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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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FC 바이에른 뮌헨 역대 시즌
2011-12 시즌

2012-13 시즌

2013-14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12-13시즌
감독: 유프 하인케스

결과
DFL-슈퍼컵: 준우승
분데스리가: 우승 (29승 4무 1패 91승점)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0승 1무 2패)
DFB-포칼: 우승 (6승 0무 0패)
리그 득점 1위: 마리오 만주키치-15골
전체 득점 1위: 토마스 뮐러-23골
전체 도움 1위: 프랑크 리베리-23도움


1. 개요
2. 스쿼드
3. 이적 시장
3.1. 영입
3.2. 방출
4. DFL-슈퍼컵
4.1. 8월 13일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홈)
5. 분데스리가 전반기
5.1. 8월 25일 제1라운드 vs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원정)
5.2. 9월 3일 제2라운드 vs VfB 슈투트가르트(홈)
5.3. 9월 15일 제3라운드 vs 1.FSV 마인츠05(홈)
5.4. 9월 22일 제4라운드 vs FC 샬케 04(원정)
5.5. 9월 26일 제5라운드 vs VfL 볼프스부르크(홈)
5.6. 9월 29일 제6라운드 vs SV 베르더 브레멘(원정)
5.7. 10월 6일 제7라운드 vs TSG 1899 호펜하임(홈)
5.8. 10월 20일 제8라운드 vs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원정)
5.9. 10월 29일 제9라운드 vs 바이어 04 레버쿠젠(홈)
5.10. 11월 4일 제10라운드 vs 함부르크 SV(원정)
5.11. 11월 10일 제11라운드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홈)
5.12. 11월 17일 제12라운드 vs 1.FC 뉘른베르크(원정)
5.13. 11월 24일 제13라운드 vs 하노버 96(홈)
5.14. 11월 29일 제14라운드 vs SC 프라이부르크(원정)
5.15. 12월 2일 제15라운드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홈)
5.16. 12월 8일 제16라운드 vs FC 아우크스부르크(원정)
5.17. 12월 15일 제17라운드 vs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홈)
6. 분데스리가 후반기
6.1. 1월 19일 제18라운드 vs SpVgg 그로이터 퓌르트(홈)
6.2. 1월 28일 제19라운드 vs VfB 슈투트가르트(원정)
6.3. 2월 2일 제20라운드 vs 1.FSV 마인츠05(원정)
6.4. 2월 10일 제21라운드 vs FC 샬케 04(홈)
6.5. 2월 16일 제22라운드 vs VfL 볼프스부르크(원정)
6.6. 2월 23일 제23라운드 vs SV 베르더 브레멘(홈)
6.7. 3월 3일 제24라운드 vs TSG 1899 호펜하임(원정)
6.8. 3월 9일 제25라운드 vs 포르투나 뒤셀도르프(홈)
6.9. 3월 17일 제26라운드 vs 바이어 04 레버쿠젠(원정)
6.10. 3월 31일 제27라운드 vs 함부르크 SV(홈)
6.11. 4월 6일 제28라운드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원정)
6.12. 4월 13일 제29라운드 vs 1.FC 뉘른베르크(홈)
6.13. 4월 20일 제30라운드 vs 하노버 96(원정)
6.14. 4월 27일 제31라운드 vs SC 프라이부르크(홈)
6.15. 5월 5일 제32라운드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원정)
6.16. 5월 11일 제33라운드 vs FC 아우크스부르크(홈)
6.17. 5월 18일 제34라운드 vs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원정)
7.1. 8월 20일 제1라운드 vs SSV 얀 레겐스부르크 (원정)
7.2. 10월 30일 제2라운드 vs 1.FC 카이저슬라우테른 (홈)
7.3. 12월 18일 16강 vs FC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7.4. 2월 28일 8강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
7.5. 4월 17일 4강 vs VfL 볼프스부르크 (홈)
7.6. 6월 2일 결승 vs VfB 슈투트가르트 (중립)
8.1. 9월 20일 제 1라운드 vs 발렌시아 C.F.(홈)
8.2. 10월 3일 제 2라운드 vs 바테 보리소프(원정)
8.3. 10월 24일 제 3라운드 vs 릴 OSC(원정)
8.4. 11월 8일 제 4라운드 vs 릴 OSC(홈)
8.5. 11월 21일 제 5라운드 vs 발렌시아 C.F.(원정)
8.6. 12월 6일 제 6라운드 vs 바테 보리소프(홈)
8.7. 2월 20일 16강 vs 아스날 FC(원정)
8.8. 3월 14일 16강 vs 아스날 FC(홈)
8.9. 4월 3일 8강 vs 유벤투스 FC(홈)
8.10. 4월 11일 8강 vs 유벤투스 FC(원정)
8.11. 4월 24일 4강 vs FC 바르셀로나(홈)
8.12. 5월 2일 4강 vs FC 바르셀로나(원정)
8.13. 5월 26일 결승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중립)
9.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분데스리가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의 2012-13 시즌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문서이다.


2. 스쿼드[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012-13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마누엘 노이어
Manuel NEUER
GK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86년 3월 27일

4
단테
DANTE
DF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1983년 10월 18일

5
다니엘 판 바위턴
Daniel VAN BUYTEN
DF
[[벨기에|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

1978년 2월 7일

7
프랑크 리베리
Franck RIBÉRY
MF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1983년 4월 7일

8
하비 마르티네스
Javi MARTINEZ
MF
[[스페인|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1988년 9월 2일

9
마리오 만주키치
Mario MANDŽUKIĆ
FW
[[크로아티아|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틀:국기|
]][[틀:국기|
]]

1986년 5월 21일

10
아르연 로번
Arjen ROBBEN
MF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1984년 1월 23일

11
제르단 샤키리
Xherdan SHAQIRI
MF
[[스위스|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1991년 10월 10일

13
하피냐
RAFHINA
DF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1985년 9월 7일

14
클라우디오 피사로
Claudio PIZARRO
FW
[[페루|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틀:국기|
]][[틀:국기|
]]

1978년 10월 3일

17
제롬 보아텡
Jérôme BOATENG
DF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88년 9월 3일

20
파트릭 바이라우흐
Patrick WEIHRAUCH
FW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94년 4월 3일

21
필립 람
Philipp LAHM
DF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83년 11월 11일
주장
22
톰 슈타르케
Tom STARKE
GK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81년 3월 18일

23
미첼 바이저
Mitchell WEISER
MF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94년 4월 21일

24
막시밀리안 리트뮐러
Maximilian RIEDMÜLLER
GK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88년 1월 4일

25
토마스 뮐러
Thomas MÜLLER
FW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89년 9월 13일

26
디에고 콘텐토
Diego CONTENTO
DF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990년 5월 1일

27
데이비드 알라바
David ALABA
DF

1992년 6월 24일

28
홀거 바트슈투버
Holger BADSTUBER
DF

1989년 3월 13일

30
루이스 구스타부
Luiz GUSTAVO
MF

1987년 7월 23일

31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Bastian SCHWEINSTEIGER
MF

1984년 8월 1일
부주장
32
루카스 래더
Lukas RAEDER
GK

1993년 12월 30일

33
마리오 고메즈
Mario GÓMEZ
FW

1985년 7월 10일

34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Pierre-Emile HØJBJERG
MF

1995년 5월 8일

36
엠레 찬
Emre CAN
MF

1994년 1월 12일

39
토니 크로스
Toni KROOS
MF

1990년 1월 4일

44
아나톨리 티모슈크
Anatoliy TYMOSHCHUK
MF

1979년 3월 30일



3. 이적 시장[편집]



3.1. 영입[편집]



겨울이적시장에서 일찌감찌 계약을 한 세르단 샤키리가 합류했고, 유로 2012 3골에 빛나는 마리오 만주키치를 영입해 마리오 고메즈 홀로 고분군투하던 최전방을 두텁게했다. 그리고 글라트바흐의 4위 돌풍을 이끈 브라질리언 센터백 단테를 영입했고, 이것은 12-13시즌 신의 한수로 작용했다.
그밖에 바이언에서 잔뼈가 굵은 클라우디오 피사로를 브레멘으로부터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백전노장 톰 슈타르케를 영입해 한스-외르크 부트 골키퍼의 은퇴로 인한 서브키퍼의 공백을 메웠으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법적공방끝에 마르티네즈를 바이아웃금액인 40M에 가까스로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이 영입으로 분데스리가 최다 이적료 기록은 경신되었다.


