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uit Brazilian League of Leg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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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행된 시즌에 대한 내용은 CBLOL 2023 Split 2 문서 참고하십시오.
브라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최상위 리그. 2021년에 프랜차이즈가 도입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Circuit Brazilian League of Legends/참가팀 로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플레이-인 리그의 근본 리그 중 하나이자 VCS와 더불어 플레이 인에서 인기 투톱 리그이기도 하지만 성적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2] 무려 EU LCS와 시간이 겹치는 때에 시청자 수가 비슷한 위엄을 보여준다. paiN Gaming, INTZ e-Sports, Keyd Stars 같은 인기 팀의 극성팬들은 포르투갈어 사용에 국한되지 않고 레딧이나 트위치챗같은 영어권 사이트에서도 어마어마한 화력을 자랑한다. 브라질 리그에서 용병 경력이 있는 엠퍼러의 이미지가 서양에서 나빠진 것도 북미에서 반시즌의 부진 탓도 있지만 브라질리언들이 매니지먼트와의 트러블로 인한 문제를 오해해서 확대 및 재생산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 높은 인기가, 그리고 리그 인기 대비 특별히 떨어지지 않는[3] 준수한 개인기량이 17년 이래 리그 수준 향상으로 전혀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이어지지 못하는 데 대해서는, 팬과 관계자들 저마다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충격의 19 MSI 당시 카미의 발언처럼 ‘선수들이 프로의식이 없고 배가 불렀다’는 의견과, ‘의외로 배가 고파 프로의식을 갖출 수 없다’는 반론이 공존한다. 물론 LLA, LJL, OPL/LCO, 구 GPL보다 못했던 시즌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후자의 방향만으로 해석은 불가능하다.
분명 브라질은 많은 인구수와 5대 리그 외 국가 중 우수한 경제력, 엄청난 리그 흥행도를 자랑하지만 동시에 중진국, 개발도상국다운 많은 모순을 지닌 나라이기도 하다. 축구 브라질리언들의 워크에씩에 대한 낮은 신뢰도 등과 이어지는 브라질 특유의 문화적인 걸림돌이 프로 이스포츠에도 비슷하게 적용되는지, 아니면 브라질 특유의 제도적인 결함이 각종 화려한 행사 연출력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투입되는 구조 자체를 차단하고 있는지 프랜차이즈화의 성공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점이다.
브라질의 롤 프로리그는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지금과 같은 CBLOL이 정착된 것은 2015 시즌, 2부리그까지 안정된 것은 2016 시즌이다.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의 전성기 때에는 매번 다른 팀이 롤드컵에 출전하여 3년간 시즌 4 Kabum 1승, 시즌 5 paiN 2승, 시즌 6 INTZ 1승 총합 본선 4승을 챙겼다. 이 때에는 경제논리까지 겹쳐 브라질 전용 롤드컵 시드를 배분하자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
하지만 러시아의 어느 팀이 3년치 승수를 1년만에 찍어 8강을 가버리고 와일드카드 제도를 플레이-인 시스템으로 뜯어고치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체면을 구겼고 이후 국제대회에서는 계속해서 터키에 밀리더니 2018 롤드컵에서는 아예 플레이-인 최하위라 여겨지던 일본 리그에까지 밀려 떨어졌다. 2019 MSI에서는 유사 프로리그로 불리던 동남아에까지 밀려 꼴찌를 기록하며 바닥을 찍었고, 2019 롤드컵에서의 약간의 반등도 잠시 2020 롤드컵에서 일본과 공동 꼴찌를 기록하여 플레이-인 하위권을 공고히 했다.
2012년 10월 처음으로 브라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독립적으로 진행된 리그 형태가 아닌 브라질 게임쇼 내의 이벤트로 진행되었고 최초 우승팀은 도타 2 선수들을 모아 구성된 팀 Vince Te Ipsum Nox가 되었다. 2013 시즌부터 롤드컵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배분받았고 그 티켓을 paiN Gaming이 가져갔으나, EU 소속 논란이 있는 팀에게 밀려 떨어졌다.
2014 시즌에는 라운드 로빈 대회가 하나 있었고, 여기의 상위 4팀과 추가로 예선을 치러 여기서 통과한 4팀이 롤드컵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 하나를 두고 지역선발전을 가졌다. 여기서 티켓을 딴 KaBuM! e-Sports는 본선 1승까지 먹게된다.
