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SouL/스타크래프트/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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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편집]


1군 엔트리에서 류다운, 신중원, 김현우가 빠졌다. 신중원, 류다운은 방출된 것으로 보이고 김현우는 은퇴 공시가 뜨지 않은 상태여서 2군으로 내려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이후 기사를 통해 김윤중과 함께 은퇴 결심을 한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12월 12일 부로 김윤환이 플레잉코치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주장도 겸임한다고. 기사

개막전은 12월 8일 SKT T1과의 경기였는데, 백동준, 김성현, 이신형이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를 목전에 두었으나 신대근도주장의 개막전 징크스에 굴복, 김도우정명훈의 뒷심에 밀려 분패하여 에결로 넘어갔고, 2차전에서 패배한 조성호가 에결에 출전했으나 정윤종에게 패배, 3:4로 아쉬운 출발을 했다.

16일에는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신대근이 선봉전에서 패하나 김도우, 백동준, 조성호가 승리를 거두면서 잡아가지만 테란 더블 병기인 김성현이신형신노열김기현을 상대로 패배, 그러나 조성호가 이영한을 상대로 불리한 경기를 뒤집어 승리하고 이신형이 재차 출전해 신노열을 잡아내면서 4:3으로 승리한다.

18일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 김성현이신형이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하지만 조성호, 김도우, 백동준이 줄줄이 패배, 신대근이 승리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에 돌입하나 이신형1111김정우를 거의 다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진 입구를 막지 않아 저글링 난입을 허용하는 바람에 패배하고 만다. 재미있는 점은 16일 경기와 18일 경기에 똑같은 선수들이 출전했고 6명의 선수들의 승패가 모두 반대로 나온다는 점. 특히 이신형은 16일과 18일 두 경기 다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고 모두 반대로 이루어졌다.

23일, 8th TEAM과의 경기에서 3:4로 패배. 이번에는 조성호, 신대근, 변현제가 이겼지만 팀의 자랑거리인 테란 라인 이신형, 김도우, 김성현이 지면서 또 에결에 들어갔고, 에결에서 김성현은 1세트에서 자신을 꺾은 전태양에게 또 지고 말았다. 어느새 4연속 에결인데 에결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5연속 에결. 에결 구름 왕국에 뜬금없이 6세트에서 털린 백동준을 기용해 김민기 감독 또 명장놀이한다고 조롱을 받았는데, 웬걸, 6세트에서 백동준을 이긴 김민철을 꺾고 에결에서 승리한 것이 아닌가.

12월 29일 EG-TL전에서 드디어 5연속 에결이 끝났다. STX의 하루 적어도 3승이 깨졌다. 신대근은 브루드워 시절 이제동의 천적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고, 이신형은 GSL에서 보여주던 강력한 테테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도우는 2748일만의 외국인 프로게이머 프로리그 승리의 제물이 되었으며 행성 요새를 이용한 마패관광까지 당했다. 김민기 감독이 동족전을 적극 유도했으나 성과가 거의 없었다.만약 백동준까지 졌으면 그나마 신기록의 희생양은 안 됐을 텐데

12월 31일에 치루어진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상대는 원래 시즌 직전까지도 꼴찌 후보로 꼽혔건만 5승 1패 세트득실 +10의 가공할 전력을 보여준 kt 롤스터. 이번에도 감독의 의도대로 최대한 많이 동족전을 이끌었지만 결과는 신통찮았다. 이신형은 요즘 테막끼를 보이고 있는 이영호를 가볍게 꺾고 시작을 좋게 만들으나, 이후 백동준, 변현제, 신대근이 줄줄이 졌다. 애당초 5세트 엔트리상 이전에 3세트를 내주면 위험한 처지였는데다 5세트에서 신혜성은 데뷔경기에서 중앙 꿀멀에 전진 부화장이라는 기괴한 전략을 당해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말았다.

이로써 STX는 1라운드를 2승 5패로 마무리했다. 같이 7위를 겨루던 제8게임단이 다음날 이기고, 삼성전자 칸은 지면서 제8게임단 - STX - 삼성전자 순의 하위권 순위가 완성되었다.

2012년을 지나면서 팀 컬러가 확실하게 바뀌었다. 이전까지 가장 부진하던 테란 라인이 이신형, 김성현 쌍포를 앞세운 강력한 라인으로 탈바꿈했고, 김윤환이 주전에서 물러나고 김현우의 은퇴와 이전 시즌까지 맹활약했던 신대근의 부진으로 인해 저그 라인은 가장 허약해졌다. 프로토스는 에이스 김구현과 1승 카드 김윤중이 사라진 대신 조성호, 백동준, 변현제의 세대교체가 확실히 자리잡았다. 당장 병행리그로 치러진 이전 시즌부터 저그 라인은 제일 부진하고 프로토스 라인이 사실상의 에이스 라인 역할을 해줬는데 그러한 경향이 2013년부터 고착화된 셈.

