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sphemous 2/지역

덤프버전 :





1. 개요
2. 침묵하는 자의 안식처
3. 높은 바위 계곡
4. 거룩한 이름의 도시
5. 깊은 후회
6. 깨어난 거리
7. 성모들의 성모
8. 코스탈레스 수도교
9. 신성한 무덤
10. 가시나무 합창단
11. 탑의 왕관
12. 성스러운 땅 지하
13. 잉크의 바다
14. 고위 성가대의 정원
15. 창살과 폐허
16. 자수 궁전
17. 솟아오른 사원
18. 다섯 비둘기의 예배당
19. 결여된 얼굴의 대성당
20. 가라앉은 대성당
21. 조수의 미궁
22. 잘려 나간 탑
23. 두 개의 달
24. 핏빛 비


1. 개요[편집]


게임 Blasphemous 2의 무대가 되는 지역.
1편과 지리적으로 동일한 지역이지만, 무려 1,000년이 지나면서 1편에 나온 대부분의 지역은 땅 속에 묻히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방문할 수 없게 되었으며 제법 고지대에 위치해 있었던 성모들의 성모 대성당도 지하에 위치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옛 지역들에 대한 기록도 거의 소실되었는지 불탄 얼굴의 성모 수도원과 같은 유명했던 곳도 어느 수녀원 정도로만 언급된다.

쿠스토디아라는 국가명 역시 거의 언급되지 않으나, 교황의 아이템 설명에서 쿠스토디아라는 지역명이 분명히 언급되며 이것이 과거의 호칭 취급되지 않는 것을 보면 국가명 자체는 여전히 쿠스토디아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기적의 존재를 믿고 참회자를 경건하게 대하는 걸 보면 신앙도 어느 정도 있는 상태이다. 다만 상징물이었던 팔(8)자 십자가가 나오지 않고 뒤틀린 자 역시 잊혀졌을 뿐 아니라, 사람들도 각자의 욕망을 추구하는 등 세속화된 가치관을 보여준다.

소소한 부분이지만 전작은 기적의 힘 때문에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해질 무렵으로 시간대가 고정되어 있었는데, 2편에서는 뒤틀린 시간이 정상화되었는지 각 지역마다 아침/낮/저녁로 시간대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2. 침묵하는 자의 안식처[편집]


블라스퍼머스2가 시작되는 지역.

전작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참회자의 관이 안치된 지역으로, 참회자의 관을 끌어안은 데오그라시아스 석상 주변을 수많은 사람들의 석상이 둘러싸고 있다. 정황상 수많은 사람들이 참회자를 성인으로 여기고 숭배하던 끝에 돌이 되어버린 모양.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세 가지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곧이어 튜토리얼 보스인 얼굴 없는 망각의 조각가와의 결투가 벌어지게 된다.

참회자의 관에는 쿠스토디아 상징 1개가 새겨져 있으며, 카메라를 최대한 위로 올리면 뒤틀린 자의 모습이 희미하게 비쳐 보인다.

게임 초반에는 접근할 수 없는 지형이 몇 군데 보이는데, 이 지역은 후반 지역인 잘려나간 탑과 이어져 있다. 다만 잘려나간 탑 쪽에서만 열 수 있는 철문이 길을 막고 있으므로 안식처 지역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높은 바위의 계곡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본작의 안내자 캐릭터인 아눈시아다를 처음 만나게 되는데, 아눈시아다를 만나는 지역의 배경에 있는 건축물은 스페인 서남부 지역 메리다에 있는 고대 로마 유적인 밀라그로스 수도교다.


3. 높은 바위 계곡[편집]


OST - Largas Sombras (긴 그림자)
침묵하는 자의 안식처에서 거룩한 이름의 도시 사이의 지역으로 이전의 거룩한 노선 포지션의 장소.


4. 거룩한 이름의 도시[편집]


OST - Del Santo Nombre (거룩한 이름의 도시)

전작으로부터 1,00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성모들의 성모 대성당 위에 지어진 도시. 전작의 황폐한 마을 알베로와 비교하면 굉장히 평화로운 도시다.

