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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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리치 시겔(Rich Siegel)이 빡쳐서 만든 문서 편집기. 1989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이다.
BBEdit에 들어서 로고가 macOS Big Sur 화 되느라, 아이콘이 둥글어졌다. 물론 환경설정에서 바꿀수 있다. 아래의 로고가 바뀌기 전 로고. 사이트에 들어가면 로고 뱃지를 팔기도 한다.
트레이드 마크는 'It's Doesn't Suck'(아직 멀쩡하다) 이다. 물론 매우 비싼값[1] 을 하지만, 그정도 값어치는 한다. 30여년이 지났지만, 원칙은 일정하다. 사용자들이 다른 툴로는 작업이 어려운 것들을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
1. 무식함의 정점[편집]
액션 스크립트, ANSI C, 아두이노, C++, Clojure, csv, SS, editorconfig, Fortran, Fortran 9X, git commit note, Go, Grep Replace/Search Pattern, html[2] , ini, 자바, 자바스크립트, JSON, JSP, Lasso, Lisp, 로그 파일, Lua, Make Markdown, Object Pascal, Object-C, Object-C++, Perforce Specification, Perl, PHP, PHP in HTML, Python, R, Rez, Ruby, Ruby in HTML, Rust, Sandbox Profile, Scheme, SCSS, Setext, Shell Worksheet, Software Package Note, SQL(Generic, MS Transact, MYSQL, PL/SQL, Postgresql), strings, swift, tab-seperated values(tsv), tcl, TeX, Text File, Text Search Replace Strings, Texfile, TOML, TypeScript, Unix man page, Unix Shell Script, USDA, VBScript, VectorScript, Verilog HDL, VHDL, Vue.js, XCode Project, XML, YAML 를 모두 지원한다(...) 그냥 UTF-8로 짠 파일이라면(예를들어 지금은 그 용도로 안쓰이는 mod 파일같은...) 그냥 잘 읽어버린다. 심지어 Hex Dump 까지 읽어버린다. 사용자 언어 추가엔 픽사의 랜더맨 파일도 있다(...)
여튼, 프로그램 도구 같지만, 프로그램이 아닌 마크다운 같은걸 색깔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마크다운 언어만 잘 알면 괜찮은 편집기가 된다. 그래서 과학 계통에서도 잘 써먹는 중. 맥 앱스토어에서는 아예 작가용(...)으로 쓰라고 알려준다.
그 외에도 너무 설정이 많아서 기본 설정 패널에 포함시킬수 없는 것들이 있다. 여튼간에, 현재 엄청나게 큰 파일을 열 수 있다. 처음 개발하던 당시엔 파스칼의 32kb 제약을 뛰어넘기 위해 개발했는데, 현재는 정기적으로 12기가 파일[3] 을 잘 읽고쓸수 있는가... 라는걸 테스트한다.
1.1. 역사적인 현장[편집]
- F-16 전투기 크기의 무인 항공기 비행을 위한 개발 워크플로의 일환으로 비행 제어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엔지니어들이 단 몇 초 안에 그 데이터를 검토하고 수정하여 다시 항공기로 보내는 방식의 작업(...)
-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에서 DNA 서열 분석 - 지금도 이걸로 서열 분석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그러니까 12기가짜리 파일을 테스트 하지...
- 1995년 HTML 마크업 언어[4] 플러그인을 개발해서 넣어달라고 한 사람들이 있었다.
2. 약빤 크레딧[편집]
이스터에그로, About에다가 장난을 쳐놨다. 위에는 정상적으로 회사 이름과 사원들(회사에서 나온 사원들 이름도 적어준다), 그리고 써먹은 라이브러리가 나오지만, 그 아래로 보면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나온다.
- absent friends
- princes of insufficient light
- princess of sparkly things
- unindicted co-conspirators - 이 항목에선 맨 아래에 Mac 사용자 이름이 크레딧으로 나온다(...)
- patient answers to stupid questions
- stability and performance tuning - 미스캐토닉 대학[5] department of computational demonology(...)
- distinguished beta sites
- caffeine production
- black blood of the earth - 여기도 커피쪽
- mobile audio & security - 자동차 오디오쪽(...). BBEdit는 iOS용이 없다.
- fur & feathers
- theme song - 심지어 MP3까지 있는 진짜 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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