3.2. 방출[편집]



시즌내내 고메즈에게 밀려 별다른 활약을 못한 페테르센의 미래를 위해 바이언은 브레멘으로의 임대이적에 동의했고, 추후에 완전이적으로 이어졌다. 부트는 11-12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고, 벤치만 달구던 일본산 윙어 우사미 타카시는 바이언이 임대 연장에 동의하지 않아 방출되었다. 그리고 바이언의 부활에 큰 몫을 해줬으나 챔스 결승전 실축으로 고개를 떨군 올리치도 계약 연장을 포기하고 볼프스부르크로 자유계약으로 떠났다.


4. DFL-슈퍼컵[편집]



4.1. 8월 13일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홈)[편집]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5'), 토마스 뮐러(10'),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74')

바이에른은 갓 이적해온 만주키치, 엠레칸을 모두 선발로 세워 4-2-3-1 전형으로 나섰고, 도르트문트는 대부분의 전력이 출장했다. 도르트문트의 효율적인 전방압박에 고전했으나 프랑크 리베리의 환상적인 롱패스를 만주키치가 놓치지않고 선제골로 연결한데다 역습상황에서 아르연 로번의 역습으로 뮐러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순식간에 2대0이 되며 승부가 갈렸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레반도프스키의 땅볼슛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도르트문트 전 5연패의 사슬을 끊은 중요한 승리를 챙기며 유프 하인케스 감독 부임 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더군다나 이 경기는 세르단 샤키리, 단테 등 신입생들이 많이 출전한 경기였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대패를 면치 못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 - 1로 승리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은 상당히 고조되었다.뮌헨 최고다!!!!!!!!!!


5. 분데스리가 전반기[편집]



5.1. 8월 25일 제1라운드 vs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원정)[편집]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0 : 3 FC바이에른 뮌헨 (플레이모빌 슈타디온)
득점 : 토마스 뮐러(42'), 마리오 만주키치(58'), 아르연 로번(78')

노장은 죽지 않았다. 전반전 답답한 경기중 뮐러가 세트피스 혼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후반 로번의 노익장 활약 덕에 만주키치의 헤딩 받아먹기를 포함해 두 골을 추가했다.


5.2. 9월 3일 제2라운드 vs VfB 슈투트가르트(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6 : 1 VfB 슈투트가르트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마르틴 하르니크(25'), 토마스 뮐러(32'), 토니 크로스(33'), 루이즈 구스타보(43'), 마리오 만주키치(47'), 토마스 뮐러(49'),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61')

바이에른이 압도적으로 슈바벤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오히려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틴 하르닉이 멋진 발리슛에 실점하자 찬물을 끼얹은 듯 분위기가 가라않는.. 듯 했으나 역습상황에서 만주키치의 크로스를 뮐러가 발리슛으로 연결한게 튕겨나온걸 우겨넣어 동점골, 다시 1분만에 구스타보가 오카자키 신지의 삽질을 놓치지 않고 공을 뺏어 이어줘 크로스가 강력한 중거리로 추가골, 전반 43분에는 구스타보의 인생골인 30m 중거리를 멋지게 성공시키며 3대 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사카이의 삽질을 크로스가 뺏어내 만주키치의 추가골 이날 전 일본이 울었다카더라 상대 코너킥을 끊은 마누엘 노이어의 던지기에서 시작된 역습으로 뮐러가 추가골, 후반 6분 슈바인슈타이거의 헤딩골로 6대1로 스코어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짓는다.


5.3. 9월 15일 제3라운드 vs 1.FSV 마인츠05(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3 : 1 1.FSV 마인츠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2'),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13'), 아담 찰라이(PK)(59'), 토니 크로스(92')

전반 시작하자마자 주장 필립 람이 상대 진영에서 뺏은 공을 뮐러에게 연결했고, 뮐러의 크로스를 만주키치가 받아먹으며 앞서간다. 10분 뒤 홀거 바트슈투버의 크로스를 슈바인슈타이거가 헤딩골을 넣으며 손쉽게 2대0으로 벌어진다. 마인츠는 전반 23분 수비-미드 2명을 이른시간에 교체하며 전술변화에 나섰으나 바이에른이 경기를 압도한건 마찬가지. 후반 단테의 불의의 파울로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막판 교체투입된 하비 마르티네즈클라우디오 피사로가 좋은 조합을 보여주며 크로스의 멋진 발리슛 골을 만들어냈다. 40M에 이적해온 하비는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5.4. 9월 22일 제4라운드 vs FC 샬케 04(원정)[편집]


FC 샬케 04 0 : 2 FC 바이에른 뮌헨 (펠틴스 아레나)
득점 : 토니 크로스(55'), 토마스 뮐러(58')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함께 3파전을 이루던 샬케이기도 하고 이브라힘 아펠라이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거물급 선수들이 포진된 샬케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지션을 보자면 프랑크 리베리가 빠지고 토마스 뮐러가 선발로 들어왔다. 앞선 경기에서 큰 활약을 보인 마리오 만주키치가 이번에는 그닥 활약을 하지 못했고, 전반전에는 양 팀이 지극히 수비적인 운영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10분, 토마스 뮐러의 센스 있는 스루 패스가 토니 크로스에게 이어져 능숙하게 바이에른이 첫 골을 뽑아냈다. 그 후 3분 후 토마스 뮐러가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골을 터트렸다. 프랑크 리베리의 빈 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경기 내용이었다. 그리고 후반 25분에 다소 부진한 마리오 만주키치 대신 하비 마르티네스가 들어가 토마스 뮐러가 원톱에 서고, 아르연 로번 - 하비 마르티네스 - 토니 크로스의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소화해본적이 그닥 해본적이 없기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스트라이커 바로 뒤의 뛰어난 수비력(...)을 뽐냈다. 그 후 지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대신 아나톨리 티모슈크가 들어가며 경기 굳히기에 나섰고 클라스 얀 훈텔라르 등 선수들이 맹공격에 나섰지만 득점을 내지 못하고 2 - 0으로 종료되었다.. 토니 크로스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 포함 4경기 연속골 (분데스리가 3골, UEFA 챔피언스 리그 1골)을 달리고 있고, 토마스 뮐러는 현재 4경기 4골로 마리오 만주키치를 제치고 단독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마누엘 노이어는 헤페르손 파르판의 결정적인 두 번의 슈팅을 모두 선방해냈다.


5.5. 9월 26일 제5라운드 vs VfL 볼프스부르크(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3 : 0 VfL 볼프스부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4'), 마리오 만주키치(57'), 마리오 만주키치(65')

경기내내 프랑크 리베리의 스페셜이었을 정도로 리베리가 상대 양쪽측면을 탈탈 털었다. 결국 리베리가 환상적인 측면 돌파로 슈바인슈타이거의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12분 세르단 샤키리가 나우두와의 경합을 이겨내고[1] 왼쪽측면을 뚫으며 만주키치의 헤딩골을 만들었고, 불과 8분 뒤 필립 람의 크로스에 이어 만주키치가 또 헤딩골을 넣었다. 이날 발로 넣었어야 할 기회를 모조리 날려버렸던 만주키치는 머리로 두 골을 기록하며 친정팀을 울렸다.


5.6. 9월 29일 제6라운드 vs SV 베르더 브레멘(원정)[편집]


SV 베르더 브레멘 0 : 2 FC 바이에른 뮌헨 (베저슈타디온)
득점 : 루이즈 구스타보(80'), 마리오 만주키치(82')

단테의 헤딩골이 애매한 옵사이드 판정에 취소되고 리베리의 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똥줄타는 경기를 하다가 후반 막판 구스타보가 환상적인 칩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불과 2분 뒤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팀워크 역습의 진수를 보여주며 만주키치가 추가골을 기록, 2대0으로 승리했다.