하지만 이러한 주전들의 승률이 4~5할을 맴돌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였고, 그 결과 2라운드 위너스 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월 6일 SKT T1 전에서는 정명훈에게만 3킬을, 1월 8일 kt 롤스터 전에는 주성욱에게 선봉 올킬을 허용하며 무너졌다.[1] 1월 12일 삼성전자 칸과의 벼랑 끝 매치에서는 접전을 벌였지만 3:4로 패배, 1월 14일 CJ 엔투스전에는 신동원에게 선봉 올킬을 허용하며 6연패. 2승 9패(득실차 -18)의 암담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발트리를 시전한 것도 아니고 주전들을 꾸준히 배치함에도 위너스 리그 전패중이니 김민기 감독은 아예 해탈의 경지에 이를 지경. 마치 이전까지는 그럭저럭 선전하다가 위너스 리그에서 완벽히 무너져버린 10-11 시즌의 공군 ACE를 연상케 했다.

이 경기 결과 EG-TL - STX SouL - 삼성전자 칸의 3약 라인이 형성되었고, 결국 삼성전자 칸이 공군전자 칸[2]이라 불리는 것에 이어, STX SouL도 조선업을 하는 모 기업과 엮여 해군 소울이란 개드립이 등장했다(...). EG-TL은 한국인+외국인 조합이니 주한미군 8사단, 카투사티엘

1월 19일, 이신형의 선봉 올킬에 힘입어 8th TEAM을 이기고 겨우 6연패를 끊었다.

1월 21일, 1위인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 김도우의 패배에 뒤이어 백동준김민철, 김유진, 윤용태를 연파하고 3:1로 앞서나갔으나 백동준이 김명운에게 지고 뒤이어 나온 이신형, 신대근도 연패하며 3:4의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1월 26일, EG-TL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선봉 이신형은 발군의 저그전 능력을 보여주며 최정민을 꺾었으나, 박진영에게 시도한 1111이 치열한 접전 끝에 막히면서 힘이 다했다. 하지만 대신하여 나온 백동준이 타이밍러시로 박진영을, 거신 찌르기로 송현덕을 이기고 마지막은 김동현의 찌르기 병력이 우왕좌왕하면서 백동준의 3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월 28일, 3라운드 개막전인 EG-TL과의 경기에서에서 라운드 첫 경기에서 한 세트도 못 따내던 EG-TL에게 처음으로 세트를 내줬지만, 4:1로 완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EG-TL과 세트득실을 동률로 맞췄다.

◆ STX SouL vs. 웅진 스타즈 - 2013년 2월 3일

1세트
T
이신형


송광호
P
WCS 묻혀진 계곡
2세트
T
김도우


김유진
P
네오 비프로스트
3세트
Z
신대근


김명운
Z
칼데움
4세트
T
김성현


이재호
T
네오 알카노이드
5세트
P
조성호
-
-
윤용태
P
WCS 구름 왕국
6세트
P
백동준
-
-
김민철
Z
WCS 안티가 조선소

그야말로 무기력한 패배. 이신형이 신예 송광호에 잡히고, 신대근은 김명운에게, 김도우는 김유진에게, 김성현은 이재호에게 말그대로 발렸다. 그나마 교전다운 교전이라도 한 건 이신형뿐이었으니 이건 뭐.....

