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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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즈
Manny's

파일:Manny's.jpg

개발
Bonemeal Productions
유통
Bonemeal Production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itch.io
장르
심리적 호러, 블랙 코미디
출시
2023년 10월 13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itch.io 아이콘.svg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스토리
5. 엔딩
5.1. 신입사원 엔딩
5.2. 이달의 직원 엔딩
5.3. 히든 엔딩
6. 평가
7. 여담



1. 개요[편집]



Bonemeal Productions에서 제작한 1인칭 심리적 호러 게임. 무인도에 나타난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간 조난자에게 생긴 일을 다룬 게임이다.


2. 줄거리[편집]


A starving castaway on a deserted island discovers that a fast food restaurant appears once the sun goes down. As if beckoning him inside in his most desperate hour of need, this stranded soul will have to work for his meal...and for his life!

무인도에서 배고픈 조난자는 해가 지고 나면 패스트푸드점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한다. 마치 절박한 시간에 그를 안으로 불러들이는 것처럼, 이 좌초된 영혼은 자신의 식사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그리그 자신의 목숨을 위해서!



3. 등장인물[편집]


  • 브라이언
주인공. 무인도에 표류한 조난자로 낚시와 코코넛으로 연명하던 중 해가 지고나서 나타나는 패스트푸드점 매니즈에 방문하면서 기이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

  • 타일러
매니즈의 직원. 8개월 연속 이달의 직원으로 음악가 indy의 콘서트를 가기 위해 유급휴가를 신청하지만 거절당한다.

  • 매니
패스트푸드점 매니즈의 마스코트.

  • 페트로프스키
둘째날 방문하면 식당에 앉아있는 다른 손님. 타일러가 놈팽이 아빠라고 지칭한다.

  • 매니즈의 직원들


4.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명보트를 타고 무인도로 떠내려온 브라이언은 낚시와 코코넛으로 간신히 연명하게 된다. 그러나 식량은 떨어지고 구조선은 오지 않은 상황에서 절망하던 중, 해가 지자 갑자기 처음 보는 패스트푸드점, 매니즈가 눈앞에 나타난다. 손님이 없는 식당 내부에는 직원 타일러가 있었다. 안심한 브라이언은 타일러를 끌어안고 한바탕 눈물을 흘린다. 이곳에는 전화기가 없다고 하며 타일러는 음식을 주겠다고 말한다. 브라이언이 가격을 묻자 타일러는 이미 대가를 치뤘다고 말한다. 타일러가 내온 햄버거 세트를 먹은 브라이언은 다음날 아침 다시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서 눈을 뜬다. 그러나 한손에 쥐어진 매니즈의 음료컵이 식당이 꿈이 아니었음을 알려준다. 해가 지자 야자잎으로 구조신호를 만들고 기다리고 있던 브라이언의 눈앞에 다시 매니즈가 나타난다.

식당 안에는 처음 보는 남성과 함께 타일러가 있었다. 그러나 타일러는 이번에는 값을 치루지 않았다고 하며 음식을 주지 않고, 따지는 브라이언에게 벽에 기여자 이름을 적는 건 어떻냐고 딴 소리를 늘어놓는다. 분노한 브라이언은 타일러의 멱살을 잡는다. 그러자 타일러는 그건 누구였냐고 물어보면서 브라이언이 저번에 치룬 값에 대해 말한다.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은 사실 브라이언이 탔던 구명보트에는 브라이언 외에 한명의 여자가 더 있었다. 그러나 생존에 눈이 돌아간 브라이언은 여자를 죽여버렸다. 절망감에 멱살을 놓은 브라이언에게 타일러는 브라이언이 그 여자를 죽여서 두 개의 목숨을 앗아갔다는 걸 알려준다.[2] 브라이언은 충격에 구토를 한다. 그때 처음 보는 남성, 페트로프스키가 옆으로 오자 타일러는 식사를 하려면 둘 중 한명은 죽어야 한다고 하며 운명이 결정하게 하자고 말한다. 타일러는 내려놓은 식칼을 돌리고 식칼은 페트로프스키를 향한다.

자신을 죽이려 쫓아오는 페트로프스키를 피하며 지옥의 봉인을 푼 브라이언은 페트로프스키와 사투를 벌인다. 야자나무에 등을 댄 채로 목이 졸리던 그때, 브라이언의 눈에 높이 달린 코코넛이 보인다. 브라이언은 몸을 나무에 부딪쳐 코코넛을 떨어뜨린다. 코코넛은 페트로프스키의 눈에 정통으로 떨어지고, 브라이언은 충격을 받은 그를 죽인다.

돌아온 식당에서 브라이언은 타일러가 내온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타일러가 말한 기여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뒤 그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타일러는 누전차단기에 음료컵을 던져 식당을 정전시키고 사라진다. 식당을 뒤지던 브라이언은 자신이 죽인 여자가 누워있는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수상한 해치를 발견한다. 해치 아래는 동굴과 이어져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일본군이 썼던 것으로 보이는 군사물품들이 널려있는 기묘한 동굴에서 브라이언은 타일러를 추적한다.


5. 엔딩[편집]


엔딩은 총 3가지가 있다.


5.1. 신입사원 엔딩[편집]


노말 엔딩. 다이너마이트를 얻지 않고 타일러를 찾았을 때 볼 수 있는 엔딩이다.