도시의 주요 NPC로는 조각상 수용량과 특수 조각상을 제작해주는 몬타녜스, 죄책감 수치를 0으로 만들어주는 고해신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기도대의 특수한 기능을 해금해주는 피난처의 여인, 플라스크의 개수와 성능, 최대 체력을 늘려주는 성배의 성모,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상인 레히나가 있다.


5. 깊은 후회[편집]



거룩한 이름의 도시의 정중앙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지하구역.
1편의 '성모들의 성모' 거대 승강기 일대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참회자가 첫번째 능력인 벽타기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지하구역에 처음 도착하면 커다란 비명 소리가 들려오는데, 이 곳에서 용서받지 못한 자 퀘스트의 세 번째 편지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자장가를 부르는 어머니 NPC가 여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쿠스토디아 전역에 흩어진 자장가 5편을 모으면 가시돋힌 머리에 바치는 티엔토 성가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포탈을 타고 거룩한 이름의 도시로 향하면 깊은 후회의 상층부 포탈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곳의 사다리를 작동시키면 주변 지역을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포탈에서 더욱 위로 올라가면 쿠스토디아 상징 중 1개가 숨겨진 종을 찾을 수 있다.



6. 깨어난 거리[편집]


OST - Calle de los Velatorios

옆으로는 깊은 후회, 위로는 창살과 폐허의 지하 통로와 이어져 있는 거대한 지하 도시로, 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 지역에는 열정 최대치를 늘려주는 베사마노스, 묵주 최대치를 늘려주는 사그라리오, 아이템을 판매하는 상인 카스토, 엔딩 A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를 주는 비탄의 여주인이 있기 때문에 거룩한 이름의 도시 못지 않게 자주 방문하게 되는 지역이다.


7. 성모들의 성모[편집]


Mother of Mothers / Madre de Madres

OST: Nuestra Madre (우리의 어머니)

OST : Cinco Palomas (다섯 비둘기)[1]

전작에서 쿠스토디아 전역을 난장판으로 만든 사건의 시작점이자, 당시 쿠스토디아에서 가장 거대했던 성당. 참회자의 죽음 이후로 1,000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흘러 과거의 화려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완전히 폐허가 됐다. 성당의 외부였던 안뜰과 철나무가 있던 지역은 바다가 되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내부 구조는 1,00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거룩한 이름의 도시의 지하에 파묻혀 있지만, 완전히 매몰된 것은 아닌지 저지대에 위치한 바다인 잉크의 바다로 이어지는 상층부 출입구가 하나 남아 있다. 아래로는 더 깊은 지하인 성스러운 땅의 지하의 입구와 이어져 있다.

지역의 주요 트랩이었던 향로는 대부분 망가졌으나, 여전히 작동하는 향로가 일부 남아 있다. 성당 내 가장 거대한 트랩이었던 대향로는 박살이 나서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성당 유일의 안전지대이자 최초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알려진 세 단어의 매듭 역시 폐허가 되었으며, 황금 수액이 흘러나오던 나무는 말라 비틀어졌다.

말라 비틀어진 나무 근처에 가만히 서 있으면 전작의 나레이터였던 데오그라시아스의 목소리가 들리며, 전부 들으면 도전 과제 뒤틀린 것은 기적의 길이 클리어 된다. 또한 같은 위치에서 뒤틀린 자의 종소리 성가를 사용하면 쿠스토디아 상징을 빛나게 할 수 있다.

8. 코스탈레스 수도교[편집]


OST - Sobre Sus Costales

도시 북서부에 위치한 거대한 수도교. 서쪽으로는 신성한 무덤, 동쪽으로는 고위 성가대의 정원으로 이어진다.

벽에 금이 간 형태로 남은 쿠스토디아 상징 1개를 찾을 수 있다.

9. 신성한 무덤[편집]


거대한 석상들과 흙으로 가득 찬 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베레딕토를 획득할 수 있다.
베레딕토로 흙 보관함을 부숴 높이를 올리거나 낮추는 방식으로 이동하는 것이 주된 기믹으로 일부 구간은 압사의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
메인 보스 중 한 명인 대기사단장 라다메스를 만날 수 있다.


