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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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2.1. 지원 기능
3. 요구 사양
4. 한계
6. 기타
6.2. AetherSX2


1. 개요[편집]


PCSX2는 오픈 소스 PlayStation 2 에뮬레이터이다. GPL 라이선스로 배포된다.

2022년 기준 전체 PS2 라이브러리 타이틀 중 98% 이상이 별 이상 없이 구동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PS2 BIOS 파일이 필요하다. 문제는 바이오스가 소니에 저작권이 있는 것이기에 이부분은 사용자가 직접 플스2를 구매해서 바이오스를 사용해야 가능한 것이다.

과거 홈페이지 릴리스에서 이제는 깃허브 방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최신버전과 소스 접근이 매우 용이해졌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GitHub


2. 소개[편집]


최신 안정화 버전은 2020년 5월 7일에 출시한 1.6.0 이다. 그간 1.5.0 개발자 버전에서 테스트를 끝내고 1.6.0으로 버전을 올렸다. 1.4.0 정식 버전에서 무려 4년 이상이 걸려서 완성되었다. 그리고 바로 1.7.0을 테스트 버전으로 넘겼는데 홀수 버전을 테스트 버전으로 하고 짝수 버전을 정식 버전으로 해서 버전을 관리하고 있다. 최신 버전과 빠른 업데이트 정보는 홀수넘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행에는 Visual C++ 2015-2019 x64 재배포 가능 패키지가 필요하다. 윈도우 10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안 되어 있다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2020년 6월부터 성능과 유지 보수 용이성을 위해 플러그인을 에뮬레이터에 통합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DVD 플러그인부터 시작해 2021년 7월 GSdx 플러그인을 에뮬레이터에 통합하면서 플러그인이 전부 제거되었다.

2020년 7월부터 리눅스 버전에 한에서 64비트 버전이 추가되었다.[1][2] 이것은 리눅스의 특성상 64비트 버전에서는 32비트 소프트웨어가 호환이 안되어서 그런 듯하다. 같은 달에 Windows 7과 8의 지원을 종료했다. 8.1은 계속해서 지원. 2021년 1월부터 윈도우 버전도 64비트 버전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부터 게임별 프로파일 설정 기능이 추가돼 일부 게임의 화면 떨림 현상들을 별다른 설정 없이 잡아주어 깨끗한 화면으로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2022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에뮬레이터 DuckStation 개발자인 Stanzek의 기여도가 상당히 높아지면서 크게 변했다. UI 라이브러리를 wxWidgets에서 Qt 프레임워크로 이전해 PCSX2의 디자인을 혁신적인 수준으로 개선했다. 이덕에 더 다양한 게임패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는데 이전 wxWidgets는 진동 지원이 되지 않았지만 Qt 프레임워크는 완벽하게 지원한다. 또한 PCSX2에서 가장 난해한 벽중 하나였던 Vulkan과 DirectX 12를 지원하게 됐다. UI도 다크 모드 지원 등의 리뉴얼이 있었다.[3]

QT 프레임 워크덕에 기존 단조로웠던 기능과 UI가 아이콘 방식과 리스트 방식으로 바뀌어서 사용이 매우 편해졌다. 그리고 게임에 상황을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사용을 권하고 있다.

2.1. 지원 기능[편집]


