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EDH를 위한 특별판인 Commander에 나오는 카드이다.

다색 EDH 덱을 만들 때는 필히 갖춰야 하는 카드. 커맨더 관련 특별판이 다색이면 100% 끼워주기 때문에[1] 필수카드이긴 해도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다. EDH에서는 자기 커맨더 색을 벗어나는 색은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카드가 실질적인 오색랜드 역할을 한다. 자기 커맨더가 쓰는 색이라면 어떤 색이든 쓸 수 있게 하는 카드.

물론 EDH 전용으로 나왔기 때문에(다른 포맷에 '커맨더'라는 게 있을리가 없으므로) EDH를 벗어나면 무의미한 카드. 모든 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레가시 이하 포맷에서는 일단은 덱에 넣을 수는 있지만, 나오더라도 아무 마나도 뽑지 못한다(...) EDH에서 커맨더가 무색일 경우라도(무색은 색이 아니기 때문에) 무색마나를 포함한 아무 마나도 뽑지 못한다.

참고로 Commander와 Commander 2013, Commander 2015~2019, 그리고 엘드레인의 왕좌 난투덱에는 일반판만 있으며, 포일은 Commander's Arsenal에 있는 것과 저지포일, 그리고 Commander Legends 세 종류가 있다. 물론 쓰이는 포맷 특성상 포일판 가격은 안드로메다였으나, Commander Legends에서 포일도 적지 않게 풀려서 그나마 포일 가격이 떨어졌다.

엘드레인의 왕좌부터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 난투를 지원하는 데에 발맞춰 난투 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며, 2019년 9월 5일 아레나 이벤트로 선행 공개된 난투 덱을 통해 한국어 번역명이 공개되었다. 다만 기본판이 아닌 세트의 아웃넘버카드는 영어판 이외의 카드가 나오지 않는 것에 따라서, 한글판 실물카드는 없다. 카드풀이 스탠다드 범위 내인 난투에서 쓰게 하기 위해서 스탠다드 범위에 일단은 포함되었으므로 난투 이외의 포맷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되었으나, 커맨더나 난투가 아닌 일반적인 스탠다드 및 모던 덱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리고 결국 한글판 실물카드로 나오는 커맨더 레전드: 발더스 게이트 전투에 나오게 됨으로서 최초로 이 카드의 실물 한글판이 나오게 되었다.

수록세트 일람

1. Opal Palac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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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EDH만을 위한 카드. 일반적인 효율은 반짝거리는 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이 대지의 능력은 EDH에서 장군을 소환할 때이다. 커맨더 존 페널티를 어드밴티지로 상쇄시켜주므로 마나만 충분하면 훨씬 강해져서 돌아오는 장군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