10. 가시나무 합창단[편집]


이름대로 가시나무가 즐비한 숲. 영체 상태의 부엉이를 부리는 노파나 본체를 부수기 전엔 죽지 않는 영체 상태의 적이 주로 등장한다. 초반 배경엔 아무것도 없는 호수에 건물의 상이 비치고 있는데, 후반으로 넘어가면 숨겨져 있던 지역인 두 개의 달과 연결된다. 나무덩굴 중 1개가 쿠스토디아 상징으로 엮여 있으니 참고.


11. 탑의 왕관[편집]


이 웅장했던 건물의 맨 꼭대기층은 한때 열렬한 신자들이 목격한 대성당의 외형을 암시하는,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는 광채를 연구할 목적으로 지었다고 하지요.

그날 이후 지금까지 그 광채를 목격한 이는 없었지만요.


OST - Corona de Siete Azahares (일곱 오렌지꽃의 왕관)

도시 북동부에 있는 거대한 크레이터를 감싼 왕관 형태의 탑과 성벽 구조물. 회전하는 화염 등 함정 요소와 번개를 발사하는 적, 반복되는 승강기가 주된 기믹인 스테이지. 메인 보스인 레스메스와 왕녀를 만날 수 있다. 순례자의 열쇠를 얻어 비둘기를 날리면 크레이터에 결여된 얼굴의 대성당이 생기고, 공중 대시 능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입구 부근에서 쿠스토디아 상징 1개를 발견할 수 있다.


12. 성스러운 땅 지하[편집]


이제는 지하 폐허가 된 성모들의 성모 대성당보다 더 깊은 지하로, 2단 점프를 얻을 수 있는 지역이다. 과거 성모들의 성모 대성당에서 애통과 참해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던 거대한 승강장 구역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보스 중 한 명인 에메리의 감시자 아필라오르를 만날 수 있으며, 게임을 시작하고 30분 내로 아필라오르가 있는 곳까지 도달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다.[2]


13. 잉크의 바다[편집]


초반에는 끊어진 다리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지역이지만, 결여된 얼굴의 대성당에서 베네틱타까지 잡으면 바다에서 가라앉은 대성당과 그곳으로 향할 수 있는 다리가 올라온다.

지대 자체가 꽤 낮은지 도시 기준으로는 지하 폐허가 된 성모들의 성모 대성당과 이어져 있으며, 깊은 후회로 이어지는 승강기가 존재한다.

가라앉은 대성당으로 향하는 다리를 걷다 보면 메인 보스 중 한 명인 소금 형제회의 오돈을 만날 수 있다. 잠깐 맞붙는 수준이라 어느 정도 타격을 주면 물러난다.

다리에서 보이는 배경 끝에 가라앉은 대성당이 보이는데, 대성당의 디자인 모티브는 스페인 남부 카디스에 있는 카디스 대성당이다.


14. 고위 성가대의 정원[편집]


OST : Jardín de Altos Coros (고위 성가대의 정원)

코스탈레스 수도교와 솟아오른 대성당 사이에 위치한 탑 형태의 건물. 정원이라고 하기에는 최상층을 제외하면 올라가는 계단조차 없는 텅 빈 탑에 가깝다.

정원 최하층에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형제들을 찾아달라고 하는 프록시모가 있으며, 케루빔을 구하고 그에게 말을 걸면 최상층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생긴다.


15. 창살과 폐허[편집]


거룩한 이름의 도시와 자수 궁정 사이에 있는 폐허로 철창을 이용한 지름길 기믹과 숨어있는 암살자 형태의 적이 많은 지역.


