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anced Micro D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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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dvanced Micro Devices, Inc.
파일:AMD 로고.svg파일:AMD 로고 화이트.svg
기업명
Advanced Micro Devices, Inc.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회사[1]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다국적 기업)
설립일
1969년 5월 1일(54주년)
본사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산업
반도체
창업자
제리 샌더스
대표자
리사 수 [사장 겸 CEO, 이사회 의장(회장)]
시가총액
2,080억 달러(2023년 6월)
링크
파일:AMD 로고.svg[[파일:AMD 로고 화이트.svg
파일:AMD 로고.svg[[파일:AMD 로고 화이트.svg[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레딧 아이콘.svg[3]
상세정보 [ 펼치기 · 접기 ]
상장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 시장: NYSENASDAQ(1979년 ~ )
종목 코드
NQ: AMD
매출
236억 달러 (2022년)
영업 이익
12억 6,000만 달러 (2022년)
순이익
13억 2,000만 달러 (2022년)
자산
124억 1,900만 달러 (2021년)
자본
74억 9,700만 달러 (2021년)
고용 인원
25,000명 (2022년)
본사 위치
2485 Augustine Dr, Santa Clara, CA 95054, U.S.




1. 개요
2.1. 21세기 이후
2.1.1. 애슬론의 희망
2.1.2. 인텔 코어 2의 역습
2.1.3. 라이젠의 귀환
2.2. 역대 CEO
3. 제품군
3.1. CPU
3.1.1. 인텔과의 경쟁의 역사
3.2. GPU
3.2.1. ATI 인수
3.2.2. NVIDIA와의 경쟁의 역사
3.3. 칩셋
3.4. FPGA(XILINX)
4. 데이터센터
4.1. 데이터센터(SeaMicro)
4.2. 데이터센터(Pensando)
5. 소프트웨어 및 VR
5.1. VR 개발사
5.2. 소프트웨어
6. 파운드리
7. 평가
8. 논란 및 사건 사고
8.1. AMD 마케팅 대행사의 부적절한 바이럴 마케팅
8.1.1. 경과
8.2. 드라이버 및 최적화 문제
8.3. AMD 필리핀 지사 페이스북 욱일기 게시 논란
9. 제품 일람
10. 기타
11.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4c2e70d0-3bf9-44fa-9807-9820d45602c4.jpg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본사


Together We Advance_(함께 나아갑니다_)

*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프로세서입니다.

* 엔터테인먼트 작업에서의 렌더링 속도가 타 프로세서를 보잘것 없어 보이게 만듭니다.

*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를 이끕니다.

* 수십억 명의 인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동합니다.

* 기후 변화의 흐름을 바꿉니다.

* 언제 어디서나 게이머 커뮤니티를 연결합니다.

*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질병의 발견 및 치료를 가속화합니다.

* 저희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프로세서를 설계합니다.

* 하지만, 여러분의 비전이 존재해야만 우리는 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AMD, 함께 나아갑니다_

― AMD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4]


* 2017년 ~ 2022년 이전의 주요 컨퍼런스에서 강조해 온 키워드 강조

* ☞ High Performance Computing(고성능 컴퓨팅)


* 2022년 AMD자일링스 인수 완전 완료 시점 이후부터의 키워드 변화[5]

* ☞ High Performance and Adaptive Computing(고성능 및 적응형 컴퓨팅)


미국반도체 기업으로 실리콘벨리의 1세대 주요 기업 중 하나였다. 각각 x86 기반의 소비자용 CPU 분야에서는 인텔, 외장 GPU 분야에서는 NVIDIA와 경쟁하고 있는 유일한 사업자이다.


2.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dvanced Micro Devices/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21세기 이후[편집]



2.1.1. 애슬론의 희망[편집]


인텔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에서 보여준 삽질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AMD 애슬론 64 시리즈의 힘으로 2000년대 들어서 잘 나갔지만, 스타코어 아키텍처가 주춤 하며 점유율 하락세가 시작되어 7:3정도가 됐다, 불도저 아키텍처 기반 AMD FX 시리즈 1세대 잠베지의 처참한 실패 덕에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며 2010년까지는 망할 것 같은 회사 리스트에 매년 꼭 들어가는 굴욕조차 겪었다. CPU 분야에서는 한동안 죽을 쑤었는데, 이 당시의 AMD가 이렇게 CPU 분야에서 인텔에게 시장을 확보하지 못하고 밀리는 데에는 당시 AMD의 자만심도 한몫 했다. 하지만 그 당시 아키텍처에 가졌던 믿음과 3~4년간의 호조에 기대했으리란 점을 봐서는 꼭 자만심에 의한 경영상의 문제라고만은 볼 수 없다. 어떻게 본다면 인텔이 저 정도의 물건을 내놓을거라곤 예상하지 못한 방심도 크게 작용한 듯. 2017년에는 AMD RYZEN 시리즈로 부활하면서 다시 인텔과의 경쟁력을 되찾는데 성공하고 혁신의 선두주자의 길을 걷고있다.

그렇다고 하지만 애슬론 64 vs 프레스캇으로 한창 잘 나갈 때도 노트북에서는 펜티엄 M과 센트리노로 무장한 인텔의 벽을 넘지 못했다. 콘로 공개 이전에도 인텔의 노트북용 코어 솔로를 데스크탑 보드에 올려 오버클럭하자 애슬론 64 FX를 성능과 전성비 모두 이겨버린 엽기적인 벤치가 한 번 나왔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예상못할 일이었는지는 의문이다.[6]

게다가 아제나 페넘 이전까지도 애슬론 64 시리즈에 비해서 점진적인 발전밖에는 없었다. K8 후기에 DDR2 지원이 추가되긴 했지만 당시에는 DDR1에 비해서 성능 향상도 매우 미약했고, 공정이 미세화됐다고 해도 아키텍처가 거의 그대로였기 때문에 약간의 전력 소모 감소밖에 없었다. 결국 이걸 합쳐 봐야 인텔이 코어 2를 내놓으면서 보여준 성능 향상에 비하면 큰 차이가 없었다. 아제나 페넘의 뚜껑을 열어 보니 아무리 네이티브 쿼드코어라고 해도 개별 코어는 애슬론 64 대비 발전한 정도가 적었다. 스미스필드가 프레스캇 2개 붙여놓은 것에 비해 아제나는 애슬론 64 X2 두 개를 붙인 후 네이티브 원다이로 추가수정한 것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차라리 K9이 취소된데다 K10 아제나의 개발도 지연되면서 시기를 놓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는 얘기가 훨씬 설득력이 있을 정도.


2.1.2. 인텔 코어 2의 역습[편집]


결국 코어 2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생긴 격차를 이후로도 따라잡지 못해서 실패. 페넘 2땐 오랜만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서 나름 희망을 주었으나 그 이후가 불도저라서 제대로 망해버렸다. 덕분에 2006년부터 2009년 3분기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었다. ATI 인수 후유증과 인텔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에게 입은 데미지가 큰 듯. AMD가 망할 경우 현재 AMD와 체결된 크로스라이선스 대상 특허들의 향방이 불투명해지면서 자칫 양산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처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인텔 입장에서 참 어쩔 수 없는 회사 중 하나. 가끔은 뛰어난 제품을 내기도 하니 인텔 입장에서는 참 골칫거리일 듯. 원래 이곳엔 인텔이 AMD의 주주라는 설명이 써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AMD의 대주주는 오일머니 회사이며, 그 외 자산관리 회사들이 대형지분을 가지고 있다. 인텔이 AMD의 주주라는 괴담은 제리 샌더스가 창업할때 구 페어차일드사의 동료였던 인텔의 경영진들에게 돈을 빌렸었던 것이 우리나라에서 잘못 와전된 경우이다.

그나마 2009년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적자가 조금 줄어들었다라고 하며, 2009년 4분기에는 11.8억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인텔과의 법정공방의 결과로 타낸 12.7억 달러의 배상금이 주효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거액의 배상금을 일시불로 지급하지는 않았을 테니 근거는 없다. 그리고 2010년 1분기에는 2.5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흔히들 라데온의 점유율이 올라간 덕분에 흑자라 생각했으나 정작 AMD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GPU의 수익은 AMD의 사업에서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8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4엑스박스 원에 자사의 APU가 탑재됐다. 이로서 2014년부터는 시장에 판매되는 거치형 콘솔 중[7] 2대가 AMD 제품을 공급받게 됐다.[8] 후문에 의하면 CPU와 GPU 패키지를 경쟁사와 비교하여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후려쳤다고. 당시 상황에서 AMD가 가장 좋은 선택이었기 때문에 선택됐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이는 소니가 AMD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 소니가 게임 개발자들에게 신형 PS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개발자들은 공유 메모리 지원을 요구했었고 이를 위해서는 CPU와 GPU를 통일된 구조로 만들어야 했다. 이런 하드웨어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CPU와 GPU를 함께 가지고 있던 AMD뿐이었다. 이것이 AMD의 점유율 회복에 청신호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2013년 10월, AMD가 201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을 발표했다. 노트북과 칩셋의 감소를 데스크탑으로 상쇄한 것을 보면 APU가 한몫 단단히 해낸 듯 하고 FX 시리즈의 가격 후려치기와 그래픽 부문에서 지난 분기 대비 무려 110% 성장이 한 몫 톡톡히 한 듯하다. 기존의 네버세틀 프로모션 및 카탈리스트의 최적화, 현재의 라데온 RX 200 시리즈와 앞으로 공개될 맨틀 API와 PS4, XBOX ONE 등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있으니 당분간 그래픽 분야는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2014년 1월, AMD가 지난해 4분기 증권가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90시리즈의 무자비한 가격선정, 콘솔 3기종 커스텀 칩 부문에 힘입어 그래픽 부분에서 165%의 성장을 해낸 것.기사 단 이때는 비트코인으로 인한 거품일 가능성도 있었다. 페르미 이래로 쿠다로 GPGPU시장 선점한 엔비디아때문에 AMD가 약빨고 GCN을 만들었고 2018년 현재까지도 연산 성능만 놓고보면 동급의 파스칼이 동급 GCN 연산 성능을 못이길 정도로 GPGPU 성능으로는 당시의 엔비디아가 동급에서 이길 수가 없었으니... 채굴자들이 ATI 제품을 사게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이로인해 ATI 카드 값은 하늘 높이 치솟았다. 이 일이 일어난 것은 2013년 말. 주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비트코인 붐이 사그라들자마자 해외 쪽에서는 미칠듯한 그래픽 카드 가격 후려치기를 시전하고 있는지라, AMD 그래픽 카드 판매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HD 7970급의 280이 고작 20만 원 이하, 가장 잘 팔리는 게임용 카드인 R9 270X도 15만 원대, 보급형 카드인 R7 260X는 아예 10만 원 이하로 내려온 상황이다. 단 한국은 용팔이 탓에 가격 후려치기의 영향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결국 적자로 다시 복귀했다. 2014년 1분기 기사 들어 수요가 줄어들면서 적자로 돌아선 것. 3분기 들어서 일시적으로 다시 흑자로 전환했으나 기사 4분기 들어서 역시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기사 마침내 2015년에 들어서는 재고 소진을 위해 제품 출하가 중단되는 상태에 들어섰다. 기사 당시 AMD는 2016년 말에나 나올 신제품모든 것을 걸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5년 12월에는 마침내 무디스로부터 투자부적격 등급인 caa1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등급까지 떨어지면 다시 회생하는 회사가 드물기에 2016년의 AMD의 미래는 발전이 아니라 생존하기에도 버거워 보였다. 그리고 AMD가 부도에 빠진다면 독점방지법의 칼날이 인텔에게 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2017년 9월 기준 0.9%의 CPU 판매점유율이 50%를 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또한 우리나라의 암드점유율은 해외의 1/10에 불과했다.)[9]

그런데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국 기업과 서버 관련 벤처 소식, PS4Xbox One에 AMD 기반 부품 탑재로 주가가 3배 이상 뛰었다. 새로 CEO로 취임한 이공계 출신 리사 수가 대대적인 혁신과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은 물론, 폴라리스가 준수한 실적을 거두고 ZEN과 베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AMD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하며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물론 중간에 유상증자를 해서 7달러선이었던 주식이 5달러선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연말에는 주가가 드디어 연초의 5배에 가까운 10달러대로 진입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 중에 있다.


2.1.3. 라이젠의 귀환[편집]


2017년 들어서는 주가가 15달러를 정점으로 찍고 10달러 선에서 안정화됐다. 그리고 이러한 괄목상대할 만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S&P 500에 등재되고 무디스로부터 기업등급 B3을 받았다. 게다가 2017년 2월 공개한 AMD RYZEN 시리즈마켓 체인저에 가까운 혁신을 보여주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Vega나 Naples 등 앞으로의 제품 라인업에 대한 기대도 높은 데다, 인텔이 i9으로 실책을 거듭하며 AMD에게는 전례없는 밝은 전망이 계속되는 중이다. 스카이레이크-X의 최고 성능 자체는 라이젠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고밀도 라이브러리를 채택해 전성비를 최우선으로 삼은 라이젠과 비교했을 때, 스카이레이크-X는 전력소비량과 써멀, 비효율적인 히트스프레더로 인해 힛스프레더 온도는 안 오르는데 코어 온도만 올라가버려 코어가 갑자기 죽을 수도 있는 현상이 나타나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8년 1월,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2018년 6월 컴퓨텍스 타이베이때 32코어 TR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장내 20달러까지 찍었었다. 9월 5일, 인텔의 공급 난항과 부진에 의한 반사이익으로 12년만에 최초로 장중최고치인 주당 28.06달러의 주가를 기록했다. 이어서 9월 13일 2000년 이후 12년만의 최고가인 주당 33.68 달러를 기록했다. 12월에는 나스닥 상장 기업 중 우량주를 엄선한 '나스닥 100'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1월,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64억7500만달러(약 7조7700억원), 매출신장률 21%, 순이익은 3억 3700만 달러(약 4026억원)로, 전년 대비 무려 7배 가까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2019년판 포춘 500에도 복귀했다.[10] 2015년 명단에서 제외된 이후 4년 만이다.

2019년 6월 3일 AMD는 삼성전자와 초저전력·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IP)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AMD와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그래픽 기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 전반을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AMD는 최신 그래픽 설계자산인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응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그래픽 설계자산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AMD에게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이다.[11] 이 소식이 발표된 후 AMD 주가는 월요일 7.3% 오른 29.40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6월 9일쯤 라이젠 3950X 16코어 모델이 비공개 발표회에서 공개되어 AMD 주가는 4.04% 오른 32.41 달러로 올랐다. 또한 E3 2019에서 공개한 RX 5000 시리즈와 3950X의 구체적인 스펙 공개로 인해 2990WX 공개 이후 최고 가 인 34.12USD 를 달성했고 33달러 선에서 안정되가는 느낌이다.