5.7. 10월 6일 제7라운드 vs TSG 1899 호펜하임(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 : 0 TSG 1899 호펜하임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프랑크 리베리(19'), 프랑크 리베리(47')

경기 내내 리베리의 원맨쇼였다. 전반 19분 혼자 왼쪽측면을 완전히 뚫으며 상대 키퍼 가랑이 사이로 강력한 땅볼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토니 크로스의 볼터치 실수실수를 빙자한 환상적인 패스에 이어진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넣으며 2대0 승리.


5.8. 10월 20일 제8라운드 vs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원정)[편집]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0 : 5 FC 바이에른 뮌헨 (에스프릿 아레나)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27'), 루이즈 구스타보(35'), 토마스 뮐러(54'), 토마스 뮐러(85'), 하피냐(86')

원정경기였음에도 압도적인 경기속에 5골이나 퍼부었다. 토마스 뮐러의 환상적인 볼키핑에 이은 중거리 골이 애매한 옵사이드 판정에 취소되긴 했으나, 슈퍼컵에서의 선제골과 흡사하게 리베리의 아웃프런트 패스를 만주키치가 슬라이딩 골로 연결시키며 선제골, 토니 크로스가 올린 프리킥을 문전앞 혼전 상황에서 구스타보가 받아먹으며 2대0, 후반 10분 다비드 알라바차두리와의 개인 경합에서 승리하며 올린 땅볼크로스를 뮐러가 슬라이딩슛으로 골을 넣으며 3대0, 리베리가 오른쪽 측면을 탈탈 털고 내준 공을 뮐러가 레이저슛으로 넣으며 4대0, 1분만에 역습으로 하피냐가 추가골을 넣으며 무려 5대0으로 제대로 화력쇼를 펼친 경기가 나왔다.


5.9. 10월 29일 제9라운드 vs 바이어 04 레버쿠젠(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1 : 2 바이어 04 레버쿠젠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슈테판 키슬링(41'), 마리오 만주키치(76'), 시드니 샘(86')

뮌헨 입장에서는 경기력은 압도적으로 앞섰음에도 운이 지지리도 안따라줬다고 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레버쿠젠을 가둬놓고 팼으나 상대의 9백 수비에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쇼가 빛났고, 전반 종료 직전 평범한 기회에서 필립 람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볼 커팅을 하지 못한걸 키슬링이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넣는다.
후반 시종일관 두들기며 만주키치가 멋진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응수하지만, 후반 종료직전 시드니 샘이 그냥 놔두면 멀~~리 아웃되는 똥볼헤딩을 날렸는데 그게 하필 바로 앞의 제롬 보아텡의 안면에 맞고 방향이 완전히 틀어지며 골문으로 향하며 결승골이 되고 말았다. 후반 막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3명을 재끼고 보아텡에게 킬패스를 찔렀고, 보아텡의 크로스에 이은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때리자 뮌헨 팬들의 탄식은 커져만 갔다. 결국 경기는 2대1로 종료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고, 개막전 기점 연승도 8연승에서 마감됐다.[2]

그리고 이게 유일한 패배로 남아 무패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29승 4무 1패)


5.10. 11월 4일 제10라운드 vs 함부르크 SV(원정)[편집]


함부르크 SV 0 : 3 FC 바이에른 뮌헨 (임테크 아레나)
득점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9'), 토마스 뮐러(48'), 토니 크로스(52')

언제나 바이에른 원정에서는 대패했지만 홈에서만큼은 바이에른과 만만했던 함부르크답게 전반 내내 박빙의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막판 코너킥을 막아낸 바이에른의 역습에 슈바인슈타이거가 다이빙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무너진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바이에른은 환상적인 골을 연달아 뽑아내는데, 프랑크 리베리의 킬패스를 받은 뮐러가 아들러 골키퍼를 피해 구석으로 가서 거의 각이 10도정도밖에 없는 곳에서 무각도슛을 성공시켰고, 불과 4분만에 크로스와 리베리가 연속된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함부르거 수비들을 농락하며 들어와 강력한 왼발 맞고뒈져라슛으로 아들러를 뚫고 3대0으로 달아나며 승리.


5.11. 11월 10일 제11라운드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 : 0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프랑크 리베리(43'), 다비드 알라바(76')

수비적인 전술의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다비드 알라바가 환상적인 스피드에 이은 역습으로 하비 마르티네즈에게 킬패스를 찌르고, 결국 골문앞에서 프랑크 리베리가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간다.
후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환상적인 문전앞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이것을 알라바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성공시키며 깔끔하게 2대0 승리.


5.12. 11월 17일 제12라운드 vs 1.FC 뉘른베르크(원정)[편집]


1.FC 뉘른베르크 1 : 1 FC 바이에른 뮌헨 (이지크레딧 슈타디온)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2'), 마르쿠스 포일너(46')

시작하자마자 환상적인 팀플레이에 이은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만주키치가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넣은데다 경기내내 압도하지만, 마르쿠스 포일너의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중거리슛이 시야가 가려진 노이어가 뒤늦게 대처하려다 어이없이 먹히며 무재배를 거두고 말았다.


5.13. 11월 24일 제13라운드 vs 하노버 96(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5 : 0 하노버 96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하비 마르티네즈(2'), 토니 크로스(23'), 프랑크 리베리(36'), 단테(62'), 마리오 고메스(68')

시작하자마자 환상적인 골들의 행진이 이어졌다. 전반 2분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헤딩패스를 마르티네즈가 골문앞에서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23분에는 크로스가 람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논스톱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36분에는 상대 빌드업을 강한 압박으로 가로채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리베리가 마무리하며 3대0으로 달아났다.
후반,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이 단테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되며 추가골을 넣은데다 68분에는 교체투입된지 1분만에 고메즈가 상대수비들을 족족 제끼며 복귀골을 신고하며 5대0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대승.


5.14. 11월 29일 제14라운드 vs SC 프라이부르크(원정)[편집]


SC 프라이부르크 0 : 2 FC 바이에른 뮌헨 (바데노바 슈타디온)
득점 : 토마스 뮐러(12'), 아나톨리 티모슈크(79')

전반 12분만에 상대 파울을 얻어낸 뮐러가 스스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으나, 프라이부르크의 끈덕진 공세에 꾀나 고전했다. 후반 막판 필립 람이 상대 압박을 피하며 연결한 롱패스가 티모슈크에게 그대로 노마크 찬스로 연결됐고, 티모는 이걸 가볍게 상대키퍼를 재끼고 득점하며 2대0으로 승리.


5.15. 12월 2일 제15라운드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1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토니 크로스(66'), 마리오 괴체(73')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압박에 이은 공세에 변변한 슈팅찬스를 만들기 어려웠다. 마누엘 노이어는 전반 막판 마르코 로이스의 강력한 발리슛을 안정적으로 막아낸데다, 후반 초반 마츠 후멜스의 프리킥상황에서의 문전앞 논스톱 슛도 몸을 던져 걷어내는데 성공했다.
점점 점유율을 끌어올리던 바이에른은 후반 66분 드디어 크로스가 앞의 네벤 수보티치마츠 후멜스를 모조리 재끼고 땅볼 중거리를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넣는다. 근데 기쁨도 잠시, 코너킥 상황에서 뒤에 기다리고있던 마리오 괴체가 아크정면에서 골문구석으로 땅볼슛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허용한다. 이후 종료직전까지 홈에서의 승리를 원했던 바이에른의 총공세가 이어졌지만 도르트문트의 투혼의 수비에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마스 뮐러의 찍어차기와 토니 크로스의 1대1찬스, 하비 마르티네즈의 강력한 헤딩슛 모두 로만 바이덴펠러가 막아내며 1대1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5.16. 12월 8일 제16라운드 vs FC 아우크스부르크(원정)[편집]


FC 아우크스부르크 0 : 2 FC 바이에른 뮌헨 (SGL 아레나)
득점 : 토마스 뮐러(39' PK), 마리오 고메스(63')


5.17. 12월 15일 제17라운드 vs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1 : 1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토르벤 마르크스(21' PK), 세르단 샤키리(59')

지난 시즌 두 차례나 패했던 묀헨글라트바흐에게 오히려 선제골까지 먹히며 끌려가면서 또다시 비극이 반복되나 싶더니 결국엔 샤키리가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패배는 면했다. 이날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의 선방쇼가 워낙 출중해서 바이에른이 마무리를 짓는데 워낙 애를 먹었다. 다행히 연패는 끊어내며 전반기 Herbstmeister로 겨울 휴식기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6. 분데스리가 후반기[편집]



