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s of the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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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디언즈 오브 디 에지(Guardians of the Edge), 혹은 '끄트머리의 수호자'는 닥터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과거 닥터들의 모습 내지는 의식, 혹은 영혼을 지칭하는 말이다.


2. 상세[편집]


닥터의 힘 에피소드에서 마스터의 계략으로 인해 13대 닥터는 마스터의 몸으로 강제 재생성을 당한다. 자연스레 13대 닥터의 인격이 묻혀 버리고 말았는데, 이 때 향한 무의식의 들판에서 13대 닥터는 과거의 자신들과 조우하게 되고, 과거의 닥터들은 입을 모아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며 13대 닥터에게 조금 더 싸워볼 것을 제안한다.

다만, 닥터별로 독립적인 개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투영체에 여러 닥터가 돌아가면서 모습을 비추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3. 등장한 모습[편집]



3.1. 1대 닥터[편집]



무의식 속으로 들어온 13대 닥터가 가장 먼저 만난 과거의 자신. 13대를 보고 "확실히 결단력이 강한 인격"이라며 13대 닥터가 의도치 않게 무의식에 도달했지만, 속으로는 아직 투항하여 다시 바깥으로 갈 의지가 있음을 간파하였다.

3.2. 5대 닥터[편집]



세 번째로 만난 인격. 지금까지 13대 닥터가 한 행동들을 두고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라면서 못내 아쉬운 듯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들의 정체를 알려준다. 뒤이어 자신들이 있는 곳은 곧 재생성을 하면서 지나가는 곳이며, 그 곳을 지나가게 되면 돌아오는 길이 없다고 엄중히 경고하기도 한다.


3.3. 6대 닥터[편집]



두 번째로 만난 인격. 무의식 속에 갇혀 혼란스러운 13대 닥터에게 "이 다음에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져 13대 닥터가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이후 5대, 7대 닥터와 함께 자신들의 정체를 알려주며 5대 닥터의 엄중한 경고 후 "마스터가 우리의 존재를 영구히 강탈하게 냅둘 수는 없지 않느냐"라며 13대 닥터에게 지금 당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그 이후 13대 닥터가 다시 바깥으로 돌아가기 직전 무의식 속에 폭풍이 몰아치자 다시 혼란스러워하는 13대 닥터에게 "집중하라"라고 정신을 다잡아 주기도 했다.

3.4. 7대 닥터[편집]



다섯 번째로 만난 인격. 5대, 6대 닥터와 함께 자신들의 정체를 설명하면서 등장한다. 13대 닥터가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재생성 후에는 몸이 약해지는 것이 정설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렇지! 강제로 재생성된 몸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라며 13대 닥터의 수수께끼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잠시나마 자신의 후임인 8대 닥터와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

3.5. 8대 닥터[편집]



네 번째로 만난 인격. 자신들이 13대 닥터의 눈 앞에 나타난 이유를 설명하며 등장. 곧 "넌 끝나지 않았어"라고 격려한 뒤, 자신들을 "끄트머리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Edge)"라고 소개한다. 이후 7대 닥터와 함께 13대 닥터의 의문 해결에 "안정화 되기 전까지는, 녀석의 몸이 많이 불안정한 상태일거야. 외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어."라는 답으로 큰 도움을 준다.

참고로, 다른 닥터들이 타임로드 상류층 느낌이 나는 로브를 입고 등장한 것에 비해 8대 닥터는 혼자 닥터의 밤 당시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데, 13대 닥터가 이 점을 지적하자 자신의 옷을 잠깐 보더니 "난 로브 별론데?"라고 받아친다. 이에 7대 닥터가 "꼭 튀려는 놈이 하나씩은 꼭 있다니까"라며 투덜거리자 8대 닥터가 다시 나타나 "어차피 의식의 투영체인데 입고 싶은 것 좀 입자"라고 받아치면서 두 닥터가 투닥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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