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ya Kuvshinov

덤프버전 :


파일:62845446_p0_master1200.jpg


1. 개요
2. 일러스트레이터 활동
3. 애니메이터 활동
4. 기타



1. 개요[편집]


픽시브, 아트 스테이션, 트위터

일리야 쿠브시노프(Илья Кувшинов). 일본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남성 일러스트레이터. 1990년 2월 20생. [1]


2. 일러스트레이터 활동[편집]


2010년초부터 서양과 일본 일러스트를 잘 섞은 화풍으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 현재는 본인의 스타일과 유사한 그림체가 보일 정도로 유명해졌다.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뷰 등에서도 일러스트가 인스타나 트위터같은 SNS의 정서에 맞아서인지 덕을 봤다고 말했다.[2]

2016년 11월 첫 개인 화집을 낸 후, 3년 뒤 2019년 11월 개인전시회가 열렸으며 비슷한 시기 두번째 개인 화집도 나왔다. 두권의 개인 화집 외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한 공각기동대 SAC 2045의 공식 비주얼북도 그의 그림이 많이 실려서 구매한 팬들에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 애니메이터 활동[편집]


애니메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움직임을 묘사하는 애니메이팅이 특기는 아니라 주로 움직임이 적으면서 디테일한 정지컷 위주로 담당한다. 하지만 점차 애니메이션 활동을 늘리면서 공부하고 있다. 이소 미츠오는 Ilya가 애니메이션 작품을 감독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로 현실이 되었다.

하라 케이이치 감독이 Ilya의 실력을 호평하고 계속 같이 일하고 있다.

  • 일본 영화 버스데이 원더랜드의 캐릭터 디자인과 총작화감수를 맡았다. 해당 영화는 2019년 한국에 개봉하였다.

  • 공각기동대 SAC 2045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키 비주얼로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넷플릭스 방영 후 나오는 각종 상품들의 표지에 실린 쿠사나기 모토코의 일러스트도 당연히 그가 그렸다. 메가하우스에서 그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피규어도 상품화되었다.

  • 2020년 봄 애니메이션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에도 원화 애니메이터로 참여한다. 원래 이 작품 팬이라서[3] 참여를 결정했다고.



  • 2022년 지구 밖 소년소녀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배우고 싶다며 2화의 콘티를 그렸으며 2화와 5화의 원화도 그렸다. 콘티는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있어 이소 미츠오 감독이 많이 고쳤다고 한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엔딩 주제가 'Let You Down' 뮤직 비디오
감독, 콘티,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 Ilya Kuvshinov






4. 기타[편집]


  • 러시아에서 건축학을 전공. 그러나 게임 제작과 모션 그래픽, UI 등을 거치면서 전공인 건축이 아닌 일러스트 일을 하게 되었다.

파일:Ilya Kuvshinov 표절.webp
  • 활동 초기에는 본인의 그림 연습을 위해서인지 모작을 굉장히 많이 했다.[4] 그런데 단순 개인 습작이었다면 상관없었겠지만 유료 후원 보상으로 해당 그림들을 제공했기에 그 시점에서 표절로 봐야 하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5] 그래서 당시 넷상에서는 이에 대해 '판매'와 '후원' 사이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8 03:17:10에 나무위키 Ilya Kuvshinov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동명의 캐릭터와 작가의 그림체 때문에 흔히들 여성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일리야라는 이름은 본래 러시아에선 남성 이름으로 쓰인다. 거기다가 여성이었으면 성이 쿠브시노바가 되어야 맞는다. 인터뷰영상에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2] 그래서인지 일러스트에서 얼굴 혹은 상반신 정도의 포트레이트(초상화)가 양이 많은 편이다. 그림의 규격도 정사각형에 가까워 폴라로이드 사진같은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며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표현이라고 말하는 평론가가 있다.[3] 사실 이 작품은 ilya kuvshinov를 그림계로 끌어들인 핵심적인 작품이라고 한다.[4]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작가라고 밝힌 토우메 케이의 그림은 정말 밥 먹듯이 그렸다.[5] 지금은 본인이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은지라 더이상 이런 그림들을 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