11월 19일 7nm 프로세서의 힘으로 AMD 주가는 41.3달러로 13년 만에 40달러로 돌아왔으며 또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이후 AMD의 주가는 124% 상승했으며 이는 미국 S&P 500의 최고 주가다.

이후 3세대 라이젠의 지속적인 판매율 상승과 스레드리퍼의 영향으로 12월 3주차에 평균 주가가 40달러선으로 복귀 했으며 22일엔 당시 AMD 최고 주가인 46.13달러에 근접한 44.15달러를 기록했으며 향후 더 오를 전망이며. 결국 2020년 1월 17일 주식시장 개장 직후 AMD 사상 최고 주가인 50달러를 달성했다. 그러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하는 듯 하더니 7월 22일에 주당 60달러를 돌파하면서 2006년 이후 다시 1주당 인텔 주가를 추월하며 상승세를 지속하는 중. 이후 8일만에 7월 30일 주당 75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이젠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020년 전반기의 순이익이 4.5배 증가했기 때문. 이후 8월 5일에는 85달러를 돌파했고, 2020년 말의 주가는 91달러 선으로 마감했다.

그리고 2022년 7월 29일 경기 침체로 인해 주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인텔의 저조한 분기 실적으로 인해 AMD의 주가가 3% 상승, 인텔의 주가가 9% 하락하며 처음으로 인텔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었다. 기사

이후로 인텔이 현 상황을 뒤집지 못하고 점점 격차가 벌어지더니 2023년 3월 기준 AMD의 시가총액이 인텔보다 약 44조(약 336억 달러) 가량 많아졌다.

2.2. 역대 CEO[편집]


  • 제리 샌더스(Jerry Sanders, 1969~2002): AMD의 창업자.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근무하다 퇴사해 페어차일드 동료 7인과 함께 AMD를 창업했다. 초기엔 레지스터를 생산하는 반도체 제조 업체로 명성을 쌓다가 인텔의 클론칩 제조로 주력 생산을 변경해 중견 기업으로까지 AMD를 성장시킨다. 인텔의 공세에 수많은 클론칩 제조 회사들이 몰락하는 와중에도 AMD를 끝까지 살려내 중앙 처리 장치 제조업계 2인자의 자리에까지 올려놓는다. '진짜 사나이는 반도체 생산 공장쯤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Real men have fabs.)'라는 명언을 남겨 업계의 능력자로서 성공한 그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 헥터 루이즈(Hector Ruiz, 2002~2008): 2대 CEO. 전문 경영인 출신 CEO로 현재의 AMD를 있게 한 경영의 귀재 또는 AMD 암흑기의 서막을 연 인물이라는 양면적인 평가를 받는다.

2000년대 초부터 AMD가 살아남으려면 AMD는 팹리스 회사가 돼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반도체 생산 공장을 조금씩 매각해가며 AMD를 팹리스 회사로 탈바꿈 시킨다. 창업주인 제리 샌더스의 신조('진짜 사나이는 반도체 생산 공장쯤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를 어긴데다가, 회사의 자체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생산 공장을 반도체 생산 회사로서 업계에 첫 발을 디딘 AMD의 뿌리 깊은 정통성까지 훼손하면서 없앤다고 하자 처음엔 어마어마한 반대에 직면했다. 무엇보다 그 당시 AMD 자체 생산 라인은 애슬론 생산으로 불나게 돌아가고 있던 시절이라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사업부를 판다는 결정을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다. 끝내 헥터 루이즈 사장은 AMD를 팹리스 회사로 전환시켰다. 2010년대 들어 반도체 공정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도체 생산 공장 매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또한 인텔이 14nm 공정에 정체될 때 AMD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회사인 TSMC 덕에 10nm, 7nm 공정 향상 혜택을 입었다. 후임 CEO인 로리 리드도 AMD가 간간히 흑자를 내고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상황을 예측한 헥터 루이즈의 기막힌 혜안 덕분이었다고 칭찬했을 정도.
제품 출시 로드맵을 착실하게 짜가며 AMD의 황금기를 이끌어가는가 싶더니... ATI를 인수하면서 AMD 암흑기의 서막을 열고 만다. ATI 인수 이후 AMD는 대기업 중 x86 CPU와 PC 메인스트림 그래픽칩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유일한 대기업이 되어 SoC 분야와 이기종 아키텍처 개발에서 높은 경쟁력을 얻게 됐으나, 이 인수 과정으로 오랜 협력 관계였던 엔비디아를 적으로 돌렸고 무리한 자금 동원으로 인해 연구 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했는데 페넘 개발 부서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페넘 출시가 1년여 가량 지연돼 출시 시기를 한참 놓쳤고 TLB 버그가 터지는 악재가 겹치며 CPU 경쟁에서 AMD가 완전히 인텔에게 밀리는 단초를 제공했다. 결국 헥터 루이즈 사장 재임 말기 AMD는 적자로 전환됐는데, 이 때 헥터 루이즈의 내부자 거래 혐의가 들통나면서 헥터 루이즈는 CEO에서 물러났으며, 이듬해에는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
여담으로 AMD 페넘 시리즈의 트리플 코어 제품은 헥터 루이즈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코어 하나 불량나면 레이저로 커팅해 트리플 코어로 제품화 하면 낭비없이 돈 벌 수 있다는 특이한 아이디어를 내 라나랑 헤카를 만들도록 한 것이다. 후임자인 더크 마이어는 애매한 트리플 코어를 대체 어떤 바보가 사겠냐며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한다.

  • 더크 마이어(Dirk Meyer, 2008~2011): 3대 CEO.

엔지니어 출신으로 AMD K7 마이크로아키텍처 설계를 이끈 사람으로서 짐 켈러보다 이 사람 권한이 더 막강했다. DEC 재직 시절부터 업계에 소문이 자자해 창업주인 제리 샌더스가 총애하던 핵심 인물이자 실력자였다.
허나 반도체 설계자로선 일을 잘했을지 몰라도, 경영 능력은 빵점이었다. 그가 한 주요 실책들은 불도저와 모바일 그래픽 부서를 퀄컴에 판 것이다. 매각 이후 1년만에 모바일 그래픽 부서가 금괴 덩어리로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그외에도 AMD의 진로에 대해 더크 마이어는 AMD 이사회의 견해와 서로 매우 달라 대립해 왔고 결국 이사회는 2011년 1월 10일 그를 해임했다.

  • 로리 리드(Rory Read, 2011~2014): 4대 CEO. CEO 경력만 20년이 넘는 전문 경영인. AMD의 소방수 CEO.

적자 기업이던 레노버를 동종 업계 1위로 올려놓는 등 화려한 전적이 있어, 망해가던 AMD를 살릴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다며 이사회에서 구원 투수로 데려왔다.
로리 리드의 국내 평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는 편이다. 로리 리드 취임 시절의 AMD는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답이 없는 상태였다. 이미 기존 제품의 경쟁력이 인텔보다 뒤져있던 상태에서, 기대했던 신제품인 불도저는 기존 제품보다도 떨어지는 제품이었고, 더이상 팔 자산도 없는 상태에서 적자는 엄청나게 커서 제품 개발에 투자할 돈을 구하기 어려웠다. 로리 리드는 양대 게임기에 APU를 납품해 당장 AMD의 운영비를 뽑고, 적자폭을 줄이고, 답이 없던 불도저 개선 아키텍처 예산을 줄이고, 퓨마 마이크로아키텍처를 마지막으로 저전력 아키텍처 부서를 해체하는 한편, 라데온의 연구 개발까지 희생해 ZEN 아키텍처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
ZEN 개발은 로리 리드 시절에 시작됐다. 로리 리드가 없었다면 AMD는 진작 망했거나, ZEN은 예산 부족으로 개발되지 못했을 것이다. 로리 리드 취임 시절 AMD 매출의 95%는 PC CPU에 편중되어 있었는데, 로리 리드 재임 중 신사업 분야의 매출을 2.4조원 늘려 매출의 50%를 다변화했으며, 2012년 적자는 1.3조원이었는데, 2013년과 2014년에는 적자폭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로리 리드는 유능한 인물들을 영입했는데, 리사 수와 마크 페이퍼마스터가 이 시기에 AMD에 입사했으며, 1999~2004년간 AMD에 재직했던 짐 켈러도 2012년에 다시 입사했다. 로리 리드는 2014년 6월에 리사 수를 COO로 승진시키며 사실상 그녀를 자신의 후임자로 지목했다. 2014년 10월 8일, 로리 리드는 리사 수에게 CEO 자리를 물려줬고 고문으로 물러나 2014년 말까지 재직했다.
참고로 로리 리드는 AMD를 떠난 이후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AMD를 떠난 이듬해인 2015년 훨씬 더 큰 회사인 의 구원 투수로 투입되어 델의 EMC 합병에 공적을 세웠다. 그 후 2020년 Vonage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의 CEO로 이직하는데, 이 회사 역시 매출액 규모가 2조원이 되는 큰 회사이며, 시스코에 7조에 매각됐다.

  • 리사 수(Lisa Su, 2014~): AMD의 부활, 부흥을 이끈 CEO.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


3. 제품군[편집]



3.1. CPU[편집]


2017년 기준으로 인텔이 14nm 공정으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10nm에 도전하는 반면, AMD는 생산설비와 공정개발을 글로벌 파운드리로 완전히 넘긴 후 GlobalFoundries가 28nm에서 신나게 죽쑤고 있을 때 삼성전자의 14nm 공정을 지원 받으면서 공정도 인텔을 거의 따라잡게 됐다.[12] 또한 글로벌 파운드리와 3.35억달러 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MD는 2020년 말까지 계속해서 글로벌 파운드리의 웨이퍼를 구매하고, 두 회사는 7nm 공정의 연구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고.

애슬론 XP애슬론 64의 경우처럼 충분히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인텔을 압도한 전적이 있으며, 최근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의 우세와 콘솔시장의 독식을 통한 흑자와[13] 컴퓨터의 성능 정체로 인한 교체주기 장기화로 인한 인텔의 수익성 악화 덕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다. 이미 카베리 APU의 경우 HSA사용을 통한 잠재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2016년을 타겟으로 한 고성능 신규 아키텍처도 개발이 끝나고 Ryzen 프로세서가 브로드웰급의 IPC을 보여주며 생환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AMD의 CPU들은 오버클럭의 잠재력이 인텔에 비해 높아 오버클럭커들에게 사랑을 받는 편으로, 모든 FX 시리즈AMD RYZEN 시리즈가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APU들 역시 배수해제 버전들인 K버전들의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상용 CPU 최초로 4GHz의 벽을 넘기도 했으며, 아예 5GHz에 접근한 물건을 내놓는 괴랄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2018년 기준으론 오히려 인텔 CPU보다 떨어지는 오버클럭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라이젠의 최대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14]

새로운 기본 쿨러인 Wraith Cooler와 95W/65W 냉각 솔루션이 출시됐고, FX-8370과 A10-7890K를 비롯해 기존에 판매되던 프로세서들에 패키징되어 판매 중이다.

짐 켈러 이후 Mark Papermaster가 맡고 있던 AMD CPU 개발팀의 수장 자리를 브로드컴 출신의 엔지니어인 Nazar Zaidi가 맡게 됐다. #

ZEN 아키텍처 이전까지 AMD에 대한 인식은 발열킹이었다. 경쟁사에 비해 공정이 뒤떨어지고 다이가 크고 IPC가 떨어지기 때문에, 클럭빨로 만회하고자 하는 의지가 깃들어져 AMD 계열 보드는 기본적으로 전압이 높게 잡혀 있다. ZEN 아키텍처 이후로는 오히려 인텔이 발열이 심한 상황이 됐다. ZEN의 전성비가 인텔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보다 좋은 수준을 보여줄 정도로 개선됐기 때문.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현대 PC CPU의 64비트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는 AMD가 만들었다는 점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x86_64라는 아키텍처 이름은 AMD64의 인텔과 VIA의 64비트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 구현까지 아우르기 위한 아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인텔은 AMD와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AMD의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됐으며, AMD 역시 이 이후로 인텔의 기술 라이선스 접근 문턱을 한층 더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런데, AMD64가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두 회사는 서로가 걷고자 하는 길이 달랐으나 인텔의 계획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인텔은 1990년대 중반 x86 아키텍처와는 완전히 별개인 64비트 아이태니엄 아키텍처(IA64)를 선보였고, 기존의 아키텍처와의 결별을 통해 x86이 가진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21세기에 열릴 64비트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자 했다. 즉, 인텔 스스로 x86을 포기하고 IA64에 모든 것을 몰빵한 상태였다. 하지만 x86과의 완전한 단절로 기존 시장 흡수에 불리한 점을 안고 시작한 데다가 개발의 지속된 지연과 VLIW 자체의 기술적 난점 등의 문제로 x86에조차 주도권을 갖지 못한 상황에서 AMD에서 x86의 호환이 가능한 64비트 아키텍처인 AMD64를 내놓으면서 IA64는 시장에서 아예 소외됐다. 자세한 내용은 인텔 아이태니엄 시리즈에 서술되어 있다.


3.1.1. 인텔과의 경쟁의 역사[편집]


일반인들에게는 인텔CPU와 호환되는 CPU[15]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PC시장 초기에는 주로 인텔과의 정식 계약 하에 2차 공급업체의 역할을 해 왔었다. AMD는 이 기술 카피 과정에서 주로 클린 룸 디자인(청정실 기법)을 응용해 저작권 관련 이슈를 회피했다. 이후 80386의 라이센스 분쟁 이후로는 클론칩 업체로 자리매김 하면서 우수한 SW 호환성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닦았고[16] 486 상표권 분쟁 뒤로 586계열부터는 독자적인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인텔과는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17] 추구하는 기술개발 목표도 완전히 다르다.

인텔과의 경쟁사는 참 드라마틱한데, 원래는 인텔과 거의 동일한 구조에 인텔보다 좀 더 빠른 클럭의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과[18] 상당히 우수한 호환성을 통해서 PC시장 초기에 시장에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K7 애슬론을 내놓으면서 인텔보다 앞서 1GHz CPU를 시장에 발매했었고[19], 거기다가 K6까지는 인텔의 버스와 소켓 규격에 호환되는 칩셋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K7에서부터는 슬롯A, 소켓A 규격을 비롯해 독자적인 EV6 버스와 그를 지원하는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20] 인텔과 함께 CPU 시장의 2강으로 군림하게 됐다. 재미있는 사실은 과거 AMD는 CPU 코드네임들을 K5, K6, K7 등으로 지었다는 것이다.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에서 따온 것으로써, 인텔은 도저히 이길 수 없어 보이는 슈퍼맨이지만 자기들은 그것을 이기는 크립토나이트가 되겠다는 꿈을 담은 듯하다. 게다가 인텔이 펜티엄 4에서 64비트로의 전환과 넷버스트 아키텍처로 고전하고 있을 즈음, K7 아키텍처 제품군의 애슬론 XPK8 아키텍처 제품군의 애슬론 64 시리즈, 애슬론 64 X2 시리즈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텔의 시장을 잠식하기도 했었다.

