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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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alf-Life Dedicated Server
카운터 스트라이크 1.6버전, 이하 쩜육은 두 가지 방법으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끼리 플레이할 수 있는 LAN 서버가 있고, 하나의 서버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데디케이티드 서버가 있다. HLDS는 Half-Life Dedicated Server의 약자로, 마인크래프트의 버킷 서버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 설치[편집]
2.1. SteamCMD[편집]
일단 가장 먼저 SteamCMD를 다운로드 해야 한다. 스팀CMD는 스팀 클라이언트의 콘솔 버전으로, 이 프로그램의 주된 용도는 스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서버를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서술할 설치 방법은 윈도우를 기준으로 한다.
1단계. 드라이브 최상위 경로에 스팀CMD를 위한 폴더를 만든다. 일반적인 경로는 C:/steamcmd 이며 이렇게 만든 폴더에다가 위에서 다운받은 스팀CMD의 압축을 푼다.
2단계. 압축 해제된 스팀CMD를 실행한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 실행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다.
3단계. 업데이트가 끝났다면 로그인을 한다. 스팀CMD는 위에서 말했듯이 콘솔 버전의 스팀 클라이언트다. 따라서 로그인 과정이 필수적인데, 쩜육 서버의 경우 다운로드에 큰 권한이 필요 없기 때문에 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된다.
다만 일부 서버의 다운로드는 반드시 스팀 계정이 필요하며, 보안상의 위험이 있을 때에는 서버 다운로드용 계정을 하나 만드는 것이 좋다.
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 하려면 스팀CMD를 실행하고 콘솔창에 login anonymous 라고 입력한다.
로그인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서버를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2.2. 서버 다운로드[편집]
제일 먼저 할 일은 서버가 다운로드 될 경로를 지정하는 것이다. 명령어는 force_install_dir <경로> 이며 이왕이면 스팀CMD 폴더가 있는 곳과 같은 곳으로 설정하는 게 좋다. 다만 따로 폴더가 생성되지는 않기 때문에 폴더를 만들어 둔 상태에서 경로를 설정해야 한다.
경로 지정이 끝났다면 이제 서버를 본격적으로 다운로드 해 보겠다. 콘솔에다 app_update 90 validate 를 입력하면 지정한 경로로 서버가 다운로드되기 시작한다. 끝의 validate 는 서버 파일의 무결성 검사이며 스팀CMD 데이터베이스 상에 기록된 파일과 다운받은 파일이 맞지 않으면 안내를 해 준다. 게임 실행 파일을 제외한 쩜육의 모든 파일을 내려받는 과정이기에 다운로드는 사용자의 인터넷 속도에 따라 몇분 걸린다.
사실 HLDS의 다운로드에는 한 가지 버그가 있는데,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다운로드가 완료되었다고 창을 띄운다. 이를 해결하려면 app_update 90 validate 를 여러 번 입력하여 더 이상의 업데이트 설치가 없을 때 까지 반복하는 수 밖에 없다.
서버의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quit 을 입력하여 로그아웃한 뒤 콘솔을 닫는다. 서버 폴더의 용량이 751Mb ~ 752Mb 라면 모든 파일이 성공적으로 다운로드 된 것이다.
여담으로 app_update 90 validate 중에서 90 이 들어가는 부분에 해당하는 게임의 서버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서버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원하는 서버 목록 아까 말한 대로 몇몇 서버는 게스트 계정 이상의 권한이 필요할 수 있다.
2.3. 필수 구성 파일[편집]
자. 이제 서버가 준비되었다. 이제 언제라도 서버를 열어 다른 플레이어들을 초대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그냥 오리지널 모드를 멀티플레이로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한다. 사실 지금의 서버는 마인크래프트 바닐라 서버와 다를 바 없는 상태다. 서버에 기능을 추가하려면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하는 것은 쩜육도 마찬가지이며 이 플러그인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AMXX와 메타모드를 먼저 설치해야 한다. 직접 인터넷에 검색하여 설치하여도 되지만, 이를 한번에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경로를 서버 폴더 안의 cstrike 로 설정하고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cstrike - addons 폴더를 열어보자. 안에 3개의 폴더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amxmodx 는 위에서 말한 대로 플러그인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고, dproto 는 스팀 유저가 아니라 패키지판 쩜육 유저도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설치가 된 amxx의 버전은 1.8.2 이며, 이는 사실 매우 구버전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플러그인들은 적어도 1.8.3 이상의 버전을 요구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해 주는 게 좋다.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인터넷에서 amx 1.8.3 이상의 버전을 구한 다음 압축을 풀고 내용물을 서버 경로에 덮어씌워주면 된다. AMXX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
현재 최신 버전은 1.9이다. 다운로드 페이지 실험적인 기능이 추가된 1.10 버전이 있지만 불안정해서 추천되지 않는다.
2010년도에 작성된 가이드가 있으니 영어가 되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다.
3. 플러그인[편집]
amxx 플러그인은 C 기반이며, 소스 파일의 확장자는 *.sma 이다. 전에 설명했던 cstrike - addons 폴더에 들어가서 amxmodx 폴더를 보면 scripting이라는 폴더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안에 amxx의 컴파일러와 작성 프로그램이 동봉되어 있다.
플러그인 자체는 여러 사이트들에 배포가 되어 있으며 가장 유명한 사이트는 게임바나나 와 Alliedmods 이다.
대테러리스트가 C4를 주울 수 있게 하거나, 총을 투척해서 상대를 죽일 수 있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힘으로 상대를 밟아 죽이는 등, 기존 카스의 틀을 깨는 참신한 플러그인이 많다.
플러그인을 적용하는 방법은 상당히 복잡한데 아래와 같다.
첫째, 다운받은 플러그인을 cstrike/addons/amxmodx/plugins/에 넣는다.
둘째, cstrike/addons/amxmodx/configs/plugins.ini 를 문서 편집기로 연 뒤, 맨 아래로 내리고 아까 다운받은 플러그인 이름과 확장자를 적는다. [예시]가장 위에 위치한 플러그인이 가장 우선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슷한 기능이 있는 플러그인이 있을 경우 더 마음에 드는 플러그인을 더 윗줄에 써주면 된다.
셋째, cstrike/addons/amxmodx/configs/cvars.ini 를 문서 편집기로 연 뒤, 해당 플러그인의 제작자가 첨부한 cvar 을 작성한다. 콘솔 명령어와 비슷하지만 큰따옴표를 양 끝에 붙여야 하는 것이 특징이며, 서버 콘솔에서 변경할 수도 있다.
이 과정이 끝나야지만 서버에서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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