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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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로튼
글렌 매틀록
스티브 존스
폴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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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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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ography ]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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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UK 차트 1위 앨범,
전번_앨범=40 Golden Greats,
전번_아티스트=클리프 리처드,
이번_앨범=Never Mind the Bollocks,
이번_아티스트=섹스 피스톨즈,
1위_기간=2주 연속,
후번_앨범=The Sound of Bread,
후번_아티스트=브리드)]











'''{{{#000 {{{+1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
[* 번역하자면 "병신같은 것들에는 신경 꺼라, 여기 섹스 피스톨즈가 왔다."''']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71d2EbY4a8L._SL1431_.jpg

발매일
1977년 10월 28일
녹음일
1976년 10월 - 1977년 8월
스튜디오
웨섹스 스튜디오
장르
펑크 록
재생 시간
34:33
곡 수
11곡
프로듀서
크리스 토마스, 빌 프라이스
레이블
버진 레코드

1. 개요
2. 상세
3. 평가
4. 트랙 리스트
4.1. Side A
4.2. Side B
5. 여담



1. 개요[편집]


1977년 발매된 섹스 피스톨즈의 유일한 스튜디오 앨범.


2. 상세[편집]


제작 당시 밴드의 내부 관계는 상당히 안좋았으며, 제작 도중에 밴드의 라인업이 바뀌기도 하였다. 밴드의 오리지널 베이시스트 글렌 매틀록은 보컬 쟈니 로튼과의 갈등 끝에 녹음 과정 초기에 밴드를 떠나버렸지만 두 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서 공동 작곡가로 인정받으며, 사실상 밴드의 핵심 송라이터였다고 평가받는다. 이후의 녹음은 새로 영입된 시드 비셔스와 함께 계속되었는데, 시드는 두 곡의 작곡에 참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다만 알다시피 시드는 베이시스트로서 영입되었음에도 베이스 연주 능력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글렌이 베이스를 친 곡인 Anarchy in the UK를 제외하고는 기타리스트 스티브 존스가 베이스를 연주해야 했다.[1]

앨범 발매 당시, 섹스 피스톨즈는 여러 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방송에서 욕설을 한 이후 레코드 레이블에서 두 번이나 해고당하고 잉글랜드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라이브 공연이 금지되었으며, 폴과 쟈니는 영국내 극우파에게 린치를 당하기도 하였다. 앨범 제목의 bollocks[2]란 단어를 모욕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도 있었다.[3] 해당 음반이 차트인을 하자 몇몇 음반 차트들은 이 앨범을 리스트에 띄우는 대신 공백으로 처리하기도 했다.

이렇듯 밴드가 많은 논란을 일으킨데다 많은 음반점들은 이 앨범을 판매하길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앨범은 상업적으로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사전 주문만 약 12만 5천 장 이상 되어서 영국 앨범 차트에 1위에 오르고 불과 몇 주 후에 골드 인증을 받아 1977년의 베스트셀링 앨범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앨범의 히트에는 메이저 음반점이 판매를 거부하자 대신 많은 수의 독립 판매업자들로 하여금 이 앨범을 팔게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밴드의 DIY 정신을 반영한 듯한 노란색 바탕에 폰트가 다른 글자들을 짜집기한 앨범 제목이 크게 적힌 심플하고 성의 없는 앨범 커버도 상당히 유명하며, 많은 의미를 담은 세련된 느낌의 앨범 커버를 주로 만들던 힙노시스[4] 등지의 탑클래스 앨범 커버 디자이너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이후 빌보드에서 선정한 위대한 앨범 커버 리스트에서 31위에 올랐다.


3. 평가[편집]


파일:롤링 스톤 로고.svg Album Guide
★★★★★










더 클래시London Calling, 라몬즈Ramones와 함께 70년대 펑크 록씬의 최대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으로, 그중에서도 사실상 개러지 록 스타일의 심플한 쓰리코드, 간결하고 짧은 송라이팅과 DIY 정신, 그리고 반항과 사회 비판으로 대표되는 펑크 음악과 문화 그 자체를 확립한 앨범으로서 매우 높은 평을 받으며, 이후의 록 음악 시장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5]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사실 이 앨범의 곡들이 DIY 정신으로 인해 워낙 심플한 스타일의 곡들만 수록되어 있다보니 앨범에 담긴 음악성 자체만 따지고 보면 더 클래시London Calling, 패티 스미스Horses, 텔레비전Marquee Moon 등의 앨범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으며, 그때문에 과격하게는 이 앨범 자체가 영향력발로 지나치게 과대평가를 받은 거품이라는 의견도 가끔씩 나온다. 사실 말 자체가 아주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앨범의 단순함이 좋다고 평하는 리스너들도 꽤 있으니 생각해 볼만 한 일이다.

섹스 피스톨즈는 이 앨범 하나만 내고 해체되었고 재결합 이후에도 신보는 없지만, 이 앨범이 엄청나게 히트하면서 본격적으로 펑크 록의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섹스 피스톨즈 역시 엄청나게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심한 경우에는 같은 시기 활동했던 [6]보다도 섹스 피스톨즈를 이 1집 때문에 훨씬 높게 쳐주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7] 앨범 한 장이 대중음악사에 이만한 영향력을 발휘한 사례는 극히 드물며, 기껏해봐야 밥 딜런Highway 61 Revisited, 비틀즈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마이클 잭슨Thriller, 너바나Nevermind, 라디오헤드OK Computer 등의 앨범을 꼽을 수 있다.


