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x, Yawgmoth Praeto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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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등장인물이자 카드.

2022년까지 설정으로만 존재했다가 형제 전쟁에서 카드화된 긱스를 다룬 문서이다.

2. Gix, Yawgmoth Praeto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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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효과는 생물이 상대를 팰 때 생명점을 지불해서 드로우를 주는 능력이다. 생물 다수로 공격에 성공했다면 여러 장을 뽑을 수 있기에 좋은 능력.

2번째 효과는 자동기계군 장관, 우르자가 생각나는 마나가 남아날 때 쓰라고 있는 정신의 욕망인데, 더불어 내 카드까지 버려야한다. 패에 남아도는 대지같은 쓸모없는 카드만 있고 마나는 넘쳐날 때 써봄직한 능력이다.

고대시절에 있던 총독이라 그런지, 뉴 피렉시아의 총독들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이득을 주는 능력만 가지고 있다. 다만 의미가 없더라도 상대의 서고 맨 위를 추방시키는 것을 총독 특유의 상대에게 주는 디버프라고 할 수 있을지도.[1]번역에서 '의' 를 빼는 바람에 야그모스가 무슨 단체이름인 것 처럼 보이게 된 것은 덤.

유일하게 피렉시아 언어버전 카드가 없는 총독이기도 하다.

3.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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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렉시아의 초대 총독. 피렉시아 내에서도 상당한 고참 피렉시안이다.

3.1. 트란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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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트란 제국에서 추방당한 최하급 천민이었다. 트란 제국 수도 아래의 동굴(훗날의 코일로스의 동굴)에서 긱스는 같은 천민들과 파워스톤이 뿜어내는 방사선으로 퍼진 Phthisis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긱스는 분노와 증오에 사로잡혀 트란 제국에 대항하는 반란군을 조직했으며, 파워스톤을 관리하며 제국의 문명을 발전시키는 주요 인물인 글래시안을 암살하려고 했다. 결국 긱스는 파워스톤 파편을 들고 글래시안에게 찔러 그에게도 질병을 감염시키게 된다.

그렇게 Phthisis 질병으로 인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자, 제국은 질병을 뿌리뽑기 위하여 야그모스를 불러오게 되고, 야그모스는 트란 제국에서 테러 활동을 벌이는 긱스를 붙잡아 질병을 치료시켜 주는 대신 자신에 대한 영원한 충성을 맹세받는다. 그리고 긱스는 야그모스를 따라가 훗날의 피렉시아가 되는 차원에 도달하게 된다.

야그모스의 광기어린 실험아래에서 긱스는 최초의 피렉시안들 중 하나가 된다. 인간성이 말살된 사이보그 괴물로 재탄생한 긱스는, 야그모스가 일으킨 트란 전쟁에서 그를 보좌하며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결국 트란 제국을 멸망시킨다. 하지만 레벡이 야그모스에 대한 저항을 결심하고 파워스톤으로 도미나리아와 피렉시아의 연결 통로를 차단하며 야그모스의 야망은 오랜 세월동안 저지되게 된다.

그리고 긱스는 도미나리아에 대한 무한한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혀 피렉시아의 신으로 승천한 야그모스의 손에 계속 개조되며 강력한 악마이자 피렉시아의 초대 총독으로 등극하게 된다.

3.2. 형제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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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000년 후, 도미나리아의 우르자와 미쉬라 형제는, 코일로스의 동굴에 봉인된 파워스톤을 각자 나눠가지게 되고, 이때문에 피렉시아와 도미나리아의 통로가 다시 열리게 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야그모스는 긱스를 다시한번 도미나리아로 파견시킨다.

긱스는 도미나리아에 도착하자 마자 질투심과 욕심에 눈이 먼 두 형제의 형제 전쟁을 목격하게 되고, 이 둘을 이용하여 도미나리아를 집어삼킬 음모를 꾸미게 된다.

긱스는 긱스의 형제단이라는 자신과 피렉시아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을 결성하고, 우르자와 미쉬라 양측에 침투한다. 그리고 긱스는 미쉬라의 관심을 끌게 되어 그에게 접촉하게 되고, 긱스는 피렉시아의 지식을 알려주며 미쉬라를 타락시킨다. 결국 미쉬라는 긱스의 형제단에게 배신당하여 그들의 실험체로 전락하고, Weakstone을 든 피렉시아의 기계인간으로 재탄생한다.

