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Lar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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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펌프 잇 업 The O.B.G. -The Season Evolution Dance Floor-에서 처음 등장한 수록곡. S.E 버전의 진정한 본좌곡이자 최종 보스. 퍼콜에서 SLAM 크레이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실질적 보스였고, 더블에서는 엑스트라 출시 전까지 최종 보스 자리를 유지했다.
출시 전, 무혼, 사랑가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음원이 선공개되었던 곡으로 이미 등장 전부터 극악곡으로 출현할 것이라 모두가 예측하고 있던 곡이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노멀, 하드, 크레이지, 더블 등 S.E. 당시에 존재하던 모든 채보들이 전부 최고의 난이도를 달고 나왔다. 노멀의 경우는 4[1], 그외의 스텝들은 모두 10.[2] 사람들이 경악했던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었다.
하드나 프리스타일의 경우 허리틀기 스킬 연습에 특화되어 있으며, 곡과의 싱크로가 상당히 잘 맞춰져 있어서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에게 명채보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허리틀기 정석곡으로 자주 활용되었다. 특히 프리스타일 채보는 피에스타 EX 기준 난이도 14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15 레벨 곡들보다도 어렵다는 평을 들으며, 16을 줘도 물렙 취급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크레이지 및 나이트메어의 경우 하드 및 프리스타일 스텝과 일부분을 제외한다면 별반 다르지 않아 독창성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어서 스텝퍼들에게는 찬밥 취급을 받았다.
2. 채보 구성[편집]
2.1. 싱글[편집]
- Lv.3
- Lv.5
수록 당시 노멀 채보로 정박이지만 곡의 컨셉답게 허리틀기 비중이 높으며 계단이 두 번 나온다.
- Lv.13
하드 채보. 3rd OBG S.E에서 최초로 수록된 당시 하드 모드의 보스곡. 이전 버전의 보스곡이였던 Extravaganza S10(프라임 2까지 S9)를 능가하는 곡이다. 특히 중후반부부터 들이닥치는 계단 패턴이 상당히 악명높았는데, 극후반부에만 잠깐 등장했던 Extravaganza S10와는 달리 이 곡에서는 거의 난무하다시피 등장하였고, 그 당시 대다수의 유저들이 계단 패턴에서 쩔쩔매다가 폭사당하기 일쑤였다. 중간의 16비트는 딱 한 번만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8비트 구성임에도 BPM 190이라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하고, 전체적으로 발이 쉽게 꼬이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틀기로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O.B.G SE 시절에 나온 곡이라 그 시절에는 허리틀기가 대중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곤혹스러워 했다. XX부터 레벨 11에서 12로 상향되었다. 싱글 12 내에서도 중급~중상급 수준의 채보. PHOENIX에서 13으로 상향되었다.
- Lv.15
크레이지 채보. 상술된 S12의 강화판이지만 엑스트라바간자의 S10(구.Hard)와 S12(Crazy)의 관계처럼 이 곡도 S12와 패턴에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S12에서 발이 꼬이기 쉬운 구간이 오히려 여기와서 단순화된 부분도 있다. 다만 떨기가 자주 나오는데, BPM 190이라 떨기에 능숙하지 않으면 폭사당할 수 있으니 주의. PHOENIX에서 15로 상향되었다.
- Lv.20
FIESTA1에서 추가되었지만 다른 채보들과 달리 중반부부터 단순 폭타 위주로 되어 있으며 16비트의 허리틀기가 거의 없다. 틀기의 개념을 잃어버린 듯한 패턴이기 때문에 허리틀기 맛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웬만하면 이 채보는 권하지 않는다. 그래도 밟는 속도를 키우기에는 좋은 채보이기 때문에 이 레벨 대에 도달한 유저들이라면 한 번 쯤은 플레이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 Lv.22
NX1에서 추가된 어나더 크레이지 채보. 아래에 서술할 D23을 접은 듯한 패턴이다. 몇 구간을 제외하고는 쉴새없이 계단만이 이어진다. 싱글 유저들이 끌기와 뭉개기를 연습할 때 많이 활용되는 패턴이며 계단형 틀기와 계단을 뭉개기 연습하기 굉장히 좋은 채보인 것은 사실이니 계단 틀기와 계단 뭉개기를 연습하는 유저들은 참고할 만 하다.
2.2. 더블[편집]
- Lv.16
프리스타일 채보. 하드를 펼쳐놓은 느낌이지만 급격한 고각틀기와 체중 이동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엑스트라 이전 채보인 만큼 롱노트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게이지 관리도 잘 해야 한다. 최후반에는 3놋 4놋이 아주 짤막하게 나오고, 마지막 부분은 트릴이 나온다. XX부터 14에서 16으로 올랐으나, 다른 D16 상위권 채보들에 비해 체중 이동이 심하고 틀기 비중도 커서 여전히 불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FEFEMZ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 당시 미러 걸고 뒤돌아서 올 퍼펙트 플레이를 하였다.
