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gh Draft In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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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Draft In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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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6년 12월 14일
장르
스크리모, 포스트 록
재생 시간
59:53
곡 수
10곡
레이블
에스티엠
프로듀서
할로우 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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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000,#fff 93위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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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

2018년 9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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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EAT 선정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
21위




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3.1. Dvaita
3.2. Spotless
3.3. Nachthexen
3.4. Tragic Flaw (Feat. Yohan)
3.5. Invisible Shadow
3.6. Empty
3.7. Out Of Existence (Feat. Chainsaw)
3.8. Water From The Same Source
3.9. Agnosticism (Feat. Double Axe)
3.10. Blaze The Trail (Feat. 270 )



1. 개요[편집]


2006년 발매된 할로우 잰의 데뷔 앨범.


2. 상세[편집]


2005년에 발매된 EP <Hyacinthus Orientalis Of Purple> 한국에 정말 몇 없는 스크리모/포스트 록 장르를 담아서 국내 인디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1년 후 발매된 정규 1집은 EP는 말 그대로 예고편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굉장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2007년 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수상하였고 100BEAT 선정 2000년대 국내 100대 명반 21위를 차지하였다.

보컬 임환택의 처절한 스크리밍, 격정적인 사운드, 반복되는 악곡 구조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의 전개, 분노와 고통, 절망과 희망에 대한 갈망을 담은 깊은 한국어 가사가 인상적이다. 평론계와 국내 인디 팬들은 이 앨범을 '처절한 아름다움'이란 표현으로 극찬을 하였으며, 2000년대 한국 2세대 인디 신의 새 지평을 열어 젖힌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발매 후 얼마 안 돼 절판되었다가 2집 'Day Off'발매와 동시에 데모와 4트랙 스튜디오 라이브를 다듬어 보너스트랙으로 추가한 디럭스 에디션이 발매가 되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1
Dvaita
할로우 잰
할로우 잰
할로우 잰
2:29
2
Spotless
6:35
3
Nachthexen
6:44
4
Tragic Flaw (Feat. Yohan)
2:09
5
Invisible Shadow
8:33
6
Empty
5:44
7
Out Of Existence (Feat. Chainsaw)
7:14
8
Water From The Same Source
-
레이첼스(Rachel's)
레이첼스
6:29
9
Agnosticism (Feat. Double Axe)
할로우 잰
할로우 잰
할로우 잰
4:26
10
Blaze The Trail (Feat. 270 )
9:30


3.1. Dvaita[편집]



Dvaita
영원
그 불멸의 이름
메마르지 않는 빛의 축복
등 뒤에 숨겨진 희망은 살아있는 존재
꺼지지 않는 희미한 불빛
세상의 모든 정의 앞에 숙여진 고개를 들어라
너의 웃음이 비웃음이 아닌 진실의 웃음이길 기도하라
같은 미소와 같은 시간 속에 머무르는 그 순간만큼은
자신의 탄생이 헛되지 않을 것이란 걸 명심하라
영원이라는 그 이름의 존재에 속해 있는
비록 하찮다고 느껴지는 몸일지언정 그것은 분명히 소중하다
한낱 흩날리고 어디로 가버릴지 모르는 낙엽일지라도
그것은 살아 있고 분명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영원의 존재
사라지지 않는
영혼의 헌신
떠날 수 없는 길고 긴 약속
새로운 탄생의 의미
벗어날 수 없는 생명의 가치
저변의 흐름