당대의 기술 이슈로는 1기가 클럭 전쟁 이후로 (AMD 승) '누가 먼저 2기가 클럭을 달성하느냐'가 있었고, 이는 넷버스트 아키텍처의 특성상 인텔이 유리했고, 펜티엄 4 윌라멧 라인업에서 성공한다. (인텔 승)[21], 그리고 파이프라인을 배분하여 스레드 처리를 마치 듀얼코어처럼 다룰 수 있게 한 하이퍼스레딩은 인텔이 먼저 도입했다. (인텔 승)[22] L2 캐쉬를 키우는 경쟁도 붙었는데, 이는 프레스캇에서 처음으로 1메가를 넘는 캐쉬를 보유하게 됐다. (인텔 승)[23] 그리고 당시 대두된 64비트 명령어 CPU는 AMD가 애슬론 64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AMD 승)[24] 또한 3기가 클럭에 먼저 도달한 것은 인텔의 펜티엄 4 노스우드 라인업에서 3.06Ghz를 먼저 달성하여 인텔이 앞지른다. (인텔 승). [25] 이후로 이슈가 된 듀얼코어라는 명제에 최초로 솔루션을 낸 것은 인텔의 프레슬러 라인업이었다. (인텔 승)[26]그렇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경쟁이 이어지다가, 인텔의 이스라엘 연구소에서 낸 코어마이크로 아키텍처 CPU 라인업이 등장하며 당분간 그 경쟁은 종식됐다. 이후로 AMD는 암흑기로 떨어지게 된다.

AMD 페넘 시리즈의 실패와 인텔의 인텔 코어2 시리즈의 역습으로 한때 20%까지 올라갔었던 점유율이 10% 수준으로 뚝 떨어졌으며, 페넘 II 시리즈를 출시하여 뒤집어보려 했으나, 어느 정도 준수한 성능과 코어 활성화라는 하위권 제품이 상위권 제품으로 바뀌는 현상까지 발견되어 이슈가 됐음에도 점유율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텔의 네할렘 아키텍처 세대에 처음 등장한 인텔 코어 i 시리즈의 대성공과 AMD FX 시리즈 1세대인 잠베지의 실패 덕에 고배를 마시고 인텔과 힘겹게 경쟁 중이다. FX 시리즈 2세대인 비쉐라의 경우 어느 정도 성능 개선이 있었으나 그 사이 인텔은 코어 i 시리즈의 2세대와 3세대인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라는 넘사벽을 만들어 버렸다. 그에 따라 AMD는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통해 가성비 카드 하나로 꾸역꾸역 버티고 있다.#

한때 슈퍼컴퓨터 분야에선 AMD 프로세서가 주도적이었다. 이는 메모리-CPU간 버스 구조가 혁신되면서 인텔보다 한 발 앞서나갔고, 소켓변화가 인텔보다 드물게 일어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도 유리하기 때문이었으며, 성능쯤은 병렬연결을 이용한 물량으로 밀어붙여버리는 식으로 인텔을 누르고 있었다. 그러나 인텔이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포함하기 시작하고 전력 대비 성능의 압도적인 우위를 내세우면서 이 부분의 주도권도 인텔로 넘어가 버렸다. 그나마 한동안은 가격으로 방어할 수 있었으나[27] 이름대로 회사를 밀어버린 AMD 불도저 마이크로아키텍처의 패망과 함께 그것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었으나, 2017년 3월에 발매한 ZEN 아키텍처의 성공에 따라 부활도 가능할 수 있게 됐다.

2011년부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코드네임 라노로 시작한 AMD A 시리즈라는 APU를 내놓고 있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이 한때 그래픽 감속기 혹은 바탕화면 출력기라고 불릴 정도로 성능이 낮았으며, 개선한 지금도 AMD나 NVIDIA의 하위권 엔트리 레벨 카드들조차 못 이길 정도라, 어느 정도 쓸만한 CPU성능과 인텔에 비해서 월등한 내장그래픽 성능[28]을 기반으로 HTPC의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나 지갑이 가벼운 게이머들을 상대로 어필하고 있다. 2014년 출시한 카베리는 HSA라는 기술을 지원하게 되어 CPU의 내장형 그래픽 유닛들의 새로운 사용방향을 꾀할 수 있으리라 주목받고 있다.

AMD의 역사를 살펴보면 잠깐 반짝 했을 때를 제외하면 인텔을 쫓아 가기 바쁜 회사처럼 보이나 설립연도를 보면 인텔과 불과 1년 차이에 불과하고, x86 CPU에서 64비트 명령어 표준을 확립하고[29] 일반 시장의 멀티코어 프로세서 시대를 여는 등 생각보다 x86 CPU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또한 기쿨에 LED 튜닝을 함으로써 RAM과 메인보드 등에도 본격적인 LED 튜닝 적용을 견인하는 등 성능 외적으로도 주목을 끌기도 했다.

거진 10년에 가까운 암흑기를 거치다가, AMD RYZEN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RYZEN 5의 상위 라인인 6코어 12스레드 모델부터 그 이상 제품들은 성능을 따지면 동급 혹은 오버클럭으로 그 이상이 가능한 제품들을 인텔 CPU 제품 대비 반값에 푼다고 선언하여, 계속된 실망에 지쳤던 유저들을 반신반의하게 만들었다. 엄밀히 따져 코어2 시리즈에 적용된 코어 아키텍처를 응용[30]하며 2년마다 갈아치웠다지만, 따지고 보면 인텔의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RYZEN 5 제품군이 나온 이후 인텔 카비레이크 라인업은 그냥 창렬과자가 된다고 단언하는 사람부터 "암레발 하루 이틀 겪냐?"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다양해졌는데, 출시 이후 엄청난 가성비로 드디어 인텔의 가격 갑질에 대항하는 제품이 나온 것이 아니냐면서 몇 달 동안이나 인터넷 콜로세움이 벌어졌었다.

그러는 도중에 CPU 게이트 사건이 일어나 드디어 AMD가 역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저 보안 버그는 18년 기준으로 7년간 생산됐던 모든 인텔 CPU에서 발생된 설계상의 멜트다운급[31] 보안 버그이며, 보안 패치를 하면, 인텔칩 성능저하가 5%~10% 정도 하락하게된다. 이건 1995년부터 쓰이던 아키텍처로 인해 하드웨어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32] 소프트웨어로 패치를 하더라도 해킹당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더 걸리게 해주는 것뿐이다. 즉 CPU 자체를 몽땅 바꿔야 해결할수 있는 사태다. 서버 특성상 보안과 신뢰도가 매우 중요한데 인텔은 이 두개에 데미지를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인텔은 3일 사이에 주식이 6% 내린 반면에 AMD는 주식이 7% 급등했다. 결국 인텔 CPU 그자체가 문제인 상황이라 유일한 대체제인 AMD EPYC 시리즈를 대규모로 구입할지 알 수 없지만 이미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해서 여러 업체에서 이미 사용 중이라 아무리 보수적이라고 해도 초유의 사태가 생긴 이상 그대로 쓰긴 힘들어 보인다.[하지만] 아직까지 아키텍처를 바꿔야 할지 아니면 수정해서 고쳐야하는지 아직까진 알 수 없다.[33] 확실한 건 서버 및 기업 측에선 보안에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는 점과 보안패치 때문에 성능이 떨어졌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CPU로 바꿔야한다는 점 정도.


게다가 멜트다운 버그로 CPU 메모리 내의 정보를 터는 영상이 올라오자 업체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 AMD에서는 이 기세를 몰아서 기존 RYZEN 제품 인하와 신형 프로세서 발표를 했다. 기사

라이젠 3세대가 인텔 코어 i 시리즈 9세대와 인텔의 HEDT 라인업 인텔 코어 X 시리즈 10세대를 가성비로 완전히 제압해 AMD 최고 호황기를 누리게 됐다.

라이젠 4세대 엠바고 해제날에 라이젠 5 5600X가 i9-10900K를 이기는 벤치마크가 각종 공개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환호성이 들려오고 있다.[34] 라이젠 2,3 세대에서는 경쟁 대상인 인텔 CPU 라인업들과 비교해서 게임 성능이나 작업 성능이나 가격 대비 성능이나, 전력 대비 성능 등등의 관점으로 엎치락 뒷치락 하는 경쟁이 됐으나, 2020년 11월에 출시된 라이젠 4세대에서는 모든 면에서 인텔 라인업을 압도하는 쾌거를 낸다. 더 놀라운 점은 기존 라이젠과 인텔 CPU의 대결 구도에서는 '작업은 라이젠, 게임은 인텔'이라는 명제가 기본 상식이었는데 4세대에 와서는 '게임도 라이젠'으로 바뀌었다는 점이고, 특히 4세대 라이젠의 최하위 라인업의 5600X 가 인텔의 최상위 라인업의 10900K나 11900K를 게임에서 압도해 버리는 점이 충격이었다. 물론 실무 작업 분야에서도 그 윗 라인업의 5800X, 5900X, 5950X가 자리잡아 인텔 CPU들을 싱겁게 눌러버렸다. 성능 뿐만이 아니라 가성비, 전성비, 보드 비용 등등 모든 면에서 인텔보다 나은 결과를 냄으로서 10년 넘게 인식된 CPU 시장의 상식을 상전벽해 시켜 버렸다. 2021년 11월에 인텔도 코어 X 시리즈 12세대 프로세서를 내어서 반격을 준비하지만, 그전까지 1년 기간은 라이젠을 낸 AMD의 위상이 얼마나 올라갔는 지를 제대로 실감하는 기간이 됐다. 실제로 그 성적은 주식 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AMD의 주가도 엄청나게 올라갔다.

3.2. GPU[편집]



3.2.1. ATI 인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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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본사 전경(캐나다)

잘 나갈 때 ATI를 인수했다. 그러나 최근 나온 뉴스에서는 AMD가 ATI를 인수하기 전에 NVIDIA와 먼저 접촉했다고 한다. 당시 AMD 칩 디자이너는 점차 미세공정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남는 공간에 GPU를 넣는 방식을 생각해냈고, 그 방법만 성공한다면 경쟁 회사인 인텔을 쉽게 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NVIDIA의 CEO 젠슨 황(Jen-Hsun Huang)이 AMD-NVIDIA 연합의 CEO는 자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협상은 결렬됐다고 한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ATI를 인수했다고 한다. 문제는 인수 직전까지 ATI가 NVIDIA를 압도하고 있었던 탓(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35], 시장 점유율은 당시의 엔비디아가 압도적이었다.)에 바가지 씌워서 큰 돈(약 50억 달러) 주고 인수했더니 초창기 R600시리즈(저주받은 2900XT)의 실패[36], 그리고 ATI 인수에 따른 인텔용 메인보드 시장에서의 ATI 칩셋의 퇴출[37] 등이 맞물려 ATI의 그래픽 시장 점유율이 반토막이 나는 바람에 손해를 꽤 많이 보게 됐다. 그러나 HD3000의 파격적인 저가공세에 이은 HD4000 시리즈의 놀라운 가격대 성능비로 인한 대성공을 거두고 세계 최초의 '다이렉트X 11.1' 지원, HD5000 시리즈의 발빠른 출시 등으로 시장을 선점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다.

특히 HD5000 시리즈의 성공을 기점으로 2010년 10월의 발표에 따르면 외장형 GPU 시장의 50퍼센트를 점유하여 전 세계를 엔비디아와 양분했으며(인텔은 외장형 GPU가 없다.), 특히 DX11 GPU 시장은 90퍼센트를 장악한 상태. R600은 실패작이었지만 그 후손들이 제몫을 단단히 해내었다.

하지만 AMD가 ATI를 인수하고 3년이 채 안 된 2009년 1월에 당시로써는 모바일 그래픽 분야의 가능성을 모르고 모바일 그래픽(ImageON) 사업부를 퀄컴에 6,500만 달러(910억 상당)에 되팔아버리는 희대의 병신짓을 저질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야말로 황금알 낳는 거위를 땡처리해버린 수준의 일이 되고 말았다.# 매각 시기가 시기다보니 1년만 더 버텼어도 제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나, 매각 당시로써는 그 무렵에 한참 판매 중이던 HD3000, HD4000 시리즈가 제법 잘 나가서 고무된 나머지 PC 그래픽 카드 사업에 집중할 생각이었고, 무리하게 ATI를 인수하면서 자금 압박도 꽤나 받았으니 당장 쓸 자금을 마련하고자 되팔아 버린 것이지만.... 그로 인해 결국 더크 마이어 AMD 사장은 불도저라는 재앙까지 덤으로 일으키며 결정타를 먹어 제대로 화가난 이사진에 의해 경질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

그래도 10년이 지난 2019년 라이젠으로 부활한 후 엑시노스의 부진으로 구원을 요청한 삼성전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엑시노스용 모바일 커스텀 GPU를 설계하게 되면서 허무하게 날려버린 모바일 그래픽 분야에 다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3.2.2. NVIDIA와의 경쟁의 역사[편집]


CPU 분야에서는 2006년 ATI를 인수하기 전에는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했으나[38]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가 나온 이후로는 인텔에 일방적으로 눌리면서 계속 따라가기 바쁜 추세였던 것과는 달리, GPU 분야에서는 NVIDIA를 상대로 점유율을 어떤 기준에 따라서는 앞지른 적도 있다.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그러나 대체로 틈새 라인업을 몇몇 세대에서 우세한 수준이었지, 자존심 대결의 장이라 할 수 있는 최상위 플래그쉽 모델이나 가장 주력이라 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 라인업에서는 밀렸다. 거기다가 하필 그 시절에 불도저라는 큰 패착을 저질러 인텔에게 CPU경쟁도 밀리는 바람에 CPU 쪽 점유율도 떨어지고 있던 상황이라 주가는 쭉쭉 떨어지고 이러다 AMD가 망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았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가성비를 무기로 추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39] 2007년 4분기에 등장한 라데온 HD 3000 시리즈, 2008년 출시된 HD 4000 시리즈, 특히 메인스트림 급 가격으로 나온 HD 4850의 경우 지포스 최상위 모델인 9800GTX와 동급의 성능이면서 더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를 무기로 삼아 나와서 상위 라인업에 파란을 일으켰으며[40], 2009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코드명 Evergreen, 혹은 HD 5000 시리즈, 2010년 4분기에 출시된 Northern Island인 HD 6000 시리즈의 경우 NVIDIA의 지포스 500 시리즈와의 경쟁에서 점유율을 역전하는데는 실패했으나, 멀티 그래픽 카드 솔루션인 크로스파이어가 경쟁사의 SLI 대비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등 가성비를 주무기로 삼아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2011년에는 글로벌 파운드리에서 차기 아키텍처인 GCN 기반의 Southern Island(HD 7000 시리즈)를 내놓았으며(이후 상위 라인업은 리비전으로는 R9 200 시리즈의 하위 라인업에 편입) 2013년 4분기에 출시된 2세대 GCN 기반의 플래그쉽 라인인 Hawaii 시리즈와 리비전들도 내놓았다. 또한 2013년에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의 붐 덕에 상대적으로 해당 부분의 OpenCL연산에서 유리했던 Radeon 카드들의 판매량이 올라갔다.[41] 이후 CEO였던 Roy Read가 퇴사하게 되고 Dr. Lisa Su가 새로운 CEO가 됐다. 그리고 그녀가 CEO에 취임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R9 라인 제품들의 대대적 가격 인하로, R9 290X는 $499에서 $399로 공시가가 낮아졌고, R9 290의 경우 공시가가 $399에서 $299로, R9 280X의 경우 $299에서 $269로, 그리고 지포스 GTX 760 킬러를 자칭했던 R9 285의 경우 공시가가 $229로 하락했다.