- Lv.18
나이트메어 채보. 체중 이동, 트릴, 짤막한 폭타가 주를 이루는 채보이다. 체중 이동만 해도 체력 소모가 큰데 거기다 트릴과 짤막한 폭타까지 나와서 체력을 더 갉아먹는다. D16과 마찬가지로 롱노트는 단 하나도 없다. PHOENIX에서 18로 상향되었다.
- Lv.22
프라임 2 2.02 업데이트로 등장한 퀘스트 전용 채보로, 등장 당시는 21레벨이었으며 부제는 'Mr.Osing'. 계단 위주의 다른 더블 채보들과는 다르게 떨기, 짤막한 게다리나 역계단, 하프 틀기 등 다채로운 패턴들이 반영된 종합적인 채보이다. 그 중에서 하프 틀기의 비중이 높다. 이후 버전에서 정식 채보로 채용되기를 바라는 유저들이 있었을 정도로 당시 개념 채보로 호평을 받았다. 펌프 잇 업 XX 2.07 업데이트로 레벨이 D22로 상향되면서 정식 채보로 채용되었다.
- Lv.23
원래 제로에서 어나더 나이트메어로서 등장했다가, NX1에서 아래에 서술할 어나더 나이트메어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어나더 프리스타일로 격하되었다. 8비트 중심의 고각틀기의 초반, 왕복계단의 중후반으로 크게 나뉜다. 플레이 시 중반에 나오는 왕복계단은 압박이 굉장히 심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동시에 브렉온 포인트가 된다. 1:20초 부터 시작. 초반에서 힘을 최대한 아껴 플레이를 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2P 계단의 시작인 ↘와 ↗발판을 한발로 빠르게 처리하고 나머지를 적절히 뭉개면서 판정을 망치더라도 버티는 형식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무난한 채보이지만 특정 구간이 뚜렷하게 어려워 23레벨 중급 난이도이다.
2.3. 삭제된 채보[편집]
- 더블 Lv.25
NX1 버전에서 플레이 한 영상
NX1에만 있었던 어나더 나이트메어 채보.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만 주구장창 나오는 채보라 별 의미도 없었기에 다음 버전에서 바로 삭제되었다. 당시에 24레벨로 책정되었는데, 24치고는 불렙이라는 평이 있었다. 그래서 프라임 1 퀘스트 존에서 재등장하면서 D25로 책정되었다.
3. 기타[편집]
펌프 잇 업 NX ABSOLUTE의 월드 맥스에서 이 곡의 프리스타일 채보를 외워서 반드시 풀콤보해야 하는 황당한 난이도의 미션이 있기도 했다. 아마 이것은 아래의 영상에 대한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이 채보를 외워서 뒤돌아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았다.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에서도 FEFEMZ*가 똑같은 방법으로 SS 랭크를 달성했다.
퍼콜 시절에 탑스코어러 'SETA'[3]가 시전한 라푸스 더블 8배 미러 백플 무봉 올콤.
여담으로, 이 곡은 GITADORA 시리즈의 THE ADVENTURES나 MODEL DD5랑 수상하리만치 멜로디가 동일해서 나왔을 당시 아주 잠깐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것은 둘 다 같은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었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이다. 원곡은 1963년 발표된 서파리스의 Wipe Out이란 연주곡으로, 터보의 Twist King에 잠시 삽입되었었던 곡이기도 하다.
BGA에 등장하는 캐릭터중 질주하는 아프로머리의 남자를 당시 일부 오덕들 사이에서 나베신닮았다고 하기도 하였다.
BGA 사이에 나오는 영어 단어를 합성하면 'TWIST' (비틀다)란 단어가 나오는데 일부는 이 단어가 계단을 처리하기 위해 허리를 틀라(Waist Turn)는 일종의 암시라는 의견도 있다.[4][5]
[1] 퍼콜까지 4였으나 엑스트라 버전에서 잠시 7로 상향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난이도 체계가 매우 불안정했었다.[2] 당시에는 모드별로 난이도 기준이 달랐기 때문에 하드 10과 크레이지 10은 난이도가 서로 달랐다.[3] 펌프 뿐만 아니라 타 리듬게임에도 재능이 출중했다고 한다.[4] 실제로 라푸스는 싱글, 더블 관계없이 악독한 계단들로 유명하다.[5] 또는 옛날 춤의 일종인 트위스트를 의미하는 것 일 수도 있다. 영상에 나오는 아프로머리의 남자가 트위스트를 추는 것 같은 모션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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