Shar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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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명세
3. 그 외
4. 해외에서


1. 개요[편집]


미국의 뉴웰 브랜드에서[1] 생산하는 필기구의 브랜드. 미국에선 사실상 유성 마커를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며, 마커, 형광펜 등을 생산하다 최근에 롤러볼과 젤 펜 등에 이 브랜드를 새겨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2. 유명세[편집]


가장 유명한 제품이 바로 Sharpie permanent marker로, 색이 매우 검고, 지워지지 않아서 매우 많은 분야에서 쓰인다.[2] 도널드 트럼프가 주문제작 샤피 유성펜으로 사인하는 걸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모나미 유성매직이나 네임펜이 가진 입지와 비슷하다.


3. 그 외[편집]


샤피 마커 외에도 형광펜, 젤펜, 롤러볼 등을 생산하고 있다. S-gel 이라는 젤펜과 Roller라는 이름의 롤러볼 펜을 생산하는데, 평가가 그리 좋진 않다.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펜들이지만, 그렇다고 굳이 찾아서 쓸 만큼 뛰어난 부분도 없다는 평.[3] 그래도 잉크가 빨리 마르고, 웬만한 미국 가게에선 다 판다. 전체적으로 '브랜드파워에 비하면 (마커를 제외하고는) 별 거 없다'는 평.

여담으로 마커의 냄새가 매우 독하다. 이거 가지고 본드마냥 환각제 대용으로 쓰다가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뇌세포가 파괴된다고 하는 보도들도 있었는데, 흐지부지된 건지 학교에서도 많이 쓴다.


4. 해외에서[편집]


미국 내 위상에 비하면 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한국에서는 형광펜이 유명한데, 특히 탱크 형광펜이 유명하다. 대용량에, 형광 노랑 외에도 흔히 '개나리색'이라 불리는 일반 노랑 색상이 있어서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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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터맨, 파카, 로트링, 프리즈마 등의 필기구 회사들이 이 회사 산하다. 문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예전 이름인 '샌포드'로 유명하다. 뉴웰 브랜드는 자체 사무용품 브랜드인 PaperMate가 있지만, Sharpie만큼은 브랜드 파워가 강해서 PaperMate로 편입시키지 않았다.[2] 심지어 NASA도 우주에서 자주 쓴다고 한다.[3] 미국에서도 일본의 펜들이 널리 보급된 상황이며, 파이롯트의 G-2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필기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너겔, 사라사 등 유명한 펜들과 비교해서 나은 점이 없다는 평이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더 싸다는 거지만, 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닌 듯. 사실 이 분야는 일본과 한국에서 메이저한 제품들도 파고들기 힘들어 하는 상황인데, 두드러지는 장점이 없는 평범한 제품은 승산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