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샤인

동명이인인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에 대한 내용은 임병욱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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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 타이거의 前 멤버로 본명은 임병욱이며, 영어명은 Mark Lim이다. 생년월일은 1974년 6월 11일으로 뉴욕 출신이다.

뉴욕출신답게 어렸을때부터 맙 딥, 우탱클랜, KRS-One 등의 90년대 미국 이스트 코스트 힙합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고 실제로 음악성향도 어둡고 공격적이고 진지하고 장엄한 분위기의 이스트 코스트 힙합풍을 추구한다.

1995년 C2K의 멤버로 잠시 활동하다 미국으로 돌아가 지내다가 미국에서 같은 타이거 클랜의 멤버로 알고 지내던 타이거 JK와 같이 드렁큰 타이거를 결성하여 1999년 '난 널 원해'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로 대박이 났다.

5집[1]을 끝으로 드렁큰 타이거를 탈퇴한 후 사업을 하다가, 2006년에 영화 신데렐라 OST앨범에 '플라스틱 월드'라는 곡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는데, 이 당시 힙플글을 보면 EP를 낼 계획도 있었다는 듯하다. 이 시기에 리오 케이코아의 정규 1집 수록곡 '개쏘캐소'라는 곡에도 참여했지만 앨범의 수록곡 파일이 유출되는 바람에 리오 케이코아가 다 갈아엎고 앨범을 새로 만들어서 아쉽게도 수록되지 못했다. 대신 이 링크에서 들을 수 있다.

2007년에 허니패밀리 4집의 단체곡 'All Star'에 DJ Shine's Back을 외치며 얼렁뚱땅 흥신소의 OST 앨범의 보물섬이란 곡에 참여도 하면서 2009년 5월 14일 플로 라이다의 곡을 번안한 싱글 <Right Round>[2] 로 컴백했지만 가벼운 느낌의 비트가 DJ Shine의 묵직한 목소리, 딱딱한 플로우와 어울리지 못하고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왕 드렁큰 타이거로 돌아가지 왜 이런 곡을 냈냐는 혹평만 듣고 결국 조용히 묻혔다. 나중에 EBS의 영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인도 이 곡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그당시 자금난에 시달리던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본인활동에 대한 투자도 못받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워너뮤직코리아측에서 Right Round 활동을 하면 남아있는 계약을 우리가 다 마무리해주겠다 라고 오퍼를 해서 하게된 것라고 한다.

그 뒤 2010년에 홍대거리 근처에 식당을 차렸다는 기사가 뜬 후 음악을 한다는 소식은 없다. 2011년에 일본 래퍼 Crazy T의 곡 'John Q'에 참여한 것을 빼고는... 듣기

그런데 2016년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다시 음악을 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와이프와 함께 살고있으며 인스타그램에 비교적 자주 자신의 근황을 올리고 있다. 주기적으로 아버지가 살고 있는 용산도 방문하는듯하다.

2.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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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렁큰 타이거 때 DJ를 한 적이 없음에도 예명에 DJ가 들어가는데, 미국에 있을 때 DJ 활동을 했을 때 썼던 이름이 그대로 굳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 드렁큰 타이거 시절에는 한국어 가사를 쓰는 게 서툴어서 한국어로 가사를 쓸 때는 타이거 JK에게 대필을 받았다. 그래서 피처링을 할 때도 타이거 JK와 달리 거의 영어랩으로 했다.[3]
  디기리의 '0영역의 배틀', 리쌍의 '7477', 은지원의 '3판 2승' 등.

• Tiger JK와 사이가 안좋다는 추측이 있었다. JK가 샤인의 결혼식에 불참했으며 둘다 서로 인스타도 팔로우를 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렁큰타이거 10집 발매 이후 샤인이 JK에게 수고했다고 연락을 했다고 JK가 밝혔고, JK가 샤인을 포함한 과거 동료들에게 앨범에 참여해달라고 연락을 했지만 음악을 그만둔지 오래라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고 말한 것을 보면 적어도 지금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닌 듯하다.

• 2015년 CNN의 시즌 5 에피소드 2, 한국편에 출연했다. 앤서니 보데인과 종로3가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교포로서 한국 사회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