거대한 피렉시아의 괴물로 변모한 미쉬라는 우르자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고, 긱스는 미쉬라가 우르자를 쓰러뜨리고 난 후에는 그를 폐기해 자신이 형제전쟁의 최종 승리자로 등극할 계획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절망한 우르자는 가지고 있던 성배를 조작하여 도미나리아의 아르고스 대륙을 통째로 증발시킨 성배의 대폭발(Sylex Blast)를 일으킨다. 이렇게 파워스톤을 손에 넣고 막강한 군세를 집어삼키려 했던 긱스의 계획은 처참하게 실패한다. 게다가 이 대폭발로 도미나리아는 다른 차원과 완전히 절단되어 오갈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긱스는 소수의 형제단을 이끌고 제빠르게 코일로스의 피렉시아 포탈로 도주하여 겨우 돌아가는 것에 성공한다.

3.3. 처벌과 귀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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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렉시아에 돌아온 긱스는 도미나리아를 혼란에 빠뜨릴 잠입 요원(이중 스파이)를 제조하기 시작한다. 최초의 잠입요원들은 불완전하여 모두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었기에, 도미나리아에서 빠르게 근절되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잠입 요원의 개발에 들어간 것이었다.

그렇게 완벽한 잠입 요원을 만들었다고 자신하며 다시 도미나리아에 잠입하려한 긱스는 어째서인지 도미나리아로 갈 수 없었다. 서술했듯, 우르자의 파괴광선이 도미나리아를 다차원에서 절단시키고 만 것이었다.

다시한번 도미나리아의 침략이 실패한 것을 깨달은 야그모스는 크게 분노하여 그를 실망시킨 긱스를 문책하였고, 피렉시아의 제 7계층, 처벌의 층으로 긱스를 처넣어 사실상 사형선고를 내린다.

하지만 긱스는 몇 천년간의 처벌에서 살아남는다. 그 근성에 흥미로웠는지 야그모스는 도미나리아의 차원간 연결이 다시 뚫리자, 다시한번 긱스에게 기회를 준다. 긱스는 이번에야 말로 도미나리아를 점령하겠다는 야심을 불태우며 잠복요원들을 데리고, 소국가 Efuan Pincar에 파견된다.

한편, 잠복 요원 중에는 피렉시아의 기계인간이지만 인간의 마음을 지니고 있던 '크샨타' 라는 존재가 있었다. 긱스는 크샨타의 인간성을 '실패작' 이라고 여겨 그녀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지만, 우르자와 우연히 마주쳐 그에게 구출받는다. 그리고 크샨타는 우르자와 함께 피렉시아에 대항할 것을 다짐하며 그를 돕게된다.

결국 우르자는 긱스의 존재를 색출하여 결국 그를 찾아내고, 크샨타와 Ratape[2]를 데리고 긱스와의 결전을 준비한다.

3.4. 최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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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자에게 잠입 요원이 근절되기 시작한 것을 깨달은 긱스는 우르자와의 혈투를 선언하고 모든일이 시작되었던 코일로스의 동굴에서 1:3으로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긱스는 처벌의 층에서 수 천년간 살아남은 짬으로 혼자 세 명을 압도하기 시작하며, 시간조작을 사용해 우르자의 두 눈[3]을 빼앗기 직전까지 간다.[4]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고 여긴 크샨타와 라타페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긱스를 저지했고 결국 우르자의 파워 스톤에서 강렬한 에너지 폭발이 일어나며 4명을 집어삼킨다.