  • 그래픽 강화 기능
    • 고해상도 렌더링
대부분의 3D 게임기 에뮬레이터가 그렇듯 고해상도 렌더링을 지원한다. PCSX2는 특이하게도 원본 해상도의 정수배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지정한 임의 해상도로 렌더링하는 기능을 지원하는데, 비정수배 해상도에서는 문제가 생기는 게임들이 있어서 권장되지 않는 옵션이다.[4]
  • MSAA (DirectX 11 한정)[5]
  • 텍스처 필터링, 비등방성 필터링[6]
  • 각종 후처리 셰이더
PCSX2 자체에서 제공하는 FXAA나 CRT 스캔라인같은 간단한 셰이더 말고도, SweetFX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동원하는 방법도 있다. [7]
  • 와이드스크린 핵
PCSX2는 신기하게도 각 게임들에 대한 와이드스크린 패치 라이브러리를 통째로 포함한 채로 배포된다. 패치가 없는 게임이라면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어지간히 인지도 있는 게임들은 이 방식으로 간단하게 와이드스크린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또다른 단점으로 횡스크롤 슈팅 게임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늘어난 좌우 공간에서 그쪽으로 이동할 수 없다. 이것은 화면만 단지 늘릴뿐 실제론 게임의 이동공간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 늘어난 공간에서 적기가 분신이동하듯 갑자기 등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 PCSX2 자체는 커스텀 텍스처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텍스처를 고해상도 텍스처로 교체한 개조 롬을 구동해 Dolphin의 커스텀 텍스처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킹덤 하츠 II 같은 몇몇 게임들에 대해 이런 패치가 만들어져 있다.
  • 성능 개선 기능 [8]
  • EE[9] 사이클레이트
기본값인 0에서 낮추면 PS2의 CPU를 언더클럭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저사양 컴퓨터에서 구동할 때 도움이 되지만, 게임이 느려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고성능 컴퓨터를 동원해서 이 값을 0보다 높이면 실기에서 가변 프레임률로 동작하던 게임들을 더 높은 프레임률로 즐길 수 있다.
  • EE 사이클 스키핑
값을 0보다 높이면 VU의 동작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요구 사양은 무섭게 올라가지만, 실기에서 VU 쪽의 병목으로 프레임 드롭을 겪던 게임을 고정 프레임률로 구동할 수 있다.[10]
상기의 EE 사이클 스키핑 기능과 조합해서 30fps로 만들어진 게임을 60fps로 작동하게 하는 패치를 적용할 수도 있다.[11] 다만 PS2 게임들 중 대다수는 프레임률 고정을 전제하고 만들어 이런 경우 프레임률을 올리면 망가진다. 패치들은 보통 이런 문제들을 이리저리 회피하기 위한 해결책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전 구간에서 정상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패치는 그리 많지 않다.
  • Enable Fast CDVD
PS2 게임 디스크의 정상적인 읽기 속도를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로딩을 하는 기능이지만, 문제가 생기는 게임들이 있다. HDLoader 호환성 목록에서 "Mode 1"이나 "slow DVD가 필요한 것으로 표시된 게임들은 이 기능을 사용했을 때 문제가 생기는 게임들이다.
이 옵션을 꺼도 보통 PS2 실기에서의 로딩 속도보다는 빠르게 로딩이 된다. 그래서인지 비권장 옵션.

발에 차이는 PS2를 놔두고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PC 에뮬레이터를 즐기겠다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기기나 저장 매체의 노화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게 되며 노트북이나 울트라북, 태블릿 등의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게 가능[12]하고 훨씬 다양한 입출력 장치를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프로그램이나 스크립트를 작성할 능력이 있다면 ftp를 활용한 개인 세이브 클라우드를 구축해 롬파일과 에뮬레이터 바이너리만 USB 스틱에 넣어 다니며 온갖 장소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건 사실 모든 에뮬레이터가 가지는 장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 3로 PS2 게임을 구동하면 480i로 구동되는 게임들을 PS3 하드웨어에서 디인터레이싱해서 출력해 주기 때문에 HD TV에서 깔끔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그뿐이다. 실기에서 480p를 지원하던 게임들은 아무 차이도 없다. 거기에다 PS2 하위 호환을 지원하는 PS3은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어 구하기도 어렵고[13] 기기 노화의 우려도 크다.[14]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면 아무 모델에서나 PS2 게임을 구동 가능하지만 호환성이 PCSX2보다 좋지도 않다.

플레이스테이션 4도 내부에 PS2 에뮬레이터가 구비되어 있다. 원본의 2배 해상도로 렌더링되며 후처리 AA가 추가된다. 실기에서 프레임률이 불안정하던 게임들도 대폭 개선된 성능으로 구동시켜 준다. PSN에서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게임들을 위한 에뮬레이터이며 PS2 디스크는 지원하지 않는다. PS3에서 제공하던 PS2 클래식과도 호환되지 않는다.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면 아무 PS2 게임이나 돌려볼 수 있지만 PCSX2에 비해 호환성이나 편의 기능은 현저히 뒤떨어진다.