6.1. 1월 19일 제18라운드 vs SpVgg 그로이터 퓌르트(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 : 0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26'), 마리오 만주키치(61')


6.2. 1월 28일 제19라운드 vs VfB 슈투트가르트(원정)[편집]


VfB 슈투트가르트 0 : 2 FC 바이에른 뮌헨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50'), 토마스 뮐러(72')


6.3. 2월 2일 제20라운드 vs 1.FSV 마인츠05(원정)[편집]


1.FSV 마인츠05 0 : 3 FC 바이에른 뮌헨 (코파스 아레나)
득점 : 토마스 뮐러(41'), 마리오 만주키치(50'), 마리오 만주키치(57')


6.4. 2월 10일 제21라운드 vs FC 샬케 04(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4 : 0 FC 샬케 04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다비드 알라바(19' PK), 바스타안 슈바인스타이거(31'), 다비드 알라바(51'), 마리오 고메스(63')


6.5. 2월 16일 제22라운드 vs VfL 볼프스부르크(원정)[편집]


VfL 볼프스부르크 0 : 2 FC 바이에른 뮌헨 (폴크스바겐 아레나)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36'), 아르연 로번(92')


6.6. 2월 23일 제23라운드 vs SV 베르더 브레멘(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6 : 1 SV 베르더 브레멘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아르연 로번 (25'), 하비 마르티네스 (29'), 테오도르 게브레 셀라시 (49' 자책골), 마리오 고메스 (51'), 케빈 더브라위너 (58'), 프랑크 리베리 (86'), 마리오 고메스 (89')


6.7. 3월 3일 제24라운드 vs TSG 1899 호펜하임(원정)[편집]


TSG 1899 호펜하임 0 : 1 FC 바이에른 뮌헨 (비어졸 라인-네카어 아레나)
득점 : 마리오 고메스 (38')


6.8. 3월 9일 제25라운드 vs 포르투나 뒤셀도르프(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3 : 2 FC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마티스 볼리(16'), 토마스 뮐러(45'), 안드레아스 람베르츠(71'), 프랑크 리베리(73'), 제롬 보아텡 (86')


6.9. 3월 17일 제26라운드 vs 바이어 04 레버쿠젠(원정)[편집]


바이어 04 레버쿠젠 1 : 2 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아레나)
득점 : 마리오 고메스 (37'), 지몬 롤페스 (75'), 필립 볼샤이트 (87' 자책골)


6.10. 3월 31일 제27라운드 vs 함부르크 SV(홈)[편집]


바이에른 뮌헨 9 : 2 함부르크 SV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제르단 샤치리(5'),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19'), 클라우디오 피사로(30',45',53',68'), 아르연 로번(33',54'), 제프리 브루마 (75'), 프랑크 리베리(76'), 하이코 베스터만(86'),
파일:external/www.whoateallthepies.tv/16162484.jpg
야구가 아니다
홈에서 말그대로 함부르크를 학살을 해버렸다. 5분만에 샤치리가 골을 넣더니 이후 19분에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득점에 성공한다. 특히 이경기에서 피사로는 무려 만루홈런4골을 성공시키며 그야말로 함부르크를 찍어 눌러버렸다 이후 로번과 리베리가 각각 득점에 성공했고 함부르크는 2개의 만회골을 넣었지만 대패를 하면서 전혀 위로가 되지는 못했다. 이 시즌 이후 함부르크는 또다시 뮌헨에게 8:0으로 양학을 당한다.


6.11. 4월 6일 제28라운드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원정)[편집]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0 : 1 FC 바이에른 뮌헨 (코메르츠방크 아레나)
득점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52')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기간 우승(28라운드) 기록을 수립했다.[3]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바이에른에 시련을 선사한 바 있는 니콜로프 골키퍼의 선방쇼에 어려운 경기가 되나 싶더니 후반 7분 필립 람의 크로스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환상적인 백힐슛으로 마침내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뚫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쇼가 이어지며 스코어를 지켜내는데 성공해 우승확정에 성공했다.


6.12. 4월 13일 제29라운드 vs 1.FC 뉘른베르크(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4 : 0 1.FC 뉘른베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제롬 보아텡 (5'), 마리오 고메스 (17'), 하피냐 (24'), 세르단 샤키리 (56')

우승이 확정되어 리그에서는 그 동안 출전기회가 제한되었던 샤키리, 하피냐, 고메즈, 구스타부 등이 모조리 출전해 펄펄 날았다. 보아텡은 바이시클킥으로 멋진 선제골을 기록하더니 고메즈의 추가골, 하피냐의 1년여 만에 터진 골 등, 그리고 노이어 대신 출전한 톰 슈타르케는 상대 페널티킥마저 머리로 선방해내며 단 1실점도 내주지 않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4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6.13. 4월 20일 제30라운드 vs 하노버 96(원정)[편집]


하노버 96 1 : 6 FC 바이에른 뮌헨 (AWD-아레나)
득점 : 라르스 슈틴들 (16' 자책골), 프랑크 리베리 (22'), 마리오 고메스(40'), 마리오 고메스(62'), 클라우디오 피사로 (71'), 안드레 호프만 (84'), 클라우디오 피사로 (86')


6.14. 4월 27일 제31라운드 vs SC 프라이부르크(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1 : 0 SC 프라이부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엠레 찬 (35')


6.15. 5월 5일 제32라운드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원정)[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FC 바이에른 뮌헨 (지그날 이두나 파크)
득점 :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11'), 마리오 고메스 (23')

웸블리에서의 챔스 결승 대진이 확정되며 이 경기는 분위기를 달굴 전초전이 되었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부상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1.5군의 라인업으로, 도르트문트는 대부분의 1군 선수들이 포진한 채로 경기를 치렀고, 챔스 결승대진다운 팽팽한 경기를 치렀다. 무승부인 경기도 재밌을 수 있다는 말이 이 경기 또한 예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로스크로이츠가 멋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고, 얼마 지나지않아 하피냐의 크로스를 마리오 고메즈가 머리로 마무리지으며 응수했다. 이 후 하피냐의 퇴장과 그에 따라 이어진 위르겐 클롭 감독과 마티아스 자머 단장의 설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을 결정적으로 선방해 낸 마누엘 노이어 등. 경기는 결국 추가골 없이 1대1로 마무리되어 챔스 결승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했다.


6.16. 5월 11일 제33라운드 vs FC 아우크스부르크(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3 : 0 FC 아우크스부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토마스 뮐러 (69'), 세르단 샤키리 (82'), 루이스 구스타부 (88')

13-14시즌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하는 자리이자 이미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의 마지막 홈경기이다보니 마이스터샬레가 수여되는 경기이기도 했다. 이런 이벤트에 어울리게 경기도 시종일관 바이에른이 압도하며 토마스 뮐러의 헤딩골로 앞서갔고, 아욱국은 알렉산더 마닝거 골키퍼가 계속된 선방쇼를 보여주며 버텼으나 후반 역습상황에서 샤키리의 우겨넣기 추가골, 구스타부의 중거리슛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바이에른 레전드들과 관객들의 축하 속에 바이에른은 드디어 지난 2년간 빼앗긴 마이스터샬레를 들어올렸다.


6.17. 5월 18일 제34라운드 vs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원정)[편집]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3 : 4 FC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파크)
득점 : 마르틴 슈트란츨(4'), 미케 한케(5'), 하비 마르티네즈(7'), 하바드 노르트바이트(10'), 프랑크 리베리(18', 53') 아르연 로번(59')

바이에른이 가장 애를먹는 글라트바흐 원정, 전반 5분만에 마르틴 슈트란츨미케 한케에게 두골을 내주며 크게 휘청거렸으나 곧바로 하비 마르티네즈가 상대 센터백 두명을 모조리 재끼고 1대1을 마무리지으며 추격했다. 그러나 또다시 단테가 똥을 싸며 전반 15분도 되지 않은 시간에 3대1로 밀리게된다.