정식으로 CBLOL이 출범한 2015 시즌, 스프링에는 INTZ e-Sports가 우승해 MSI 와일드카드전인 IWCI 티켓을 확보하나 결승전에서 터키에 밀려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서머 우승팀 paiN Gaming은 롤드컵 본선까지 올라가 2승을 먹고 작년 롤드컵의 카붐에 이어 브라질 롤을 널리 알렸다.
2016 시즌에는 캐리형 정글러 메타에서 탑 캐리팀이었던 paiN이 롤드컵 멤버에서 크게 바뀌지도 않았는데도 몰락하는 반면[4] 정글 캐리팀인 지난 시즌 준우승팀 INTZ[5] 가 상승세를 보였다. 롤드컵 2승에 빛나는 명문팀 paiN이 정규 리그에서 부과된 벌점과 탑 라이너 정지로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포스트시즌에 6위로 크게 하락하는 것을 보면 운영 수준은 떨어져도 브라질 리그의 전반적인 선수 개개인 기량 자체는 빠르게 강해지는 것이 맞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만우절에는 이스포츠피디아에서 NA LCS와 브라질의 위치를 맞바꿨다. NA가 어마어마한 투자를 한 2016년에야 별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롤드컵 종료 시점에서는 북미 3팀의 평균 승률이 paiN 승률보다 낮다는 설이 돌고 INTZ와의 스크림을 토대로 브라질 만만히 보면 안된다던 크리스찬 리베라의 발언이 재조명되는 등 개그와 진지의 경계를 잠시 넘나들기도 했었다. 다만 브라질의 경우 데이드림 엠퍼러와의 계약문제, INTZ의 2팀논란, paiN의 Loop 탬퍼링 등 중국 못지 않게 매니지먼트가 개판인 것이 리그의 발전을 저해하는 느낌도 있다.
터키 리그의 약점이 정글러 기근과 후반운영의 부재라면, CIS 리그의 약점이 변수 생성력과 세밀함의 부재라면 브라질 리그의 고질적 약점은 봇라인이다.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와일드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운영능력을 보유한 리그이고, 탑과 미드와 정글에 뛰어난 플레이어들이 존재하지만 봇라인만큼은 매우 취약하기에 단독 시드권을 따낼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이 문제가 봇이 못하지 않으면 장점 없는 팀이 우승한다, 봇이 잘하면 반대급부로 미드가 더럽게 못하는 팀도 우승한다는 기묘한 문제로 이어지면서 리그 전체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이 영어권 커뮤니티에 흔히 보인다. 그 결과 2018 프리시즌부터 발빠르게 로스터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2018년 국제대회 성적이 폭망한 시점에서는 브라질 안팎에서 굉장히 말이 많은 리그이다. 개개인 경쟁력만 보면 베트남, 터키와 놀아야만 하는 레벨인데[6] CIS나 중남미는 커녕 현실은 오세아니아, 일본 등 부족한 개인기량을 팀플레이로 간신히 커버하는 리그들과 대등하거나 심지어 밀리고 있다. RED Canids, Team oNe eSports, Kabum의 암흑 3대장은 국제대회에서 브라질의 명성에 먹칠을 한 것은 물론이고, 자국 리그에서 약간의 전력손실만으로도 순식간에 몰락하면서 쟤들은 대체 어떤 장점들을 가져서 뜬금없이 우승했다가 또 저렇게 빠르게 몰락하느냐는 의문을 주고 있다. 대격변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국제전 성적을 유지만 하더라도 존중받을텐데, 자국 리그 대격변이 일어날 때마다 국제대회 성적은 더 떨어진다......
실제 리그를 봐도 좋은 선수들 많은데 팀플레이 안되고 핵구멍들도 하나씩 있어서 뭔가 이상한 경기력이 나오며, 정작 크랙이나 에이스 하나 없는 팀들이 단순히 나사가 빠지지 않아서 중상위권을 마크한다. 운영 면에서도 카붐이 유럽을 때려잡고 paiN이 대만과 북미를 때려잡으며 INTZ 쪽에서는 중국을 때려잡으며 한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 챔피언을 정리한 시절 보여주던 변방 탑급 운영은 간데 없고 유럽 B급이나 한국 C급 레벨로까지 평가받던 선수들도 운영 살짝 수입해서 해먹는 경우가 있다.늙어서 은퇴한 윙드가 보면 천인공노할 상황 이런 수준이니 우승팀들의 약점이 너무나 뚜렷해서 국제전에서는 호오구가 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미 레딧이나 브라질 현지에서는 가장 실망스런 리그, 플레이-인 출범 이후 유일하게 발전이 없는 리그 등의 혹평이 자자하다.