3. 요구 사양[편집]


PCSX2용 미니 컴퓨터를 맞춘다면 대략 아래의 기준 정도는 충족하면 좋다. 많은 에뮬레이터가 그렇듯, 버전이 올라갈 수록 정확성을 중시하게 되면서 사양이 이전 버전에 비해 대폭 상승하고 있는 중.

본 내용은 공식 사이트의 사양을 참고하였다.

리눅스와 macOS는 공식적으로는 지원되지만 말썽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PCSX2는 과거 x86과 x86_64를 모두 지원했으나 2022년 3월부터 DirectX 12 백엔드 렌더를 지원하기 시작하고 32비트 버전을 삭제하면서 32비트 운영 체제와 Windows 8.1 이하의 운영 체제 지원을 중단했다. 그렇기에 32비트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은 1.7.0 3500번때 빌드를 이용해야 한다.

  • CPU: SSE 4.1을 지원하고 PassMark 기준 싱글 스레드 점수 1500점 이상인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듀얼코어 이상의 CPU. AVX2를 지원하고 싱글 스레드 점수 2000점 이상인 (하이퍼스레딩이 있거나 없는) 쿼드코어 이상의 CPU 권장[15]
PCSX2는 여느 에뮬레이터처럼 CPU 성능에 가장 크게 의존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의 스레드에서 작업하므로[16] 단일 스레드 성능이 높은 듀얼 코어 이상의 CPU가 권장된다.
가장 중요한 부품인 만큼 도태되기 쉬운 위키 글은 참고하지 말고 인터넷에 올라온 PCSX2 게임 구동 영상을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CPU 부담이 특히 심한 게임들이 있다는 것에 주의할 것. 과거에는 하드웨어 렌더러의 호환성이 낮아 소프트웨어 모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2022년 초 기준에서는 메이저한 게임의 경우 소프트웨어 모드를 사용할 필요가 별로 없다. 하지만 마이너한 게임들이라면 여전히 소프트웨어 모드를 사용해야 그래픽이 깨지지 않으므로 주의[17]가 필요하다. 현재는 관련 그래픽기능도 수정되어있지만 2D게임에 경우 관련해상도를 업스케일링하고 3D에 필터로 겹치면서 매우 부자연스러운 그래픽 즉 블러등이 나와서 이부분을 해결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다. 특히 PCSX2에 플러그인 방식때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 플러그인 설정에서 스레드 숫자는 자신의 CPU 스레드 숫자에서 3을 뺀 숫자를 입력해야 제대로 성능이 발휘된다. 예를 들어 16 스레드 CPU라면 플러그인 설정에 13이라고 입력. 에뮬레이션 설정에서 MTVU 설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숫자를 1 추가해도 된다. PCSX2가 2스레드, MTVU 설정이 1스레드를 먹고 나머지 스레드를 플러그인에서 설정한 만큼 사용하는 방식이다.
  • 2021년 5월 모든 플러그인을 에뮬레이터에 내장하면서 스레드 설정이 사라졌으며 자동화되었다.