16. 자수 궁전[편집]


창살과 폐허에서 이어지는 구역으로 황금 형태로 뒤덮인 사람 형태의 파괴 가능한 물체, 황금 형태의 새 등 황금과 관련된 적이 많은 장소. 사르미엔토 & 센테야를 얻을 수 있으며, 창살과 폐허에 이어 암살자 형태의 적이 주변 기물로 위장해 있는 구역이 많으니 주의. 메인 보스인 오로스피나를 만날 수 있다. 커다란 금빛 고치가 있던 방에 금빛 실의 형태로 쿠스토디아 상징 1개가 있으니 참고


17. 솟아오른 사원[편집]


한 때 도달할 수조차 없고, 가늠하지조차 힘들었던 도시 상부 지역이 여기까지 내려왔군요.
수많은 전설이 도시가 저 높은 곳에서 영원히 버틸 것처럼 보이던 그 시간 동안 은밀히 감춰둔 수많은 비밀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도시가 스스로 무수한 교구민 앞에 몸을 낮추며 아이의 탄생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목격하라고 우리에게 손짓하는 것일까요?
어떤 거룩한 광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3개의 거대한 조각상이 받치고 있는 거대한 사원.[3] 초반 3보스를 처치하면 사원이 지상으로 내려와 진입이 가능해지지만, 2단 점프가 필요한 구간까지 왔을 때에도 아필라오르를 잡지 않았을 경우 아눈시아다가 아필라오르를 잡고 오라고 안내한다. 상층부로 향할수록 하늘 빛이 붉어지고, 2단점프 및 대시를 요구하는 구간 및 핏덩어리가 떨어지는 구간도 있으니 낙사에 주의.

숨겨진 방에 있는 침대에 쿠스토디아 상징 1개가 숨겨져 있다.


18. 다섯 비둘기의 예배당[편집]


OST - Cinco Palomas (다섯 비둘기)

솟아오른 대성당의 중앙에 위치한 작은 예배당이자, 최상층으로 향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태어나는 기적을 가장 앞에서 맞이해 증인이 된 조산사의 유해가 든 관과 다섯 비둘기가 갇힌 황금 새장이 있다. 대성당이 지상까지 내려와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 있으며, 아필라오르를 쓰러뜨린 직후에 나오지 않던 순례자의 열쇠는 관 옆의 순례자가 준다.

에메리의 감시자 아필라오르를 토벌한 후, 정신 공간을 통해 진입하는 것으로 처음 진입하며, 후반부 지역 보스를 잡을 때마다 비둘기가 한 마리씩 풀려나고 마지막 비둘기까지 풀려나면 성당의 최상층인 핏빛 비로 가는 문이 열린다. 이 문이 열리면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순례자들이 모두 죽어 있다.

19. 결여된 얼굴의 대성당[편집]


탑의 왕관의 중심부에 위치한 투명한 건물로, 솟아오른 사원 내부에 있는 다섯 비둘기의 예배당에서 순례자에게 열쇠를 받아야 나타난다.[이]

내부에는 결여된 얼굴이라는 이름대로 얼굴이 없는 초상화들이 많다.

맵의 주요 기믹은 반대쪽으로 나오게 되는 특수한 구조로, 맵 양쪽 끝에 푸른빛이 나오는 구간에서만 가능하다.

성당의 최상층에 도달하면 승강기가 있으며, 이 승강기 위에서 메인 보스 중 한 명인 영원한 기도회 수도회장 베네딕타와의 전투가 벌어진다.

베네딕타를 잡은 후에는 성당의 최하층에서 최상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다.


20. 가라앉은 대성당[편집]


베네딕타를 처치한 뒤 영원한 기도의 열쇠를 얻어 비둘기를 날리면 잉크의 바다에서 대성당이 솟아오른다. 대성당 내부는 고저차를 이용한 공격을 하는 적들이 많고, 일부 잉크 웅덩이에는 적이 숨어 있으니 주의. 잉크의 바다에서 도망친 오돈과의 2차전이 벌어지는 곳. 대성당 입구에서 쿠스토디아 상징 1개를 발견할 수 있다.

전작의 지하 교회였던 자비로운 꿈에 있던 머리 없는 피에타 상이 있다.


21. 조수의 미궁[편집]


가라앉은 대성당에서 잘려 나간 탑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해저 동굴. 전작에서 굉장히 저지대에 위치해 있던 바다인 애통과 참해 지역의 일부로, 1,0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바다가 성모들의 성모 대성당 바로 근처까지 융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1,000년 전, 참회자가 애통과 참해 지역에서 타고 다녔던 배의 뱃머리가 남아 있으며, 무너져 가는 성소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레굴라를 만날 수 있다.