4.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 작곡
재생 시간
A1
Holidays in the Sun
Cook / Jones / Rotten / Vicious
03:19
A2
Liar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3:15
A3
No Feelings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3:20
A4
God Save the Queen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3:39
A5
Problems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3:35
B1
Seventeen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2:48
B2
Anarchy in the U.K.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3:32
B3
Bodies
Cook / Jones / Rotten / Vicious
03:02
B4
Pretty Vacant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2:58
B5
New York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3:10
B6
E.M.I.
Cook / Jones / Rotten / Matlock
03:20
[1] 이때문에 시드는 사실상 밴드의 얼굴마담으로서 영입되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실제로 시드는 상당히 잘생긴 얼굴로 인기를 끌었으며, 영입 당시에도 먼저 밴드에 들어오려고 했던 쟈 우블보다 간지난다는 이유로 최종 영입된 것을 보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2] 볼록스. 불알, 하찮은 녀석, 병신들이라는 뜻이다.(...) 이외에도 '개소리 지껄이지 마!'라는 의미도 있다. Never mind the bollocks 라면, 저딴 븅신들은 신경쓰지마 라는 뜻이다.[3] 이것 때문에 송사가 이뤄질 뻔했는데, 당시 음반사인 버진의 사장 리처드 브랜슨이 변호사를 불러 이 단어는 외설적이지 않다고 인증시키면서 기각.[4] 핑크 플로이드The Dark Side of the Moon, Wish You Were Here 등을 작업한 것으로 유명하다.[5] 사실 쓰리코드로 대표되는 펑크 록 특유의 심플한 음악 자체는 라몬즈가 먼저 선보였으나, 상업적으로는 섹스 피스톨즈에 비해 한참 딸렸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본격적으로 펑크 록의 시대를 연 섹스 피스톨즈에 비해 영향력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6] 여담이지만 이 앨범을 녹음하던 당시 시드가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같은 녹음실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시비를 건 일화가 있다.[7] 사실 퀸은 상업적 히트에 비해 후대의 뮤지션들에게 끼친 영향력이나 앨범의 완성도 자체는 비교적 낮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는 필연적으로 뒤따를 수 밖에 없다.

  • 11트랙 미국판 기준으로 후기 12트랙 영국판본에서는 "Submission"이 추가되었고 트랙 리스팅도 살짝 다르다.


4.1. Side A[편집]



4.1.1. Holidays in the Sun[편집]



  • 앨범에서 네번째로 싱글컷된 곡.

4.1.2. Liar[편집]





4.1.3. No Feelings[편집]





4.1.4. God Save the Queen[편집]



  • 영국 국가에서 이름을 따온 곡. 엘리자베스 2세 즉위 25주년 기념행사 때 발표되었다. 당시 여왕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져 물의를 일으켰고 BBC는 이 곡을 틀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173위에 랭크되었다.


4.1.5. Problems[편집]





4.2. Side B[편집]



4.2.1. Seventeen[편집]





4.2.2. Anarchy in the U.K.[편집]



  • 데뷔 싱글. 섹스 피스톨즈의 곡 중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며, 록 음악 역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곡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56위에 랭크되었다.


4.2.3. Bodies[편집]



  • 낙태를 다룬 곡이다. 낙태에 부정적인 가사 때문에 모 매체에서 뽑은 가장 보수적인 노래 중 하나로 꼽힌 바 있으며, 가사에 fuck이라는 단어가 몇번 나온다.

  • 쟈니 로튼의 팬이었던 폴린이라는 여성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쓴 곡이다. 정신병원에서 남자 간호사에게 강간을 당한 환자였던 그녀는[8] 퇴원 이후 섹스 피스톨즈의 팬이 되었다. 어느날 폴린은 쟈니의 집 앞에 나체의 모습으로 찾아왔으며, 낙태한 태아들이 담긴 투명한 플라스틱 가방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9] 그곳에서 그녀는 쟈니에게 임신과 낙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쟈니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곡의 가사를 썼다.


4.2.4. Pretty Vacant[편집]



  • 앨범에서 세번째로 싱글컷된 곡.

4.2.5. New York[편집]





4.2.6. E.M.I.[편집]



  • 자신들을 내친 동명의 첫 음반 회사를 비아냥하는 곡.[10]


5. 여담[편집]


  • 판권이 꼬여서 오랫동안 리마스터가 되질 못했는데 EMI가 망하고 유니버설 뮤직으로 정리되면서 2012년 리마스터 출시되었다. 크리스 토머스가 주도해서 개선이 이뤄진 편.

  • 너바나의 정규 2집 Nevermind의 앨범명을 이 앨범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쟈니 로튼은 이것을 상당히 불쾌하게 받아들인듯 하다. 그냥 다 싫어하심 근데 나중에 너바나에 대한 칭찬을 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18:58:00에 나무위키 Never Mind the Bollock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8] #[9] #[10] 근데 본 앨범은 버진에서 나온 건데, 2013년에 버진과 EMI가 유니버설 그룹 아래 한 식구가 되었다. 정확히는 2012년에 소니 뮤직과 유니버설에 분할 인수되어 이름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