3.2. Spotless[편집]



Spotless
처녀의 제비뽑기와 잊혀진
세상에 의해 잊혀져 가는 세상과 흠 없는 마음에 비추는 영원의 빛과
이루어진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은 얼마나 행복했었던가
기억의 계단을 따라 흩어진 조각을 주워 지나쳤던 길을 되밟는다
아스팔트 위로 맺힌 이슬들은 영원히 마르질 않아
생각의 회전은 이미 멈춰 버렸고
시계 바늘은 힘없이 한자리에 머물러 미동만 있을 뿐
끝없는 나락을 향해 질주했던
성급한 결론들은 등 뒤에서 안녕을 말하네
차가운 눈빛에 부서지고 베어져 버린 가지는 새로운 탄생을 준비한다
대지여
넓은 공간 속에 살아 있는 모든 것에 희망의 축복을 선사하라
어둡던 절망의 순간들은 밝은 빛으로 변해 허공을 향해 비추네
허공을 향해 비추네
잃어버린 희망 영원히 살아 숨 쉬네
꿈꾸던 욕심과 버릴 수밖에 없던 그 희망 저 멀리 사라지네
흠 없는 마음과 이루지 못했던 그 약속들은 영원히 살아 숨 쉬네


3.3. Nachthexen[편집]



Nachthexen
검푸른 찬바람이 분다
금속은 차가움이 꽃잎을 보내고
떠오르는 새 눈에 비춰진
죽음의 시선 시끄러운 소음
망자의 흐름 독수리의 말소리는 철십자가 매단다
휘날리는 꽃잎 미소는 고음의 비명
유혈이 낭자한 외투와 한 모금의 담배 연기
갈라져버린 손가락 마디마디의 비명
충혈된 눈으로 바라본 하늘의 구름은
기류의 흐름에 따라 끝없는 변신을 하고 있네
여전히 몸을 관통하는 칼날 같은 바람은
수백 수천 번 가르치려 드네
두 뺨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턱 끝을 떠나고
강해져야만 하는 심장은 오늘도 끓고 있다
정착하지 못한 생각의 띠는
시작과 끝의 구분 없이 수억의 점을 생산한다
고통이 머무른 두 팔
뇌 속은 매초마다 단어를 조합하고
건조해진 목으로 비수를 내뱉는다
돌아가는 원 구름 속에 저주 물과 천 만드는 하늘
행선지 모를 씨앗은 붉은 물이 뒤덮혀지고 느리게
넓어진 채 뜨거운 가슴은 하늘로 박차고 올라 정점에
다다르는 순간 역풍을 맞고서 파란 물결치던 하늘은
하얗고 검회색을 그리다 깊은 나락 끝 끝으로 떨어진다
한없이 멀어지는 이 영혼을 구원하게 하소서
하늘은 먼지로 변해버린 살점의 유해가 굶주린 맹수들의
먹이로 둔갑하여 그들과 동화되어 숨겨진다
안개는 자욱하게 드리워져 음흉한 본 모습을 감춰져
등 뒤에서 가느다랗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찌른다
지면을 덮은 피의 비는 원망을 흙 속에 심고
죽어가는 세상을 비웃는다
숨겨진 이름 뒤에 공격당한 영혼들의 상처
가시 울타리에 둘려져 웃고 있는 목석의 몸부림
들려진 턱 끝은 흔들리고 얼음과 같이 차가워진 머리
검푸른 찬바람이 분다
금속은 차가움이 꽃잎을 보내고
떠오르는 새 눈에 비춰진
죽음의 시선 고음의 비명
지쳐버린 마음의 영원한 안식을 갈구했던 꽃들이여
피의 축제는 또다시 시작되었다
엎드려 웃어라 엎드려 웃어라
말 없는 입은 그저 웃고 있을 뿐 웃고 있을 뿐


3.4. Tragic Flaw (Feat. Yohan)[편집]



Dvaita
Nothing's simple as always that tender texture of the skin of the hand
Has scratched and seize my heart seize my heart and my body
A torrential rain in my heart
And crying my virtual images with that rain with that rain
What have we seen
What have we heard
The world made of miraculous imagination
And the truths that doesn't contain tricks
Where is that a tragic to stand up on the empty ruin
Once again shadow is on us
It was just my and your virtual imagination
Time has come
Return to the charge again
The world made of miraculous imagination
And the truths that doesn't contain tricks
Where is that a tragic to stand up on the empty ruin
Come to time Come to time
Come to time Come to time
Come to time Come to time
Come to time