다만 그래도 NVIDIA의 주력분야에서 점유율 대결은 데이터가 말해주듯이 NVIDIA가 우세했다. NVIDIA도 놀고 있는 건 아니라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750, 750Ti, 900 시리즈 등을 내놓으며 전성비로 어필했고[42] [43] 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NVIDIA의 점유율 하락이 있는 표들을 보면 내장 그래픽을 주무장으로 한 Intel의 점유율이 급상승 하면서 엔비디아가 떨어지는 모양새이다. AMD의 경우는 가성비와 다영역에서의 공세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AMD의 경우 그동안의 전적들이 있는지라 PC 매니아들도 사실은 AMD 제품이라 하면 구매하길 꺼리는 심리가 있다. 허나 AMD라고 성능이 무조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의외로 괜찮은 모델이 많으니 참고할 것. 예를 들어 지포스 GTX 970보다 가격이 6만 원가량 싸지만 메모리 용량은 무려 두 배(!)인 모델이 있었다. AMD가 엔비디아를 막기 위해 내놓은 모델인 라데온 R9 390. 물론 2016년에 엔비디아에서 파스칼 아키텍처인 지포스 GTX 1060, 1070을 내놓은 이후에는 더 높은 넘사벽이 나타나 버리면서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됐다.

이렇게 VRAM이 높은 것은 SLI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AMD Crossfire를 위함이기도 하다. 그래픽 카드를 여러 개 꽂아 크로스파이어를 구성해도 VRAM은 1개와 동일하므로, 성능에 비해 비디오 램이 부족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최신 세대일수록 그래픽 카드 1개 성능에 비해 VRAM이 과하게 높은 경우도 있는데, 크로스파이어 구성을 하지 않을 사람들은 VRAM이 낮은 모델을 가성비 좋게 구매할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장점은 기존엔 크로스파이어 구성이 아닌 이상 별 의미가 없었지만, 일부 최신 고사양 게임들이 비디오 램을 많이 먹게 됨으로써 AMD의 장점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됐다.

2016년 2분기부터 엔비디아에서 지포스 10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이전 세대 대비 상당한 성능과 전력 개선이 있었다. 특히 최상위 라인업의 1080Ti 는 물론이거니와 메인스트림 라인업의 20-30만 원 전후가격대의 지포스 GTX 1060 3GB 모델은 전 세대 상위 라인업인 GTX 970을 뛰어넘었고, GTX 1060 6GB 비레퍼런스 모델은 두 단계를 뛰어넘어 전 세대 최상위 라인업인 GTX 980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최상위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사람이 아닌 이상, 기존의 4~50만 원대 이상의 그래픽 카드는 구매할 메리트가 없어졌다.

이에 질세라 AMD에서도 라데온 RX480, 470, 460을 차례로 내놓았다. RX 480은 출시 전 2개를 크로스파이어 할 경우 지포스 GTX 1080을 뛰어넘는다고 알려져[44] 엔비디아에 한 방 먹여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일부 게임 한정인데다 듀얼 VGA 구성 자체가 전성비나 크로스파이어 지원 여부를 고려하면 그리 효율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기대에 미치지는 못 했다. 게다가 RX 480은 초기에 전압이 높게 세팅되어 있는 데다, 사파이어나 XFX 등 라데온 계열 제조사들이 쿨링솔루션을 잘 만들지 못해서[45] 발열과 소음이 높다는 이슈가 있었다.[46]

다행히 RX 470은 480에 비해 발열이 줄었으며 성능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대체로 호평이며, 지포스 GTX 1060를 사기에 돈이 넉넉치 않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그리고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RX 460은 오히려 엔비디아에서 오랫동안 팔리던 지포스 GTX 750Ti를 박살내버렸는데, RX 460 2G 가격이 현지 $99, 한국에서는 15만 원 내외에 팔리는 데다 가격 안정화 이후 12만 원대까지 줄어들어 지포스 GTX 750Ti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했다. 뭘 해도 지포스 GTX 750Ti를 확실히 이기는 상황이며 장점이었던 전력소모마저 덜 쓰기 때문에 지포스 GTX 750Ti는 가격이 더 하락하지 않는 한 자취를 감출 예정. 게다가 RX460에도 탑재된 플루이드 모션 기능까지 750제품군에 크리티컬 히트를 먹였는데, 하드웨어적으로 동영상 30프레임을 60프레임으로 늘리는 강점에 차별화를 성공해 버렸다. 심지어 지포스 사용자들이 RX460을 동시에 달아 동영상 전용으로 쓰는 현상까지 발생하며 750은 완전히 팀킬을 당해버린 신세. 460이 260X의 한을 풀어주는데 성공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47]
또한 RX 480은 처음과 달리 4G 모델 기준 GTX 1060 3G와 유사한 안정된 가격과, 드라이버 업데이트 및 전압 세팅으로 인한 성능 개선과 발열 감소 등을 거쳤다. 물론 이전에도 와트맨으로 전압이나 클럭을 조정하면 높은 성능을 내기도 했으나[48], 와트맨 자체가 전압을 포함한 세부 설정을 건드리는 거라 오버클럭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지 않으면 만질 수 없는 것이라 하드웨어 배틀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만 장난감처럼 사용되어 왔다.[49] [50] 다만 사파이어 니트로+ 모델의 경우 지금도 따로 와트맨을 만져주지 않으면 타 제품 대비 시끄럽다는 평.

500시리즈는 기존 400시리즈의 오버클럭버전이고 GTX 1070과 1080이랑 제대로 경쟁할 만한 건 최근에 나온 플래그쉽 그래픽 카드인 베가 56과 64인데 문제는 전력소비가 무지막지하게 높거니와 정작 성능차는 1070과 1080과 별 차이도 안난다. 결론적으로 게임용으론 완전히 패배한 상태이며 엔비디아 쪽에선 경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정도로 처참히 실패한 제품이다. 다만 베가 시리즈가 본래 워크스테이션용으로 만들어진 거라 아이맥 프로에 탑재된 베가성능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 베가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나비부터는 RDNA 마이크로아키텍처로 내부 구조를 갈아엎어 게임 성능을 올리는 데에 성공했지만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가 출시 후 1년이 되어가는데도 해결이 되지 않아 갈 길이 멀었다는 평가가 많다.명불허전 까탈리스트 엔비디아가 지포스 20 시리즈부터 레이트레이싱 기능에 집중하기 시작했기에 그에 맞서 RDNA 2버전부터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드라이버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하드웨어 기능 추가가 소비자에게 잘 먹힐지는 미지수이다.

RDNA 2에 접어들어선 정말 오랜만에 하이엔드 라인업에서 단순 깡성능에선 근접할정도로 올라왔으나 또다른 문제에 봉착했는데, 레이트레이싱 연산 구조의 불리함으로 경쟁사와 비교해 RT 성능이 심하게 떨어지고, 이를 보완할 업스케일링 기술 마저 뒤쳐져 있다는 것. 그 때문에 AMD도 부랴부랴 뒤늦게 AI기반 샘플링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절대적인 기반을 쌓아둔 엔비디아의 AI 산업을 생각하면 과연 AMD가 이를 따라갈수 있을지 미지수다.

OpenGL의 퍼포먼스가 엔비디아와 비교하면 심하게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다이렉트X와 비교해보면 프레임이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나온다. AMD는 차세대 API인 Vulkan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기에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OpenGL을 사용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적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어느정도냐 하면 리눅스에선 AMD에서 공개한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만든 커뮤니티 드라이버가 공식 독점 드라이버보다 훨씬 빠르게 동작할 정도PRO가 공식 드라이버, Mesa가 오픈소스 드라이버 이후 몇차례 공식 드라이버에 오픈소스 코드가 역으로 포팅돼서 차이가 줄어드는듯 보였으나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계속 최적화돼감에 따라 이는 2020년 기준으로도 현재 진행형이다#

NVIDIA와의 경쟁을 돌이켜보면, 라데온은 R9 200번대 제품 이후 NVIDIA의 제품에 대응할만한 제품을 적절히 내놓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HD 7000번대까지만 하더라도 NVIDIA와 우위를 주고받으며 유의미한 발전을 이끌어왔고, 200번 대에서 상위 라인업을 가성비로 점령했지만, NVIDIA의 GTX 1080Ti를 기점으로 NVIDIA의 플레그쉽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HD 7000번대가 ATI가 AMD에 완전히 화학적으로 녹아들기 전 마지막 제품이라는 점에서, AMD 내부의 GPU 개발 파이프라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라데온의 드라이버 트러블이 AMD 인후 이수 오히려 증가했고, ATI를 인수한 이후 한동안 GPGPU분야는 포기하다시피 방치해왔다는 점에서, 그러한 의문은 꽤 설득력을 얻는다.

그러나 AMD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성능을 끌어 올려왔다. 비유하지면 CPU 분야의 경쟁자인 인텔은 마치 잠자는 토끼와 같고, GPU 분야의 경쟁자인 엔비디아는 마치 달리는 토끼와 같았기 때문에 GPU 분야에서 따라잡는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었지만, 2021년 중반 RX 6000번 대 라인업을 기준으로 본다면 해당 지포스 라인업의 턱 밑까지 쫓아온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물론 6000번 대 라인업 역시 전성비가 아쉬운 모델도 몇몇 있고, 퍼포먼스나 하이엔드 라인업이 부실하거나 없고, 생산량이 적어 구하기 어려우며, 고해상도같이 극한의 성능 한계를 뽑는 옵션이나 레이트레이싱 같은 별도 특수 기술이 필요한 옵션에서 무너지는 단점들이 대두되긴 했어도, 성능 발전 추세를 본다면 지포스 라인업과 대등하거나 이상이 될 희망도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지포스 40이 공정 열세를 극복하고 전성비 향상과 절대 성능 모두 잡아내고[51] RDNA3이 칩렛 구조 전환의 여파로 기능 버그에 또 시달리기 시작하고 있어 칩렛 구조가 안정화되는 RDNA3 시대 후반 ~ RDNA4에서나 본격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AMD Instinct의 MI200 시리즈가 NVIDIA의 GPGPU군을 밀어 내고 미국, 유럽의 국책 컴퓨터 사업의 협력 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던 GPGPU 분야에도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23년 10월 10일 인공지능 칩 분야에서 CUDA를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독식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따라잡기 위해 Nod.ai를 인수했다.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최적화로 배포하기 위한 오픈 소프트웨어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3.3. 칩셋[편집]


내장 그래픽이 코어가 아닌 칩셋에 내장됐던 시기에는 ATI 인수 후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매우 우월했기 때문에 저가형 PC를 만들 때 많이 추천했었다. 특히 ATI 인수 직후에 내놓은 690G 칩셋은 브리즈번과의 조합으로 내장 그래픽 사용 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인기를 누려 인텔 코어2 듀오를 어느 정도 선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52] AMD 지원 메인보드에만 있는 HTT 기능을 오버해서 사용하면 내장그래픽 중에서는 그 어떤 코어도 따라 잡을 수 없는 미친 성능을 내기도 했으며, 1~2년 전 게임들은 중간 그래픽 옵션으로 돌려 다른 내장 코어와 10~20프레임 차이가 나는, 당시로서는 괴물 같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2008년에는 780G/790GX라는 당시 최고의 내장 그래픽 칩셋을 선보였고(코어가 HD3200, HD3300) 이는 2세대 전의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6600에 육박하는 성능을 자랑하면서 내장 그래픽의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했다.[53] 게다가 여기에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꽂을 시 성능이 더 올라가는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X 기능까지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 X는 최저 성능의 보급형 24XX, 34XX 계열에서만 지원했고, Windows Vista 이후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사용 가능한 최대 조합을 만들어 놔도 성능도 바로 윗 단계 제품인 26xx, 36xx보다 부족했기 때문에 상위 그래픽 카드를 다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다. 이것이 되는 이유는 780G/790GX가 24xx, 34xx와 그래픽 기능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 2400pro를 메모리 비트 깎고서 메인 메모리 쓰게 개조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780G, 클럭 업하면 790G, 3450을 2400PRO하고 비슷한 처리하면 785G. 780G/785G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우수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내장 그래픽을 이용하려는 목적이었기에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X를 쓰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FM1과 그 이후에 발매되는 모든 소켓에 사용되는 CPU들은 인텔과 마찬가지로 iGP 유닛을 포함하기 때문에, 칩셋에는 더 이상 내장 그래픽이 들어가지 않는다. 의외로 칩셋의 재활용이 굉장히 많이 되는 동네로 AM3+, FM2+ 지원 보드 중에서도 나온 지 오래 된 칩셋을 사용하는 녀석이 있으므로 구매 시에 칩셋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780G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760G를 사용한 AM3+ 저가형 보드가 존재했다. 780G가 2008년 봄에 나온 것을 생각하면 레알 장수만세. 이런 녀석은 USB 3.x, SATA 6Gbps를 지원하지 않는다. SSD를 사용할 경우에는 제 속도를 다 뽑아내지 못한다. 아예 FM1 때 쓰이던 칩셋으로 FM2+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AM3+는 더욱 심각해서 760G칩셋이 비쉐라를 커버하기까지 하며 한술 더 떠서 지포스 7025 칩셋이 비쉐라까지 커버하는 제품도 나와 있다.[54] 특히 연구소가 이 짓을 많이 한다[55] 사실 이것은 AMD의 눈물 나는 자금상황과 점유율 때문에 새로운 칩셋 개발에 여력이 없었던 데다가, 인텔처럼 배짱 장사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AM3+까지는 사우스브리지와 노스브리지가 남아 있었지만, 그 이후에 나온 AMD/APU들의 대부분은 노스브리지가 프로세서에 통합됐다. 또한 6세대 APU인 카리조부터 사우스브리지까지 완전히 통합된 SoC 구조로 바뀌었다. APU가 아닌 일반 프로세서 제품군에서는 ZEN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 프로세서부터 완전히 통합되고, 인텔의 PCH(Platform Controller Hub)와 비슷한 역할의 칩셋으로 교체됐다. 실제로도 노스브리지와 사우스브리지 없이도 확장성은 떨어지지만 컴퓨터로 성능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ASRock의 베어본 DeskMini A300/X300으로 증명됐다. EPYC은 한 술 더 떠서 기본적으로 칩셋 없이 동작한다.