그렇지만 시즌 후반기 군단의심장 전환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성장, 상위권에 올라가서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 하였다. 팀의 부동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이신형에 김도우, 백동준 등 다른 선수들도 어떻게든 자리를 잡은 덕분. 테란 라인은 김성현의 손목부상이 아쉽지만 이신형의 존재감이 엄청나며, 꾸준했던 백동준에 종족 변경 이후 타종족전 전승을 기록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탄 김도우, 군단의 심장에서 부활한 조성호, 그리고 변현제 등의 활약이 더해지며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을 구성해내는데 성공하였다. 웅진의 신재욱이 군단의심장 초반부의 기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웅진 3토스도 약화되었고, SKT의 원이삭의 경우 불멸자 올인의 위력이 크게 감소한 군단의심장 저그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STX의 프로토스 라인이 프로리그 최강이라 여길 사람도 많다. 저그 라인의 경우 부실하기는 하지만 예측불허의 선수인 신대근이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두 번의 경기 모두 접전 끝에 SKT T1을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있던 kt 롤스터를 상대로는 이영호 스코어로 일방적인 압승을 거둬[3] 결승에 직행한 웅진 스타즈와 이번 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되어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결승에 오른 뒤 9년만에 정규시즌 결승에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8월 3일 먼저 결승에 직행해 기다리고 있던 웅진과의 결승전에서는 1경기와 2경기를 STX가 잡아내며 유리하게 갔다. 특히 2경기 김민철과 이신형의 에이스 대결에서 이신형이 이긴 것이 초반에 컸다. 하지만 3경기와 4경기에 출전한 김유진과 윤용태가 경기를 내리 따내 웅진 역시 정규시즌 우승팀답게 물러서지 않아 2:2로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5경기 김명운과 조성호의 경기는 초중반은 김명운이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조성호가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며 경기를 서서히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든다. 최종테크까지 갖추지만 배고픈 싸움에 엘리전 양상으로 후반이 전개됐다. 여기서 조성호는 일부의 추적자로 무리군주를 어떻게든 끊어내 공대지 수단 하나를 차단해 김명운은 공격수단이 군단 숙주가 유일했으며, 타락귀는 거신과 공중 유닛이 없는 상황이 되어 잉여로 전락. 거기에 건물도 프로토스가 많았으며, 결정적으로 감시 군주가 없어 관측선을 없앨 수단이 전무했던 김명운은 조성호가 짜낸 병력과 일꾼을 동원해 무리군주를 기어이 모두 전멸시키자 엘리당하기 직전 GG를 선언.

6경기에 나선 김도우는 신재욱에게 시종일관 불리하게 갔지만 회심의 빈집털이를 통해 불리한 전세를 단숨에 뒤집었고, 다수의 거신과 집정관을 갖춘 김도우는 불멸자와 집정관 조합인 신재욱의 병력을 신재욱의 앞마당 교전에서 전멸시키며 경기에서 승리해 팀의 첫 우승을 견인하였다.

이로써 STX는 과거 SouL 시절까지 포함해 두 자리 연도만에 최초로 정규 팀 단위 대회 및 프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2. 해단[편집]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

어떤 이는 내 눈에서 도둑을 읽고 가고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천치를 읽고 가나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지 않으련다.

서정주, "자화상" 中[4]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모기업인 STX의 경영난으로 인해 STX SouL은 2013년 9월 1일 부로 공식 해단되었다.

사실 해체설은 2012년 8월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었는데, 이때부터 모기업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빠진 사실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식이 거의 1/10 토막났기 때문, 이 지경이다 보니 스타팬들은 공군 ACE에 이어 또 다시 팀이 줄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 4월모기업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팬들의 불안감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중.[5] 게다가 2013년 6월 前 STX 소속이었던 김윤중의 개인방송에 따르면 김윤환 코치 결혼식 참석 중에 외숙모 분에게 팀 해체로 인해 김윤환이 군입대를 할 것이라 전해 들었다고 한다. 하단에 설명했던 것처럼 경우는 다르지만 스페셜 포스 2 팀처럼 팀 우승 후 해체라는 같은 운명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뜻. 결과적으로 이 소식은 사실이었다. 김윤환 코치는 팀 해체 후 공식 은퇴했고, 2014년 군 입대가 예정되어 있으니...

그리고 STX 출신 선수들의 개인방송에서의 여러 썰을 통해 이 모기업 재정난은 이전부터 훨씬 심각한 상황이었음이 드러났다. 때문에 연봉이 높고 실력은 정체되어 가고 있는 고참급 선수들을 차례로 정리하고 있었던 것. 김구현공군 ACE 입대는 코칭스태프와의 불화가 주된 이유지만 이 재정난도 영향이 있었다고 하며, 김구현을 시작으로 조일장은 뜬금없이 승부조작이 의심된다며 방출되고 제8게임단으로 이적, 이어서 김윤중김현우 또한 꼼짝없이 방출행. 유일하게 남은 최고참 김윤환은 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플레잉코치로 돌려버리면서 고참급 선수들을 모두 차례로 정리해 왔다.

생각해보면 과거엔 스페셜 포스 2 프로리그가 끝나면서 스페셜 포스 2 팀은 팀을 우승시킨 다음 해체라는 기막힌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6][7] 이를 대체하기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을 창설하려고 했으나 해운, 조선업에 불어닥친 장기불황으로 인해 이마저도 백지화. 그리고 그 이전인 9월 21일에는 주장 김윤중이 진로 문제로 은퇴 선언을 하면서 STX SouL에 악재로 작용하였다. 이 역시 알고보니 재정난으로 인한 방출과 은퇴였지만...

