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바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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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er's BAZAAR는 1867년 창간된 세계 최초의 패션잡지. 발행 초기에는 몇 페이지짜리 소규모 팜플렛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여러 유명한 패션 평론가들과 사진작가들을 섭외하면서 주요 패션 잡지로 거듭났다. VOGUE와는 라이벌 관계로 VOGUE보다 좀 더 전위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잡지이지만 프랑스 및 독일의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는 잡지로도 알려졌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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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부로 월간지가 되었다. 1929년에는 하퍼스 & 퀸이라는 이름의 영국판이 출간되면서 국제적인 잡지로 거듭났으며, 영국판에서는 영국 내 유명 문학 작가들의 패션 평론을 싣으면서, 유명 문예지의 위상도 갖추게 되었다. 하퍼스 바자가 본격적으로 영미권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잡지로 발돋움한 계기는 1933년부터 1957년까지 편집장을 맡았던 캐멀 스노우와 그가 고용한 그래픽 디자이너 알렉세이 브로도비치의 활약 덕분이었다.[1]

10대 당시 로런 버콜이 하퍼스 바자 커버를 찍은 것으로 유명하며, 패션 모델 업계에서 하퍼스 바자 표지 모델이 되는 것은 보그 커버 모델과 마찬가지로 매우 영예로운 일로 여겨진다.

2차 대전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지부가 확장되었고 현재 37개 지역 및 국가에서 발간되고 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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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 아랍어판에서는 2018년에 탈리다 타메르, 2020년에 파티마 알바나위가 잡지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