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noid(블랙 사바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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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발매된 블랙 사비스의 2집 Paranoid의 리드 싱글이자 2번 트랙.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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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사바스를 대표하는 곡이며, 동시에 헤비 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로 꼽히는 곡이다. 인트로에 나오는 간결한 기타 리프 또한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리프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이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가 만든 것이다. 영국에서 4위, 빌보드 차트에서 6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끈 곡으로, 특히 북유럽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심플한 쓰리코드 위주의 기타 연주가 주가 되기 때문에 펑크 록의 요소 또한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이 곡을 프로토 펑크 곡으로 분류해 놓기도 하였다.

이렇듯 굉장히 유명하고 록 음악사에 의의가 있는 곡이지만 정작 블랙 사바스 멤버들은 이 곡을 앨범 러닝타임이 5분 정도 남아서 25분의 시간동안 가볍게 즉흥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앨범의 제목도 원래는 Paranoid 앨범의 1번 트랙의 제목인 "War Pigs"로 결정했었는데 레코드 사에서 반전 테마는 안 팔린다는 이유로 반대해서 이 곡을 타이틀로 정했다고.

제목은 편집증(망상장애)을 뜻하는데, 가사 내용은 우울증(우울장애)에 가깝다. 작사를 맡은 기저 버틀러에 의하면 당시에는 우울증과 편집증을 구분을 못했고, 마약을 한 뒤에 편집증적인 정신상태를 보인 뒤 우울증이 찾아오는 기분이라고 생각하고 가사를 썼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은 편집증 자체를 전혀 몰랐다.

메가데스, 그린데이, 펄프, 위저 등이 커버한 적이 있는데, 커버한 밴드들의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메탈,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등 커버한 밴드들의 장르가 다 다르다. 이 곡이 얼마나 록 음악사에 의미가 큰 곡인지 알 수 있는 대목.

3.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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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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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서 베트남 전쟁 배경 음악으로 자주 쓰이곤 하는데, 가사 자체는 전쟁과는 별 관련이 없다. 앞서 말했듯이 전쟁 테마에 어울리는 곡은 같은 앨범의 수록곡 War Pigs.
• 블랙 사바스 버전은 아니지만 리메이크 버전으로 레슬링 게임인 WWE 2K17에도 수록곡으로 실렸다.
• 그란 투리스모에서 잭 솔터(데이비드 하버)가 초반에 레이스카를 정비할 때 듣는 곡으로 나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