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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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의 만화. 장르는 TS, 개그, 액션이며 작가는 오오타케 마사오(大武 政夫)[1].


2. 등장인물[편집]


  • J
주인공 1. 살인청부업자인 중년 남성으로, 코드명인 J는 본명인 준이치에서 따왔다. 아주 어린 나이서부터 청부업자 일을 시작하여 본래는 조직에 소속되었지만 점점 언터쳐블이 되어 현재는 혼자서 활동하고 있다. 실력은 확실하지만[2] '하드보일드'에 심하게 집착[3]하는 면이 있다.
자신의 집이 있는 아파트 계단에서 우연히 한 여지아이와 처음 만나게 되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집에 들어와 중개인과 새 의뢰 얘기를 하던 중 안주가 떨어져 다시 집을 나왔다가 그 장소 그대로 있던 여자아이를 보지 못하고 충돌[4], 그대로 몸이 뒤바뀌게 되어 현재 그의 몸을 가지게 된 것은 메구미의 영혼이다.
몸이 바뀌게 되었지만 메구미 본인은 어머니의 간섭도 없고 친구들의 괴롭힘도 없게 된 현재의 상태에 매우 만족해 한다. 기본적으로 아직 초등학생인데다 메구미 본인의 성격은 하드보일드와는 거리가 멀어서 아저씨의 몸에 동물 잠옷을 입는다던가 발랄한 분위기로 집을 바꿔버려 준이치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하지만 기본적으론 머리가 좋고[5] 눈치도 빨라서 중개인 앞에서 태연히 J의 모습을 연기하는데, 하드보일드를 추구하는 준이치의 맘에 쏙 들었을 정도였다. 멘탈도 상당히 좋아서 메구미의 몸에 들어간 준이치가 청부업 일을 할때 자기의 몸으로 살인을 함에도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직접 현장에 나갔을때도 많은 사람이 죽는데도 묵묵히 연기를 한다. 다만 이후 J나 M이라는 코드명을 어디서 따오는지 얘기를 듣더니 너무 단순하다며 하드보일드에 대해 다시 공부하는게 좋겠다고 츳코미를 거는 면도 있다.

  • M
주인공 2.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은발의 여자아이로, 코드명인 M은 본명인 아카호시 메구미에서 따왔다. 아버지가 외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인 혼혈이지만 아버지에 대한 묘사가 없고, 딸의 행동을 하나하나 간섭하는 어머니와 살고 있다.[6] 가정적으로 불우한데다 혼혈이라는 이유로 교우상태도 좋지 못했기에[7] 가출을 감행, J의 아파트 계단 밑에 있었다가 사고로 인해 그와 몸이 뒤바뀌게 된다. 현재 그녀의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준이치의 영혼.
J가 잡은 설정이 과해서 중개업자는 메구미를 피에 미친 살인머신쯤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실제로도 유일하게 정상적(?)인 교류를 나누는 J가 악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위해 J의 청부업을 영웅화해서 정당화하려고 하며 J의 일에 관심을 보이는 위험한 징조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생에 해당할 나이부터 청부업자 일을 해온터라 기초학력 수준이 떨어지는 준이치는 초등학교 문제에도 쩔쩔 매게 되자, 이를 하드보일드와는 거리가 먼 굴욕이라고 여겨 하루빨리 원래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일단은 몸이 뒤바뀐 사실을 숨겨야하고, 더욱이 새 의뢰까지 들어온터라, 어쩔 수 없이 'J에게 거둬진 새 킬러[8]' 컨셉으로 일을 이어가게 된다. 이후 M으로서 첫 청부업 일을 완수한다.


3. 기타[편집]


  • 처음 볼 때는 성인 킬러와 여자아이라는 두 캐릭터 때문에 "레옹인가?" 하면서 보게 되는데 갑자기 TS물로 전개되면서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이 작가인 오오타케 마사오의 특유의 개그 관록이 돋보인다. 한편 TS로 인한 시추에이션 코미디 자체는 이미 50년이 넘은 스테디셀러 장르이긴 하지만, 이 작품의 시놉시스, 즉 뒷세계의 에이스가 여초딩과 바뀐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 1권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서 마오라는 이름의 유명 여배우가 언급되는데 같은 작가의 전작인 히나마츠리의 등장인물과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동일한 세계관일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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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나마츠리의 작가.[2] 초등학교 여자아이 의 신체로도 암살임무를 성공시킬 정도이니 그야말로 전설적인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3] 읽지도 못하는 양서들을 집에 꽂아둔다던지, 평소 언행에서부터 팍팍 드러나 중개인들도 사실 J가 실력만 좋은 꼴통인걸 다들 아는 모양인데, J가 태클을 걸면 거래를 끊어버린다고 예민하게 진상을 부리는 통에 질색하기도 한다.[4] 본인의 피지컬로 나자빠지는 건 피했지만 뒤따라 떨어진 아이와 머리를 부딪쳤다.[5] 하드보일드라는 단어가 '계란을 삶는 법'에서 나왔다는 유래를 알고 있을 정도고, 학교에서 쉬운 분수 문제를 틀리자 메구미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너한테 공부빼면 남는게 뭐냐'는 말을 들을 정도면 어느정도 공부머리가 있는듯.[6] 밥먹을 때 팔꿈치를 식탁에 대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는 것부터 딸의 방 안을 열공 관련 문구로 도배하다시피 해놨다.[7] 적어도 몸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은 숨겨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긴 갔는데, 초장부터 외국인이라고 시비거는 남자애가 있어 순식간에 때려눕혔다. 막상 그 남자애는 달라진 메구미의 모습에 어리둥절해 했다.[8] 설정을 너무 과하게 붙였는지 사정을 모르는 중개인은 종극엔 저 여자아이가 널 죽일거라고 말하며 M을 경계하기도 하지만, 준이치 본인은 'M을 거둬준 J'를 연기하는 메구미를 보면서 하드보일드하다며 좋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