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rad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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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pple_trade-in.png
iPhone 7을 반납하고 iPhone 11을 보상받는 모습


1. 개요
2. 상세
3. Daisy
4. 추가 보상
5. 특징
6. 기타


가지고 있던 기기를 가지고 싶던 기기로.

https://www.apple.com/kr/trade-in/


1. 개요[편집]


Apple에서 제공하는 환경 마케팅적 측면의 기기 보상 판매 프로그램.


2. 상세[편집]


Apple Trade In은 Apple에서 제공하는 기기 보상 판매 프로그램이다. Apple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제품들을 온라인으로 반납하여 계좌로 보상금액을 지급받거나 오프라인 Apple Store에 방문한 다음 반납하여 해당 금액이 담긴 Apple Store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기기 구매 시 적용하는 방법이 있고 별도의 기기 구매 없이 보상 판매만 진행하는 방법이 있으나 계좌이체로 금액을 지급받는 것은 동일하다.

보상 판매 대상이 아닌 기기는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받지 못하며 Apple에서 무상으로 재활용을 해준다. iPhone 7이전의 기종들이 이에 해당한다.


3. Daisy[편집]


Apple에서 고객으로부터 보상 판매 대상의 기기를 회수하면 Apple은 고객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한다. 이후 Apple은 회수한 기기들을 공장으로 보내 Daisy라 불리는 Apple에서 개발한 재활용 로봇을 통해 분해, 분류하여 Apple의 제품에 쓰이는 각종 금속소재와 희토류 등을 회수한다. Apple에서는 Daisy를 통해 시간당 최대 200대의 iPhone을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공정에서는 회수할 수 없는 물질들을 더욱 온전한 상태로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4. 추가 보상[편집]


가끔 이벤트로 추가 보상을 진행한다. 보통 5만원 정도 추가 크레딧을 제공하며, 이벤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항상 제품 구매와 함께 기기를 반납하여 반환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5. 특징[편집]


  • 사용하던 데이터를 백업해둬야 한다면 미리 백업해두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 사용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액정이 깨졌다면 반납이 어렵다.

  • 전반적으로 중고판매가보다 시세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Apple Trade In 이용자도 쉽사리 추천하지 않을 정도. 하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가격으로 매입받기도 한다.[1]

  • 오줌액정(노란 액정) 상태이거나 프레임이 조금 휘어도 전/후면 카메라, 전원버튼, 볼륨버튼, 홈버튼, 무음모드 스위치가 모두 정상작동하고 액정이 깨지지 않았다면 감가가 없다. 판매용이 아닌 자원채취용으로 매입하는 것이라 그렇다. 때문에 중고시장에 C급, 아무리 잘 쳐줘봐야 B급 수준으로 들어갈 기스 잔뜩 난 기기의 경우 Apple Trade In 견적이 시세보다 살짝 높게 잡히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Apple Trade In으로 처리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6. 기타[편집]


Apple Trade In 프로그램은 여타 기업들의 보상 판매 프로그램들과 같이 일반 중고시장의 매입가에 비하면 낮은 금액을 지급한다. 다만 일반 중고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는 구매자 측의 재사용을 목적으로 한 거래인 반면 Apple Trade In과 같은 여러 보상 판매 프로그램들은 기기를 회수한 후 분해하여 소재들을 재가공하여 신제품 제작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Apple에서는 2018년형 MacBook Air가 이렇게 회수되어 가공된 재생 알루미늄만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홍보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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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중고 판매에서 중요한 외관 흠집은 트레이드인 가격 책정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자신의 기기가 흠집이 아무리 많더라도 기능이 멀쩡하고 깨지지 않았다면 최고 금액으로 책정된다.[2] 일부에서는 재생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신제품을 제작하는 것을 원가절감이라 비판하거나 재활용해서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거부감을 가지나,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알루미늄은 상당수가 재생 알루미늄이며 오히려 중고제품들을 회수하여 재생 알루미늄으로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은 꽤 비용이 드는 작업 중 하나이다. 환경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