  • GPU: DirectX 10, OpenGL 3.x 또는 Vulkan 1.1을 지원하는 VRAM 2GB 이상의 PassMark GPU 점수 3000점 이상[18]인 GPU(3배 내부 렌더링, 1080p 해상도 기준). DirectX 12, OpenGL 4.6, Vulkan 1.3 또는 Metal 등을 지원하는 VRAM 4GB 이상의 PassMark GPU 6000점 이상인 GPU 권장[19][20]
DirectX 11, OpenGL(4.3) 두 개의 플러그인을 제공한다. 이들 중 하나 이상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와 운영 체제)가 필요하다. 본래 DirectX 9를 지원하였으나 2018년 12월, DirectX 9 백엔드가 삭제되었다. DirectX 9의 퇴출은 하술된 DirectX 11의 호환성 향상과 맞물려 결정되었다.
한때는 OpenGL에서만 제대로 작동하는 기능들이 상당히 많아 DirectX 11 사용이 권장되지 않던 시절도 있었지만 2018년 12월 시점에서는 OpenGL의 대부분의 기능이 DirectX 11로 이식되어 호환성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Windows + AMD GPU 환경에서는 OpenGL의 속도가 느리므로 DirectX 11을 사용하는 것이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다.
2010년대 후반 시점에서는 인텔의 iGPU도 대부분의 게임에서 2~3배 고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기에 고사양의 GPU는 그리 중요치 않다. CPU와 마찬가지로, GPU 부담이 특히 심한 게임들도 있음을 유의하자.
OpenGL 4.3 API를 지원하는 최소사양의 NVIDIA GPUGeForce 400번대 카드부터이다. GeForce 400번대 이상의 NVIDIA GPU는 OpenGL 4.5를 지원하므로 PCSX2를 원활하게 돌릴 수 있지만 GeForce 400번대 미만의 구형 NVIDIA 그래픽카드[21]는 아무리 잘 지원해봐야 DirectX 10.0, OpenGL 3.3까지가 최대다. 최소한 GeForce 400번대 카드 이상을 장착하고 이용하는 게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구형 NVIDIA 그래픽카드를 이용해야 한다면 DirectX 9가 삭제되기 전의 구버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RAM: 4GB 이상, 8GB 이상 권장
각각 커스텀 텍스처와 셰이더 캐시 기능을 사용할 때 많은 RAM이 유용해지는 Dolphin, Cemu와는 달리 PCSX2는 RAM을 많이 사용할 여지가 없었지만 64버전이 나오고 고해상도 버전이 나오면서 메모리 사용율이 증가했다. PS네이티브 모드를 사용한다면 메모리 사용율은 아낄 수 있다.

PCSX2는 다양한 최신 PC 기술을 사용하며, 2017년 시점에서 지원하는 PC 옵션은 아래와 같다.
듀얼 코어까지 지원
MTVU 사용시 트리플 코어, 소프트웨어 렌더러는 사용 가능한 코어 수 무제한.[22]
x86 SSE 2/3/4 추가명령어
CPU 세대마다 지원버전 수준에서 차이가 난다.
인텔 AVX 추가명령어, AVX2 지원 필수
지원 API
DirectX11, DirectX12, OpenGL 4.3, Vulkan. DirectX 9는 2018년 12월 퇴출.
x86 & x64 지원 1.7.0에서부터는 x64를 지원하는대 덕분에 게임이 좀더 빨라졌다.

4. 한계[편집]


대부분의 게임이 엔딩까지 별 지장 없이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대량의 그래픽 오류가 발생한다.

2010년대 이후 CPU 성능의 발전으로 속도상의 제약이 사라진 현재 PCSX2의 최대의 장애물은 게임 호환성이다. 게임기 시장을 장악하며 수천 종류의 게임을 발매한 PS2의 CPU, Emotion Engine은 수많은 기능을 가진 보조 연산칩들이 한꺼번에 맞물려 작동하는 구조라 정확한 에뮬레이션이 특별히 어렵고,[23] 게임들마다 이 칩을 활용한 방법도 천차만별이라 개중에는 거의 버그 같은 테크닉을 활용한 코드도 있다.

PCSX2의 호환성 목록 상에는 90%가 넘는 게임이 "playable"로 등재되어 있어, 대부분 거의 틀림없이 PCSX2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간과해선 안 될 점은 "playable" 게임들의 대다수는 게임플레이를 방해하지는 않지만, 절대로 못 보고 놓칠 수 없을 만큼 분명한 버그를 여러 개 안고 있다는 사실이다.[24]

PCSX2에서 게임을 버그 없이,[25] 빠르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구동하고자 하는 게임별로 설정을 변경해주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PCSX2의 설정 메뉴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핵 설정들이 아주 많이 보이는데 이들을 조절하면 게임에 따라 속도를 대폭 향상시키거나, 눈에 거슬리는 버그를 해결할 수 있다. 이 문제를 알고 있는 PCSX2 개발자들은 2020년 12월부터 \\resources\\GameIndex.yaml 파일을 만들어 게임별로 해킹이나 최적 설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자동화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현재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즉, 아래의 팁들은 2020년 12월 이전 버전의 PCSX2를 사용하거나 그 이후의 버전이라도 PCSX2에서 제공하는 자동화 최적 설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26] 시도하면 된다.

