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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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황소
LG Securities Hwangso
역사
럭키금성 황소 / LG증권 황소 / LG투자증권 황소
1984년~2004년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씨름단.


2. 역사[편집]


1984년, 럭키금성 황소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창단식 당시 영상[1] 1991년부터 럭키증권이 스폰서를 맡았다. 2004년을 끝으로 LG투자증권을 인수한 우리금융그룹에서[2] 씨름단 운영의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단식투쟁에도[3] 우리금융지주가 씨름단을 운영하지 않겠다는 뜻을 관철하면서 안타깝게 해체됐다.

훈련장은 같은 LG그룹 산하 소속 스포츠단인 LG 치타스 축구단, LG 트윈스 야구단과 함께 당시 구리시에 위치했던 LG 챔피언스 파크(현 GS 챔피언스 파크)를 사용했다.

민속씨름의 인기가 한창 좋았던 1980년대 중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이만기의 소속팀이던 현대 코끼리, 이준희·강호동의 소속팀이던 일양악품 원비, 황대웅의 소속팀이던 삼익가구 사자, 백승일·이태현의 소속팀이던 청구 청룡 등과 더불어 씨름계를 휘어잡던 강호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LG 트윈스와 함께 유광잠바를 입었던 LG 산하 스포츠단이다. 유광잠바의 왼쪽 가슴 부분에 로고가 있었고 뒤에는 글씨로 LG투자증권이라는 글씨가 있었다.

창단 당시부터 황소를 마스코트로 삼았는데 1980년대에는 원로 만화가 박현석 씨가 디자인한 황소 얼굴에[4] 샅바를 두른 소의 모습을 마스코트 로고로 삼았고 1990년대 이후에는 위의 사진 속 점퍼처럼 황소 얼굴을 마스코트 로고로 설정했다.

유명했던 소속 선수로 이봉걸, 김영현, 박광덕, 최홍만이 있다. 공교롭게도 장신 선수들이 유난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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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영상에서 당시 럭키금성그룹 회장이었던 구자경의 모습도 보인다.[2] LG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 인수 후 우리투자증권이 됐으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과정에서 그룹이 해체되면서 농협금융지주로 팔려가 NH투자증권이 됐다.[3] 보통 사람들도 해내기 힘든 것이 단식투쟁인데 평소 식사량이 엄청난 씨름선수들이 곡기를 끊고 농성에 돌입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선수들에게 씨름단 존치가 매우 간절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4] 당시 럭키금성그룹 산하 스포츠단이던 럭키금성 축구단, 금성사 배구단도 같은 마스코트를 썼다. 얼굴은 똑같지만 몸의 형태가 달랐는데 축구단 마스코트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슛을 하는 형상이었고 배구단 마스코트는 노란 유니폼을 입고 네트 앞에서 공을 때리려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