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Crowd/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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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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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로게임단 CrowCrowd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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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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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창단 이래 계속 2부 리그 CIS CL에 머무르며 상위 LCL 1부 리그의 문을 두드렸으나 실패했고, 2부 리그 및 승강제 폐지와 LCL 프랜차이즈화가 확정된 2018년 이후에 공식 발표 없이 잠정적으로 해체되었었다. 모구단은 PUBG 등 다른 종목 e스포츠 구단으로만 존속해오던 중 2020 시즌을 앞두고 사고만 치던 Vaevictis eSports 팀이 결국 퇴출되자, 마지막 승강전인 19 스프링 승강전까지 진출했었던 CrowCrowd에게 라이엇 러시아가 시드권 의사를 물었고, 경영진이 이를 받아들여 다시 프로씬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로스터를 새로 꾸렸다.

그렇게 어렵사리 참가하게 된 1부 리그 무대에서 첫 시즌인 2020 스프링 시즌 5위, 2020 서머 시즌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첫 진출하는 등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미드 라인, 봇 라인 선수와 코치진까지 교체하였고, 이듬해 2021 스프링에서는 3위로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기어코 첫 결승 무대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UoL을 상대로 준우승을 했다.

다만 LCL 프랜차이즈화 이후 리그를 독식하고 있는 UoL이나 뒤를 이어 꾸준히 강팀으로 분류되는 OBG 등 팀들이 각각 독일과 영국과 같은 외국 자본을 투자해 운영하는 팀이란걸 고려하면, 이들 사이에서 쟁쟁하게 겨루는 CrowCrowd가 순혈 러시아 자본팀 중에서는 가장 괄목상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시즌의 여세를 이어나가 2021 서머 시즌에는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두 팀을 모두 이기고 다시 결승에 진출하였다.

다만 결승에서는 미드인 그리폰의 하드쓰로잉으로 3세트와 5세트를 어이없이 패하면서 풀세트 접전 끝에 UoL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하지만 미탄트와 제스트쿠이 맥스의 봇듀오는 가제트가 떠나고 빈센트베가와 로딕이 은퇴한 LCL에서 확실한 원탑 봇듀오 자리를 차지했고, 미드 정글인 그리폰과 마이티드래곤의 체급도 준수하며 탑의 96년생 논홀리가 풍부한 경험으로 탑승을 제법 잘 해내고 있다. 조기 퇴물테크 타는 보스를 이겨본 세트도 있을 정도... 그리폰의 게임지능과 멘탈 문제가 너무 심하게 터지지만 않았으면 롤드컵에서 볼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그런데 바로 다음 이적시장에서 팀이 터져버렸다

그러나 22시즌 스프링, 갑작스럽게 터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어버리는 바람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 또한 모두 울며겨자먹기로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게 되었으며, 구단주인 리크릿은 아예 미국 정부의 개인 제재 대상 리스트에 오르는 바람에 팀을 이탈하는 등 갑작스러운 풍파로 멸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