결국 2019 MSI에서 부활한 CIS는 물론 일본에게도 아예 농락을 당하며 뒤집어진 서열을 공고히 했고, 자신들 다음으로 정체된 지역이라는 태국 상대로도 1:1에 종합 순위가 밀리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야 말았다.그야 태국은 발전이 느린 것이지 퇴보를 하지는 않으니까? 큰 성과 없이는 한동안 플레이-인 하위권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듯 하다.
그나마 2019 롤드컵에서 플라맹구가 로얄 유스 상대로 재경기를 이끌어내며 약간의 반등을 이끌어내긴 했으나 그 뿐. 결국 재경기에서 밀리며 아직 플레이-인 상위권으로 복귀는 못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터키 스포츠판에 만연한 임금체불이 롤판에서도 여지없음이 드러나며 터키에 있던 한국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오고 대신 브라질로 오게 되었다는 점은 브라질 롤판에 있어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지만, 브라질 역시 e스포츠판의 복지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며 플라멩구의 선전과 터키의 임금 체불 이슈로 인한 기회를 날려먹고 2020 롤드컵에서는 대표팀 인츠가 22개 팀 중 공동 21위란 성적을 거두며 다시 추락했다.
2020년 10월 2일, 2021 Split 1부터 시작될 프랜차이즈 첫 출범 시즌 참가팀이 확정되었는데, 명문 축구팀으로 유명한 크루제이루 EC가 e스포츠 팀을 창단해 참가하기로 하였으며, 그 외에 2부 리그 BRCC에 있던 Falkol[7] , Rensga eSports, RED Canids, 마지막으로 완전 신규팀인 LOUD 등이 이름을 올렸다. 1부리그에 꽤 이름 값을 하던 Vivo Keyd, Santos e-Sports 등이 탈락했고, 8팀 운영체제를 10팀 운영 체제로 TO를 늘리면서 완전히 대격변 수준으로 팀들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2020 시즌까지 존치된 자동 강등 및 승강전이 서머 시즌을 기점으로 사라졌다.[8]
2021년 MSI에서는 paiN Gaming이, 롤드컵에서는 RED Canids가 진출해 각각 그룹 스테이지, 플레이-인 그룹에서 조 최하위는 면하는 성적을 거뒀다. 2020 롤드컵 플레이-인 그룹에서 광탈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조금 나은 성적이지만, 전성기에는 전혀 못 미치는 것이 사실.
또한 프랜차이즈 첫 해임에도 서머 시즌 준우승까지 팀을 이끌었던 RENSGA의 한국인 용병 듀오 Croc 박종훈과 Yuri 차희민이 임금 체불과 브라질을 떠나는 순간까지 구단으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 2021년 12월에는 한 기업이 1구단 2팀 소유를 우회 시도했다가, 사무국에 제재를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구체제팀이나 신생팀이나 리그 전체가 어느것 하나 프차 이전에서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 서머[10] 시즌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해설 병행을 글로벌 LoL e스포츠 최초로 시작했다.
2022 스프링 스플릿이 끝난 후에 한 브라질 e스포츠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소식으로는, 리그 명문인 Flamengo에서 시즌 중반에 소방수로 모셔오다시피한 전 T1 선수 쿠리조차도 월 3000~4500달러 정도의 급여밖에 주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엄청나게 투자되는 것처럼 보이는 화려한 자본력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선수 및 용병 복지 대우 부분은 시간이 지나도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는 뜻.