이후 곧바로 리베리가 왼쪽 측면에서 니어포스트를 향한 날카로운 슛으로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무너뜨리며 추격골을 넣었고, 눈을 즐겁게하는 양팀의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후반 8분, 필립 람의 크로스를 아크정면에서 리베리가 거의 인생골수준의 논스톱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마침내 3대3 동점을 만들어내더니, 6분 뒤 리베리가 왼쪽측면을 털다가 반대쪽 비어있는 공간의 로번을 정확히 보고 크로스를 올렸고, 로번은 이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기어이 3대4 역전에 성공했다. 챔스, 포칼컵 결승전 등등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가 침체될 뻔 했으나 오히려 말도안되는 역전승으로 사기를 고취시키는데 성공한 셈.

이 승리로 시즌 29승째를 찍으며 승점 91점을 달성, 역대 최다 승점과 최다 승 기록을 경신했다(종전기록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84점)

여담으로 이 경기는 분데스리가와 독일 국대에서 잔뼈가 굵은 글라트바흐의 미케 한케의 글라트바흐 마지막 경기였다. 한케는 70분쯤 교체되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글라트바흐 경력을 마쳤다.


7. DFB-포칼[편집]



7.1. 8월 20일 제1라운드 vs SSV 얀 레겐스부르크 (원정)[편집]


SSV 얀 레겐스부르크 0 : 4 FC 바이에른 뮌헨 (얀 슈타디온)

신입생들의 화력쇼가 이어졌다. 마리오 만주키치는 멀티골을 넣었고, 세르단 샤키리는 날카로운 프리킥골을 포함 1골 2어시의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찍었으며, 클라우디오 피사로역시 경기 막판 샤키리의 크로스를 논스톱슛으로 연결하며 4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7.2. 10월 30일 제2라운드 vs 1.FC 카이저슬라우테른 (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4 : 0 FC 카이저슬라우턴 (알리안츠 아레나)

클라우디오 피사로, 세르단 샤키리, 슈타르케 골키퍼 등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하던 선수들이 이 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특히 피사로는 클래스를 유감없이 증명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로번도 오랜만에 주장완장을 차고나와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2골1도움을 올렸다.


7.3. 12월 18일 16강 vs FC 아우크스부르크 (원정)[편집]


FC 아우크스부르크 0 : 2 FC 바이에른 뮌헨 (SGL 아레나)

불과 1주일정도의 간격으로 리가 16라운드에서 만났던 두 팀은 다시한번 SGL아레나에서 리매치를 치렀다.
국내 팬들에게 이 경기는 프랑크 리베리구자철 따귀 사건으로 요약된다.

이른 시간 득점이 터지며 앞서갔으나 더 물러설곳이 없는 아우크스부르크의 투혼의 압박에 바이에른이 굉장히 고전했고, 구자철의 중거리슛이 단테의 발맞고 굴절되 골로 연결될 뻔 했으나 마누엘 노이어가 빠른 반사신경으로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런데 경기 중간, 리베리와 구자철이 충돌해 퇴장당하는데, 리베리가 터치라인 근처에서 몸싸움하던 구자철에게 강력한 백태클을 걸었는데 자신도 아차 싶었는지 먼저 사과하려고 손을 건넸으나 구자철이 공격적으로 달려들며 리베리의 얼굴을 살짝 1차 가격하자[4], 빡친 리베리가 구자철의 따귀를 더 세게 날렸다. 양팀선수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벤치 클리어링 직전 분위기까지 갔으나 다행히도 빠르게 수습됐고, 심판은 구자철에게 경고, 리베리에게 퇴장을 명했다. (추후에 리베리는 포칼 2경기 징계를 받아 8강, 4강경기를 출전할 수 없게됐다.)
10명이서 뛴 바이에른은 후반 막판 토마스 뮐러가 개인기술로 왼쪽 측면을 벗겨내며 가운데 노마크찬스로 있던 세르단 샤키리에게 어시스트를 날려주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7.4. 2월 28일 8강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1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알리안츠 아레나)

구자철과의 충돌로 인해 2경기 징계를 당한 팀의 핵심 프랑크 리베리없이 데어 클라시커를 치러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한꺼풀 벗겨보니 경기는 바이에른의 압도. 특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하비 마르티네즈를 필두로 한 강력한 압박과 중원장악에 도르트문트는 변변한 유효슛 찬스도 만들기 어려웠고, 후반 10분경 아르연 로번이 골문앞 혼전에서 튕겨져나온 공을 침착하게 왼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이날 선방쇼를 보여준 로만 바이덴펠러를 무너뜨리고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까지 이 골을 잘 지켜내며 1대0 승리로 4강진출 성공.


7.5. 4월 17일 4강 vs VfL 볼프스부르크 (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6 : 1 VfL 볼프스부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엄청난 화력쇼와 마리오 고메스의 최단시간 헤트트릭으로 화제가 됐던 경기. '친정팀 킬러' 마리오 만주키치가 선제포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아르연 로번이 날카로운 침투로 추가골까지 넣었으나 전반 막판 지에구의 엄청난 중거리 슛에 실점하고 만다.
그러나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단 샤키리가 니어포스트로 강력한 땅볼슛을 꽂아넣은데 이어 교체해 들어온 마리오 고메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불과 6분사이에 3골을 연달아넣는다.
샤키리의 왼쪽침투에 슈바인슈타이거가 정확한 킬패스를 찌르며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샤키리의 패스를 골문앞 고메즈가 받아먹으면서 4대1, 2분 뒤 슈바인슈타이거가 중앙에서 마르세유턴으로 한명을 재끼고 바로 고메즈에게 킬패스를 찔렀고, 이걸 고메즈가 실수없이 받아먹으며 5대1, 또 불과 4분뒤 슈바인슈타이거가 수비 2명을 끼고 치달을하다가 고메즈에게 패스한것을 고메즈가 잘 마무리지으며 6대1로 달아난다. 불과 6분만에 헤트트릭이 나온 것. 경기는 그대로 6대1로 바이에른이 승리했다.


7.6. 6월 2일 결승 vs VfB 슈투트가르트 (중립)[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3 : 2 VfB 슈투트가르트 (중립,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
득점 : 토마스 뮐러(37'), 마리오 고메즈(48'), 마리오 고메즈(70'), 마르틴 하르니크(71'), 마르틴 하르니크(80')
뮌헨은 챔스 우승을 달성했지만, 아직 트레블까지는 하나의 관문이 남아있었다. 12-13 시즌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시즌과는 달리, 챔스 결승전이 시즌의 피날레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뮌헨의 마지막 관문은 바로, 포칼컵 결승 무대였다. (뭔가 진이 빠지는 느낌) 따라서 뮌헨은 챔스 우승을 완전히 즐기지 못한 채로 트레블을 위해 다시금 결승을 치뤄야 했다.
마지막까지 양 팀 모두 손에 땀을 쥐었을 결승전. 경기는 바이에른이 압도했으나 슈투트가르트 역시 만만치 않았다. 특히 전반 20분경에 나온 프리킥에서 마누엘 노이어의 2연속 선방이 아니었다면 거의 실점할뻔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주도권을 잡은 뮌헨은 전반 37분 필립 람이 만들어낸 PK를 뮐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갔고, 후반에 고메즈가 결정력을 보여주며 두 골을 연달아 넣어 가볍게 앞서가나 싶더니 마틴 하르닉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추격을 허용한데다 후반 35분 노이어가 막아낸 공을 다시 하르닉이 차 넣으면서 3대2가 되어 정말 승부가 어떻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슈바벤의 총공세와 바이언의 영혼의수비-역습이 팽팽하게 맞붙던 후반 93분, 마지막 공격기회가 될 수 있었던 슈투트가르트의 프리킥을 골문 바로 앞에서 오카자키 신지배신바이언 선수들 대신 걷어내는 헤딩을 해주면서 경기는 3대2로 종료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독일 구단 최초의 트레블을 이루었다.


8.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식에서는 발렌시아 C.F., 릴 OSC, 벨라루스의 바테 보리소프와 한 조가 되었다.