3.4. FPGA(XILINX)[편집]


XILINX 참조. AMD가 인수했다.


4. 데이터센터[편집]



4.1. 데이터센터(SeaMicro)[편집]


SeaMicro 참조. AMD가 인수했다.


4.2. 데이터센터(Pensando)[편집]


펜산도 참조. AMD가 인수했다.


5. 소프트웨어 및 VR[편집]



5.1. VR 개발사[편집]


Nitero 참조. AMD가 인수했다.


5.2. 소프트웨어[편집]


HiAlgo 참조. AMD가 인수했다.


6. 파운드리[편집]



6.1. 글로벌 파운드리와의 관계[편집]


과거에는 AMD의 설립자인 제리 샌더스의 의향("Real men have fabs.")에 따라 자사가 직접 공장을 소유, 그곳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했다. 그러나 이후 시대가 흐르면서 (무슨 수를 써도 인텔을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 되자) 체급을 가볍게 하기 위해 중동의 아부다비 왕가와 합작법인으로 자회사인 파운드리 회사, 글로벌 파운드리를 세워서 현재는 아웃소싱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MD는 현재 제품의 연구만을 담당하는 회사[56]이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AMD의 CPU만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28nm공정부터 라데온 GPU도 생산을 개시하게 되며, 곧 다른 회사의 제조요청도 받게 된다고 한다. 인텔의 생산라인에서 나온 품질이 워낙 괴물이라 지고 있었을 뿐이었지 AMD 제조공정도 파운드리 업계에서만 보면 꽤 뛰어난 회사였기에 현재 파운드리 업계에서 유망한 업체다.[57]

이건 상당히 중요한 사건인데, 이것으로 AMD가 끊임없이 시달렸던 자금문제를 아부다비의 지원으로 어느 정도 떨쳐버릴 수 있게 돼서 개발에 돈을 좀 더 부을 수 있게 된 것. 망할 위기직전까지 갔던 AMD가 다시 버틸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됐다.

32nm 이하의 미세공정에서는 High-K Dielectric/Metal Gate나 FinFET 등이 적용돼야 하는데, 이런 기술이 적용되면 회로를 설계하는데 있어서 자유도가 떨어져 공정부분을 글로벌 파운드리에 전담시킨 AMD가 불리하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파운드리 역시 GPU와 AP같은 로직공정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관련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그러한 주장은 어느 정도 기우라고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2014년 4월 기준으로 최신의 14nm FinFET 공정의 경우 삼성전자의 14nm LPE와 LPP 공정을 라이센스 하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독자적인 FinFET공정이었던 14nm XM공정의 개발은 취소됐다. 삼성전자의 14nm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므로[58] 글로벌 파운드리 역시 안정적인 14nm 진입을 보장받게 됐다.

AMD는 글로벌파운드리와 웨이퍼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여, 웨이퍼 당 지불하는것이 아닌 칩당 지불하고 있으며, 그 외 상호 협력 등의 관계를 맺고 있다. 이 계약에는 AMD가 타 파운드리사에 생산을 위탁하면 위약금을 문다는 조항도 있었다.[59] 그 때문에 삼성의 모바일용 공정인 14nm LPE/LPP 공정임에도 AMD는 라이젠과 폴라리스, 베가를 모바일용 14nm LPP 공정에서 생산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2018년 중반, AMD는 공정 전환이 지지부진한 글로벌 파운드리를 대신해 차세대 CPU와 GPU를 TSMC 7nm 공정 이용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 발표가 있고 2일뒤 글로벌파운드리는 7nm 개발 포기 선언을 했고. 바로 직전까지 글로벌파운드리의 사장인 패튼이 입털면서 7nm 잘될거라고 장담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정황상 리사 수[60]가 처음부터 글로벌파운드리를 믿지 않고 플랜B로 TSMC와 계속해서 접촉을 해왔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글로벌파운드리가 AMD 호구잡아서 왔다고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7nm을 제공할 수 있는 파운더리는 글로벌파운드리까지 성공했다고 쳐도 셋밖에 없던 상황이라[61], AMD가 TSMC 7nm을 선택해서 공정 개발을 포기한게 아니라, IBM출신 연구진이 삽질에 삽질만 해서 7nm이 사실상 파탄난 상황에서 AMD가 이를 눈치채고 당장 출시해야하는 7nmGPU의 생산을 TSMC로 옮기자[62], 바로 7nm을 포기하고 22FDX 공정으로 갈아탄 것을 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이른바 명예로운 죽음을 당한 것.

이로 인해 2019년 새롭게 맺은 웨이퍼 공급 계약에서는 AMD가 타사 팹을 사용해도 위약금을 일체 물 일이 근본적으로 없어지게 됐으며[63] 아직 글로벌파운드리 12nm/14nm 사용중인 부분에서도 AMD가 상당히 유리한 입장으로 계약을 맺게 됐다. 더구나 라이젠 3세대에서는 7nm 공정의 코어(TSMC)와 14nm 공정의 인터페이스 칩(글로벌파운드리)을 합쳐서 한 CPU에 넣게 된 덕분에 글로벌파운드리에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다만 Zen4 아키텍처부터는 순수하게 TSMC에서만 칩을 생산하기 때문에 글로벌파운드리는 레거시가 된 4세대 라이젠 이전 칩 생산에만 납품 비중이 있어서 임베디드 시스템용 칩을 제외하면 더 이상 AMD가 칩 생산 의뢰를 맡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 평가[편집]


지구 상에서 인텔, 엔비디아와 데스크탑 분야에서 싸움을 벌이는 유일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PC용 X86 계통 CPU, 고성능 GPU를 모두 가지고 있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세미커스텀 칩셋 사업에 있어선 나름 쏠쏠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x86 라이센스를 가진 회사 자체가 별로 없었고 그나마도 PC 쪽에서 다 철수했다.
80386~80486이 현역일 시절 인텔과 AMD, 사이릭스 3파전이 전개되던 과정에서 데스크톱 시장에서 밀려난 다른 수많은 x86 CPU 제조사들은 21세기 들어서 3파전에서 밀려난 사이릭스를 먹고 저전력 프로세서 및 ITX폼팩터 시장에서 연명하고 있는 VIA 정도를 제외하면 트랜스메타[64]처럼 상당수가 사업을 포기해 지금은 찾아볼 수 없게 됐으며, 전술한 VIA 역시 2022년에 센타우르 테크놀러지를 해체하고 자산과 인력을 인텔에 대부분 매각했기에 남은 회사는 VIA의 X86 라이센스를 이어받아 개발을 진행하는 중국의 Zhaoxin이나 SiS의 CPU사업부가 전신인 DM&P 전자[65] 정도다. 이러니 X86 아키텍처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쓰려면 인텔 아니면 AMD라는 양자택일을 해야하니 인텔이 부진하면 AMD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텔 대비 전력을 많이 소모한다는 인식이 박혀있지만, 둘의 TDP(열 설계 전력)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에 TDP를 통한 직접비교는 정확하지 못하다.[66] CPU는 인텔이 저전력이지만, 메인보드 칩셋과 합쳐서 계산해보면 AMD 쪽이 좀 더 저전력인 경우도 자주 발견되기 때문. AMD의 TDP중 상당부분은 CPU에 내장된 메모리컨트롤러의 전력소모이기도 하며, 인텔에서 출시된 메모리컨트롤러 내장 모델인 블룸필드의 경우에도 전력소모가 대폭 늘어난 것을 생각하면 될 듯.

45nm공정의 CPU들은 단종됐고, 싼값에 떨이 중인 잠베지와 이를 개선한 비쉐라, 라이트한 게이밍 머신을 지향하는 트리니티와 리치랜드, 카베리 제품군, HTPC, 홈서버, 그리고 가정용을 지향하는 카비니 APU시리즈들과 서버용의 옵테론, 라이젠 시리즈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이마저도 2018년 기준으로 라이젠 시리즈가 라인업이 전부 완성되고 차세대 설계도 나왔으며 이게 전작들보다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다보니 라이젠 외의 CPU/APU들은 거의 팔리지 않고 단종되는 상황이다.

2017년 2분기부터 AMD RYZEN 시리즈 덕에 점유율을 회복 중이다. 이에 힘 입어 스레드리퍼 시리즈로 인텔이 사실상 독점중이던 HEDT시장에 도전을 천명했으며, 이에 대해 인텔도 재빠르게 인텔 코어 X 시리즈를 내놓아 대응했다.

2018년 1월, 2018년 인텔 CPU 보안 버그 유출사태 당시 멜트다운 취약점에서 AMD의 CPU는 안전하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또다시 재평가 받는 중이다. 멜트다운 사태가 터지기 한참 전부터 이미 분기예측이 보안이슈를 일으킬 가능성을 피상적으로나마 생각해 CPU설계 요구사항으로 분기예측 코드의 권한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67]

인텔이 칩을 한 덩어리로 생산하느라 수율에 허덕이고 높은 가격을 어찌하지 못하고 있을 때, AMD는 라이젠 1세대에서 최초로 칩렛(chiplet) 형태의 칩을 Infinity fabric 이라는 방법으로 서로 연결하여 하나의 CPU를 구성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덕분에 수율을 극도로 끌어올려 가격을 낮추었다. 그 후 2세대 24코어 이상 스레드리퍼에서 램 채널 분배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구조가 복잡해지자, 라이젠 3세대에서는 14nm 공정의 인터페이스 칩을 7nm 공정의 코어 유닛과 분리하는 비범한 선택을 하여, 수율이 낮고 비싼 7nm 코어를 넣었음에도 가격 경쟁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CPU 시장에서 이미지가 나아지고 있는 반면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는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다. 라데온 전용 드라이버인 카탈리스트가 과거에 최적화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후 개선됐음에도 인식이 변하지 않았다. 더불어 대부분의 게임들이 지포스에 최적화하고 있어서 프레임드랍이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되어 불만을 토로하는 게시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68] 수많은 피시방에서 지포스를 고집하는 이유. 하지만 같은 게임 같은 그래픽 옵션이라도 표현되는 이미지가 다른 경우도 있는 만큼[69] 전성비와 프레임에서 밀림에도 라데온 시리즈를 고집하는 유저도 있는 모양. 그래도 경쟁력 있는 CPU, GPU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는 나름 업계에서는 유일무이한 존재이기 때문에 CPU, GPU를 함께 공급하는 가성비 전략으로 8,9세대 콘솔 쪽에 계속 GPU를 공급하며 어떤 식으로든 판매를 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라이젠 4세대가 출시되어 시간이 꽤 지나고 안정화 된 현재, 데스크탑용 CPU는 인텔과 엎치락뒤치락하며, GPU는 많이 쫓아가기는 했지만 엔비디아가 너무 커다란 벽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애초에 회사 곧 망해도 아무도 놀라지 않을 만한 이미지였던 AMD가 이정도로 살아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긴 하다.

다만 아직도 AMD 제품들이 '까다롭다'거나 '컴알못에게 추천하긴 힘들다'라는 이미지는 탈피하지 못했다.[70] 전통적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했던 GPU는 물론이고, CPU는 현재 많이 좋아지긴 했다지만 여전히 여러 세팅을 요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사실 경쟁사를 쫓아가는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경쟁사는 이미 다져진 땅에서 쌓인 노하우를 이용해 안정화에만 치중해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AMD 입장에선 살아남기 위해 신기술을 집약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수 밖에 없기에 '아무렇게나 써도 최대한의 효율을 뽑는 방법'이 정립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성능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안정성은 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머리아픈 일 없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기 원하는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이나 약간의 성능 향상보다는 안정성이 더 중요한 사무실이나 PC방 같은 업체에서 AMD가 인텔을 밀어내지 못하는 이유를 방증한다. 그러나 인텔과의 격차는 매우 줄었고 오히려 인텔이 AMD를 쫓아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며 AMD가 안정화를 지속한다면 이런 이미지가 역전 될 가능성도 매우 충분한 것도 사실이다.

8.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8.1. AMD 마케팅 대행사의 부적절한 바이럴 마케팅[편집]


2020년 06월 15일, 쿨엔조이에서 AMD 마케팅 대행사의 부적절한 바이럴 마케팅 정황이 포착됐다.정리글 #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라이젠 1세대 서밋 릿지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의혹이였고 이전에도 쿨엔조이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적발된 적이 수 차례 있었으나 링크1 링크2 어째서인지 모두 AMD측의 해명이나 사과없이 어영부영 넘어가버렸다.

여담으로 이번 사건을 제외하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바이럴 처리 이후 AMD라는 특정한 회사를 공식적으로 지칭한 사례가 없었다.

AMD의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은 10년전 페넘 시절부터 있어왔다고 주장하는 사례도 있다.#

8.1.1. 경과[편집]


2020년 06월 15일, 쿨엔조이의 이벤트 게시판에 어느 한 유저가 AMD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 관한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다만 문제라면 AMD 공식 스폰서 아이디보다 15분 가량 더 빨리 업로드 했으며, 내용도 똑같았다. 링크

이로 인해 쿨엔조이의 CPU 게시판에서는 상당한 혼란이 있었고 운영진 측에서는 의혹 제기 후 약 30시간만에 관련 공지사항을 등록했다. 공지글 다만 일전의 사례들이 있었음에도 AMD 공식 스폰서 계정은 규정상 고작 1달간의 임시정지를 먹었으며, AMD의 광고 대행사 계정들만 영구 정지를 당했다.

퀘이사존에서 입장을 표명했다. 링크 퀘이사존은 쿨엔조이에 앞서 19년 하반기에 AMD코리아를 스폰서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었다.

2020년 06월 22일 쿨엔조이에서 2차 결과 통지가 나왔다. 링크 이번에는 이전의 한 달 정지라는 1차 결과 통지를 번복하고 AMD에 관련된 모든 것을 영구제명한다고 밝혔으며, 글에서 유추할 수 있는 번복 사유는 다름아닌 운영진 측에서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만큼 끝없는 바이럴 계정들과 AMD의 공식적인 사과 및 해명 거부. 이로써 AMD는 국내 최대 하드웨어 커뮤니티 두 곳에서 영원히 제명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23일 베타뉴스에 기사가 올라왔다. AMD 글로벌 홍보 대행사 에델만코리아 관계자는 "AMD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한 바 없다"며 바이럴 마케팅 사실을 부인했다. 링크
관계자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다 현재까지도 공론화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수사는 물 건너갔고 이전의 사례들처럼 어영부영 묻혀질 듯 하다.

