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ain ~prism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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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efrain.jpg
1. 개요
2. 게임 시스템
3. Log Archive
4. 기체 설명


1. 개요[편집]


RebRank가 제작한 사미다레 이후의 두번째 탄막 슈팅 게임. 2005년 여름에 열린 코믹 마켓 68에서 초기판이 전시되었고, 2008년 겨울에 열린 코믹 마켓 75에서 동작 검증 체험판이 발매된 후 매 코믹 마켓마다 꾸준히 체험판을 발매, 그리고 2011년 여름에 열린 코믹 마켓 80에서 완성판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2016년 5월 13일에는 스팀에도 출시되었다.

RebRank가 이 게임의 장르명을 전략적순환공격형 탄막격입슈팅(戦略的循環攻撃型弾幕撃込シューティング)라고 정의했을 정도로 이 게임은 사미다레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슈팅 게임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여 준다.[1]

캐릭터가 전혀 부각되지 않던 전작 사미다레에 비해 RefRain은 동방 프로젝트처럼 모에 느낌이 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각 보스마다 캐릭터 일러스트가 존재한다. 자신이나 보스가 특수공격을 사용할 경우 컷인이 빠르게 등장하는 방식으로 보여준다.

스팀에 출시하면서 당연히 업적도 추가했는데, 이 중에는 단순히 "게임 시작(Hello M.R.S.!)", "게임 종료(See Ya!)"[2]하는 업적도 있다.

2. 게임 시스템[편집]


사미다레에서 쉴드-하이퍼시스템이 있었다면 이번 RefRain에서는 M.E.F.A2[3]라는 특수공격과 컨셉 리액터(Concept Reactor)라는 탄소거 시스템으로 분할되었다.

MEFA2 게이지는 적기를 파괴하거나 아이템을 획득, 또는 보스를 공격할 때마다 올라가며, 최대 6단계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슈팅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멸폭탄과 비슷한 기능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줌과 동시에 강력한 공격을 단계적으로, 연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연속으로 사용시 단계적으로 위력이 큰 공격이 발사되며 최대 4단계까지 증폭이 가능하다. 특히 저속이동 상태에서 3연속 이상의 공격을 보스에게 성공할 경우 보스는 스턴 상태에 걸리며 이 때의 보스의 움직임 및 공격이 정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찬스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퍼부어야 한다. 그리고 스턴 상태에서 MEFA2를 추가로 사용할 경우 스턴 시간이 더 늘어난다.

컨셉 리액터 게이지는 적기 파괴 후 나오는 아이템이 노랗게 빛날 때 획득하면 충전 가능하다. 최대 3번까지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사용할 때마다 1스톡씩 소모, 화면에 있는 탄 전체를 사각형 물체로 바꿔버린다. 일종의 탄소거인데, 플레이어는 이 물체를 샷으로 지우면서 MEFA2 게이지를 회복해 추가 공격을 준비할 수 있다. 광선 형태의 공격물체와 자살하러 달려드는 적기는 소거가 불가능하다. 컨셉 리액터 사용 후 1~2초 정도 무적상태가 되어 적기 또는 탄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

이 두 요소를 이용해 MEFA2 4단계 공격 → 그와 동시에 컨셉 리액터 발동 → 탄소거가 되며 MEFA2 게이지가 회복 → 다시 4단계 공격이라는 순환 공격을 벌일 수 있다. 보스의 스턴 시간이 매우 길어지고 그에 따라 얻게 되는 스코어도 자연스레 커지게 되므로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한다. 하지만 보스는 MEFA2로 넉백을 받으면 일정 시간 동안 넉백에 내성을 가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적을 스턴 시킨 상태에서 샷을 쏘면 히트 수가 상승한다. 그리고, 상승시킨 히트 수를 달고 샷 또는 MEFA2로 스턴된 적을 파괴하면 적의 고유점수에 파괴 배율이 붙어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스턴된 적을 샷으로 파괴하면 (적의 고유점수 × 1)만큼의 점수가 들어온다. MEFA2로 파괴할 땐 (적의 고유점수 × 2^MEFA2의 단계 수)만큼 점수가 들어온다. 총 히트 수 × 배율로도 점수가 추가로 들어오며 아이템을 얻으면서 프리즘 카운터에 대한 배율까지 붙어 기하급수적인 점수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수 초 이내로 10억 포인트 이상도 낚아채기가 가능하다. 영상1 영상2

또 쉴드 시스템이 있는데 사미다레의 그 쉴드가 아닌 기체가 피탄되었을 때 딱 한 번만 잔기가 줄어들지 않는 기능이다. 단 리절트에서는 미스로 간주한다.