22. 잘려 나간 탑[편집]


참회자여, 그대는 모두가 잘려 나간 탑이라고 믿는 그곳에서 나왔지만, 우리 순례자 중 몇몇은 기적께서 그 탑을 거꾸로 뒤집어 놓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OST : Clavada

아래로는 지하 동굴인 조수의 미궁, 중간 지점은 시작 지역인 침묵하는 자의 안식처, 상층부는 신성한 무덤과 이어져 있는 거대한 탑.

탑 곳곳에서 밀랍이 흘러내리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화염 속성을 구사하는 적이 많이 등장하는 지역이다.

참고로 탑은 잘려 나간 게 아니라 뒤집어진 것이다. 즉, 조수의 미궁을 통해 진입하는 부분이 최상층이고, 어둠의 행렬을 통해 진입하는 구간이 탑의 최하층이다.

탑의 중심부에는 보스인 무수한 목소리의 찬가 시노도가 있으며, 금빛 가루가 감도는 곳에 손잡이가 생겨나는 마지막 이동 스킬인 자손의 수호를 획득할 수 있다.


23. 두 개의 달[편집]


OST : Dos Lunas (두 개의 달)

도시 북부에 있는 호수 너머의 도시. 초반부에는 가시나무 합창단 너머의 호수에 비치기만 하고 정작 도시는 없는 기묘한 모습으로만 도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도시가 다시 지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잘려 나간 탑의 보스 시노도를 토벌한 후다.

보스전 서포터인 예르마의 고향으로, 수조나의 터무니없는 소원으로 도시 전체가 호수로 사라지는 참극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수조나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호수의 비친 도시라는 컨셉대로 이 지역은 정확히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분수대를[4] 통해 상하구조로 넘나들 수 있으니 비밀방을 밝히려면 이 기믹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적 배치는 대체로 기존까지 나왔던 적의 강화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강제 전투 구간이 꽤 많으며, 맵의 주요 트랩은 전기 장벽으로, 공중 대시로만 돌파할 수 있다.

서쪽으로는 솟아오른 사원, 남쪽으로는 가시나무 합창단과 이어져 있다.

맵 모티브는 알함브라 궁전. 도시의 내부에는 아라베스크 문양이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다.


24. 핏빛 비[편집]


OST - El Segundo Salmo (두 번째 시편)[5]

솟아오른 대성당의 최상부이자, 하늘에서 내려온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심장으로 인해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고 핏빛 비가 쏟아지고 있다.

곳곳에 핏빛 가시덩굴이 얽혀 있는데, 솟아오른 대성당이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파괴된 대성당의 최상부 파편들이 가시덩굴에 얽힌 채로 매달려 있다. 이로 인해 가시와 추락 지점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얻은 이동 스킬을 총동원해 돌파해 나가야 한다.

이 지역에 주로 등장하는 적은 기존 지역에 등장했던 적의 강화형이 대부분이며, 다음 구역으로 넘어갈 때마다 강제 전투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지역의 최상부이자,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까지 도달하면 오프닝 컷신에서 잠깐 등장했던 준 최종보스 최초의 참회자 에비테르노, 심장 속에 웅크리고 있던 최종보스 육신을 얻은 헌신과의 결전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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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 단어의 매듭 구역 한정[2] 아필라오르가 있는 곳까지 오기 위해서는 세 종류의 무기가 전부 필요하므로 동선을 최대한 잘 짜야 한다.[3] 이 조각상은 기적에게 아이를 내려 달라고 빌었던 부부와 그 부부의 아이를 받으려고 했던 조산사의 조각상이다.[이] 시점부터는 탑의 왕관 배경에 결여된 얼굴의 대성당이 보인다.[4] 알함브라 궁전에 있는 사자상 분수다.[5] 엔딩 B에서도 이 음악이 나온다.[6] 에비테르노를 쓰러뜨린 후에는 육신을 얻은 헌신이 태어났기 때문에 배경에 보이던 심장이 텅 빈 것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