그래도 2022 롤드컵의 라우드가 프나틱에 핵폭탄을 떨어뜨리고 플레이-인 조별 6팀 중 풀리그 3위까지 찍는 등 뒷심과 다전제 운영은 아쉬웠지만 무시무시한 고점을 보여주었다. paiN, RED보다도 좀 더 좋은 성적인 만큼 베트남보다도 좀 더 느리고 뭔가 절대적인 가능성과 비교해도 2% 그 이상이 느리지만, 분명히 최근 몇 안되는 다른 리그 대비 빨리 성장하는 리그의 모습이다. 무엇보다 베트남 다음으로 마이너 지역에서 어린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매니지먼트와 코칭 쪽 내실만 잘 다진다면 마이너 통합론 등이 몰아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독립된 리그의 지위를 유지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LoL Esports BR
유튜브
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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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최상위 리그. 2021년에 프랜차이즈가 도입되었다.
2. 참가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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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참가팀 로스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Circuit Brazilian League of Legends/참가팀 로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역대 기록[편집]
3.1. 역대 대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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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역대 우승팀 및 순위[편집]
[ Riot Brazilian Champion League 2012~2014 시즌 별 순위 ]
[ CBLOL 2015~2020 시즌 별 순위 ]
3.3. 역대 우승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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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역대 정규시즌 MV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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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역대 MSI 진출 CBLOL 팀[편집]
3.6. 역대 RR 진출 CBLOL 팀[편집]
3.7. 역대 Worlds 진출 CBLOL 팀[편집]
3.8. 역대 All-Star 출전 CBLOL 선수[편집]
3.9. 역대 SKE 출전 CBLOL 선수[편집]
4. 특징[편집]
플레이-인 리그의 근본 리그 중 하나이자 VCS와 더불어 플레이 인에서 인기 투톱 리그이기도 하지만 성적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2] 무려 EU LCS와 시간이 겹치는 때에 시청자 수가 비슷한 위엄을 보여준다. paiN Gaming, INTZ e-Sports, Keyd Stars 같은 인기 팀의 극성팬들은 포르투갈어 사용에 국한되지 않고 레딧이나 트위치챗같은 영어권 사이트에서도 어마어마한 화력을 자랑한다. 브라질 리그에서 용병 경력이 있는 엠퍼러의 이미지가 서양에서 나빠진 것도 북미에서 반시즌의 부진 탓도 있지만 브라질리언들이 매니지먼트와의 트러블로 인한 문제를 오해해서 확대 및 재생산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 높은 인기가, 그리고 리그 인기 대비 특별히 떨어지지 않는[3] 준수한 개인기량이 17년 이래 리그 수준 향상으로 전혀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이어지지 못하는 데 대해서는, 팬과 관계자들 저마다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충격의 19 MSI 당시 카미의 발언처럼 ‘선수들이 프로의식이 없고 배가 불렀다’는 의견과, ‘의외로 배가 고파 프로의식을 갖출 수 없다’는 반론이 공존한다. 물론 LLA, LJL, OPL/LCO, 구 GPL보다 못했던 시즌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후자의 방향만으로 해석은 불가능하다.
분명 브라질은 많은 인구수와 5대 리그 외 국가 중 우수한 경제력, 엄청난 리그 흥행도를 자랑하지만 동시에 중진국, 개발도상국다운 많은 모순을 지닌 나라이기도 하다. 축구 브라질리언들의 워크에씩에 대한 낮은 신뢰도 등과 이어지는 브라질 특유의 문화적인 걸림돌이 프로 이스포츠에도 비슷하게 적용되는지, 아니면 브라질 특유의 제도적인 결함이 각종 화려한 행사 연출력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투입되는 구조 자체를 차단하고 있는지 프랜차이즈화의 성공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점이다.
5. 역사[편집]
브라질의 롤 프로리그는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지금과 같은 CBLOL이 정착된 것은 2015 시즌, 2부리그까지 안정된 것은 2016 시즌이다.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의 전성기 때에는 매번 다른 팀이 롤드컵에 출전하여 3년간 시즌 4 Kabum 1승, 시즌 5 paiN 2승, 시즌 6 INTZ 1승 총합 본선 4승을 챙겼다. 이 때에는 경제논리까지 겹쳐 브라질 전용 롤드컵 시드를 배분하자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
하지만 러시아의 어느 팀이 3년치 승수를 1년만에 찍어 8강을 가버리고 와일드카드 제도를 플레이-인 시스템으로 뜯어고치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체면을 구겼고 이후 국제대회에서는 계속해서 터키에 밀리더니 2018 롤드컵에서는 아예 플레이-인 최하위라 여겨지던 일본 리그에까지 밀려 떨어졌다. 2019 MSI에서는 유사 프로리그로 불리던 동남아에까지 밀려 꼴찌를 기록하며 바닥을 찍었고, 2019 롤드컵에서의 약간의 반등도 잠시 2020 롤드컵에서 일본과 공동 꼴찌를 기록하여 플레이-인 하위권을 공고히 했다.
