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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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품



1. 개요[편집]


슬로베니아에 위치한 컴퓨터 냉각 업체. EKWB는 Edvard König Water Blocks의 준말이다. 컴퓨터 조립이나 특히 수랭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모양의 로고를 다들 한번쯤은 봤을 법 하다.[1] 보통 EK라고 부른다.

커스텀 수랭계에서는 비싸고 예쁘고 성능 좋은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ASUS의 하이엔드 제품인 ASUS ROG 시리즈의 메인보드 중 막시무스 FORMULA, 막시무스 EXTREME GLACIAL 메인보드 시리즈와 협업하기도 하였다. 포뮬러는 전원부 수랭 블럭을, 익스트림 글래이셜은 칩셋을 포함한 보드를 덮는 블럭 전체(!)와 CPU 워터블럭까지 일체형으로 거대하게 제작하였다.

2022년 4월 전직원의 1/4를 해고하는 정리해고를 행하였다.# 이는 매출감소로 인한 것으로 회사측에서는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그 이전부터 지속적인 가격상승과 그에 따라오지 못하는 품질관리, 발매 스케쥴 지연, 중국계 경쟁사들의 품질상승과 저가 공세 등으로 소비자가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정리해고의 상당수가 R/D 인력이고, 최근 몇년간은 일체형 수랭쿨러와 산업용 솔루션에 집중하고있어 커스텀 수랭쪽을 정리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다.

2. 제품[편집]


커스텀 수랭에 필요한 모든 부품들, 즉 쿨러, 라디에이터, 워터블록, 펌프, 배관, 피팅 등을 생산한다. 라데온 전문 XFX와 협력하여 출시 당시 최강의 라데온이었던 제로WB RX 6900 XT LC를 만들어냈다.

일체형 수랭 쿨러도 생산하는데 수랭에 잔뼈가 굵은 기업답게 성능은 타사 최상급 수랭쿨러들과 맞먹는다.[2] 또한 프리미엄 라인업은 샌드위치 구성하라고 번들팬을 타사 대비 두 배로 준다.(!) 360은 6개(…), 240 및 280은 각 4개씩. 저가형 라인업인 EK-BASIC 시리즈와 D-RGB는 현재 국내에서는 토리시스템즈에서 5년 누수보증으로 판매중이다. 성능 자체는 평균 이상이지만, 공간을 극도로 절약해야하는 SFF 시스템을 구성하는 이들에게는 디자인과 함께, 낮은 워터블록 높이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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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히 진짜로 한자를 쓴 건 아니고, EK라는 글자를 표현하는 로고이다.[2] EK AIO 최상위 제품인 AURUM과 블랙은 NZXT의 Kraken Z73, X73과 TDP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