8.1. 9월 20일 제 1라운드 vs 발렌시아 C.F.(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 : 1 발렌시아 C.F.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7'), 토니 크로스(75'), 넬손 발데스(90+1')

같은 조의 강력한 2위 후보라고 여겨지고 있는 발렌시아와 경기를 하게 되었다. 리그에서 푹 쉬었던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가 투입되었고 루이스 구스타부 대신 하비 마르티네스가 선발 출장했다. 언제나처럼 노련하게 경기를 진행하다가 프랑크 리베리 - 아르연 로번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로 이어지는 멋진 패스 플레이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첫 골이 터졌다. 후반전에도 역시 65 : 35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홀거 바트슈투버의 패스를 받은 토니 크로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압승을 예고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발데스의 헤딩골로 실점을 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부터 여러번 지적되는 마누엘 노이어의 세트피스 상황의 취약함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5] 경기 끝나기 전 경기 내내 불안 불안한 플레이를 보이던 클라우디오 피사로 대신 투입된 마리오 만주키치가 로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찼으나 실축했고, 최종 점수 2-1로 승리했다. 경기력에서 앞선 경기에 비해 뭔가 찜찜한 결과였다.


8.2. 10월 3일 제 2라운드 vs 바테 보리소프(원정)[편집]


바테 보리소프 3 : 1 FC 바이에른 뮌헨 (보리소프 아레나)
득점 : 알렉산드르 파블로프 {23'), 비탈리 로디오노프 (78'), 프랑크 리베리 (91'), 헤낭 브레상 (94')

그리고 경악스러운 10월 3일 UEFA 챔피언스 리그 2차전 바테 보리소프 원정 경기, 아무리 원정이지만 조 최약체로 평가되었던 바테에게 1-3으로 완패당했다! 바이에른은 마리오 만주키치,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하비 마르티네스, 단테, 필립 람 같은 핵심 선수들이 모두 선발 출격, 볼 소유권도 지배했다. 그러나 바테의 고르부노프 골키퍼의 선방을 넘지 못했으며 3골을 실점하는 굴욕 속에 추가 시간에서야 리베리가 1골을 만회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릴 OSC 원정에서 3-1 대승을 이끌 때 이변이라고 여기던 바테가 바이에른도 잡을 줄은 누가 예상했을까. 참고로 바테는 이전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승을 달리던 팀이었고 릴을 이긴 게 역사상 첫 UEFA 챔피언스 리그 승리였던 팀이다.


8.3. 10월 24일 제 3라운드 vs 릴 OSC(원정)[편집]


릴 OSC 0 : 1 FC 바이에른 뮌헨 (그랑 스타드 릴-메트로폴)
득점 : 토마스 뮐러 (20' PK)


8.4. 11월 8일 제 4라운드 vs 릴 OSC(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6 : 1 릴 OSC (알리안츠 아레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5'), 클라우디오 피사로 (18'), 아르연 로번 (23'), 클라우디오 피사로 (28'), 클라우디오 피사로 (33'), 살로몬 칼루 (58'), 토니 크로스 (66')

3차전에서 답답한 경기를 펼쳤으나 4차전은 릴을 홈으로 불러들여 골잔치를 벌였다. 전반 5분만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멋지게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넣더니 클라우디오 피사로DFB-포칼 카이저슬라우테른 전에서 멀티골에 이어 이 경기에서도 날아다녔는데,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16분) 기록을 세웠다. 필립 람이 부지런히 오버래핑을 올라가며 피사로의 골들을 거듭 떠먹여줬다. 그 외에도 로번이 상대 수비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프리킥으로 전반에만 5대0으로 앞서가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후반에 지난 시즌 챔스 결승 첼시 소속으로 뛴 바 있는 칼루가 골키퍼가 막기 거의 불가능한, 골문 사각지대 크로스바를 맞추는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크로스가 람의 컷백을 논스톱 중거리로 밀어넣어 총합 6대1을 만들며 대승을 거뒀다.

이 날 람은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8.5. 11월 21일 제 5라운드 vs 발렌시아 C.F.(원정)[편집]


발렌시아 C.F. 1 : 1 FC 바이에른 뮌헨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
득점 : 소피앙 페굴리 (77'), 토마스 뮐러 (82')

조별리그 1위를 두고 매우 치열한 경기가 전개되었다. 전반전에 발렌시아가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뮌헨이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 속에서 비센테 과이타가 선방쇼를 펼치며 뮌헨을 저지했고, 오히려 후반 막판 페굴리가 선제골을 넣으며 뮌헨이 쫒기기 시작했으나 필립 람의 크로스가 굴절된 것을 토마스 뮐러가 지극히 뮐러스럽게 불쑥 튀어나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0명이 뛴 발렌시아의 끈덕진 투혼이 돋보인 경기였다.


8.6. 12월 6일 제 6라운드 vs 바테 보리소프(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4 : 1 바테 보리쇼프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마리오 고메스 (22') 토마스 뮐러 (53'), 세르단 샤키리 (66'), 다비드 알라바 (83'), 예고르 필리펜코 (89')

2차전의 패배를 완전히 되갚는 대승이었다. 바테도 핸디캡이 있었던게, 유럽 주요리그는 추춘제로 운영되지만 겨울이 매우 추운 벨라루스 리그는 춘추제로 운영되기에, 바테 보리소프는 2012 리그 일정이 모두 종료되고 2~3주 가까이 실전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에 대해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복수의 대상인데다 아직 조별리그 1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세르단 샤키리마리오 고메즈, 다니엘 반 부이텐, 디에고 콘텐토, 아나톨리 티모슈크 등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투입해 여유로운 로테이션을 감행하는 실리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대승을 거뒀다. 뭐 물론 16강행은 이미 확정했으나 언급된 바와 같이 아직 발렌시아 CF와 승점이 같아 조 1위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여유로운 모습이었다.[6]

주전들을 대거 빼고도 경기는 뮌헨의 압도. 샤키리와 고메즈의 케미가 빛이 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제롬 보아텡이 퇴장당하면서[7] 승부가 미궁으로 빠지나 했더니 10명이서 뛰면서도 토마스 뮐러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백헤더 어시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고, 샤키리가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20cm가까이 차이나는 센백들과의 경합을 이겨내고 고메즈의 추가골을 머리로 넣으며 3대0까지 점수차를 늘렸다. 이후 바테도 헐리웃 판정으로 한명이 퇴장당해 10대 10 상황이 되었고, 데이빗 알라바가 한 골을 더 밀어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직전 바테의 만회골이 터지고 4대1로 경기가 끝났다.


8.7. 2월 20일 16강 vs 아스날 FC(원정)[편집]


아스날 FC 1 : 3 FC 바이에른 뮌헨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득점 : 토니 크로스(7'), 토마스 뮐러(20'), 루카스 포돌스키(50'), 마리오 만주키치(77')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매치였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뮌헨의 압도. 차원이 다른 물흐르듯한 공수전환 속도를 보여주며 뮐러의 측면크로스를 크로스가 멋진 논스톱중거리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은데다, 코너킥상황에서 다니엘 반 바이텐의 강력한 헤딩을 슈체스니가 쳐냈으나 바로 앞의 뮐러가 받아먹으며 추가골까지 성공시킨다. 후반 종료직전에는 만주키치의 헤딩이 골대를 스칠듯 빗나가며 추가골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후반 초반 노이어의 위치선정미스로 루카스 포돌스키에게 어이없게 한 골을 내준데다,[8] 기세가 오른 아스날의 맹공이 시작됐으나 올리비에 지루잭 윌셔의 슛을 노이어가 잘 막아준데다 만주키치가 후반 막판 람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뒷발 칩샷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온다. 결국 원정에서 3대1 쾌승을 거두며 8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


8.8. 3월 14일 16강 vs 아스날 FC(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0 : 2 아스날 FC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올리비에 지루(3'), 로랑 코시엘니(86')

프랑크 리베리의 결장에 공격이 답답한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중원사령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자 그가 왜 대체 불가능한 자원인지만 뼈저리게 느끼고 말았던 경기. 계속된 공격은 답답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전반 빠른시간에 효율적인 역습으로 지루가 선제골을 넣는다.
후반 로번의 1대1이 파비안스키에게 막히는 등 악재가 겹친 뮌헨은 막판 코너킥에서 코시엘니에게 헤딩골까지 내주며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마지막 5분을 개인기로 잘 버텨내며 탈락위기에서 벗어나 2:0으로 지긴했지만 다행히 원정3골이 있는 뮌헨이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도 작년 밀란전에 이어 16강 1차전 패한 아스날은 2차전에서 최강이지만 8강에는 못간다 법칙이 또 다시 성립되었다.


