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7644

덤프버전 :


인천에서 찍힌 모습
파일:대한항공 B747-8B5 HL7644.jpg}}}
나리타에서 찍힌 모습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관련문서



1. 개요[편집]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보잉 747-8i로, 일련번호는 60411이며, 라인번호는 1539이다.[1]

그리고, 이 기체는 대한항공의 마지막 747이자 전 세계의 747 여객형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생산된 기체다. 즉, 최초로 생산된 747 여객형인 N747PA와 정반대 포지션인 기체인 셈.


2. 상세[편집]


파일:HL7644PAE.jpg
조립이 완료된 후 페인 필드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

2017년 6월 27일에 첫 비행을 했고, 동년 8월 1일에 대한항공에 인도되었다. 이 기체를 끝으로 대한항공의 44년[2]에 달하는 747 도입이 끝났으며 동시에 보잉 747은 더 이상 여객형으로 생산되지 않고 화물기 형식인 8F만 생산되었으며, 잔여 주문량이 모두 출고되어 2022년에 최종적으로 완전히 단종되었다.

한때 항공기 동호인들 사이에서 2021년 11월부터 임무를 시작하는 차기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가 HL7644가 될까봐 여러 말이 오갔었는데 다행히 HL7643이 임차되는 것이 확정되고 개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3월 7일부터 잠깐 쉬고 인천국제공항에 잠들어 있었으나, 2022년 8월 24일부터 인천 - 광저우 노선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2023년부터는 다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팬암 초도기전철을 밟지 않고 무사히 퇴역한다면 대한항공의 자랑거리로 정석비행장에 있는 대한항공의 첫 보잉 747인 융비호 옆에 전시될 가능성이 있다. 굳이 정석비행장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최후의 여객형 747이니 다른 곳에 전시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보잉 747 양산 1호기인 N747PA가 남양주시 호평동에 보존되었다가 2010년에 고철로 해체되면서 국제적으로 논란이 된 선례가 있는 만큼 가차없이 스크랩당할 확률도 적잖게 있다. 항공기 보존은 적잖은 금액이 들고, 비록 운영사인 대한항공융비호 같은 역사적인 기체들을 보존한 사례[3]가 있다지만 결국 어떻게 처리할지는 당사 마음이기 때문.

특히 한국에서 첫 양산 1호기인 N747PA를 스크랩한 사실에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던 해외 항덕 커뮤니티들은 이미 반 포기한 입장으로, 대신 정말 최후의 747인 N863GT이나 747의 퇴역일자가 현재 계획으로는 가장 늦은(따라서 마지막 상업운행을 할 가능성이 높은) 루프트한자에 주목하고 있다. 물론 반대로 보존에 성공할 경우 과거의 흑역사를 일부로나마 청산하고 보잉 747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3. 기타[편집]


  • 홍콩항공기 다이캐스트 모형 제조 업체 피닉스에서 2018년 초에 HL7644의 1:400 스케일을 발매했다. 현재는 단종되어서 시세가 크게 오른 상태이다.


4. 관련문서[편집]



[1] 즉, 1539번째로 생산된 B747 항공기다.[2] 융비호가 인도된 날짜는 1973년 5월 2일이다.[3] 두번째 도입 에어버스기도 정석비행장에 보관하여 정태보존한 선례가 있다. N747PA과는 달리 스카이팀이 생기기도 전에 퇴역한 매우 오래된 기체임에도 스카이팀 도색까지 해가며 잘 보존 중인 듯 하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N747PA 문서의 r4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N747PA 문서의 r44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6 18:08:06에 나무위키 HL7644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