3.5. Invisible Shadow[편집]



Invisible Shadow
흐릿한 빗속 무지한 마음 분주한 현세의 냉정심
잃어버린 위치를 찾고 또 찾아 헤매이네
이기심은 이미 살점을 도려내고 꺾인 풀은 고개를 떨구네
닳아버린 옷가지는 말하고 있다
늘어진 어깨의 고독함 양손의 들려진 선물은 미래를 말해준다
시간 속에 만들어진 무대 위에 그대는 없다
그리고 그 시간은 대답하지 않는다
희망 속에 숨어있는 고통의 축배만이 그대를 반긴 채 미소를 띄우네
그리고 그 희망은 말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는다
저 위로 사라지는 건 검은빛 형상의 행복
지나쳐온 욕심은 말하고 있다 흩어진 꿈들은 말하고 있다
운명은 등 뒤에 숨어 있다 미래는 그림자 속에 있다
잡힐 수 없는 바램은 떠나가고
찢어진 가죽의 상처는 벌어져 치유할 수 없네
거칠은 한숨 속에 배어져 나오는 단어들과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고독과의 싸움
이마의 흐르는 땀은 피가 되어
끝이 보이는 미래로 이끌어준다
후회라는 것은 끈질기게 쫓아와
목을 조르고 머리 속을 좀먹는다
끌려져 가는 끈을 잡고 놓지 못한 채
대답을 않고 걷고 있다 대답을 않고 걷고 있다
대답을 않고 걷고 있다 대답을 않고 걷고 있다
끌려져 가는 끈을 잡고 놓지 못한 채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대답을 않고 서 있다


3.6. Empty[편집]



Empty
잊혀진 기억 속에서 다시 살아난 빛이여
커져 버린 상상들 속에 갇혀버렸던 추함을 감추고 일어서
수없이 복잡한 길 속에 얽히고 섞인 사람들 속에 가려져 숨죽이는
텅 빈 계절이 만들어낸 거짓말의 형체
기계화돼버린 문명이 만들어낸 형체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
날카로운 이빨을 피해 가고 있는가
당신의 머릴 밟고 올라서려 발버둥 치는 사람들
타들어간 담배 속에 과거는 함께 태워져
바람 속에 실려 오는 더러운 향기 속에 뒤섞인 채
언젠가 죽어질 내 몸을 위해 먹고 살아가고 있나
사나운 맹수들은 두 눈에 오만을 가득 싣고
타인의 피 냄새를 맡으며 물을 준비를 한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은 눈앞에 있는 게 전부이며
시작선에 오르기도 전에 사지는 뜯겨지고
흘러간 저 피를 바라보며
웃는 얼굴로 굳어져 가
한 구의 시체가 되어
하나의 이름으로 남겨져 간다
없던 모습은 사라져 서쪽 바다 끝으로 식어져 가다 허공을 가로지른다
바람은 아무도 없는 허공을 가로지른다
(모든 행복이 이 공간을 뒤덮기를 기다리지 않으련다
일상의 평화는 모든 이의 불행
잊고 살아가기 위함을 위해 지금도 걷는다)


3.7. Out Of Existence (Feat. Chainsaw)[편집]



Out Of Existence
누굴 위해서 죽었나
혼란과 고통 속에 남겨진 이 거짓은 운명의 속임수인가
살아남지 못한 내 기억 버려져 뜯기고 사라졌나
조금만 더 잊혀질 흔적들로 남게 제발
모든 것을 가둬둘 수 있게 하소서 그대로 걸을 수 있게
달빛을 등에 지고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걷다 지쳐
힘없이 쓰러지는 인간의 좌절이란 어디까지인가
기다림의 연장선을 이어가는 일마저
지쳐 버린 인간이 만들어낸 증오의 시작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
한숨 속에 배어 있는 삶의 고독과 외로움은 살아 숨 쉬고
죽는 순간까지 끈질기게 쫓아오는 것은 무엇인가
끝도 보이지 않는 생각의 끝 그리고
어디에도 찾을 수 없고 찾으려 하지 않는 나의 이 게으름과
내 손의 땀들은 모두 거짓인가 숨겨진 채 지워진 생각과 기억은 결국
누구의 탓도 아닌 나의 무력함 칼로 베여도
베이지 않던 나의 그림자는 무엇인가
비켜진 운명의 이 길은 날 항상 비웃어 조롱당해
어느새 난 무릎을 꿇은 채 결국엔 죽어 가는가
미치도록 답답했던 내 마음은 드디어
마지막이 되어 서서히 사라져 잊혀져 가
버려진 기억처럼 쓸모없는 존재가 되는 건가
그토록 갈구했던 내 희망은 이젠


