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36

[include(틀:SCP/순서,
1=035, 1e=Possessive Mask, 1k=빙의 가면,
2=036, 2e=The Reincarnation Pilgrimage of the Yazidi(Kiras Guhorîn), 2k=야지디 부활의 순례(기라스 구호린),
3=037, 3e=Dwarf Star, 3k=난쟁이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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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36은 매년 9월 23일 새벽에서 10월 1일까지 일어나는 야지드교 순례자들의 순례이다. 이 순례는 이라크의 모술에 위치한 공항인 제22A기지에서 출발하여, 도착지에 설치된 제22B기지에서 끝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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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36이 생겨난 것은 야지디족의 배경에 기인한다. 이들은 야지드교를 주로 믿는 소수 민족 집단으로, 야지드교에서는 알라를 믿지 않기 때문에 이슬람교를 믿는 이라크 정부에 의해 심하게 탄압당했다. 이 때문에 그들이 본래 치르던 기라스 구호린(Kiras Guhorîn)[1]이라는 순례 의식을 치를 수 없게 되자 재단은 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매년 순례 기간에 비행기를 제공하고 있다.

3. 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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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야지디족의 핍박받은 역사를 재단과 엮어 풀어낸 SCP. 이 SCP가 작성된 이후에도 야지디족은 핍박을 계속 받았으며, 특히 이라크 내전 당시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설정상 제22A기지가 위치한 모술이 이슬람 테러 단체 ISIL에 의해 점령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야지디족 사람들이 학살당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SCP-036이 작성된 게 2008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역사가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