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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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5년 발매된 싸이의 7번째 앨범 칠집싸이다의 수록곡.
이 노래는 2014년 10월 27일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신해철에 대한 싸이의 추모와 헌정의 의미가 담긴 곡인데, 신해철과 싸이가 자주 가졌던 술자리에서 신해철이 싸이에게 자주 했던 '어쩌면 인생은 기나긴 꿈일지도 모른다'와 같은 이야기들을 토대로 곡을 썼다고 한다. 실제로 1절 가사는 신해철의 시점에서, 2절 가사는 싸이의 시점에서 곡이 진행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노래의 가사 중 후반부의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짧은 순간인 것을' 부분은 신해철의 솔로 2집 Myself에 수록된 '내 마음 깊은 곳의 너'의 가사인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 것을'에서 따온 가사이다.
보컬 파트의 피쳐링으로 김준수가 참여했는데, 피쳐링으로 누굴 초빙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싸이가 김준수의 뮤지컬을 보고선 바로 연락하여 의사를 물었다고 한다. 스케줄 상 녹음 날에도 공연을 하고 와서 김준수의 목 컨디션이 아주 최상은 아니었는데, 싸이로서는 오히려 김준수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더 잘 표현된 감이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2015년 이 곡이 발매된 이후 매 콘서트에서 이 곡은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였는데, 이 곡을 부를때마다 항상 곡의 최후반부에서는 항상 신해철의 얼굴을 스크린으로 띄워준다. 이는 싸이에게 있어 소중한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신해철에 대한 싸이 나름의 헌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앨범 버전과는 달리 라이브 버전은 마지막 랩 파트가 끝난 후 기타 솔로가 나오며 웅장하게 끝을 낸다.
2019년 Summer Swag 콘서트에서는 곡이 끝날 즈음에 그대에게의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부분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2.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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