5.1. Riot Brazilian Champion League (2012~2014)[편집]
2012년 10월 처음으로 브라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독립적으로 진행된 리그 형태가 아닌 브라질 게임쇼 내의 이벤트로 진행되었고 최초 우승팀은 도타 2 선수들을 모아 구성된 팀 Vince Te Ipsum Nox가 되었다. 2013 시즌부터 롤드컵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배분받았고 그 티켓을 paiN Gaming이 가져갔으나, EU 소속 논란이 있는 팀에게 밀려 떨어졌다.
2014 시즌에는 라운드 로빈 대회가 하나 있었고, 여기의 상위 4팀과 추가로 예선을 치러 여기서 통과한 4팀이 롤드컵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 하나를 두고 지역선발전을 가졌다. 여기서 티켓을 딴 KaBuM! e-Sports는 본선 1승까지 먹게된다.
5.2. CBLOL 출범 이후 (2015)[편집]
정식으로 CBLOL이 출범한 2015 시즌, 스프링에는 INTZ e-Sports가 우승해 MSI 와일드카드전인 IWCI 티켓을 확보하나 결승전에서 터키에 밀려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서머 우승팀 paiN Gaming은 롤드컵 본선까지 올라가 2승을 먹고 작년 롤드컵의 카붐에 이어 브라질 롤을 널리 알렸다.
2016 시즌에는 캐리형 정글러 메타에서 탑 캐리팀이었던 paiN이 롤드컵 멤버에서 크게 바뀌지도 않았는데도 몰락하는 반면[4] 정글 캐리팀인 지난 시즌 준우승팀 INTZ[5] 가 상승세를 보였다. 롤드컵 2승에 빛나는 명문팀 paiN이 정규 리그에서 부과된 벌점과 탑 라이너 정지로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포스트시즌에 6위로 크게 하락하는 것을 보면 운영 수준은 떨어져도 브라질 리그의 전반적인 선수 개개인 기량 자체는 빠르게 강해지는 것이 맞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만우절에는 이스포츠피디아에서 NA LCS와 브라질의 위치를 맞바꿨다. NA가 어마어마한 투자를 한 2016년에야 별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롤드컵 종료 시점에서는 북미 3팀의 평균 승률이 paiN 승률보다 낮다는 설이 돌고 INTZ와의 스크림을 토대로 브라질 만만히 보면 안된다던 크리스찬 리베라의 발언이 재조명되는 등 개그와 진지의 경계를 잠시 넘나들기도 했었다. 다만 브라질의 경우 데이드림 엠퍼러와의 계약문제, INTZ의 2팀논란, paiN의 Loop 탬퍼링 등 중국 못지 않게 매니지먼트가 개판인 것이 리그의 발전을 저해하는 느낌도 있다.
터키 리그의 약점이 정글러 기근과 후반운영의 부재라면, CIS 리그의 약점이 변수 생성력과 세밀함의 부재라면 브라질 리그의 고질적 약점은 봇라인이다.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와일드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운영능력을 보유한 리그이고, 탑과 미드와 정글에 뛰어난 플레이어들이 존재하지만 봇라인만큼은 매우 취약하기에 단독 시드권을 따낼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이 문제가 봇이 못하지 않으면 장점 없는 팀이 우승한다, 봇이 잘하면 반대급부로 미드가 더럽게 못하는 팀도 우승한다는 기묘한 문제로 이어지면서 리그 전체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이 영어권 커뮤니티에 흔히 보인다. 그 결과 2018 프리시즌부터 발빠르게 로스터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2018년 국제대회 성적이 폭망한 시점에서는 브라질 안팎에서 굉장히 말이 많은 리그이다. 개개인 경쟁력만 보면 베트남, 터키와 놀아야만 하는 레벨인데[6] CIS나 중남미는 커녕 현실은 오세아니아, 일본 등 부족한 개인기량을 팀플레이로 간신히 커버하는 리그들과 대등하거나 심지어 밀리고 있다. RED Canids, Team oNe eSports, Kabum의 암흑 3대장은 국제대회에서 브라질의 명성에 먹칠을 한 것은 물론이고, 자국 리그에서 약간의 전력손실만으로도 순식간에 몰락하면서 쟤들은 대체 어떤 장점들을 가져서 뜬금없이 우승했다가 또 저렇게 빠르게 몰락하느냐는 의문을 주고 있다. 대격변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국제전 성적을 유지만 하더라도 존중받을텐데, 자국 리그 대격변이 일어날 때마다 국제대회 성적은 더 떨어진다......