8.9. 4월 3일 8강 vs 유벤투스 FC(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 : 0 유벤투스 FC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다비드 알라바(0'), 토마스 뮐러(63')

나란히 분데스리가세리에 A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뮌헨과 유벤투스가 만났는데, 바이에른 진영에 독일국대 7명, 유벤투스진영에 이탈리아국대 6명이 라인업에 포함되어 유로 2012 독일 vs 이탈리아의 대리 복수전으로도 관심이 모아졌다.

승부는 예상외로 이른시간에 한쪽으로 기울었는데, 전반 시작 30초정도 지난 시점에서 알라바가 30m에서 쏜 중거리슛이 아르투로 비달의 발끝에 살짝 맞으며 무회전슛처럼 예측할수 없는 방향으로 흔들리며 지안루이지 부폰을 무너뜨리고 선제골을 기록한다.
유벤투스가 자랑하는 mvp라인은 뮌헨의 중앙미드필더진에게 맥을 못추렸다. 그러나 전반18분 토니 크로스의 헴스트링 부상으로[9] 갑작스레 아웃되어 아르연 로번이 교체해 들어왔고, 시즌 내내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던 로번은 이 경기를 기점으로 예상외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경기템포가 빨라지더니 뮌헨이 완벽하게 주도하는 양상으로 급격하게 상황이 바뀌었고, 후반 루이즈 구스타보의 중거리슛을 부폰이 쳐냈으나 앞에있던 만주키치가 아슬아슬하게 온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골문앞의 뮐러에게 넘겨주며 이걸 뮐러가 깔끔하게 받아먹으며 추가골을 성공, 2대0으로 승리한다.


8.10. 4월 11일 8강 vs 유벤투스 FC(원정)[편집]


유벤투스 FC 0 : 2 FC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스타디움)
득점 : 마리오 만주키치(64'), 클라우디오 피사로(90+1')

2골이상이 필요한 유벤투스의 공세에 전반에 꽤나 고전했다. 안드레아 피를로의 강력한 프리킥과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1대1찬스를 마누엘 노이어가 환상적으로 막아내며 한숨을 돌린 뮌헨은 로베리라인을 앞세워 빠른 역습으로 맞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잔루이지 부폰이 알라바와 로번의 슛을 쳐내며 경기내내 선방쇼를 보여줬다.
후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하비 마르티네즈의 발에 정확히 배달됐으나 부폰이 쳐냈고, 이걸 만주키치가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넣는다. 5분 뒤 루이즈 구스타보의 롱패스에서 시작된 역습에 이은 만주키치의 슛이 부폰에게 막혔고, 로번의 개인기에 이은 날카로운 슛 또한 부폰이 쳐낸데다 로번-뮐러로 이어진 역습은 뮐러의 슛이 골문위로 벗어나고 만다. 로번은 한차례 더 전매특허 매크로슛을 날리지만 이번에는 부폰은 뚫었는데 골포스트를 강타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주던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슈바인슈타이거가 기습적인 퍼스트터치로 체력이 떨어진 안드레아 피를로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폴 포그바를 모조리 따돌리고 킬패스를 넣었고, 이걸 피사로가 마무리하면서 2대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데 성공한다.


8.11. 4월 24일 4강 vs FC 바르셀로나(홈)[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4 : 0 FC 바르셀로나 (알리안츠 아레나)
득점 : 토마스 뮐러(24'), 마리오 고메즈(49'), 아르연 로번(72'), 토마스 뮐러(81')

챔스 4강전 최대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으나 한꺼풀 벗겨보니 바이에른이 완벽하게 압도한 경기. 바르샤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한 피지컬을 앞세워 높이에서 두 골을 따내며 여유롭게 앞서간다. 점유율만 앞섰지 실속이 없는, 패스를 위한 패스만 연결되는 축구가 나와버린 바르샤에 비해 바이에른은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장점인 압박, 기동성, 피지컬 등을 모두 최대한으로 살려내 바르샤에게 08-09 시즌 챔스 8강에서 당한 0대4 참패를 그대로 되갚아 주는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는 슈바인슈타이거-리베리-알라바로 이어진 측면공격을 뮐러가 쇄도하면서 무려 4대0으로 탈탈 털어버린다.[10] 참고로, 이날이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유효슈팅은 0.[11]

한편 경기막판 빡친 조르디 알바는 로번의 머리에 공을 던져 경고를 받는 등 분위기가 과열됐고, 쓸데없이 경고를 받아 2차전에 못나오게 되었다.

여담으로 한잔해 짤이 나온 경기가 바로 이 경기 1,2차전이다.


8.12. 5월 2일 4강 vs FC 바르셀로나(원정)[편집]


FC 바르셀로나 0 : 3 FC 바이에른 뮌헨 (누 캄프)
득점 : 아르연 로번(48'), 제라르 피케(자책)(72'), 토마스 뮐러(76')

최소한 연장전으로 돌입하기 위해 4골이 필요했던 바르샤는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는 리오넬 메시대신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투입해 공세를 펼쳤으나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기습적인 중거리 외에 딱히 이렇다할 유효슛이 없었고, 그마저도 마누엘 노이어에게 막혔다.

오히려 후반 시작하자마자 아르연 로번이 중앙으로 돌아들어가며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자 합계점수는 5-0. 바르샤가 필요한 골은 6골이 되었다.

이후 리베리가 다니 알베스제라르 피케가 지키는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피케의 자책골과 뮐러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점수를 더 벌렸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할 위험이 있었던 람과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즈를 교체해주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지은 끝에 결국 캄프누 원정에서조차 바르샤를 3대0으로 누르며 합계점수 7대0이라는 믿기힘든 점수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다.


8.13. 5월 26일 결승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중립)[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2-13 UEFA Champions League Final
2013. 05. 25 / 웸블리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1
60' 마리오 만주키치
89' 아르연 로번


68' 일카이 귄도간 (PK)


  • 결승전 선발명단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의 탄생

4강 대진이 나왔을때만 해도 모두들 사상 최초 엘 클라시코 결승전을 예상했지만 결국 예상을 한참 빗나간 결과가 나오며 결국 엘클라시코 더비의 두 팀을 독일을 대표하는 두 팀이 꺾고 결승에서 만났다. 그리하여 급조한 단어가 바로 엘 클라시코와 뜻이 같은 독일어 '데어 클라시커'.[12] 그것도 독일 축구의 축제를 숙적 영국 축구의 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게 되었다. 뮌헨은 12-13 시즌 유니폼을 입었는데 13-14 시즌입을 유니폼을 공개해 이유니폼을 착용했다.

경기 전반전 내내 도르트문트는 평소보다 오버페이스로 나오며 강력한 압박을 가했고, 그에 따라 전반전 초반에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하비 마르티네즈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며 중원이 삭제되버리며 수많은 유효슛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위기를 마누엘 노이어가 도르트문트의 모든 유효슛을 선방해버리며 가까스로 넘긴다. 노이어는 13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문 사각지대를 향하는 중거리를 쳐냈고, 바로 1분뒤 브와슈치코프스키의 골이나 다름없는 문전앞 슈팅도 발로쳐냈다. 그 외에 마르코 로이스와 레반도프스키와의 두번의 1대1상황도 흔들림없이 막아냈다.

이렇듯 많은 체력을 썼음에도 노이어의 활약에 선제골을 얻는데 실패한 도르트문트는 점차 압박이 느슨해졌고, 바이에른의 패스워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대 수문장 로만 바이덴펠러도 노이어만큼이나 미친선방쇼를 보여주는데, 마리오 만주키치의 헤딩을 가까스로 쳐내고 아르연 로번의 1대1을 두차례 막아냈다.

후반전, 점점 도르트문트가 체력에서 한계를 보여주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필두로 중원을 장악했고, 후반 중반부터는 거의 가둬놓고 팼다. 그러나 바이덴펠러의 선방쇼에 골을 넣지 못하다가 드디어 60분, 로베리 콤비가 왼쪽 측면을 벗겨내며 들어와 낮은 크로스를 날린걸 만주키치가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불과 8분만에 단테마르코 로이스의 그곳을 가격하며 PK를 허용했고, 이걸 일카이 귄도간이 성공시키며 동점이 되고 말았다(..)

