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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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빌보드 핫 100 1위 곡,
전번_곡=This Used to Be My Playground,
전번_아티스트=마돈나,
전번_1위_기간=1주,
이번_곡=End of the Road,
이번_아티스트=보이즈 투 멘,
이번_1위_기간=13주 연속,
후번_곡=How Do You Talk to an Angel,
후번_아티스트=더 하이츠,
후번_1위_기간=2주 연속)]
1. 개요[편집]
미국의 R&B 그룹 보이즈 투 멘이 모타운 레코드를 통해 1992년 6월 30일에 발매된 싱글로 에디 머피, 할리 베리 주연의 영화 ‘부메랑’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수록곡이다. I'll Make Love to You, On Bended Knee, One Sweet Day와 함께 보이즈 투 멘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곡이며, 또한 1990년대 R&B 발라드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
2. 상세[편집]
1990년대 초반, 복고적인 트렌드와 함께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흑인 보컬그룹 붐이 다시금 일게 되었는데, 이 중 보이즈 투 멘은 1991년 데뷔 앨범 Cooleyhighharmony의 성공[1] 으로 컬러 미 배드, 조데시와 보컬그룹 붐을 리드하게 된다. 그리고 1992년 영화 ‘부메랑’에 삽입된 싱글 ‘End of the Road’의 대성공으로 보이즈 투 멘은 본격적으로 전성기의 서막을 열기 시작한다.[2]
1992년 개봉된 영화 ‘부메랑’ 사운드트랙에 베이비페이스와 안토니오 L.A. 리드, 대릴 시몬스 등 당시 잘 나가던 세 명의 프로듀서가 합심하여 거의 모든 곡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많은 R&B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런 홀, 자니 길, 샤니스,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TLC, 토니 브랙스턴[3]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 사운드트랙에 보이즈 투 멘은 ‘End of the Road’라는 곡으로 가세했는데, 이게 아주 대박이 나버린 것.
1992년 6월 30일, ‘부메랑’ 사운드트랙의 두번째 싱글로 발매된 End of the Road는 7월 18일자 빌보드 핫 100에 53위로 데뷔, 7월 25일자 차트 30위으로 오르더니 8월 1일자 차트에 8위를 차지하며 탑텐에 진입했다. 8월 8일자 차트에는 4위로 상승하며 바로 탑파이브로 상승하더니 8월 15일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 5주만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보이즈 투 멘에게도 첫 넘버원 싱글이 탄생되는 순간.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무려 13주 연속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고 말았는데, 이는 1956년 엘비스 프레슬리가 Hound Dog / Don’t Be Cruel 두 곡의 더블 싱글이 갖고 있던 11주 1위 기록을 36년만에 경신하여 당시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4] 핫 100 외에 빌보드 R&B 차트, 메인스트림 탑4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로차트를 비롯해 영국, 호주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 외 1992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넘버원 싱글로 기록되었으며, 빌보드 핫 100 1990년대 총결산 차트 6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 55위에 오르며 초대형 히트를 기록하고 말았다.
대중적인 대히트 외에도 평단으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보이즈 투 멘은 ‘End of the Road’로 1993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R&B 그룹 부문과 베스트 R&B송 부문을 수상했다.[5] 전년도 그래미에서 앨범 Cooleyhighharmony로 베스트 R&B 앨범으로 수상한 이후, 통산 두번째 수상.
‘End of the Road’는 보이즈 투 멘과 베이비페이스가 공동으로 작업한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베이비페이스만의 복고적인 R&B 발라드와 보이즈 투 멘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1990년대 R&B 발라드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다. 보이즈 투 멘도 1집에서 보컬그룹과 보이밴드의 경계를 애매하게 점유하던 포지셔닝에서 벗어나, 점차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3. 오디오/뮤직 비디오[편집]
4. 가사[편집]
5. 차트 성적[편집]
빌보드 R&B 차트에서 1992년 8월 넷째 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4주 연속 1위, 빌보드 핫 100에서 1992년 8월 셋째 주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1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992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위, 1992년 빌보드 R&B 연말 차트에서 4위, 빌보드 핫 100 1990년대 총결산 차트에서 6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서 5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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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에서만 900만장의 앨범 판매고와 함께 Motownphilly,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와 같은 탑텐 싱글을 만들어냈다.[2] 컬러 미 배드는 1992년 이후 급격한 하향세, 조데시도 1993년 2집 앨범으로 꽤 인기를 끌었으나, 그 이후 별 재미를 못 본 상태. 사실상 이 시점부터 보이즈 투 멘이 원톱으로 서서히 나서기 시작하다가 1994년 2집 ‘II’의 대성공으로 사실상 천하통일했다고 보면 될 듯.[3] 특히 이 사운드트랙은 토니 브랙스턴의 사실상 데뷔를 알린 사운드트랙으로도 유명하다. 토니 브랙스턴이 베이비페이스와 듀엣으로 부른 Give U My Heart, 그리고 Love Shoulda Brought You Home이 실려 있다.[4] 이후에 1993년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가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다시 보이즈 투 멘이 1994년에 I'll Make Love to You로 휘트니 휴스턴과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1996년 초 보이즈 투 멘이 머라이어 캐리와 같이 부른 One Sweet Day로 16주 연속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2017년 루이스 폰시, 대디 양키, 저스틴 비버가 같이 불렀던 Despacito가 One Sweet Day와 같이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그러다 2019년 Lil Nas X가 부른 Old Town Road가 1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5] 물론 베스트 R&B송은 보이즈 투 멘이 수상한 것은 아니고, 베이비페이스를 비롯한 작곡가들이 수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