3.8. Water From The Same Source[편집]





3.9. Agnosticism (Feat. Double Axe)[편집]



Agnosticism
무너져 갔던 믿음은 어느새 불신의 이름으로 서서히 다가온다
뒤섞여 버린 물과 기름 미동 없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
이면
또 다른 절망 입가의 미소는 아직도 굳어져 있다
한없이 넓은 길 위에서 멈춰 서 있는 두 다린 어딘지 모를 종착지로 향한다
동공 속에 담겨진 세상은 방패와 칼들이 춤을 춘다
힘없이 빠져 버린 손톱이여
무너져 갔던 믿음은 어느새 불신의 이름으로 서서히 다가온다
뒤섞여 버린 물과 기름 미동 없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
한없이 넓은 길 위에서 멈춰 서 있는 두 다린 어딘지 모를 종착지로 향한다
저 멀리서 손짓하는 그대들에 안녕이란 희망을 주고
박수 속에 감춰져 버린 당신의 영광은 낙엽에 불과하다
동공 속에 담겨진 세상은 방패와 칼들이 춤을 춘다
빛바랜 과거의 시간들이여
순간이란 이름 속에 머무른 기억들은 먹구름이 되어 다가와
마른 땅에 비를 내려 더러운 마음을 씻어 주네
허물을 벗지 못한 채 고립돼 있는 사고의 무지함은
차갑게 얼어붙어 녹아내리질 않네
행동의 시작은 어디부터가 진실이고 거짓인가
혀 속에 담겨진 수많은 언어들 속에
뱉을 수밖에 없었던 언어들로 인한 오해와 진실 또 다른 인격을 만들어낸다
강물은 흘러 더 큰 바다를 만나듯 과정보다 결과에 치우친 그네들의 단순함
(빛바랜) 현실성을 추락시킨다
(과거의) 눈물은 메말라 버리고 생각은 그대로 멈춰진 채
(즐겁던) 전진하지 못하고 굳어져 버린 뿌리여
(또다른) 구름이 흘러 머무른 곳이 종착지가 되어
(시작을)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듯 순환을 거듭한다
(거듭해)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듯 순환을 거듭한다


3.10. Blaze The Trail (Feat. 270 )[편집]



Blaze The Trail
어둠에 숨어 울고 있는 새벽
힘없는 달빛 뒤에
숨겨진 고독의 무게
빛을 다해 희미해진 찬란함
세상이 말하려 했던
이해시키려 했던 뜨거운 가슴속에
그 무언가를 뱉어낼
힘도 모두 숨어 버렸다
짜여진 틀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고
틀 안에서 구했던 용서는
무엇을 위해 빌었던가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던 실패 속에
얻어졌던 것은 무엇이던가
신념을 제외한 것들과의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반복하고
의지라는 것에 끌려 자리를 찾지 못하네
두 눈에 보이는 선물의 끝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선물의 끝
축복이란 이름의 향기를 맡지 못하고
진흙에서 뒹굴고
푸념만 늘어놓고 깨닫질 못하네
먼지를 털어내 비상하는 날개짓조차
삐걱대며 공간 속을 헤매이네
정해진 선을 날아
한정되어 있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거쳐 지나갔던 발자국의 흔적들은
소금이 되어 깨달음을 주고
선택의 기로에 서서 새롭게 날아올라
희망을 잃고 쓰러져가도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똑같은 삶 똑같은 꿈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희망을 잃고 쓰러져가도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똑같은 삶 똑같은 꿈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희망을 잃고 쓰러져가도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똑같은 삶 똑같은 꿈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희망을 잃고 쓰러져가도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똑같은 삶 똑같은 꿈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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