실제 리그를 봐도 좋은 선수들 많은데 팀플레이 안되고 핵구멍들도 하나씩 있어서 뭔가 이상한 경기력이 나오며, 정작 크랙이나 에이스 하나 없는 팀들이 단순히 나사가 빠지지 않아서 중상위권을 마크한다. 운영 면에서도 카붐이 유럽을 때려잡고 paiN이 대만과 북미를 때려잡으며 INTZ 쪽에서는 중국을 때려잡으며 한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 챔피언을 정리한 시절 보여주던 변방 탑급 운영은 간데 없고 유럽 B급이나 한국 C급 레벨로까지 평가받던 선수들도 운영 살짝 수입해서 해먹는 경우가 있다.
결국 2019 MSI에서 부활한 CIS는 물론 일본에게도 아예 농락을 당하며 뒤집어진 서열을 공고히 했고, 자신들 다음으로 정체된 지역이라는 태국 상대로도 1:1에 종합 순위가 밀리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야 말았다.
그나마 2019 롤드컵에서 플라맹구가 로얄 유스 상대로 재경기를 이끌어내며 약간의 반등을 이끌어내긴 했으나 그 뿐. 결국 재경기에서 밀리며 아직 플레이-인 상위권으로 복귀는 못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터키 스포츠판에 만연한 임금체불이 롤판에서도 여지없음이 드러나며 터키에 있던 한국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오고 대신 브라질로 오게 되었다는 점은 브라질 롤판에 있어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지만, 브라질 역시 e스포츠판의 복지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며 플라멩구의 선전과 터키의 임금 체불 이슈로 인한 기회를 날려먹고 2020 롤드컵에서는 대표팀 인츠가 22개 팀 중 공동 21위란 성적을 거두며 다시 추락했다.
5.3.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2021)[편집]
2020년 10월 2일, 2021 Split 1부터 시작될 프랜차이즈 첫 출범 시즌 참가팀이 확정되었는데, 명문 축구팀으로 유명한 크루제이루 EC가 e스포츠 팀을 창단해 참가하기로 하였으며, 그 외에 2부 리그 BRCC에 있던 Falkol[7] , Rensga eSports, RED Canids, 마지막으로 완전 신규팀인 LOUD 등이 이름을 올렸다. 1부리그에 꽤 이름 값을 하던 Vivo Keyd, Santos e-Sports 등이 탈락했고, 8팀 운영체제를 10팀 운영 체제로 TO를 늘리면서 완전히 대격변 수준으로 팀들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2020 시즌까지 존치된 자동 강등 및 승강전이 서머 시즌을 기점으로 사라졌다.[8]
- 기존 CBLOL 팀 중 프랜차이즈 참가 확정팀 : Flamengo Esports, INTZ, paiN Gaming, KaBuM! e-Sports, FURIA Esports, Falkol Prodigy[9]
- 기존 BRCC 팀 중 프랜차이즈 참가 확정팀 : Rensga eSports, RED Canids
- 신규 창단 프랜차이즈 참가 확정팀 : LOUD, Cruzeiro eSports
- 기존 CBLOL 팀 중 프랜차이즈 탈락팀 : Vivo Keyd, Santos e-Sports
2021년 MSI에서는 paiN Gaming이, 롤드컵에서는 RED Canids가 진출해 각각 그룹 스테이지, 플레이-인 그룹에서 조 최하위는 면하는 성적을 거뒀다. 2020 롤드컵 플레이-인 그룹에서 광탈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조금 나은 성적이지만, 전성기에는 전혀 못 미치는 것이 사실.