  • 에뮬레이션>스피드핵
에뮬레이션의 속도에 영향을 주는 핵들이 모여 있다. 6단계의 프리셋이 주어져 있고, 속도와 호환성에 문제가 없다면 이 프리셋을 그대로 이용해도 좋지만 만약에 프리셋에서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본인이 직접 옵션을 하나하나 꼈다 켜보는 과정을 통해 최적의 설정을 찾아야 한다. 볼드체로 적힌 대목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 과정으로부터 수십 퍼센트의 속도 향상을 볼 수도 있다.
  • GSdx 플러그인
Enable HW Hacks를 활성화하고 하드웨어 핵을 설정해줄 수 있다. PCSX2 Wiki를 참조하면 게임별로 일부 그래픽 버그를 고칠 수 있다. 게임별로 요구하는 설정이 다르므로 새로운 게임을 할 때마다 꼭 위키를 확인하자.[27]
하지만 하드웨어 모드로는 아무리 설정을 바꾸어도 한계가 있어서 여전히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래픽 오류를 안고 있어서 소프트웨어 모드로 구동해야만 그래픽이 정상으로 나온다. 소프트웨어 모드는 GPU의 도움 없이 CPU에서 GS(PS2의 GPU) 에뮬레이션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호환성이 우수하지만[28] 고해상도 렌더링을 비롯한 주요 그래픽 강화 기능이 막혀서 3D 게임은 그래픽이 떨어지고[29] CPU의 연산 능력이 필요해진다.[30] S/W 옵션은 게임 플레이 중에 F9키를 눌러 실시간으로 토글할 수 있다.
  • 사운드
사운드 에뮬레이션의 설정이다. 음성 싱크가 중요한 리듬 게임에서는 레이턴시를 최소한으로 설정하면 실기에 가까운 환경이 나온다. 단, 이렇게 되면 작은 랙조차도 오디오의 스터터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CPU 성능이 중요해진다.
반대로 음성 싱크는 중요치 않은데 CPU가 (아니면 GPU가) 느려서 게임이 100%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비동기적 오디오(Async mix)" 설정을 통해 게임 속도와는 별개로 음성만큼은 100% 속도로 재생되게 해줄 수 있다. 비권장 설정이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별 부작용이 없고, 게임 플레이 경험은 훨씬 쾌적해진다.

치트 코드 기능은 cheats 폴더에 게임의 코드명으로 된 .pnach 형식의 텍스트 파일[31]의 형식에 맞게 RAW코드로 변환된 액션 리플레이 코드를 넣으면 된다. 치트오매틱 같은 PC용 에디터 프로그램도 아주 간단히 먹힌다. PS2 실기와 세이브데이터를 교환할 수도 있다. elf 파일 형태의 코드브레이커도 지원되지만 번거로워서 쓸 일이 없다.

r5011부터 기존에 2D 텍스처의 테두리에 보이는 지저분한 스프라이트들이 사라졌다. 단, 3D 게임들의 경우 가려져야 하는 부분이 앞면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고, PCSX2 고질적인 문제점인 광원 효과 미지원은 2018년이 되어서도 하드웨어 모드에서는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을 정도이다.

2015년 기준으로 PS2로 발매된 총 2563개 타이틀 중에서 2428개(94.73%)가 플레이 가능, 55개(2.15%)가 인게임까지 진행되나 불안정, 46개(1.79%)가 메뉴 진입 가능, 29개(1.13%)가 인트로 재생 가능, 5개(0.2%)가 플레이 불가능 상태이다. 물론 구동이 잘 되는 게임들도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다지만 그래픽 깨짐은 대량으로 발생한다.

