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d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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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개 이전 정보
3. 등장인물
4. 스토리
4.1. 1화
4.2. 2화
4.3. 3화


1. 개요[편집]


2022년 2월부터 Warhammer+를 통해 독점 공개되고 있는 Warhammer 40,000의 신규 3D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시리즈. 본디 Lost Legion Studios라는 외부 제작팀의 동인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가, GW에서 해당 제작팀과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 공식 작품이 되었다.


2. 공개 이전 정보[편집]


최초 트레일러#

2021년 3월 10일에 워해머 커뮤니티 기사#에서 워해머 애니메이션 차기 제작 예정작들인 The Exodite, Primaris: The Last Templar, Iron Within을 소개하면서[1] The Exodite의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했다. 트레일러 내용을 볼 때 타우 제국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차 트레일러

2021년 12월 22일에는 2차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기본적인 내용은 1차 트레일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타우 제국과 인류제국간의 전투 장면이 다수 추가되었다.


3. 등장인물[편집]


  • 라'코마(La'koma)
본 작품의 주인공 격 인물. 타쉬'바르(Tash'var) 셉트에 소속된 타우 파이어 워리어로, 최근 샤스'브레 지위로 승진하였다. 켈세스를 생포하기 위해 스텔스 팀을 이끌고 행성으로 강하한다.

  • 켈세스(Kelseth)
아엘다리. 본 작품의 배경이 되는 행성인 메이든 월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엑조다이트 엘다로, 인간 측의 주요 인물들을 암살하고 이를 타우 측에 덮어씌워 인간과 타우 사이의 전쟁을 격화시킨 장본인이다. 타우 측은 오해를 풀기 위해 스텔스 팀을 파견해 켈세스를 생포해 오기로 하고 작 중 사건이 시작되게 된다.


4. 스토리[편집]



4.1. 1화[편집]


1화에서는 주인공 라코'마가 함선에서 작전 브리핑 중인 게 나온다. 옛날 엘다 제국의 메이든 월드에서 제국과 충돌하면서 타우 제국 입장에서는 제국과 압도적인 전력 차이로 최대한 전쟁을 빨리 끝내려고 하나 행성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엘다가 협상을 위한 사절단을 암살하면서 그 엘다를 잡기 위해 라코'마의 스텔스 팀을 보낸다.

타우 측은 전함급을 가진 것에 비해 제국 측은 경순양함이나 순양함급으로 보여 일반적이라면 타우 측이 압살해야 하나 비교적 타우 측이 열세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타우 측이 지켜야 할 다른 아군들이 있다 보니 비교적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코'마의 스텔스 팀이 타고 있는 만타가 제국의 포격에 휘말릴 위험이 있을 때 타우 측 전함이 자신의 선체를 방패 삼아 보호해 주는 것이 인상적.

그 후 메이든월드의 대기권에 진입하자 라코'마가 짧게 작전 브리핑을 하며 불지옥이 된 행성으로 낙하하며 끝으로는 행성의 유일한 생존자인 엑조다이트 엘다의 독백으로 끝난다.

여담이지만 보드게임상에서는 스텔스 팀 전원이 동일한 모델의 스텔스 슈트를 입는 것과 달리 영상에서는 분대장인 주인공은 XV25 스텔스 슈트를 입고, 나머지는 XV15 스텔스 슈트를 입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무장도 다른 팀원들은 버스트 캐논을 장비하고 있지만 주인공만 퓨전건으로 차별화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영상에서 주인공을 다른 팀원들과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장치인 듯. 사실 분대장만 XV25 슈트(+퓨전 건)를 입고 나오는 건 Warhammer 40,000: Dawn of War의 타우 스텔스 팀 구성과 유사한 면이 있다.


4.2. 2화[편집]


영상의 첫 시작은 타우 파이어 워리어팀 중에서 한 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부상을 입은 상태로 힘겹게 기어가다가 무너진 벽에 기대어 자포자기하는데 앞에서 다가오는 중인 게 바로 리만러스 전차. 파이어 워리어는 최후의 저항으로 권총을 쏘나 전차에 먹힐리는 없고 결국 전차 궤도에 산체로 깔려 죽게 된다.

그 후 제국의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와 교전 중인 타우 군대가 보이는데 타우 측은 만타의 강력한 화력으로 초반 잠시 우위를 가지는듯하나 곧이어 엄청난 소리를 내며 제국의 워로드 타이탄이 등장하게 되고 타우 측은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보이드 실드에 무력하게 막히며 워로드 타이탄 어깨에 견착 된 터보 레이저에 날개가 찢겨 박살 나게 된다.