또한 프랜차이즈 첫 해임에도 서머 시즌 준우승까지 팀을 이끌었던 RENSGA의 한국인 용병 듀오 Croc 박종훈과 Yuri 차희민이 임금 체불과 브라질을 떠나는 순간까지 구단으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 2021년 12월에는 한 기업이 1구단 2팀 소유를 우회 시도했다가, 사무국에 제재를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구체제팀이나 신생팀이나 리그 전체가 어느것 하나 프차 이전에서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 서머[10] 시즌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해설 병행을 글로벌 LoL e스포츠 최초로 시작했다.
2022 스프링 스플릿이 끝난 후에 한 브라질 e스포츠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소식으로는, 리그 명문인 Flamengo에서 시즌 중반에 소방수로 모셔오다시피한 전 T1 선수 쿠리조차도 월 3000~4500달러 정도의 급여밖에 주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엄청나게 투자되는 것처럼 보이는 화려한 자본력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선수 및 용병 복지 대우 부분은 시간이 지나도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는 뜻.
그래도 2022 롤드컵의 라우드가 프나틱에 핵폭탄을 떨어뜨리고 플레이-인 조별 6팀 중 풀리그 3위까지 찍는 등 뒷심과 다전제 운영은 아쉬웠지만 무시무시한 고점을 보여주었다. paiN, RED보다도 좀 더 좋은 성적인 만큼 베트남보다도 좀 더 느리고 뭔가 절대적인 가능성과 비교해도 2% 그 이상이 느리지만, 분명히 최근 몇 안되는 다른 리그 대비 빨리 성장하는 리그의 모습이다. 무엇보다 베트남 다음으로 마이너 지역에서 어린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매니지먼트와 코칭 쪽 내실만 잘 다진다면 마이너 통합론 등이 몰아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독립된 리그의 지위를 유지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6. 중계[편집]
LoL Esports BR
유튜브
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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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2] 2019 롤드컵에서 VCS는 기대치에 비해 매우 실망스런 성적을 냈다고 했으나 그게 1시드가 그룹 스테이지 1승 하고 2시드가 메이저 지역에 5전제에서 1세트 따낸 것이고, CBLOL은 기대치에 비하면 매우 선전했다는 평이 많은데 그게 브라질 1시드 팀이 베트남 2시드가 세트 따낸 팀에게 힘 못쓰고 두 번 다 털리고 결과적으로 1라운드 3위 광탈했음에도 선전 소리를 듣는다. 결과도 베트남이 훨씬 나은데 기대치는 얼마나 심각하게 벌어져 있었는지 알 수 있다.[3] 리그 흥행에 비해 선수 수준이 못 따라오는 지역은 북미와 일본인데, 두 지역은 각각 FPS와 콘솔게임으로 게임 고수들을 많이 빼앗기고 있으며 북미는 핑 문제, 일본은 코어팬들의 흥행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서버 총인구수 문제 등이 심각하다. 당연하지만 브라질은 전부 해당사항이 없다. 애초에 CBLOL이 패망한건 두 리그처럼 전반적인 리그 로컬 선수들 수준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팀게임적 갈라파고스화와 비상식적 선수기용 탓이다.[4] 정글러인 SirT가 니달리 승률이 처참하고 킨드레드 그레이브즈는 픽조차 안하고 있다.벵기?[5] INTZ의 Revolta는 와일드카드 올스타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서양에서 제법 유명한 정글러다.[6] 지브 외에도 PK, 스타크, 제로스, 리코리스, 브로큰 블레이드 등이 등장한 시즌 8에는 옛말이라는 평도 있지만 브라질 탑솔러들은 한때 한국 다음간다거나 최소 유럽 다음 3위는 된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였으며, 레볼타나 틴오운즈 등이 강한 인상을 남긴 정글미드 역시나 약한 편이 아니며 그나마 약했던 봇라인도 과거보다는 경쟁력이 올라왔다는 평.[7] 1부팀이던 Prodigy Esports와 합병[8] 승강전이 남아있는 리그는 VCS, LLA, PCS뿐이다.[9] Vorax로 리브랜딩[10] 브라질은 남반구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리그들처럼 스플릿1과 스플릿2를 스프링-서머가 아닌 서머-윈터로 구분한다. 서머가 스플릿1이고 윈터가 스플릿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