과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도 돌아간 적이 있으나 잘 실행이 안되거나 실행이 되더라도 제대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을 정도로 에뮬레이션 수준이 나빴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돌리면 PCSX라는 로고로 바꾸는 것을 보면 추후 지원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 에뮬레이터 개발만으로도 벅찼던 모양인지 결국 중단되었고 2020년 5월부터 관련 몇몇 소스 코드도 제거되었다. 하지만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모양이다.

DVD 플레이어로 사용할 수 없다. DVD 펌웨어를 내장해도 DVD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다. 개발진에서는 추가기능보다 게임에 에뮬레이팅에 더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고 굳이 PCSX2로 동영상으로 보는 것을 비효율로 봤었을 것으로 보인다.

5. PCSX2/호환성 리스트[편집]


PCSX2/호환성 리스트 문서 참조.


6. 기타[편집]


  • 에뮬레이터가 실행 중인 상태에서 컴퓨터가 절전 모드로 들어가면, 다시 켜도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세이브가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면 절전 모드 기능을 끄는 것이 좋다.
    • (F9 버튼을 두 번 눌러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 남코 아케이드 기판인 SYSTEM 246/256의 BIOS를 인식할 수 있다.
    • 246의 경우 BIOS 진입이 조금 가능하고 256은 구동하자마자 오류를 뿜고 튕긴다.
    • 246의 경우에는 아케이드 메모리 카드를 인식시키면 BIOS에서 다른 오류창을 보여준다.
    • 잠깐 SYSTEM 246/256의 BIOS 구동소식이 나온 후 잠깐 동안 이것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었지만 2017년 이후로 감감 무소식이며 2023년 현재까지도 아무런 진도가 나오고 있지 않은걸 보면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RetroArch로의 이식에 포상금이 걸려 있다. Play!는 쓸 물건이 못 되기에 특정 에뮬레이터 이식에 포상금이 걸린 건 이번이 처음. 2021년 기준 이식은 베타 상태로 진척되었으며 플레이할 수 잇게 됐다.

PCSX2의 일부 사용자한테서 ELF does not have a path라는 에러 메세지와 함께 에뮬레이터가 먹통이 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럴 때는 에뮬레이터를 완전히 지우고 다시 다운받아야 한다.

SYSTEM 2X6 시리즈Python 2PS2 기반이라 해당 프로그램으로 에뮬레이션이 시도되었으나 취소되었다.[32]

내부를 사용자가 편집한 ISO 이미지는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 보안 검사를 BIOS에서 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인데 이 경우 Fast Boot를 하면 DVD 불법 여부 체크를 생략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혹은 1.00 BIOS를 사용[33]하거나 개발자용 BIOS를 사용하면 해결된다.

PCSX2로 플레이스테이션 2 BIOS 실행시 기기 정보를 보면 기기 정보와 DVD 플레이어가 뜨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직접 BIOS를 추출하지 않고 불법으로 받을 경우 .nvm이 누락되어, 기기 정보가 없는 상태로 파일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설사 hex로 .nvm을 추가해도 기기정보는 표시되지 않는다. 현재로서 기기 정보 표기는 플레이스테이션 2에 기본으로 내장된 .nvm 파일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DVD 플레이어는 DVD 펌웨어를 받아서 사용하는 BIOS 이름과 동일하게 바꾸고 확장자 명만 rom1로 바꾸면 DVD 플레이어를 인식한다. 다만 옵션을 이용해 설정하는 기능이 없는 듯하다. 결론적으로 정품 플레이스테이션 2를 직접 BIOS로 추출해서 사용하면 모든게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물론 직접 추출하지 않고 bin BIOS 하나만 있어도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을 전부 플레이하는데 문제는 없다. 다만 DVD를 이용한 정품 게임에서는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Play!라는 유일한 플스2 에뮬레이터가 개발기간이 짧기에 PCSX2에 도전하는대에는 많은 부분이 딸리지만 잦은 릴리스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코어 기능이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지만 PCSX2에서도 지원하면서 이제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

1.7.0 3500이상 빌드이후로 QT프레임워크를 지원하였고 추후 빌드에서 아예 기존 PCSX2에 UI를 버러버렸다. 덕분에 한글화가 되었던 부분이 삭제되어 영문으로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UI부분에서 미완성되었는데 너무 과감하게 처리해버려서 기존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좀다 빠른 개발을 위한 조치였지만... 개발진들도 갑작스러운 변화에 만족스러워서 과감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Qt판의 한글화는 Hack茶ん이 PCSX2 번역 클라우드에 참여하여 100% 한글화를 진행하였고 (2023년 7월 29일부터)Nightly 버전 업데이트 시, 한글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엔 AVX2가 선택/권장사항이었으나 개발환경을 통합하기 위해 AVX2 전용으로 릴리스되었다.