이 여파로 긱스는 한쪽 손만을 남긴채 소멸하여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4. 그 외 관련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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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긱스의 잔인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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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능력으로 경멸[5], 2번 능력으로 음산한 가정교사, 3번 능력으로 역매장 의식을 비롯한 4.5마나 가치의 표준형 리애니 주문의 능력을 발휘한다. 셋 다 5마나 주문의 능력으로 쓰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모자란/살짝 아쉬운 능력이지만, 5마나 주문 하나에 이 셋을 묶은 결과 제법 쓸만한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미리 읽기를 통해 원하는 챕터에서부터 선택하여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

사악함 제거와 같은 부여마법 디나이얼이 신경쓰인다면 3번으로 내려 즉시 집중마법처럼 쓸 수 있으며, 이 3번 능력은 부가 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살짝 아쉽기만 할 뿐이지 작정하고 덱을 짜면 또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닌지라 산업의 거신[6] 따위를 묻어놓고 바로 되살려 게임을 장악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1번 능력으로 정보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운 좋으면 디스카드도 한 뒤 2번 능력으로 손에 가져온 카드를 바로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의 Tutor류 카드에서는 불가능했던 운용을 하는 것도 가능하고, 2번부터 시작해서 가져온 카드를 사용하여 3번 능력으로 건져온 생물과 콤보를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 스탠다드에서는 산업의 거신의 녹색에 램프도 되고 손의 카드를 쉽게 무덤에 묻을 수 있는 거울을 깨는 자의 우화의 적색까지 섞은 준드 컬러의 리애니 덱에서 2장 정도 채용된다.

서사시는 물론 위에서 언급된 긱스의 일생(...)을 묘사하고 있다.

4.2. 긱스의 명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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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무겁긴 하지만,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카드라, 블랙을 사용하는 덱에서 메인에 1장 사이드에 1장 넣는 등으로 쓰이고 있다.

4.3. 긱스 인형술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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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긱스의 사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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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긱스의 손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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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긱스 해골박피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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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긱스 침투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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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Priest of Gi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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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나무 부족 사절의 선배격이 되는 카드. 다만 그쪽의 유용함과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4.9. Ring of Gi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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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Claws of Gi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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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한글판에서는 기크스의 발톱이라고 번역되었다. 항목 참조.

5. 플레이버 텍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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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inted Aether

• Bereavement

• Oppression

• Blood Vassal

• Parasitic Bond

• Grafted Skullcap

• 구속

• 극악한 의도

• 타락

• 고통스러운 진퇴양난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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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디자인이 상당히 달라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긱스를 기억했던 유저들중 몇몇은 뱅가드와 위 카드들에 묘사되었던 긱스의 모습이 달라진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의 긱스도 상당히 미려하긴 하지만, 이 뱅가드의 H. R. 기거의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기괴하고 섬뜩한 모습에 매력을 느낀 올드 유저들도 꽤 있었기 때문.[8] 형제 전쟁에서만 새롭게 공개된 모습이고, 형제 전쟁 이후, 처벌의 층에서 생환한 긱스는 뱅가드의 모습으로 나오는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위의 긱스의 잔인함 서사시에서 세겨진 모습은 새롭게 등장한 모습이라 뱅가드의 일러스트로 나올 확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애초에 또 긱스가 카드화 되는것도 확실치 않다. 물론 마스터즈 시리즈같은 프리미엄 팩의 재판이나 기타 얼터 아트로 Pete Venters 옹이 그려줄 가능성이 있을 수도?

국내 등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아직도 생사불명이라는 정보가 퍼져있는데[9], 외국의 위키에서는 확실하게 죽었다고 못박고 있다. 때문에 본 문서의 마지막에도 죽었다고 서술한다. 스토리에서 살아있다 밝혀져도 이상하지 않긴 하지만.

뉴 피렉시아의 총독 중에 진 기탁시아스(Jin-Gitaxias)가 이름도 비슷하고 다차원을 인식하는 등 유독 떡밥이 많기 때문에 이 긱스와 연관이 있지 않냐는 의문점을 제시하는 이들도 있다. 결국 형제전쟁에서 긱스는 카드로만 왕창 등장하고 스토리에선 언급밖에 없어서 이러한 의문점은 풀리지 않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뉴 피렉시아 완결인 기계군단의 행진이 매우 비참하고, 쓰레기같은 완성도를 자랑하는지라 상관인 야그모스나 긱스의 비장한 최후가 올드팬들에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 다섯 총독들은 허무하게 팀킬당하거나, 테페리 & 엘스페스에게 쪽도 못쓰고 처발린 반면 긱스는 우르자를 무려 3:1이라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뚜까패면서 이기기 직전까지 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