이후 반격을 시도했고, 토마스 뮐러가 수비진을 뚫고 침투해 패스를 시도한 것을 로번이 거의 골을 넣나 싶더니 골대 바로 앞에서 네벤 수보티치가 가까스로 걷어내며 뮌헨팬들의 뒷골을 땡기게 만들더니, 다비드 알라바와 슈바인슈타이거의 강력한 두번의 슈팅을 바이덴펠러가 모두 쳐내며 뮌헨팬들의 멘탈이 점점 하늘나라로 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승리의 여신은 뮌헨편이었고, 후반 종료직전인 89분 제롬 보아텡의 롱패스를 프랑크 리베리가 받아 힐패스로 연결했고, 그것을 아르연 로번이 도르트문트 수비진을 한순간에 모조리 제치고 낮게깔린 슛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바이에른은 루이즈 구스타보마리오 고메스를 투입시키며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았고, 결국 2대1로 경기가 종료되며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한다.
파일:external/worldsoccertalk.com/CL-Preview.jpg
지난시즌 첼시에게 홈구장에서 뺏긴 빅이어를 드디어 들어올리다.


9. 시즌 총평[편집]


  • 분데스리가: 34전 29승 4무 1패 98득점 18실점 골득실 +80
  • UEFA 챔피언스리그: 13전 10승 1무 2패 31득점 11실점 골득실 +20
  • DFB-포칼: 6전 6승 20득점 3실점 골득실 +17
  • DFL-슈퍼컵: 우승 2득점 1실점 골득실 +1
  • 12-13시즌 총계: 54전 46승 5무 3패 151득점 33실점

2000-01 시즌 이후 12년만에 유럽 정상에 오른 시즌이자, 지난 2년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5연패를 당하며 2년 연속 빼앗긴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모두 되찾았으며, 결국 마지막으로 DFB-포칼마저 우승해 독일 클럽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홈에서 빅이어를 승부차기끝에 놓친 것을 포함해 트레블 러너업이라는 비극을 씻어내는 최고의 시즌이었다 할 수 있다.

리그는 1라운드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으며, 챔스에서는 아스날 FC를 상대로 잠깐 경고누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8강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고 안드레아 피를로, 아르투로 비달, 폴 포그바, 조르조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잔루이지 부폰 등이 포진한 유벤투스를 홈/원정 모두 2대0으로 눌러 4대0의 완승을 거뒀으며,[13] 4강에서는 당대 최강이던 FC 바르셀로나를 만나 7대0의 믿기 힘든 대승을 거두었다. 결승에서는 지난 2년동안 시련을 안겨줬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드라마틱한 경기 끝에 꺾고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팀 역사상 5번째 빅이어를 들어올렸다.[14]

다음은 2012-13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달성한 기록들이다.

  • 분데스리가
    • 최다 승 (29승)
    • 최다 승점 (91점)
    • 최소 패 (1패)[15]
    • 개막전 이후 최다 연승 (8연승)
    • 최다 원정승 (15승)
    • 최다 원정승점 (47점)
    • 최소 원정패 (0패)
    • 최소 실점 (18실점)
    • 최다 득실차 (+80)
    • 최다 승점차 우승 (25점)
    • 최단기간 우승 (28 라운드에서 우승 확정)
    • 최단기간 전반기 마이스터 (14 라운드)

  • 컵 대회 (DFB - 포칼, UEFA 챔피언스 리그)
    • DFB-포칼 사상 최다 득점 우승 (18골)
    • 포칼 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 (마리오 고메스, vs VfL 볼프스부르크, 6분[16] )
    • UEFA 챔피언스 리그 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 (클라우디오 피사로, Vs. 릴 OSC, 15분.)

전체 시즌을 통틀어 54경기에서 단 3패, 득점은 무려 153골을 기록했다.[17] 실점은 불과 31실점.
2013년 UEFA 슈퍼컵FIFA 클럽 월드컵마저 우승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유프 하인케스는 이 시즌을 끝으로 팀에 크고 아름다운 트레블이라는 선물을 남긴 뒤 명예롭게 은퇴했다.
[1] 신장 차이가 무려 30cm다!!! (샤키리 - 169cm, 나우두 - 198cm)[2] 그래도 이번시즌 세운 이 8연승도 시즌개막기점 최다연승 기록이다.[3] 바로 다음 13-14 시즌에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기록을 단축시킨다.[4] 이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자철은 지난시즌 경기에서도 리베리가 고의적으로 거친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면서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어서 충돌했다고 밝혔다.[5] 물론 대부분의 골키퍼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노려지는 슛을 막기가 쉽지는 않다. 다만, 마누엘 노이어는 대부분의 실점이 세트피스 상황이라는게 더 돋보이기에 들리는 말.[6] 5라운드 종료 기준, 득실차에서 오히려 1점 뒤지고 있었지만 어차피 챔스는 득실차보다 승자승 우선이고, 뮌헨은 발렌시아를 1승 1무로 압도했기에 다득점이 아니더라도 승리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도 둘 다 승리를 거둬 승점 13점으로 같았으나, 바이에른이 승자승 원칙에서 1위가 되었다. - 참고로 득실차도 예상외로 다득점 경기를 펼치며 역전했다.[7] 악의가 있는 태클은 아니고 분명 볼을 향한 태클이었고, 볼 터치까지 이루어졌으나 스터드가 들려있는 양발태클이었기에 쉴드칠 여지가 없는 퇴장이었다.[8] 사실 코너킥 자체가 오심이긴 하다. 아스날 선수의 등을 맞고 나가서 골킥이 주어져야하는데 주심이 시야가 가려서 못봤는지 뜬금없이 아스날에게 코너킥을 줘서 선수들이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9] 결국 이 부상이 2달짜리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으로 판명되었다.[10] 다만 마리오 고메즈의 2번째 골장면에서 한쪽발이 미세하게 앞에 나와 있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았고 후반 27분 로번의 3번째 골장면에서 뮐러가 조르디 알바의 진로를 방해하며 넘어뜨렸지만 역시 파울이 선언되지 않는 오심이 있었다.[11] 단,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온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전 못했어야할 경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출전을 강행한 것이니 그 점은 감안해야할 여지는 있다.[12] 참고로 라이벌관계가 최근에 생긴게 아니라 이름만 최근에 생긴것. 원래부터 딱히 고유명칭만 없었을 뿐이지 뮌헨-도르트문트는 1990년대부터 쭉 매우 치열한 매치업이었다. 단지 '더비매치'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것일 뿐이다. 도르트문트에게는 샬케04가, 바이에른에게는 함부르크나 묀헨글라트바흐가 원래 더 유명하고 진짜 의미에서의 '더비'매치였지만, 도르트문트가 다시금 강해지면서 상위권 팀간의 라이벌리를 형성한 것이다. 90년대~2000년대의 맨유와 아스날의 관계 정도. 맨유에게 아스날보다는 리버풀이나 맨시티와의 경기가 더비에 어울리는 매치업이지만, 아스날이 강해진 이후 아스날과의 경기도 긴장감이 흐르게 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13] 유독 바이에른은 이탈리아 클럽에게 약했으나 그 점을 완전히 극복했다.[14] 이 경기가 데어 클라시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경기이기도 하다. 4강에서 두 팀이 각각 엘 클라시코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왔기 때문. 정식 명칭은 아니다. 자세한 점은 항목 참고.[15] 9 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게 홈에서 기록한 패배가 유일한 분데스리가 패배.[16] 오타가 아니다. 경기는 바이에른이 6-1 승리[17] 이게 왜 엄청난 수치냐면 분데스리가는 38라운드까지 진행되는 EPL, 라 리가 등의 여타 빅 리그와는 달리 34라운드밖에 없고, FA컵인 DFB-포칼도 라리가는 홈 & 어웨이로 치르고, EPL은 리그 컵까지 병행하지만 독일은 오직 포칼밖에 없는데다 그것마저 단판 승부로 치러 경기 수가 상당히 적다. 150골이면 실로 엄청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