11월 7일, 쿨엔조이 운영진 측에서 상술한 사태를 이유로 지름/알뜰 게시판에서의 AMD 관련 정보 공유를 금지한 상태였으나 갑작스럽게 허용해버렸다. 이후 11월 9일 뒤늦게 공지를 올려(링크) 쿨엔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11월 20일 설문조사에서 AMD 관련 정보 공유를 금지해야한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은데 따라 게시판 규정이 다시 바이럴 적발 사건 직후로 돌아갔다.


8.2. 드라이버 및 최적화 문제[편집]


경쟁사에 비해 드라이버최적화가 아쉽다는 평이 있다. 예를 들면... 까탈리스트
  • 라이젠의 신규 아키텍처 및 메인보드 칩셋이 나올 때마다 출시 직후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되거나 무한루프에 빠지거나 블루스크린이 뜨며 그런 문제가 없어도 벤치마크 성능이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가 있다. 이는 메인보드 칩셋 드라이버 문제로 같은 메인보드 회사에서 만들었어도 메인보드 별로 벤치마크 결과의 편차가 심하기까지 한다. 초대 Zen 및 Zen2 출시 당시에 이런 문제가 심했으나 Zen3 이후로는 상당히 문제가 줄어들었다.
  • 블루스크린이나 튕김 등의 각종 버그와 지나친 전력소모로 인해 유저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들은 RX 5000 번대 그래픽 카드. RX 7000에서 재현되는 바람에 리사 수마저 이젠 그래픽 카드 분야 한정으로 까인다.이 그래픽카드 끼고 마인크래프트하다가 컴퓨터가 멈춘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오른다. 성능이 오르면 좋은거 아닌가? 라고할수 있겠지만 출시한지 얼마안된 그래픽카드라면 100%의 성능을 당장 쓰지못한다는 얘기도 되니 그만큼 드라이버를 못 만든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이를 성장형 제품이라고 좋게 불러주기도 하나, 성장형이 아닌 재활형이라고 까기도 한다.
  • 벤치마크상 점수는 동 세대 NVIDIA 제품에 비해 월등하나 게이밍 성능은 뒤쳐지는 그래픽 카드들. GCN은 퓨리가 악명을 떨쳤고 RDNA에서는 RX 5000번대가 심하다.
  • OpenGL 가속이 부실해 윈도우 환경에서는 그래픽스 작업용으로 라데온 프로를 쓰는 것이 권장되지 않으며, AI 연산용으로 사용하는 것 역시 동 가격대에서 VRAM이 많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윈도우용 HIP 컴파일러가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 외면받는다. 그나마 후자의 경우 2023년 5.6.0 알파 버전에 RDNA2 기반 일부 카드에서 윈도우즈 전용 HIP SDK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 성능 관련 문제 외에도 HDMI케이블로 오디오를 사용할경우 AMD드라이버에 문제가있어 오디오가 끊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 그래픽 카드의 기본 전압을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너무 높게 잡아놔서[71] 언더볼팅이 사실상 반필수다. 그러다 보니 언더볼팅을 조금만 해줘도 그 효과가 정말 엄청난데 성능, 발열, 전력 면에서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좀 더 욕심을 부리면 바로 윗단계 제품을 따라잡을 수도 있다.

  • RX 6000번대에서 동급 엔비디아보다 높은 전성비를 보여줘 드디어 AMD GPU도 발열킹, 전기먹는 하마 이미지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다시 RX 7000번대에서 영 좋지 않은 전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는 AMD가 엔비디아에 비해 기본 전압을 너무 높게 잡아놔서 그렇기도 하다.

8.3. AMD 필리핀 지사 페이스북 욱일기 게시 논란[편집]


파일:암드 욱일기 논란.jpg

2020년 10월 23일 12시 30분 경, AMD 페이스북 필리핀 지사가 운영하는 필리핀 페이지에서 블랙핑크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새로운 빌드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블랙핑크를 모티브로 했다고 말하면서 사진 뒤의 배경에는 욱일기를 배경으로 해서, 많은 한국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사실 해당 커스텀 PC를 AMD가 직접 만든건 아니고, Edwin de Catalina라는 일뽕 필리핀 사람[72]이 운영중인 페이스북 페이지 Ed Mod Craft 에 올라온 게시물을 퍼간 것이다. AMD 필리핀 지사는 이전부터 유저가 만든 커스텀 PC들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소개해왔으나 이번 게시물은 배경에 욱일기가 있어서 문제가 됐던 것. 사실 Edwin de Catalina는 블랙 핑크 에디션만 특별히 욱일기를 배경으로 찍은게 아니라 원래부터 작업실 벽에 욱일기를 걸어놓고 있다.

AMD는 AMD 필리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일본 욱일기 문양이 포함된 커스텀 PC 사진 게재로 많은 분께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AMD는 해당 게시물을 파악한 즉시 사진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AMD는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문화·역사 이슈에 대해 더욱 신중히 접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AMD 페이스북 페이지


논란이 커지자 AMD 필리핀 지사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내렸고, AMD 한국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과 댓글이 올라왔다.#

9. 제품 일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MD/칩셋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MD/CPU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MD/GPU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CPU 소켓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기타[편집]


  • 지금은 사라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eSTRO의 창단 시절 이름이 바로 AMD 드림팀이었다.[73]
파일:41u15003.jpg

  • 사업 수완이 NVIDIA가 아무리 좋을지라도[74] OpenSource 진영을 후원하고,선천적으로 GPGPU에 이점을 가지고 있는 AMD 쪽이 기술을 다 풀어뒀기에 유저들이나 회사에서도 딱히 계약을 맺지 않고서도 딥러닝, 암호 해독, 연산, 가상 코인 채굴, 단일 루트 IO 가상화(SR-IOV)[75] 등에서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비디오 카드에 있는 모든 자원을 사용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구글도 연산 쪽에서 라데온을 사용한다고 기사가 보도됐다.
  • GCN 아키텍처가 최적화를 통한 게임성능보다 트랜지스터 때려박기를 통한 연산 성능 향상에 비중을 두었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연산 성능보단 게임성능쪽에 더 특화되어 있다는 단편적인 면만 보고 AMD보다 엔비디아가 훨씬 우위라고 판단하는 시각이 있지만, 기술 측면에서는 ATi 자체가 현존하는 데스크탑 그래픽 카드용 GPU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인데다 엔당이 먹은 3dfx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경쟁사들을 모조리 인수해왔기 때문에 원천기술은 오히려 ATi쪽이 더 많고 플루이드 모션 같이 그 기술력에 대한 응용도 있어 2010년대 중반까지는 엔비디아에 크게 밀리지 않았었다.
엔비디아가 더 성능이 좋다는 시각이 형성된 이유는, AMD가 까탈리스트 시절부터 유명했던 불안정한 소프트웨어 개발력을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NVIDIA가 적극적인 게임 개발사 기술 지원과 대중 홍보를 통해 처음부터 게이밍 유저 친화를 표방해왔기 때문에 일반 게이머나 하드웨어에 관심이 조금 있는 정도의 사람들이 주로 게임성능만을 보고 판단하므로 엔비디아가 더 좋은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는 트랜지스터 탑재량에 차이가 있었으므로 라데온이 제 위력을 발휘하던 분야에서 연산 성능 폭은 차이가 매우 크다. 단적인 예로, 쿠다 머신러닝 성능에 아주 큰 향상이 있었던 파스칼 아키텍처도 졸작이라 평가받는 베가한테 크게 발린다. 심지어는 파스칼 타이탄 정도는 가져와야 GPGPU 성능이 겨우겨우 비빌 정도이다. 당장에 게임성능으로 1080 한참 밑에 있는 1070한테도 밀리는 퓨리 X의 연산 성능은 8.6TFLOPs이고 1080의 연산 성능이 8.8TFLOPs 정도다. 베가보다 낮은 퓨리도 이럴진데, 게임성능은 1080에 한참 밀리지만 연산 성능만은 무려 12TFLOPs를 찍는 베가64는 게이밍을 포함한 개인용 그래픽 카드에 탑재되는 GPU로는 거의 최고 수준의 연산 성능을 자랑한다. 괜히 채굴할 때 라데온 라데온 하는 게 아니다. 동급의 연산 성능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라데온이 라이트한 GPGPU머신으로 잘팔릴 수 밖에 없었다.

  • 그러나 CUDA의 보급과 AI 기술 개발 지원 정책, 그리고 파스칼의 완승의 시너지에 힘입어 2016년 이후에는 라데온의 마지막 장점이었던 수치연산 서버에서조차 엔비디아에게 점점 잡아먹히고 엔비디아가 레이트레이싱+AI Denoising 기술(DLSS)를 발표하며 AMD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기술 우위마저 압도하면서 지포스가 완전히 라데온을 압살해버린 상황이다. AMD는 RYZEN의 성공으로 자금 여유가 생기자 라데온도 RDNA/CDNA 아키텍처 분리 및 볼츠만 이니셔티브 진행 등 대응을 시도했고 CDNA가 주로 활약하는 B2B 시장에서는 주요 AI 라이브러리의 (리눅스 플랫폼 한정) 지원이나 슈퍼컴퓨터용 칩 개발사 선정 등 나름 성과를 얻어냈으나 소비자 시장에서는 RDNA 아키텍처 전환 직후 또다시 터져나온 대규모 드라이버 버그 + 윈도우용 HIP 컴파일러 및 라이브러리 부재로 인한 AI 학계 및 업계의 외면 + 도무지 엔비디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역 조명 렌더링 + 저열한 VR 성능으로 인한 메타버스 업계의 외면으로 인해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심지어는 2022년 갓 출시된 인텔 아크한테조차 따라잡힐지도 모른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있을 정도.
RDNA2에서는 그래도 깡성능은 따라잡았고 콘솔 칩 납품을 통해 게임사들에게도 조금씩 어필하고 있으나 RDNA3에서 칩렛 구조로 전환했다가 성능 저하를 동반하는 버그가 또 쏟아지고 지포스 40이 라데온에 비해 열세를 보이던 마지막 약점인 공정 미세화마저 극복하고 놀라운 성능을 내다보니 라데온의 앞길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다.

  • 데스크탑 시장에서 CPU와 GPU를 동시에 만드는 회사로서는 가장 오래된 회사이고 아직까진 유일하다 보니 CPU와 GPU를 모두 AMD 제품으로 맞추는 것이 가능하고, 시너지 효과가 없진 않다. 예전에는 HSA의 존재도 있고 ODM이긴 하지만 RAM과 SSD까지도 AMD 제품으로 맞추는 조합도 가능했으며 이게 사라진 요즘에도 Smart Access Memory 기능으로 인해 CPU-GPU 연동의 메리트가 아직도 존재한다. Resizable BAR 참조.



AMD FANBOY SONG
[ 펼치기 · 접기 ]
I love AMD,
사랑해 AMD
My Blood runs red and true
붉은 피가 증명해
Don't Care for Intel products,
인텔은 신경 꺼 줘
I don't look good in Blue
파랑은 별로거든
Look inside my case
내 케이스를 봐
the colors Red and Black
흑과 적의 조화를
Don't want my PC Green,
초록색 PC는 싫어[1]
Cuz man that Shit is whack
그건 개 같으니깐
AMD!
Harder, Faster, Better
존나 빨라 좋아
AMD!
You know it's Cheaper
가성비 쩔어
AMD!
That Shit can Overclock
가능해, 오버클럭
AMD!
Intel is a cock-block
인텔은 좆 까
AMD!
60 Percent of the time, my Athlon Is faster every time
60%의 시간에 내 애슬론은 항상 빨랐지
AMD!
Save yourself some money
절약해라 니 돈
AMD!
By Switching to AMD
바꿔라 AMD!
I love AMD
사랑해 AMD
they always got my back
항상 나를 붙잡지
I love their lower prices,
값싼 게 정말 좋아
they keep me coming back
그게 널 항상 찾게 해
I know they may run hotter,
발열이 있더라도
but thats okay with me
그건 상관없다구
(Brace Yourself)
(맘 단단히 해)
Winter is coming,
겨울이 오네
with this I shall not freeze (Game of thrones reference)
아주 핫한 계절
AMD!
Harder, Faster, Better
존나 빨라 좋아
AMD!
You know it's Cheaper
가성비 쩔어
AMD!
That Shit can Overclock
가능해, 오버클럭
AMD!
Intel is a cock-block
인텔은 좆 까
AMD!
60 Percent of the time, my Athlon Is faster every time
60%의 시간에 내 애슬론은 항상 빨랐지
AMD!
Save yourself some money
절약해라 니 돈
AMD!
By Switching to AMD
바꿔라 AMD!


  • 컴퓨터 커뮤니티 사이에 AMD와 관련하여 암레발[76]암통수[77]라는 용어가 통용된다. AMD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이번에야 말로 인텔이나 엔비디아를 찍어누를 높은 성능과 가성비를 가지리라 루머나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다가 결국 나온 제품이 별볼일 없거나, 유통에 문제가 생겨서 구경도 하기 힘들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이런 현상은 현재 AMD가 시장 상황상 각각 CPU와 VGA에 있어서 인텔이나 엔비디아의 독점 상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이기 때문에, 독점으로 인한 폐해에 견디다 못한 경쟁사 제품 사용자 역시 AMD의 신제품에 대해 높은 기대를 걸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부 유통업자들이 컴퓨터 부품 시장을 꽉쥔 상황이기 때문에, 외국 출시가에 상관없이 다른 회사의 동급모델과 가격이 비슷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기에 AMD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나오더라도 의미가 없어지는 일이 자주 생겼으나 AMD 코리아의 압박으로 가격을 무시무시하게 내려서 가성비로 승부 하고 있다. 덕분에 인텔과 엔비디아도 가격 인하를 시작하는 중이며, 특히 라이젠이 크게 흥행하고 인텔이 애슬론 64 시절에 이어 또 한 번의 패배를 기록하며 CPU 쪽의 가격 인하 효과가 더 컸다.

  • 엔비디아의 간판 테크데모 오브젝트인 다운과 더스크 엘프 처럼 루비 라는 테크데모용 오브젝트를 공식적인 마스코트로 사용 중이다. 이는 인수, 합병한 ATI에서 만들었던 기술 데모 루비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78]

GFX2(R400) 아키텍처 즉 X800 계열 시절 테크데모
TeraScale 1세대 초기형 1000 시리즈 계열 테크데모
TeraScale 1세대 중기형 2000 시리즈 계열 테크데모
TeraScale 1세대와 테라스케일의 전신인 Xbox 360의 Xenos GPU 용 테크데모
기술 데모 영상을 잘 못 만드는 ATi답게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 잘 나타나는 데모지만 1080p FHD로 실시간 구동한 것을 감안하면 못 봐줄 수준은 아니다.
TeraScale 1세대 최후기형(HD4000 시리즈)와 8세대 게임기(PS4, 엑스박스 원)용 1세대 GCN의 루비 데모
파일:external/christopher-mccabe.com/ruby.jpg
시간이 지나 2세대 GCN과 함께 발표한 루비는 treesFX기술을 사용해 크라이엔진 3로 구동했는데,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
파일:CRWLXwjUAAEzDdj.jpg
또한 엔비디아에서 부스걸들에게 다운과 더스크 복장을 입히는 것처럼 AMD 역시 부스걸들이 루비 옷을 입고 광고한다.