플스1 게임도 돌릴수 있다. 다만 속도와 그래픽에 문제가 많다. 플스1 게임을 돌리는데 전용바이오스는 필요 없다. 플스2 바이오스에 모든게 추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플스1 게임에 호환성 문제가 있지만 PCSX2 QT판에서는 플스1용 이미지 구분 기능이 있는것으로 보면 추후 얼마든지 플스1 게임에 본격적인 지원을 고려한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QT프레임워크로 이전하면서 듀얼센스와의 호환성이 매우 좋아졌다. 이전 Xinput의 진동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듀얼센스까지 진동도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6.1. DamonPS2[편집]


2017년 공개된 안드로이드용 클로즈드 소스 PS2 에뮬레이터. 개발진은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주장하지만 PCSX2 팀에서는 이 에뮬레이터가 PCSX2의 소스 코드를 도용했다는 정황을 다수 발견하고 DMCA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당 에뮬레이터 문서 참조.

PCSX2의 소스 도용 사건은 사실 DamonPS2가 최초가 아닌데, PCSX2 팀에서는 PlayStation 3의 소프트웨어 하위 호환 기능에서 PCSX2와의 유사점들을 오래 전부터 발견하고 일부 소스 코드를 도용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렇지만 소니와 법정에서 마주한 bleem!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잘 알기에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계획으로 보인다.

QT프레임 워크와 PCSX2코어 방식을 추가하면서 안드로이드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추가되었기에 추후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6.2. AetherSX2[편집]