그 모습을 보며 스텔스 팀의 분대원 중 한 명이 잠깐 충격을 받은 듯 멍하니 지켜보다가 바로 정신을 차리고 드론이 목표물을 놓쳤다며 보고하고 스텔스 모드로 이동을 권유하지만 라코'마에게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며 씹히고 만다. 그 후 차라리 스텔스를 쓰지 않을 거면 날아서 가는 게 어떻겠냐고 말하지만 곧이어 옆에 있는 타이탄을 보게 되는데 워로드 타이탄이 공격을 받아 보이드실드 과부하로 잠시 꺼지는 동시에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팀이 공격을 시도한다. 단일 목표에 특화된 무장을 한 워로드 타이탄은 크라이시스팀의 공세에 잠시 고전하는듯하나 곧이어 또 다른 타이탄이 지원해 주기 위해 오는데 하필이면 어깨에 견착된 무장이 불칸 메가 볼터로 대공용 발칸포였고 그렇게 날파리처럼 하나둘씩 격추당하며 크라이시스 팀은 전멸하고 만다.

분대원과 같이 그 모습을 보며 라코'마는 날아서 가면 저들과 똑같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분대원은 날파리처럼 죽는 아군들의 모습이 여간 충격이었는지 잠시 상심에 빠지는데 라코'마는 "대의를 위해 불타오른 그들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자." 라며 격려하고 곧이어 마음을 다잡은 분대원이 드론 신호에 나오는 고대 엘다의 유적에 거의 도달했다며 말한다.

그러나 유적지의 신호기는 이미 작동돼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신호기에서 어딘가로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는 걸 파악. 아직 작동되지 않은 신호기 중 예상되는 곳에 미리 가서 매복을 할 것을 결정하고 그때 미리 선수를 치기 위해 제트백으로 날아 움직인다.

예상장소에는 이미 키메라 장갑차를 대동한 제국군의 소규모 분대가 있었지만 기습공격으로 라코'마의 퓨전건에 한방에 박살 나고 나머지 분대원들도 버스트 캐논에 벌집이 되어 죽는다. 그 후 아직까진 신호기가 작동되지 않은 것을 보고는 분대원이 다가가는데 사실은 이미 엘다는 올 것을 알고 오히려 역으로 매복을 하고 있었고 엘다의 라이플 저격에 스텔스팀 중에서 한 명이 사살당하자 즉시 스텔스 모드를 작동하지만 간파당해서 팀원 중 한 명이 엘다의 창에 다리가 찔려버린다. 애초에 사살목적이 아니기도 하고 인질도 역으로 잡힌 상황이라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그 후 신호기로 달려가는 엘다를 막기 위해 다른 분대원이 버스트 캐논을 난사하나 한 발도 맞지 않았고 결국에는 완전하게 창에 찔려 죽게 되며 엘다는 신호기를 그대로 작동시키고 사라지게 된다.

그 후 다리만 찔린 분대원은 "우리를 전부 다 죽일 수 있을 텐데 왜 그냥 간 거지?" 하고 의아해하나 라코'마는 단지 목적달성을 위함이었고 엘다의 입장에서는 스텔스 팀원들은 거치적거리는 존재다 보니 최소한만으로 움직이고 간 것을 파악한다.


4.3. 3화[편집]


이 행성과 자연을 전쟁의 불꽃으로부터 보호하고 감추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말았다는 켈세스의 독백으로 시작. 처음에는 어두운 밤의 푸른빛으로 빛나는 풍경이다가 점점 불타는 여파로 가득한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게 인상적이다. 한편 격렬한 전투 끝에 결국에는 자신을 포함해서 라코'마의 분대원들은 단 둘만 남게 되었고 그마저도 제대로 활동이 가능한 것은 라코'마뿐이었다. 곧 뒤따라갈 테니 먼저 가라는 부하를 두고는 마지막 엘다 유적으로 라코'마는 향하면서 체포를 위한 수송선을 본부에 요청한다.

그 후 마지막 유적에서 켈세스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설득을 시작. 라코'마가 먼저 말을 걸려고 하는 순간 켈세스가 먼저 타우어로 말을 걸며 어떻게 말할 줄 아냐고 하자 켈세스는 "네 종족의 언어는 니들이 믿는 대의라는 것만큼이나 단순하다." 라며 비꼰다. 그에 라코'마는 이 전쟁의 끝만이 중요하다고 말하나 켈세스는 "너희가 이 전쟁을 만들었으면서 무슨 소리냐."라고 반박하고 라코'마는 그에 인간 지휘관과 타우 사절단을 죽이면서 전쟁을 계속하게 만들었으면서 무슨 소리냐고 말하지만 엘다는 애당초 선조들이 운명을 피해 이곳에 왔음에도 이렇게 된 것처럼 그런 것도 중요한 게 아니라고 따진다.