파일:AMD_SpiralCats.jpg
다만 AMD가 잘나가는 시기에는 마케팅 역시 돈들인 티가 난다. 인텔처럼 대중적인 광고모델을 사용하며, 지상파 방송이나 영화 등에서도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파일:external/eng.cetis.ru/amd_shrek_2.jpg
과거에 인텔이 넷버스트로 주춤하고, AMD가 애슬론으로 잘나가는 시절엔 HP와 연합해서 슈렉으로 광고한 적이 있다. 옵테론을 이용해서 렌더링 했다고 HP 서버 제품군과 함께 광고했었다.
파일:external/cdn.wccftech.com/AMD-Ryzen-Alien-Covenant.jpg
이후 CPU 게이트 및 공정문제로 인텔을 따라잡은 AMD는 기존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들어가서 2017년 개봉한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월터 원 시리즈를 구동하는 CPU의 브랜드로 등장한다. 라데온라이젠이 그때까지 살아있다![79]
인공지능 로봇 월터 소개 페이지[80]
파일:AMDhelmet-logo2.jpg


또한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의 메인 스폰서로써 페라리를 후원했던 적이 있었는데, 2018 시즌 중국 그랑프리 시작 전, F1의 브로드 캐스터인 마틴 브런들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마틴이 리사 수를 아예 알아보지 못하고 "영어할 줄 알아요? 아! VIP구나"라고 한 것이 중계 방송에 잡혀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으로 인해 빠르게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했다. 리사 수CEO는 5월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중국 기업에 반도체 기술 이전을 하지 않겠다"면서 "화웨이는 멋진 컴퓨터를 만드는 고객이지만, 우리는 미국 기업이다. 미국 정부의 거래 규제를 따른다"고 했다.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중단했음을 나타낸 것이다. 리사 수 CEO는 중국 톈진하이광(天津海光) 선진기술투자공사(THATIC)와 합작하는 반도체 사업에 관해서도 "합작사 설립 때 중국기업에 기술이전을 했지만, 단일 세대의 일부 기술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라이선스 공유 등은 물론 새로운 반도체 기술 이전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2019년 들어 한국에서 인벤 주최 자낳대로 AMD 브랜드 홍보 효과가 높아졌고, 트위치에서도 스트리머들이 송출용 컴퓨터에 AMD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 이렇게 인텔보다 성능상 우위에 놓이는 경우가 잦아졌지만 타인에게 견적 조언을 해줄땐 인텔을 해주는 경우가 잦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인텔이 암드보다 쓰기 편하기 때문이다.

  • 몇몇 대학의 연구실, 렌더팜 등 대규모 연산 수요가 있는 곳에서 AMD CPU가 꽤 쓰인다. 애슬론 MP부터 K8 옵테론 시절까지 자사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에 쓸 CPU로 AMD CPU를 쓰던 기업들은 K10 페넘의 참패 이후 AMD를 떠났다가 CPU게이트가 터지고 뒤이어 EPYC스레드리퍼 프로가 굉장한 성능을 보여주며 다시 재도입을 고려하고 실제로 진행한 기업도 있다. 반면 2000년대 초반까지도 철저하게 인텔 CPU만 쓰던 회사들은 죽어도 EPYC을 쓰지 않고 제온을 쓰는데, 이는 어쨌든 X86 CPU 업계는 인텔이 주도하기에 인텔 CPU에서 작동이 보장되는 레거시 명령어의 호환성 으로 인해 생긴 어쩔 수 없는 보수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DDR5 SDRAM을 쓰는 EPYC 4세대가 사파이어 래피즈 제온보다 먼저 나왔음에도 사파이어 래피즈가 나온 뒤에야 2022년 코로나19 사태 소강 후 주저앉았던 서버 시장이 다시 설 수 있다는 예측이 많았던 것도 그 때문이다.

11. 둘러보기[편집]


파일:지구 아이콘_White.svg 주요 반도체 제조 업체 (매출 순위)