위의 DamonPS2와는 달리 저작권을 준수하는 포크. 안드로이드 버전을 시작으로 ARM 리눅스 및 실리콘 맥 등의 ARM CPU 위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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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PS 명령어를 x86/x86_64로 빠르게 변환하기 위해서 dynamic recompiler가 사용되는데, 이건 서로 다른 CPU 아키텍처 사이에 호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x86_64용 리컴파일러를 새로 만들어냈다.[2] 기존 x86용 리컴파일러를 만든 PCSX2의 초창기 개발자는 더 이상 프로젝트에 남아 있지 않고, 그들이 작성한 리컴파일러는 주석도 달려 있지 않아 코드를 이해하는 데 난항이 있었다.[3] 특히 라데온에서는 최근 오픈지엘 부분에 성능하락이 심하고 2022년도에는 버그로 PCSX2에서 그래픽이 잘못표기되는 부분이 있어서 불칸은 이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4] 철권 5와 같이, 특정한 임의 해상도에서만 올바르게 작동하는 게임이 아주 가끔 있어서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듯 하다.[5] OpenGL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DirectX 11에서도 작동은 하지만 성능을 엄청 잡아 먹는다. 차라리 렌더링 해상도를 올려서 다운샘플링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6] 성능 타격은 거의 없지만, 비등방성 필터링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게임들이 가끔 있다. 폰트랑 특정이미지가 줄처진 것처럼 깨지면 그것은 비등방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왠만하면 꺼두자.[7] QT인터페이스로 가면서 텍스처 모드등이 나오는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레이트레이싱까지 지원하기도 하는데 정식지원은 아니다.[8] 이 부분을 건들면 기존 플스2보다 빠르다는 장점도 있지만 호환성문제나 실시와는 다른 작동 문제가 있을 수가 있다.[9] EE = Emotion Engine, PS2의 CPU[10] 고성능 컴퓨터로 이 옵션을 사용하면 30fps 고정으로 구동되는 완다와 거상을 볼 수도 있다.[11] 실기가 60fps를 감당할 수 없어 30fps로 출시된 게임들을, 에뮬레이터의 성능을 활용해 60fps로 구동하는 것이다.[12] 특히 GPD WIN 2같은 기기에서 구동하면 PSP를 하는 감각으로 PS2 게임을 즐길 수 있다.[13] 1000번대 20GB/60GB/80GB HDD 탑재 모델만이 하위 호환을 지원한다.[14] PS3나 X360이나 초기 모델들은 하드웨어가 불안정하고 수명이 짧기로 악명 높았다.[15] 평균적으로 CPU를 사용하는 게임 기준이며, 2D 게임 등 CPU를 적게 사용하는 게임은 1200점 이하의 CPU에서도 원활하게 구동이 가능하다.[16] 사운드 에뮬레이션 등의 용도로 세 번째 스레드를 할당할 수 있고, 특히 MTVU(Multi-threaded VU1)를 사용한다면 사용 스레드 수가 3개로 늘고 쿼드 코어 이상의 CPU라면 (별 부작용 없이)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래도 2C4T와 4C4T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17] 대표적으로 아이렘의 게임이나 각종 미연시 등.[18] GeForce GTX 750, Radeon RX 560, Intel Arc A380 정도의 GPU가 이 레벨의 성능에 부합한다[19] GeForce GTX 1650, Radeon RX 570 등이 이 사양에 부합한다.[20] 6배 내부 렌더링, 4K 해상도로 게임을 하려면 PassMark GPU 12000점 이상(GeForce GTX 1070 Ti급) GPU를 권장한다.[21] 아직도 사무용 PC에 많이 달려있는 8000, 9000번대 카드와 200번대 그래픽카드들 전부 다 DirectX 10.0, OpenGL 3.3까지만 지원된다.[22] 1.7.0 최신 버전으로 32스레드도 가능하다.[23] "왜 PCSX2는 Dolphin만큼 호환성이 좋지 못한가요?"라고 질문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세 대답이 "인력의 상대적 부족", "PS2 하드웨어들의 문서화의 부족", "시스템의 복잡성"이다. 사실상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이 "복잡성"인 셈이다.[24] 호환성 좋기로 유명한 Dolphin은 "playable"과 "perfect"를 구분하고 있는데 이 Dolphin에서조차 2018년까지도 "perfect" 게임은 전체의 1/4 남짓에 불과하다. PCSX2는 "perfect"를 집계하지 않아 그 비율을 알 수는 없지만 궁금하다면 자신이 알고 있는 아무 게임이나 찾아 보며 그 중 버그가 보고되지 않은 게임이 얼마나 되는지, 아니, 있기는 한 건지 확인해봐도 좋다.[25] ...까지는 사실 어렵고, 피할 수 있는 버그는 최대한 피해가면서[26] 마이너한 게임의 경우 한국어판은 데이터 베이스에 누락되어 있기도 하다.[27] 이 설정에선 이 게임이 망가지고, 저 설정에서는 저 게임이 망가지는 식이다. 달리 최대의 호환성을 내는 유일한 설정은 없다.[28] 안타깝게도, 이마저도 만능은 아니다. 게임에 따라서는 오히려 소프트웨어 모드에서만 나타나는 버그들도 있다.[29] 그래서 정상적인 화면이지만 해상도가 매우 구린 그래픽인 소프트웨어 모드로 플레이를 할 것인가, 해상도가 높아 깔끔하지만 무언가 그래픽이 깨진 상태인 하드웨어 모드로 게임을 해야 할 것인가 양자택일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30] 페르소나 3처럼 가벼운 게임은 i5-2500 non-K서도 쾌적하게 작동하는가 하면, i7-4790K에서도 잘 돌아가지 않는 게임도 있다.[31] 예를 들어, 캡틴 츠바사의 코드명은 2CF3EFF3. 콘솔창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강제세이브 파일명 괄호안 부분과 똑같다.[32] 그나마 Python 2는 암호화가 해제된 하드 이미지의 구동 단계까지는 왔고, SYSTEM 2X6도 Play!라는 다른 PS2 에뮬레이터를 통해 구동 단계까지 왔다.[33] 플레이스테이션2 로고가 깨지는 오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