브라이언은 동굴 안쪽에서 푸른색으로 빛나는 기이한 공간을 발견한다. 통로의 끝에는 타일러와 매니즈의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브라이언은 직원들에게 붙들리고, 타일러가 이상한 의식을 치르자 통로 너머에서 거대한 괴물 '매니'가 나타난다. 직원들은 죽은 페트로프스키를 매니에게 먹인다. 브라이언은 홀린 듯이 매니에게 다가가고, 자진해서 매니에게 먹힌다.

시점이 변경되고 눈밭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눈 한복판에 세워진 매니즈를 발견한다. 들어간 식당 안에는 직원이 된 브라이언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5.2. 이달의 직원 엔딩[편집]


트루 엔딩. 녹슨 열쇠로 들어간 무기고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얻고 페트로프스키의 시체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한 뒤 타일러를 찾았을 때 볼 수 있는 엔딩이다.

마찬가지로 브라이언은 직원들에게 붙들리고 매니가 나타난다. 직원들이 매니에게 시체를 먹이려는 순간 브라이언은 앞으로 뛰어나와 시체 안에 있는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인다. 브라이언은 뒤로 끌려나오고 타일러는 브라이언을 질책한다. 브라이언 손에 있는 라이터를 본 타일러는 그가 뭘 했는지 깨닫는데, 그 순간 시체가 폭발하고 직원들은 모두 폭사하며 매니는 쓰러진다. 충격을 받아 얼어붙은 타일러를 뒤로 하고 통로를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다시 나타난 매니가 통로를 무너뜨리고 브라이언은 아래로 떨어진다. 물 위로 떨어진 브라이언은 매니를 피해 간신히 도망친다. 그리고 시동이 걸린 제로센 전투기를 발견한다.

그곳에는 히스테리를 부리며 제로센에 짐을 싣는 타일러가 있었다. 타일러는 그동안 그렇게 일을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급휴가 한번 없었던 걸 한탄하며 이젠 떠나겠다고 말한다. 그때 브라이언을 발견한 타일러는 일본도를 들고 브라이언을 죽이려 든다. 도망치던 중 휴식 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린다. 정신을 차린 타일러는 의욕을 상실하고 자긴 이곳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고 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 브라이언은 그에게 다가가 병가를 내는 것은 어떻냐고 권하고, 타일러는 바로 그거라고 하며 텐션이 올라간다(...). 타일러는 뮤지션 친구가 있다고 하며 함께 콘서트에 가자고 권한다. 그렇게 친구가 된 두 사람에게 편지가 날라온다. 그 내용은 타일러의 병가 신청이 반려되었다는 것. 화가 난 타일러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소리지르고, 매니는 두 사람을 공격한다.

제로센을 타고 도망가는 두 사람을 매니가 뒤쫓아온다. 브라이언이 매니에게 기총소사를 하지만 결국 붙잡히고 만다. 전투기에서 떨어지려는 브라이언을 잡은 타일러는 "네가 콘서트에 가줘."라는 말과 함께 브라이언을 잡은 손을 놓는다. 그리고 전투기에 있는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인 채 매니에게 먹혀 동귀어진한다.

간신히 패스트푸드점으로 돌아온 브라이언은 식당 테이블 위에서 타일러의 이름표와 영수증, 그리고 직원평가 설문조사지를 발견한다. 설문조사지에 "직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Staff went above and beyond)"라고 적은 브라이언은 섬 근처로 오는 유람선을 향해 달려간다.

4일 뒤, 문명으로 돌아온 브라이언은 콘서트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지인과 식당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다름아닌 매니즈. 자신이 과거에 적은 기여자 명단을 보는 브라이언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게임은 막은 내린다.[3]


5.3. 히든 엔딩[편집]


위에 두 엔딩 중 하나 이상을 보고 낚시로 모든 22종의 물고기를 잡을 경우 히든 엔딩으로 진입할 수 있다.

브라이언은 무인도에서 마법의 소라고둥을 발견하고 힘껏 소라고둥을 분다. 그러자 바다에서 매니가 나타난다. 매니는 놀라 비명을 지르는 브라이언에게 그만해달라고 하며 감기에 걸렸는데 아무도 약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자길 보면 비명을 질러서 두통이 심해진다고 말한다. 안심한 브라이언은 건조한 기후로 떠나는 것을 권하면서 매니에게 애리조나를 추천한다. 권유를 받아들인 매니는 브라이언을 자기 위에 태우고 애리조나를 향해 헤엄친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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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가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 (96%)
(59)

매우 긍정적 (96%)
(28)


기준일: 2023-11-26




투박한 폴리곤 캐릭터 디자인으로 첫 인상은 똥겜처럼 보이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꽤 잘 만든 게임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독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7. 여담[편집]


  • 히든 엔딩에서 볼 수 있는 컨셉 아트에 의하면 매니의 머리에 있는 붉은 사각형은 보석같은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는 아틀라스처럼 섬을 들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 기여자 이름이 적혀있는 벽의 이름들 중 한국어로 '김준'이라고 쓰여진 이름이 있다.

  • 동굴 내부 군사물품이 쌓여있는 장소 벽면에 욱일기가 걸려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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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패치[2] 여성이 임신 중이었던 것.[3] 이때 브라이언 뒤에 보이는 창밖 풍경에 야자나무가 보인다. 단순 버그일 수도 있지만 버그가 아니라면 무인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는 걸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