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Hol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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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Hole Sun

파일:black hole sun.png

싱글 발매일
1994년 5월 13일
싱글 B면
Like Suicide (acoustic)
Kickstand (live)
앨범 발매일
1994년 3월 8일
수록 앨범
장르
그런지, 얼터너티브 록
작사/작곡
크리스 코넬
프로듀서
마이클 바인혼
러닝 타임
5:18
스튜디오
배드 애니멀즈
레이블
A&M

1. 개요
2. 가사[1]
3. 기타



1. 개요[편집]


뮤직 비디오
1994년 발매된 사운드가든의 앨범 Superunknown의 수록곡이자 사실상 밴드의 최고 히트곡.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1억을 돌파했다. 라디오 차트에서 24위를 기록했지만 싱글 발매가 늦어져서 그런지 빌보드 차트에는 오르지 못했다.[2] 대신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차트 10위 안팎에 안착되는 성공을 거뒀다. 음악 미디어 VH1은 90년대 최고의 노래들 중 25위에 선정했다.

90년대의 그런지 감성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그런지와 헤비메탈이 뒤섞인 앨범 내에서 가장 차분한 느낌을 가진 트랙인데, 전반적으로 느긋한 그런지 감성이 유지되다가 후렴구에 헤비메탈로 전환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사운드가든 프론트맨 크리스 코넬이 15분 만에 작곡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작곡했을 때는 멤버들이 이 곡을 싫어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고.

밝지만 동시에 우울감을 내포한 듯한 크리스 코넬의 엄청난 가창력과 초현실적이고 차분하지만 후렴구에 가면 강렬한 분위기로 변환되는 기타 연주는 머리에 계속 맴돌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 코넬은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대단한 가창력의 소유자인데, 이 노래에서 그의 차분한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순수함을 그리워하는 듯한 가사 내용은 크리스가 집이랑 스튜디오를 차로 왔다갔다 하면서 생각했다고 한다. 라디오로 앵커가 블랙홀 뭐시기 하는걸 들었는데 그 단어가 멋있어서 메모해뒀다가 그대로 제목으로 써먹었다고. 본인은 초현실적인 꿈의 내용을 표현하려고 했고 밝음과 어두움, 희망과 그 밑바탕에 있는 감정들을 뒤섞고자 했으며 자기 자신이 써놓고도 가사의 개념이나 내용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우울한 곡이지만 사람들은 멜로디가 인상적이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 같다고.


2. 가사[3][편집]





Black Hole Sun

In my eyes
내 눈 속
Indisposed
무기력
In disguise as no one knows
아무도 모르게 위장했어
Hides the face
얼굴을 숨긴채
Lies the snake
숨어있는 간사한 자
The sun in my disgrace
내 치욕 속에서 빛나는 태양
Boiling heat
뜨거운 열기
Summer stench
여름의 악취
'Neath the black the sky looks dead
검은 태양 아래의 하늘은 죽은 것처럼 보여
Call my name
내 이름을 불러줘
Through the dream
꿈 속에서
And I'll hear you
그리고 난 널 듣고
Scream again
다시 한번 소리 지를 거야
Black hole sun
검은 총구여[4]
Won't you come
찾아와주지 않겠니
And wash away the rain
그리고 이 비(슬픔)을 없애주지 않을래
Black hole sun
Won't you come
Won't you come
Stuttering
말을 더듬거리고 있어
Cold and damp
차갑고 축축한 것은
Steal the warm wind
따뜻한 열기를 빼앗아가지
Tired friend
지친 친구여
Times are gone for honest men
정직하게 사는 자들의 시간은 금방 끝나 [5]
And sometimes far too long for snakes
비겁한 자들은 오랫동안 살아남지
In my shoes, a walking sleep
내 직업은, 몽유병과 같지
And my youth I pray to keep
그래서 내 젊음 (열정) 을 지키기 위해서 기도하지
Heaven send hell away
천국은 지옥을 보내버리고
No one sings like you, Anymore[6]
이제 아무도 너처럼 도와주려 하지 않지
Hang my head
고개를 떨구고 [7]
Drown my fear
내 두려움을 억누를 거야
Till you all just disappear
인류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파일:soundgardon_logo.png


3. 기타[편집]



미국 시간으로 2017년 5월 17일 디트로이트에서 진행한 라이브. 그의 생애 마지막 Black Hole Sun 라이브였으며, 그가 사망한 날의 공연이다.



노라 존스가 크리스 코넬 사후 추모하는 의미로 커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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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빌보드는 98년까지 싱글로 발매되어야만 차트에 오를 수 있다는 기준이 있었다.[3] 출처[4] Black hole sun은 직역하면 '검은 구멍의 태양'이지만 검은 총구를 의미한다. 발포될 때 불빛이 난다. 뮤직비디오에선 검은 블랙홀 태양이 집어삼키는 모습으로 나온다.[5] 크리스 코넬의 설명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어려운 일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어려워질 것이고, 그걸로 환상이 깨진 사람들은 늘 것이고 결국 비정직스럽고 분노에 가득찬 인간이 되어 누구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이용하려 들게 될 것이다. 우리 분야에서는 배신하는 일이 너무 흔하다. 우리가 그런 걸 경험하지 않은 것은 정말 운이 좋은 것이다. 그 이유로는 우리의 고집과, 또 우리가 운이 좋아서였을 것이다."[6] 크리스 코넬이 세상을 떠난 현재, 이 구절을 직역하면 "더이상 너처럼 노래하는 사람은 없어."라고 해석되기에 크리스 코넬을 추모하는 구절로 자주 사용된다.[7] 목을 매단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한참 후에 크리스 코넬이 스스로 삶을 마감한 것을 생각하면 우울한 해석이 될 수 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