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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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건사고



1. 개요[편집]


영어의 은어 중 하나로 백인을 얕잡아보는 말.

시카고 고기공장에서 흑인 일꾼들이 대립하던 헝가리계 일꾼들을 욕하는데 쓰이던 Hunkie(훙키)라는 단어에서 나왔다고 하며 SNCC(Student Nonviolent Coordinating Commitee, 학생비폭력조정위원회)의 흑인들이 'Nigger(니거)'라는 흑인에 대한 욕에 반격하기 위해 Hunkie의 변형형인 Honky란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스펠링이 가끔 바뀌기도 하지만 발음은 여전히 홍키.

호주싱가포르에서는 홍콩에서 온 사람들에게 꽤나 심한 말이 되므로 주의. 그런데 홍콩 출신들이 '홍키'란 말의 어감이 귀엽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냥 재미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TV 드라마 제퍼슨에서 방송에 등장한 뒤 어째 Nigger보다는 강도가 약한 욕이 되어 버린 듯 하지만 일단 욕은 욕이다. 동아시아인을 얕보는 Gook 등과 함께 인종차별적인 욕들 가운데 하나이긴 한데, 백인에 관련된 욕은 어째 잘 안보인다. 아무래도 이러나 저러나 북아메리카는 백인문화권이라서 그런 듯. 사실 백인들은 서로 까기 때문에 딱히 백인만을 가리키는 욕보다는 유럽 국가들끼리 서로를 까는 욕이 많은 편. 백인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말보단 특정 국가를 비웃는 욕이 많은 편이다. (예: 캐나다는 순딩이들, 미국은 무식하고 타문화를 존중할 줄 모르는 인간들.)

2. 사건사고[편집]


  • 2015년 7월 25일 18시 30분~26일 21시 54분에 방영하는 FNS 27시간 테레비의 방송 도중에 진행자들이 「NO FUN NO TV DO HONKY」라고 씌어진 붉은 티셔츠를 입고 진행했는데, 이 티셔츠의 한 단어인 "HONKY"가 흑인이 백인을 상대로 부르는 비하멸칭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아무래도 이 티셔츠를 제작한 사람 입장에서는 '진심(眞心)'을 영어 발음식으로 표현하려는 것 같지만 이 '진심'의 일본어 발음의 영어식 스펠링이 "HONKI"다. 바로 위의 사건처럼 실수라고 보기에는 영 미심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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