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는 종말에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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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인방 계열 게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왕모찌.
2. 줄거리[편집]
종말에 적응했다.
[인방물][아포칼립스][겜판]
3. 연재 현황[편집]
문피아에서 2019년 6월 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0년 3월 20일 총 223화로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편집]
5. 등장인물[편집]
5.1. 최성진/올빼미[편집]
주인공. '올빼미'란 코드네임을 가진 특수부대원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군인이었지만 임무중에 큰 중상을 입고 전신마비에 걸렸다. 5여년의 시간동안 약혼녀를 제외한 나머지도 희망을 버리고 그도 죽고 싶어했지만 데자뷰에서 그를 찾아와 모종의 제안을 건넨다. 성진은 이를 받아들여 '종말 이후'에 접속하고 그의 플레이는 자동으로 종말 이후 플랫폼 '미로'에 송출된다.
총포류는 물론 검과 나이프, 해머 등의 냉병기도 능숙하게 다루며 천부적인 감각에 더해 특수부대에서 기른 경험으로 다져진 전투 센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종말 이후를 시작하면서 <적응>이란 능력에 각성하는데 사기 중의 사기, 대응 못하는 분야가 없는 이 능력이 본신의 전투력에 더해져서 답이 안 나오던 종말 이후의 여러 미션을 해결해내고 종말 이후 세계관의 핵심에 근접해가고 있다.
전신마비에 걸리기 전까지는 사교성이 매우 좋은 인물이었으나, 오랜 병상생활의 후유증인지 작중에서는 무뚝뚝하고 말이 많지 않은 인물로 묘사된다.. 물론 완전히 성격이 뒤바뀐 것은 아니라서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 적응
종말 이후에 로그인 한 직후 각성한 이능으로 말 그대로 외부 환경에 맞춰 몸을 변화시킨다. 덕분에 최성진은 보통 사람은 5분도 못 버티고 얼어죽는 추위에서도 적응해 멀쩡히 돌아다니며 퇴치한 몬스터를 섭취, 흡수하는 것으로 그들의 특성을 손에 넣을 수 있다.
5.2. 등불[편집]
- 조병창
종말 이후 북미 서버의 랭커. 청록 클랜에 속해있었으나 우연히 올빼미의 한국 서버 플레이를 보게 되자 바로 열성팬이 되어 등불에 합류한다. 등불의 멤버들 사이에서 임시 리더를 맡았고 괜찮은 지휘력을 보여주어 계속 지휘를 하고 있다. 이세계 스칸다에서도 유명한 랭커였으며 고아들을 비롯해 뜻을 이어줄 NPC들과 들꽃 기사단이란 조직을 창설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스칸다 때의 닉네임은 병창이는못말려
여담으로 스칸다 때의 닉네임은 병창이는못말려
- 송하린
종말 이후 호주 서버의 랭커. 무림인 컨셉에 몰입하고 있다. 랭커들 중에서도 별종으로 여겨지던 인물이지만 직접 전투력은 대단한 수준으로 랭커들 중에서도 한손에 꼽힌다. 종말 이후 한국 서버에서는 펄스와 초감각을 얻는 등 빠르게 성장한다. 이세계 스칸다에서도 엄청난 유명인으로 온갖 사고를 다 치고 다녔다고. 현실에서는 각성자는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데 묘한 재주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았고 종말 이후에서 여러 번 각성하면서 현실에서도 묘한 느낌을 받는다고 떡밥을 남겼다.
- 최별
종말 이후 중국 서버의 랭커. 붉은 별이란 클랜의 수장이었다. 아주 과격한 플레이로 악명이 높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그녀의 목적이 이세계 스칸다, 종말 이후의 운영사인 데자뷰에 대해 캐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기업 회장인 그녀의 아버지가 현실에서는 도저히 데자뷰에 대해 캐내지 못하자 딸인 최별에게 뒤를 맡겼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냉철한 인상의 미인이지만 은근히 허당 기질이 심한지라 송하린에게는 휘둘리기도 한다.
- 강시환(직박구리)
종말 이후 중국 서버의 랭커. 최별과는 클랜 단위로 적대 관계로 몇번이나 전쟁을 벌였다고 한다. 등불에 합류하면서 올빼미를 동경해 닉네임을 바꿨다.
5.3. 기타 인물[편집]
- 왕이나
종말 이후 전용 플랫폼인 '미로'에서 방송을 송출하는 스트리머. 뛰어난 미모와 몸매를 내세워 스타로 떠올랐지만 정작 게임방송 플랫폼에서 방송하면서도 게임 실력은 시청자들 왈 토가 나오는 수준이라고 한다.
- 음탕
미로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지만 역시 게임실력은 기가 찬 수준. 비슷한 컨셉의 왕이나를 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한다.
- 신아름
최성진의 약혼녀. 3년동안 꿋꿋하게 마비 상태의 최성진을 간호한다. 희망이 다해갈 무렵, 가상현실을 거치면서 점차 차도를 보이기 시작한 성진과 다시 미래를 약속한다.
6. 설정[편집]
6.1. 데자뷰[편집]
가상현실 게임 회사로 이세계 스칸다와 종말 이후 두개의 게임을 발매해 히트시키면서 세계 제일의 게임 제작사로 발전했다. 그러나 그 규모와 기술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고 비밀이 많아 최별의 아버지 같은 일부 사람들은 데자뷰를 조사해보았으나 무엇 하나 제대로 알아내지 못하고 그들이 엄청나게 거대한 무언가를 숨긴다는 사실만 알았다.
주인공 최성진에게 찾아와 종말 이후를 플레이하자고 제안했으며, 작중에서도 데자뷰가 극비리에 부쳐진 각국의 기밀까지 알고 게임에 반영, 혹은 그것들이 데자뷰와 관련되어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6.1.1. 종말 이후[편집]
게임 제작사 데자뷰가 두번째로 내놓은 가상현실 게임으로 순식간에 전세계의 게이머들을 매료시킨 언터쳐블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엄청나게 어려워서 먼치킨 플레이는 랭커들도 할 수 없고, 워낙 삭막한 배경 설정 때문에 조직의 덩치를 키우는 것도 추천되지 않는다. 게임 설정은 대한민국의 한 게이트 연구소에서 게이트 실험을 하다가 그 실패로 전 세계의 모든 국가가 사실상 멸망해버렸으며 엄청난 추위[1]로 살아남은 사람들도 문명 재건은 생각지도 못하고 벙커에 숨어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게이트에서 나온 몬스터들 역시 군대 수준이 아니면 답도 안 나오는 괴물들이 심심찮게 돌아다니면서 인류는 더욱더 몰리게 된다. 그리고 유저들은 이런 세계에 여러 방식으로 소환되어[2] 생존자들을 돕고 몬스터들을 토벌하며 인류를 지켜내는 것. 특히 한국은 기후/몬스터/재앙 전부가 타 서버와는 격이 다를 정도로 묘사되는데[3] 상술되었듯이 종말의 시작점이 한국이라서 스토리의 핵심이 전부 주변에 몰려있기 때문. 물론 타 서버라고 쉬운 건 아니어서 여러가지 사기 능력을 각성한 유저들도 허무하게 저세상에 가는 건 마찬가지.
시대 설정은 그다지 멀지 않은 근미래로 건설중인 건물이 종말 이후의 도시에선 완공 상태로 나온다던가, 현실의 도시에서 막 시작한 프로젝트가 종말 이후에서는 한참 진행되다 파국이 났다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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