타이머 보너스와 스킵 보너스가 있다. 타이머 보너스는 말 그대로 타이머. 보스의 패턴을 빠르게 격파할 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스킵 보너스는 말 그대로 스킵. 보스가 다음 형태로 전환해 패턴을 전개하기 전에 M.E.F.A2로 광탈을 시키면 다음 패턴의 타이머 보너스가 손실 없이 들어온다. 만약 2패턴이 40만 점일 때 1패턴에서 M.E.F.A2로 아예 2패턴을 보지 않고 보스전을 끝낸다면 2패턴은 스킵 보너스로 40만 점이 온전히 들어오는 것이다. 다만 스턴으로 벌어들이는 점수 및 아이템에 비해 스킵 보너스로 얻는 점수가 지나치게 낮은 탓에 의도적으로 노릴 필요는 없는 게 흠.

3. Log Archive[편집]


게임 내에서 대사가 나오지 않는 대신, 이 곳에서 대사를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RefRain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 수 있다. 사미다레처럼 스토리가 진지한 편이다. 여기서 번역을 볼 수 있다.

4. 기체 설명[편집]


처음에는 Miria밖에 선택하지 못하지만 첫 클리어 이후 나머지도 해금된다. 캐릭터별로 메인 화면 모습이 다른 것도 특징이다.
  • Miria/Must Viper : 기체 생김새부터 어느 슈팅게임의 기체를 떠올리게 한다. 빅 바이퍼처럼 옵션 4개가 기체를 따라 움직이며, 저속이동 시에는 옵션이 고정. 옵션 기체들이 좋은 편이 아니고 화력도 별로라 적당히 빠른 기체 특성을 빼면 플레이상 장점은 없고 점수놀이도 불가능한 기체.
  • Tee[4]/Blitz Lester : 로리저속이동이 근접공격인 기체. 역대 체험판에 비해 완성판은 통상 이동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 스코어링에는 최적인 기체지만 그만큼 상급자에게 권장된다.

  • Mews/Bronx Terror : C78 Relation Ver.부터 등장한 기체. 고화력-저속 컨셉으로, 셋 중에 이동 속도가 가장 느리다. 이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피할 수 있을 듯한 물체들도 못 피하는 경우가 많아 MEFA 공격과 컨셉 리액터를 잘 활용해야 미스를 줄일 수 있다. MEFA2 1, 2단 공격이 좁은 공격 범위를 직진해 나가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탄막과 적기는 소거가 어렵다. 그러나 MEFA 4단을 사용했을 때 보스를 잡아 두는 시간이 가장 길어서 길게는 2500HIT, 짧게는 1000HIT를 때릴 때까지 잡아둘 수 있다. MEFA 4단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스코어링에도 엄청난 힘을 발휘해 준다.
[1] 참고로 사미다레의 장르명은 전략적 근접격입 탄막쉴드슈팅(戦略的近接撃込型弾幕シールドシューティング)이다.[2] 메인화면에서 정상적으로 종료해야만 만족할 수 있다.[3] Mood.Emotion.Feeling.Affect attack의 줄임말. 분위기.감정.느낌.효과 공격.[4] 메인화면이 곰돌이가 그려진 다소 깜찍한 모습인데, 잠시 기다리거나 뮤직룸에 들어가서 다른 BGM을 틀면 옆의 큰 곰돌이가 박자에 맞춰 팔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곰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업적 중 하나이다. 참고로 이 업적의 이름은 'Let's Danc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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