또한 12-13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김민기 감독을 통해 소울 팀 내에서 김윤환 플레잉코치를 제외하고 가용할 수 있는 선수가 단 8명뿐임이 드러났다. 모기업이 어려운 탓에 2군조차 없는 상황 속에서 박건수, 신혜성 선수가 프로리그 시즌 중에 팀을 나간 것.[8] 차기 프로리그에 참가하더라도 빈약한 선수진 때문에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가 미지수였는데... 결국 선수진 보강 이전에 팀 자체가 존속하지 못했다. 또한 SouL 재건 후 인벤 인터뷰를 통해 이미 12-13 프로리그 5라운드 당시 해체 통보를 받았음이 밝혀졌다.

사실 서충일 사장 또한 프로리그 결승 현장에 직접 참관하여 팀이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해체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으나 STX가 파산신청을 한 데다, 중국 소재의 STX다롄이 조업을 중단한 마당에 STX 채권단이 게임단 유지를 긍정적으로 바라 볼 여지가 없었다. 결국 한국e스포츠협회가 서브스폰을 구해서라도 팀을 존속시키려는 구상까지 나왔지만 채권단의 결정에 따라 팀 해체가 결정되었다. 결국 스타2 팀도 스페셜 포스 팀이 그랬던 것처럼 팀 우승 후 해체라는 전철을 밟고 말았다.

팀이 해체 직전 상황에서 이적, 은퇴 또한 빈번할 수 밖에 없었는데, 우선 8월 25일에 팀의 주축 선수였던 이신형이 9월 1일 부로 Team Acer로 이적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돌기 시작했다. 해당 항목 밑부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정황상 이신형의 이적은 거의 확실시 되는 사항. 다만 이신형이 포스팅을 신청한 것이 8월 20일이었는데, Team Acer 측이 매니저를 통해 2013 WCS Season 2 Finals 건으로 독일에 소재해 있던 이신형에게 물밑작업을 하고 이적 소식을 넌지시 흘린 것이 문제가 되었다. Acer 측이 이신형의 월급날=계약 종료일로 착각한 데서 벌어진 실수로, 이신형의 이적은 곧 STX SouL의 해체를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데다, 결과적으로 계약위반을 저지른 것이므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이었다. 다행히 8월 27일 이신형이 입국하면서 협회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사과하면서 협회는 Acer에게 강력하게 제제를 가하려는 조치를 거두게 되었고, 이신형과 Acer와의 계약 건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Acer의 행위는 규정의 헛점을 이용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규정 보완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결국 2013년 9월 1일부로 해체가 공식 발표되었다.

[1] 변현제가 해당 경기에서 gg가 아닌 ghg 스갤에서는 개호구의 줄임말이라 카더라 를 치면서 주의를 받았다.[2] 본래는 공군 ACE에 다수의 선수를 보내면서 생긴 별명이었지만 해체 후에는 삼성전자 칸의 처참한 성적을 조롱하는 의미로 바뀌었다(...).[3] 두 번의 경기 모두 신대근을 이영호에 붙인 것이 주효했다. 서로 다른 의미로. 1경기에서는 대근신 모드로 이영호를 거의 이길뻔 했으나 아쉽게 실패했으며, 2경기에서는 그냥 논개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4] STX SouL 공식 페이스북에 해단 소식을 알리며 마지막에 덧붙인 시. 해당 시가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그에 좌절하지 않는 생명적 욕구를 다룬 것임을 감안할 때, 비록 STX SouL은 해체되더라도 SouL로서 명맥을 이어 나갈 것임을 밝히는 듯 하다.[5] 이 시기 STX가 메인 스폰서였던 K리그 경남 FC 축구단도 시즌 도중에 스폰서가 대우조선해양으로 바뀌게 된다.[6] 이쪽은 완전히 리그가 없어졌기 때문에 다른 팀도 마찬가지지만...[7] 여담으로 이 팀에 속했던 류제홍도 2020년 5월 오버워치 리그에서 밴쿠버 타이탄즈 대량 방출사태로 또다시 비슷한 악몽을 겪게 된다. 그나마 류제홍은 전역 후 오버워치가 출시되면서 FPS 프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지만, 스타크래프트는 리그가 ASL 밖에 없어지면서 선수들은 전 프로 BJ가 되었다.[8] 김민기 감독은 팀을 나간 선수를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로스터 등록 선수 중 이 두 선수만 프로리그 결승전에 불참했으므로 이 둘이 팀을 나간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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