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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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88

1. 개요
2. 캐넌
3. 레전드
4. 여담


1. 개요[편집]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현상금 사냥꾼 드로이드로, 원래 암살용으로 제작된 IG 시리즈 암살 드로이드이나, 독립하여 단독으로 현상금 사냥을 하고 있다.

클론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은하계에 퍼진 배틀 드로이드에 대한 공포심을 더 불러일으켰던 존재이기도 하다.


2. 캐넌[편집]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엔딩 이후 칼루스에게 고용되어 사바린 행성에서 코악시움 정제품을 훔친 한 솔로란도니스 발타자르 칼리시안[1]을 추적하나 실패한다.

파일:IG_88_Empire.jpg
제국의 역습에서 한 솔로를 잡기 위해 다스 베이더가 고용한 현상금 사냥꾼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보바 펫이 한 솔로를 성공적으로 추격할 것으로 계산한 뒤 보바의 뒤를 밟아 베스핀 행성까지 따라잡으나 보바 펫과 교전을 벌인다. 보바에게 패한 IG-88은 폐기장에 버려지나, 다시금 복구해 활동한다.

이후, 레전드처럼 두 번째 데스스타의 소프트웨어에 침투하려 했으나 제국군 아스트로멕 드로이드인 R2-Q5에게 막혀서 실패하고 만다. 이후 시퀄 시리즈 시점에서도 멀쩡히 활동하는 중.

IG 시리즈 현상금 사냥꾼 중에서는 워낙 유명한 탓인지, IG-11이 IG-88로 오인 받고는 한다.

슬라이 무어가 다스 베이더를 제거하기 위해 IG-88B를 고용했고, 다스 베이더와 싸우게 되는데 이 녀석이 다스 베이더를 진짜로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세웠다. 원리는 간단하다. 슬라이 무어가 사전에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다스 베이더의 생명유지장치를 해킹해서 다스베이더의 몸에 고통을 주며 유지장치로 몸을 조종해 다스베이더가 스스로 자살하도록 만들기 직전까지 가게 한 것. 하지만 다스베이더를 너무 만만히본 나머지 해킹 리모트 콘트롤을 빼앗겨서 분노한 다스 베이더에게 그대로 목이 잘린다.

다스 베이더의 생명유지장치는 특급기밀들 중 하나로 취급되는데 그게 유출되었다는 것 자체부터가 큰일이여서 다스 베이더는 내부 정리를 하게 되었다.


3. 레전드[편집]


"나는 파괴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영화에서는 6편 통틀어 딱 2초 등장하는 엑스트라, 아니 사실상 배경 소도구에 불과하지만 확장 세계관이 말 그대로 '확장'되면서 이 병풍에게조차 이런 저런 설정이 붙기 시작했다.

할로완 연구소 산하의 '할로완 메카니컬스'[2]에서 제작된 암살용 드로이드로, 영화에 나온 개체는 그 중 IG-88B이다. A부터 D까지 있는데, 기본적으로 같은 프로그램이 이식되어 있어 클론이나 마찬가지이다. 리더는 A.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그 자신도 현상금이 붙기도 했는데, 15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나온다. 이 킬수는 A, B, C, D가 죽인 숫자를 모두 합친 것. 다스베이더가 호출하기 전까지는 40개의 항성계에서 '발견 즉시 해체' 영장이 나온 흉악범. [3]

A는 만들어지자마자 나머지 3체의 동형 드로이드들에게 자신의 의식을 카피한 후 제작자들을 몰살한다. A는 자신의 프로그램의 카피를 전 은하계에 퍼트려 드로이드들에 의한 혁명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한 드로이드 공장을 탈취해 부하 드로이드들을 생산하고 데스스타 2 에 자신을 업로드한다. 그때부터 데스스타 2에선 아래와 같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A가 자신의 부하 드로이드들을 스톰트루퍼로 위장시켜 내부로 들여왔는데 사고로 건설 자재가 그들 위로 떨어져 티안 제제로드앞에서 부하들이 폭발해버렸다. 그러나 티안제제로드는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갔다. 팰퍼틴이 집무실로 들어갈 때도 팰퍼틴 면전에서 문을 닫아버렸다. 팰퍼틴은 문을 다시 열려 했으나 열리지 않아 포스로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고 재수 없는 일이라며 그냥 넘긴다. 이후 엔도 전투에서 데스스타 슈퍼레이저 담당자들의 거지같은 조준 실력을 스스로 조금씩 보정해 나가면서 반란군 우주선들을 파괴하며 재미를 봤지만 결국 데스스타가 파괴되는 바람에 자신도 파괴되고 만다. 반란 연합은 은하계가 뒤집어질 뻔한 또 하나의 위험 요소를 '얼떨결에' 제거한 셈이다. 그러나, 그의 프로그램은 치밀하게 살아남아 부활했지만, 최후엔 파괴된다.

B는 영화에 나온 것처럼 현상금 사냥꾼으로 생활했는데, 다스 베이더의 호출을 받고 솔로를 찾아다니던 중, 보바 펫이 한 솔로 일당을 잡을 것으로 예측하고 한 솔로를 미행하는 보바 펫을 미행했다. 결국 베스핀에서 보바 펫을 따라잡는데 성공했으나 이미 보바 펫은 한 솔로를 베이더에게서 인계받은 후였다. B는 자신의 우주선인 'IG-2000'을 타고 보바 펫의 '슬레이브 1'을 위협하며 항복을 권고했으나, 역으로 보바 펫에게 당해 우주선과 함께 박살나고 말았다.

C는 D와 함께 Mechis III 행성에서 경호원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형제의 복수를 위해 보바 펫을 추적하였으나 역시 보바 펫에게 당했다.

D는 C와 함께 보바 펫을 공격해 보바 펫을 위험에 몰아넣었으나 타투인에서 보바의 기지로 인해 결국 역으로 당해 암살에 실패하지만,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았다. 이후 다쉬 렌다[4]에게 파괴 당하고 말았다.

결국 전부 파괴당하긴 했지만, 상당히 강력하게 등장하는데, 애초에 로봇이기 때문에 웬만한 블래스터는 이도 안 들어가는 바디에 화염방사기, 신경 가스 수류탄, 전자기식 발사기, 가스 분사기, 기절 광선, 다트건, 블래스터 라이플을 장비하는 등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무기고. 게다가 A의 경우에는 왠지 기계의 반란틱한 과격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자신을 하나의 '종족'으로써 존속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4. 여담[편집]



  • 논캐넌인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다크사이드 캐릭터로 등장한다. 딜은 잘 나오지만 속도가 느리고, 게임상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물장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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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넌에서 추가된 랜도의 풀네임.[2] IG-88 외에도 일명 'IG 시리즈'로 불리는 암살 및 경호, 전투 드로이드들을 많이 제작했다. IG-100 마그나가드도 이들의 작품.[3] IG-88B가 40개의 항성계에서 150개체가 넘는 지적 생명체를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살해했다고 조이 SF에서 소개되었으나, 외국의 IG-88 소개란에는 이런 내용이 없다. 오역으로 보인다.[4] 확장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탄소 냉동된 한 솔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등장한 밀수꾼인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 64로 출시된 '스타워즈: 제국의 그림자'에도 출연. 해당 게임에 IG-88D와 싸우는 임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