그에 라코'마는 타 우제국은 대의라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거지 그 복수나 증오심으로 싸우는 것이 전혀 아니라고 말하지만 켈세스는 너나 우리나 다 똑같다며 결국에는 똑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똑같은 주제에 그 대단하신 대의를 나불대는데 최소한 저 인간들은 이 은하계는 잔인하기 그지없다는 진실을 깨달았다며 일갈한다.

라코'마는 끝까지 부정하며 자발적으로 안 오겠다면 대의를 위해서 너를 강제로 끌고 가겠다며 싸울 준비를 하고 엘다도 그걸 눈치채고는 준비하나...

그때 기습적으로 남은 드론이 섬광탄을 쏴 무력화시키고는 마지막으로 남은 스텔스 팀 분대원이 엘다를 붙잡는다. 그러자 라코'마는 처음에 에써리얼에게 받은 묵주를 던지는데 그것은 사실 평범한 묵주가 아닌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키는 장치였지만 켈세스에게 닿기 바로 직전 켈세스는 몸을 틀어서 대신 스텔스 팀이 그걸 맞게 두고는 단검을 던져 라코'마의 슈트를 잠시 무력화시킨다. 그리고는 마지막 사이킥 유적지를 활성화하는데...

그 순간 웹웨이 게이트에서 사임한의 팬텀 타이탄이 등장한다. 제국 워커랑은 다르게 부드러운 움직임이 인상적인데 타이탄이 나온 직후 팬텀 타이탄은 쓱하고 라코'마를 잠깐 쳐다보지만 하필이면 그때 라코'마가 부른 수송선이 도착했고 수송선의 무전으로 그 아엘다리는 생포했냐는 물음에 눈앞의 타이탄에 놀란 라코'마는 잠시 머뭇거리고 그때 팬텀 타이탄은 미사일을 쏟아내 수송선을 박살내고 만다.

결국에는 모든 것이 실패하고 탈출수단마저 터지게 되자 절규하는 라코'마. 이에 켈세스는 그 모습을 비웃으며 "고작 그따위 희생으로 슬퍼하지만 나는 네놈들의 잘난 대의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기절해 있는 스텔스 팀마저 머리를 밟아 목을 꺾어버리고 주변에서는 엘다 군대가 나오는 걸 보며 결국 이성이 나가버린 라코'마. 스텔스 슈트의 제트백을 작동시키며 켈세스를 향해 몸을 날리고 켈세스는 그걸 피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둘 다 작동된 웹웨이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한편 들어가 고난 직후 엘다 분파 중에서 한 명인 할리퀸들의 지도자인 쉐도우시어를 대면하는 켈세스. 크래프트월드 엘다들은 너희 행성의 월드 스피릿을 수복할 것이며 [2] 인간들도 잿더미 위에 수많은 피를 쏟을 것이고 신생 타우 종족도 큰 희생을 할 것이라고 말하자 켈세스는 그제야 자신의 일이 끝났다며 안도한다. [3]

그런데 그때 쉐도우시어가 켈세스에게 무언가를 쓱하고 건네는데 그것은 바로 데스 제스터의 가면. 쉐도우시어는 너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할리퀸의 길을 권유한다.

한편 웹웨이 속을 헤매는 라코'마는 주변에서 데스 제스터의 비웃음을 들으며 어디에 있냐며 당황하지만 그 순간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넋을 놓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다크엘다의 본거지인 코모라로 나오면서 영상이 끝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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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 편 모두 외부 팀의 팬 작품에서 출발하여 Warhammer+ 공식 작품이 되었다.[2] 엑소다이트 엘다는 행성 안에 있으면서 죽는다면 월드 스피릿이라는 크래프트월드 엘다의 인피니티 서켓과 비슷한 방식으로 영혼을 보존한다.[3] 이때 대화 중 잠깐 전쟁 중인 메이든 월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때 팬텀 타이탄이 빠르게 움직여 워로드 타이탄의 다리를 잘라버린다. 만타마저 박살 내며 꽤나 큰 인상을 준 워로드를 무력화시킨 것을 보고 짧지만 꽤나 큰 인상을 남긴 편.[4] 다크엘다는 보통 생포를 해 고문, 노동, 생체실험, 단순 유희 등의 끔찍한 목적으로 노예로 부린다. 즉 라코'마에겐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는 배드엔딩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