⠀[ 시스템 ]⠀

⠀[ 낸드플래시 ]⠀
메모리
낸드플래시
1위 (34.3%)
2위 (19.5%)
3위 (15.9%)
4위 (15.1%)
파일:삼성 워드마크.svg
파일:키오시아 로고.png[[파일:키오시아 로고 화이트.png
파일:Western_Digital_logo_(2022).svg[[파일:Western_Digital_logo_(2022)_white.svg
파일:SK하이닉스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 D램 ]⠀
메모리
D램
1위 (42.8%)
2위 (27.2%)
3위 (24.7%)
파일:삼성 워드마크.svg
파일: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svg[[파일: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 화이트.svg
파일:SK하이닉스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 파운드리 ]⠀
파운드리
1위
2위
3위
4위
5위
파일:TSMC 로고.svg
파일: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로고.png
파일:UMC 로고.svg
파일:글로벌파운드리 로고.svg
파일:SMIC-Emblem.png
파일:대만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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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 명칭을 한글로 표기하면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이며 보통 AMD(에이엠디)라고 줄여서 부른다. 한국에서는 약자를 그대로 읽은 '암드'라는 애칭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원래는 인텔에 비해 뒤떨어지는 성능으로 인해 쓰면 암 걸린다는 의미의 멸칭이였지만, 라이젠의 성공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멸칭의 의미는 사라지고 애칭이 됐다.[2] 한국에서의 번들 이벤트는 이곳에서 진행한다.[3] 레딧의 AMD 커뮤니티. 서양권에서 가장 큰 AMD 커뮤니티이다. 리사 수가 30만 구독자 돌파 축하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4] AMD의 Financial Analyst Day 2022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으며, 2021년 9월 21일에 출원된 것으로 확인됐다.[5] 컴퓨텍스 2022 컨퍼런스부터 변경됨[6] 이후 코어 듀오의 오버클럭 데모도 나왔다. 다만 이 기사는 IDF2006의 코어2 데뷔보다 이후의 기사다.[7]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기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게임용 콘솔로 언급되는 제품 중에서 가장 나중에 나온 기기만 정리하면 2014년 초에는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Wii U의 3대가 해당된다.[8] 여담이지만 이 두 대 모두 초대 엑스박스 이후로 오래간만에 나온 x86 아키텍처 기반의 콘솔이다. 이 두 기종의 전 세대는 모두 PowerPC 계열이었다.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3에 들어간 건 CELL-Broadband Engine라는 물건이지만, 이것도 연산에서 메인이 되는건 PowerPC 계통이니 PowerPC 계열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닌텐도게임큐브 이후로 계속 PowerPC 계열제품을 사용해오다가 닌텐도 스위치에서 ARM 계열로 갈아탔다.[9] 이것에 대해선 다른 해석도 있다. 불도져 아키텍처가 실패하여 전망이 깜깜해진 2011년 무렵에서라면 맞는 주장일지 모르나, 2016년 현 무렵에선 x86만이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의 전부라고 볼 수가 없게 됐기 때문. 즉 이미 x86의 경쟁자가 시장에서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시점에서, AMD가 사라지더라도 인텔이 공중분해 될 일은 없다는 얘기가 된다. 이는 덤으로 시장에 대한 지배력이 인텔보다 훨씬 떨어지는 엔비디아도 마찬가지. 다만 반도체 설계 산업은 미국 정부 입장으로서도 상당히 중요한 산업이므로, 그냥 완전히 망한다거나, 중국으로 넘어가게끔 손 놓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정설이었다.[10] 2018년 506위에서 2019년 460위로 상승[11] 출처[12] 물론 글로벌 파운드리의 14nm 공정 수준은 인텔의 14nm보다는 여러모로 부족하다. 핀 피치나 메탈 피치 등의 지표에서 뒤처지기 때문. 사실 인텔 14nm는 여러 차례 개선된 공정이다.[13] 일단 고성능의 CPUGPU를 동시에 만들어 공급할수 있는 회사는 AMD가 유일하다.공급 자체만 보자면 VIA나 엔비디아 같은 곳도 가능하다. 물론 엔비디아는 ARM 인텔은 CPU는 괜찮아도 그래픽이 망이고 엔비디아는 모바일 CPU 라인업밖에 없어 아직 x86_64 CPU 만큼의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2014년 현재 팔리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4엑스박스 원 둘다 AMD APU를 쓰고 있는데 이 둘이 모두 플레이스테이션 3엑스박스 360 때와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속도로 팔리고 있다. 무엇보다 콘솔은 하드웨어 직접 접근에 매우 용이하며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들 입장에서도 주로 두 콘솔을 기준으로 개발하니 소프트도 그 성능을 최대한 끌어다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저 두 콘솔 모두 1.7Ghz의 8코어 APU임에도 1080p에서는 PC에 밀리지 않는 성능과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AMD는 그야말로 별 광고 없이 신나게 콘솔 꿀을 빨아먹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가 Wii U 역시 그래픽 유닛은 AMD이다.[14] 글로벌파운드리의 고밀도 라이브러리 공정이 발목을 잡았다는 말이 있다. 일정 클럭까진 잘 올라가다가 일정 전압 이상을 먹이면 발열과 전력 소모량이 급격하게 올라가는게 그 이유.[15] 80386, 80486과 호환되는 Am386과 Am486[16] 반면 당시 또 다른 대표적인 클론칩 업체였던 사이릭스의 경우 일찍부터 독자적 아키텍처를 고수했는데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다.[17] 486 상표권 분쟁이 AMD의 승리로 끝나서 인텔은 586 대신 펜티엄이라는 이름으로 CPU를 만들었고 이 시기부터 AMD는 독자 아키텍처 개발로 돌아선다. 펜티엄급인 K5가 그 시작.[18] 80386과 80486의 경우 인텔이 33Mhz제품을 내놓으면 AMD는 40MHz제품을 내놓고 인텔이 100MHz를 내놓으면 AMD는 120MHz를 내놓는 식이었다.[19] 사실 AMD와 인텔이나 거의 동시에 1GHz CPU를 개발했지만, 인텔의 제품의 경우 펜티엄III의 마이크로아키텍처와 공정의 한계 수준까지 쥐어짰던 물건이어서 정식출시한 것 치고는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비싼 가격으로 나와서 시장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반면, 애슬론은 아키텍처상의 여유 덕에 출시 제품에 오버클럭도 가능했었다. 덕분에 당시 한참 주가를 올렸던 벤치마크 사이트인 톰스 하드웨어에서는 인텔이 오버클럭 기법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표현으로 인텔을 까기도 했었다.[20] 독자 아키텍처와 칩셋으로 인해 호환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었으나 그것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면서 호환성 이슈를 불식시켰다.[21] 그러나 성능보다는 무작정 클럭만 올리려는 개발 방향성을 잡은 인텔은 프레스캇 라인업에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룬다.[22] 하이퍼스레딩은 이론상 듀얼코어에 가까운 성능을 낼 수는 있게 해 줬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럴 수 없었고, 당시 벤치마크에서 약 10% ~ 20% 수준의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 그러나 대신에 전력 소모도 증가시키는 단점도 있었다.[23] 그러나 L2 캐쉬가 크다고 반드시 성능이 올라가는 것만은 아니었다. AMD CPU는 구조상 L1 캐쉬가 크면 유리한 구조였다. 특히 프레스캇 라인업 CPU들은 캐쉬 확장으로 인한 성능 향상을 각종 악재로 깎아먹었다. 한편, AMD는 바톤 라인업에서 저가형 512 킬로 캐쉬를 사용가능하게 하여 톡톡히 성능상의 이득을 봤다.[24] 당시에는 64비트 명령어를 사용하는 소프트 웨어나 운영체제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64비트의 덕을 크게 보진 않았지만, 애슬론 64 자체가 성능이 걸출하여 인텔을 압박했다.[25] 참고로 이후 4기가 클럭에는 AMD가 불도저 FX-4170를 출시함으로 먼저 선점했지만, 불도저 라인업이 위낙 악명 높은 망작이라서 거의 의미가 없는 승리가 됐다. 그 당시 인텔은 샌디브릿지라는 전설의 명품 라인업을 낸다.[26] 그러나, 프레슬러는 단순히 두 개의 CPU를 하나로 패키징 하여 캐쉬도 공유 못하는 개념의 듀얼 코어였으며, AMD에서는 인텔보다는 늦었지만, 캐쉬를 공유하는 지금의 멀티코어 개념에 부합한 윈체스터 라인업 듀얼코어 CPU를 냈다. 그래서 AMD 진영은 인텔 진영에게 '듀얼 코어 CPU가 아닌 듀얼 패키징 CPU' 또는 '짭 듀얼 코어'라고 디스했다.[27] 한국 기상청에서 사용하던 슈퍼컴퓨터에 사용하던 CPU가 투반 2다이를 MCM으로 구성한 마그니쿠르 기반이었던 건 상당수의 하드웨어 매니아들에겐 유명한 사실.[28] 벤치마크 성능으로 보면 인텔도 많이 쫓아오긴 했으나, 문제는 벤치마크 한정이지 실제 게임상으로 보면 버그와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그래픽 드라이버와 열설계전력(TDP)의 제약을 받는 등의 이유로 인해 제성능을 발휘하기가 어려워 AMD의 APU보다 훨씬 그래픽 성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컴덕들은 인텔이 벤치마크 프로그램 회사에다가 돈을 먹인다고 비난하고 있다.[29] 인텔의 64비트 아키텍처인 IA-64는 IA-32라고도 부르는 x86과 전혀 다른 것으로 기본적으로 호환성을 가지지 않는다. 결국 IA-64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널리 보급되지 못했고, 인텔은 울며 겨자먹기로 AMD의 기술을 라이센스할 수 밖에 없었다. 즉, 현재 인텔의 64비트 x86 마이크로프로세서는 AMD의 기술에 기반한 것이다.[30] 더 거슬러 올라가면 펜티엄 프로, 펜티엄 2, 펜티엄 3, 펜티엄M, 코어 시리즈에 적용된 P6 아키텍처부터 같은 계보를 잇는다.[31] 운영체제의 관리자 권한을 얻어 암호화도 안된 채 계정 정보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급의 보안 부실이다.[32] 말하자면 캐논이 같은 공정의 센서를 계속 우려먹은 것처럼 인텔도 새로운 아키텍처 대신 개선만 해왔다는 것.[하지만] AMD EPYC 시리즈는 크레이에서 슈퍼컴퓨터를 위해 싹쓸이하는 상황이라 시장에서 물량을 찾기가 어려울 수준이므로 소비자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33] 나무위키에서 아키텍처 자체가 문제이니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를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해외에서는 관련 자료 및 근거가 없다. 다만 AMD 측에서는 스펙터 버그에 대응하기 위해 아키텍처 구조를 바꾼 새 CPU를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하기는 했다.[34] 또한 램오버도 IF 1:1 모드 기준 2100MHz, 즉 DDR4-4200까지 들어가는게 확인되면서 기존 라이젠의 램오버의 한계성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불편함이 해소됐다.[35] ATI가 훨씬 오래된 회사라서 원천기술도 많았고 인력풀도 두터웠다. 하지만 인수 시점에서는 이미 엔비디아 쪽이 새 제품을 발표하면서...[36] 인수 시점에서 이미 개발 막바지 상태였으니 AMD 입장에서는 지뢰를 밟은 셈.[37] FSB1066을 정규 클럭으로 지원하는 RS600 칩셋 이후로 인텔 CPU용 칩셋을 만들지 않고 있다. 우수한 내장그래픽 성능을 자랑하던 칩셋이었으나 앞서 말한 대로 인텔 CPU 견제 및 AMD CPU의 판매 촉진을 위해 조기에 단종당했다.[38] 인텔의 넷버스트 아키텍처의 삽질이 큰 이유다.[39] 암드의 가성비의 예시는 이것. 예시[40] 이후 엔비디아에서는 돌려막기 2XX 라인업이나 신규 4XX 라인업을 내놨지만, 무지막지하게 좋지 않은 전성비의 문제로 외면을 받게 된다.[41] 비트코인 붐의 사그라지면서 다시 내려갔다.[42] 어디까지나 게임, 그 중에서도 특히 DX11 성능 기준이다. 연산 성능만 놓고 보면 이후 베가, 나비에 이르기까지 스펙상으로는 꿇리지 않는 성능이다.[43] 전작인 페르미가 워낙에 불판이라서 좋아 보였던거지, 사실 케플러가 비효율적인 설계가 적용됐다. 당장 290X랑 당시 경쟁했던 타이탄을 비교해 보자. 290X는 438mm2 이고 타이탄은 600mm2에 육박했는데 둘의 성능은 연산 성능으로나 게임성능으로나 차이가 거의 없었고 타이탄이 약간 밀렸는데, 타이탄의 가격은 3배에 육박했다. 그래서 290X발표회에서 타이탄은 아예 대놓고 저격당했을 정도로 아쉬운 전성비, 가성비 및 설계 효율을 지녔다.[44] 정확히는 AOTS 같은 일부 벤치마크에서만 그렇다는 게 공식 입장이었고, 이는 사실이다. 다만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에 AMD 또한 그럴 것이라는 기대감에 '480x2 > 1080' 이라고 와전된 측면도 있다. 실제로는 SLI나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도 많고, 전력소모 또한 생각해야 하므로 480x2 쪽이 점수가 더 잘 나오더라도 1080 1개가 실사용에선 더 좋다.[45] 레퍼의 PCB 설계는 웬만한 비레퍼 제조사보다 뛰어났으나, RX 480의 쿨링을 히트파이프 없이 알루미늄 방열판에 블로워 팬 1개로 땜빵했다. 당연히 팬은 2000rpm 이상으로 시끄럽게 돌아가고 온도는 80도를 훌쩍 넘겨 오버클럭 시 90도 가까이 찍었다. 쿨엔 벤치마크 기준.[46] 물론 GPU가 소음을 내뿜을 리는 없고, MSI 트윈프로져 등 엔비디아 쪽에서도 저소음으로 유명한 모델은 발열이나 소음이 낮은 편.[47] 260X의 경우 게임 성능 자체도 750Ti랑 동급이었고 260은 GCN 1.1이었던 등 나름 장점이 있었는데,거의 묻혔다. 이유는 바로 270의 압도적인 가성비와 750Ti의 압도적인 전성비 때문...[48] 수율에 무관하게 대부분의 480이 파스 14k를 찍을 수 있다. 25만 원짜리가![49] 사실 AMD의 CPU나 VGA도 전압 다이어트나 오버클럭에 능하다면 꽤 좋은 성능을 낸다. 하지만 이런 걸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일반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디메리트인 셈. 컴덕들은 'OO만 하면 좋아' 라고 하지만, 반대로 '그 고생을 할 바에야 인텔/엔비디아 사서 생각 없이 쓰겠다'고 말하는 것도 당연하다. 인텔/엔비디아도 전압 다이어트나 오버클럭 못하는 거면 모를까 할 수 있다면 성능을 더 뽑아 쓸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50] 근데 엔비디아는 전압다이어트 하기도 힘들고 효과도 적다.엔비디아의 지포스 시리즈는 64개 내외의 로드/온도/전압 상태에 따른 프로파일이 있어서 상당한 수준으로 이미 최적화가 되어있어 추가로 뭘 건드리기가 상당히 애매하고 앞서말했듯이 최적화 자체가 상당해서 괜히 건드렸다가 성능 더 안 나오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다. 이에 반해 AMD의 그래픽 카드(WATTMAN지원 시작한 400번대기준으로 설명)는 저 프로파일이 단 5개이다. 이래서 개인이 전압다이어트 할 때 프로파일 건드려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것. 베가는 한술 더떠서 표면적으로 조절 가능한 프로파일이 P6 P7 단 두 개밖에 없다. 때문에 바이오스 건드려서 전압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전력소모량이 크게 줄어든다. 게다가 AMD는 원래부터 서버시장에 고수율 다이를 넣고 A급부터 리테일용 제품군에 투입해왔기 때문에 이 차이는 더 심해진다.[51] 지포스 40은 라인업을 올려쳐 깡성능이 비슷하거나 라데온이 더높지만 라인업을 올려치치않은 4090의경우 친라데온 게임을 제외하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52] 사실 690G 칩셋은 ATI가 AMD에 인수되기 전부터 개발이 상당수 진행됐던 칩셋이지만 AMD에 인수되고 나서야 출시됐다. 비공식적으로는 FSB 1333MHz까지 지원하지만, AMD 인수 후 1333MHz FSB 라이선스가 취소됐다. 덕분에 690G의 인텔 버전인 RS600도 프로젝트가 폐기되지 않고 AMD에 인수된 이후에 AMD가 내놓은 둘뿐인 인텔 CPU 지원 칩셋으로 등장했지만, 인텔 라이선스 문제와 AMD CPU 판매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기에 단종되고 만다.[53]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준이었나 하면, HD3200 기준으로 HTT 오버에 듀얼채널 구성 시 내장 그래픽 하나만으로 당시 고사양 FPS였던 AVA를 상옵 45프레임 중옵으로 68프레임, 유로트럭2 역시 상옵 37프레임 중옵 70프레임을 뽑아내는 괴물급 성능이었다. 내장 그래픽 코어 하나로 옵션 타협만 잘 해도 외장 그래픽 없이도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원활하게 구동됐다. 이때 인텔의 고성능 내장 그래픽은 GMA4500과 GMA3500이었는데, 성능은 HD3200의 1/3 수준이었으며, 훗날 아이비 브릿지의 HD 그래픽스 3000으로 향상되고 나서야 동급이 된다.[54] 참고로 760G는 780G에서 내장그래픽 기능 일부 (내장 GPU 클럭 하향, HDMI 삭제, 디스플레이포트 삭제, 듀얼링크 DVI 미지원, UVD 미지원)를 다운그레이드 한 것으로, 그 이외에는 780G와 사실상 같다고 봐도 된다. 780G가 나왔을 때는 아제나가 갓 나오고 아직 Athlon64 X2 브리즈번이 불티날 때이다. 인텔로 비유하자면 요크필드가 갓 나오고 켄츠필드가 여전히 잘 팔릴 때 나온 칩셋이 하스웰에서도 여전히 쓰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진정한 노인학대[55] 윈저, 브리즈번 시절에 나온 지포스 7025 칩셋이 비쉐라까지 커버하는 보드도 이 회사에서 만들었다.[56] 이런 회사를 팹리스(Fabless)라고 부른다.[57] 물론, 여전히 파운드리 업계의 지존은 TSMC다. TSMC의 수율때문에 생산에 차질이 생긴 제품이 한둘이 아니라서 PC커뮤니티에서는 간혹 TSMC는 우리들의 원수라는 말을 볼 수 있다. 사실 TSMC는 고품질 공정이라기 보다는 가성비가 우수한 파운더리지만 최근의 미세공정에서는 워낙 낮은 수율 때문에 악평이 점점 늘고 있다. 이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것이 삼성전자. 삼성의 수율 및 공정 안정성은 최고로 꼽힌다
하지만 2022년 기준 삼성전자는 아직 TSMC보다 훨씬 수율이 안 나온다.. TSMC도 제조 공정이 뛰어난 편이고, 무엇보다 삼성은 물량부족, 인텔은 가격 경쟁력 부족, 글로벌파운드리는 자체 공정과 수율 관련 문제가 있어 TSMC만큼 물량을 크게 받아낼 수 있는 업체가 없기에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TSMC를 슈퍼 을이라 부른다.
[58] 2014년 말 초도생산, 2015년 초 본격양산 예정.[59] 다시 맺은 웨이퍼 공급 계약에서는 7nm 파탄까지 겹쳐서 AMD에게 아주 유리해졌다.[60] 리사수도 IBM 출신이고 글로벌파운드리 7nm 연구진도 대부분 IBM 출신이었으니 리사수가 조금이나마 글로벌파운드리 7nm이 망할거라는 분위기를 잡아낼 수 있을 여지가 있었다.[61] 물론 7nm 발주를 넣는 회사도 그만큼 적어지긴 하지만,몇년째 지지부진한 FD-SOI보다는 훨씬 나았다. 7nm의 영역에선 아직 UMC를 위시한 중국계 팹이 없었지만, F22nm FD-SOI로 주력을 바꾸는 순간 주요 수요처인 임베디드 시장에는 우리나라만 해도 동부하이텍이 있고,중국계에도 UMC 등의 전통적 강자들이 포진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62] 글로벌파운드리를 아예 버리려고 했던건 아니고 두개 모두,더 나아가 삼성에도 맡겨서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려고 했을 것이다. 삼성은 가능성 수준이지만 TSMC-글로벌파운드리 투트랙 설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이야기이다.[63] 이미 2016년 즈음 들어서 위약금 얘기가 슬슬 빠지기 시작했었다.[64] 옐브루스 프로세서의 방계로 자유로운 명령어셋 에뮬레이션이 가능해 x86 명령어셋을 에뮬레이션으로 돌리는 크루소 프로세서를 만들었는데, x86이 가진 CISC 특유의 괴악한 명령어셋 구조를 받쳐주지 못할 정도로 성능이 너무 낮아 '구리소(또는 구린소)'라는 멸칭을 들으며 겨우 2세대 아키텍처를 끝으로 CPU 개발을 중단해 개점휴업 상태에 돌입했다가 2009년에 결국 망했다.[65] 임베디드 시스템용 아키텍처인 Vortex86 시리즈을 내는데 AMD64를 지원하지 않아 범용 컴퓨터용으로는 절대 쓸 게 못 된다.[66] 이는 ATI와 NVIDIA가 스트림 프로세서 숫자를 다르게 따지는 계산법과도 유사하다.[67] 다만 실제로 멜트다운과 스펙터 버그를 완전히 예상한 건 아니다. 만일 그랬다면 단순히 커널/유저 권한으로 분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조치를 취하든지 해서 스펙터까지 하드웨어적으로 막아냈을 것이다. 애초에 이 버그를 찾아낸 이들은 인텔도 AMD도 아닌 구글의 프로젝트 제로 팀이었을 정도로 이 버그는 설계자 입장에서 쉽게 찾아낼 만한 것은 아니어서 AMD도 정말 우연히 피했던 것이다. 그래도 저렇게 약간이나마 생각을 했다는 건 그거대로 대단하지만...[68] 이는 ATI에서 자초한 면도 있다. 단적인 예로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문서 참조.[69] 단순히 색감의 문제가 아닌 표현되는 이미지 자체가 다른 경우를 말한다. ex)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낙타의 이미지, 엔비디아의 경우 낙타 안장에서 발 앞쪽 부분이 생략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을 천으로 더 덮어버려 표현했다. AMD 드라이버가 없는 것을 창조해낸 것이 아닌 이상 제작자가 요구했던 이미지를 엔비디아쪽에서는 생략해서 표현했으며 이렇게 작은 몇몇 차이들이 게임마다 상당수 존재한다. 자세히 보면 다른 이미지가 그것뿐만이 아니다. 안장에 실린 짐들과 낙타의 고삐, 눈의 표현 등 상당수가 다르다.[70]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에 항상 나오는 이야기로 '남에게 추천할 땐 무조건 인텔 추천해줘라'라는 말이 있다. 까다로운 특성으로 인해 남에게 추천하면 피곤해 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사실 현재 CPU 시장은 상향평준화로 인해 무엇을 고르든 일반 소비자들은 납득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정도라 평소에 쓰던 익숙한 제품을 쓰는 것이 추천해주는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판단임은 당연하다.[71] 버리는 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뿔딱 칩과 고수율 칩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것으로 보인다.[72] 한편 이 사건 이후로도 Edwin de Catalina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가사와 엮으면서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욱일기 배경사진을 올려 한국 네티즌들을 계속 격분케 하고 있다. @[73] 팀명은 AMD 드림팀 - 헥사트론 드림팀 - 이네이쳐 탑 - eSTRO 순으로 이어짐.[74] 대규모의 영업이익을 결정하는 대규모 연산서버 구축시엔 엔비디아쪽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GCN 시절 절대 성능 자체는 암드가 좋지만, 주력 사업인 CPU 사업부의 부진으로 인한 자금부족에 생산을 맡긴 파운더리마저도 설립 역사상 기술이 부족함에도 엮일 수밖에 없던 글로벌파운드리이므로 엔비디아처럼 다이 사이즈가 매우 거대한 8㎠급 GPU를 마구 뽑아댈 여력이 없던 것이다. 그래서 과거의 AMD는 아예 그 분야는 손을 놓고 있었으나, 최근 AMD가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 여유가 생긴만큼 구글 등 대규모 연산 서버 GPU 시장에서도 엔비디아의 점유율을 점차 뺏어오고 있다.[75] NVIDIA는 지포스를 SR-IOV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에서 제한하고 있다.[76] 암드(AMD) + 설레발[77] 암드(AMD) + 뒷통수[78] 과거에는 AMD 그래픽 카드 쿨러에 스티커로 랜더링된 루비 사진이 많이 붙어있었다. 파일:external/img.hexus.net/front-big.jpg[79] 놀랄일이 아니다. 에일리언 세계관에선 월마트가 아직도 있다.[80] 현재는 접속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