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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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劇場
AKB48 극장 | AKB48 Theater


파일:아키하바라48극장.jpg

위치
도쿄도 치요다구 소토칸다 4가 3-3 미나미 빌딩 8층
개장
2005년 12월 8일
수용인원
250명




1. 개요
2. AKB48 콘셉트의 중심
3. 극장 공연 관람 방법
4. 좌석 배치도
5. 진행 중인 세트리스트
6. 여담



1. 개요[편집]


Japan's Most Sophisticated Show
Presented By The AKB 48 & 48 Girls

2005년 12월 8일 개장한 일본 걸그룹 AKB48의 전용극장이다.

극장에서는 거의 매일 팀 마다 다른 세트리스트로 라이브 공연을 하고 멤버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탄제, 졸업공연, 여러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2. AKB48 콘셉트의 중심[편집]


파일:external/a0.img.mobypicture.com/80f4e48f3bf9381f6c47c52ab0e7c61a_view.jpg

AKB48의 전용 극장이 위치한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건물.

AKB48의 가장 큰 콘셉트는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이다. 이 콘셉트의 중심이 되는 것은 매일 상시 공연이 진행되고 멤버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전용 극장이다. AKB48과 그 자매 그룹들은 각자 본거지에 전용 극장을 운영하는데, 일부 휴관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공연을 진행한다. 입장료는 일반 남성 3,100엔(한화 38,000원 정도) / 일반 여성 2,100엔(한화 27,000원 정도) / 초등학생 ~ 고등학생 2,100엔 / 미취학 아동 무료[1]으로, 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은 넓게 잡아도 2008년 정도까지나 해당되었던 말이고 AKB48이 국민적 아이돌이 된 2018년 현재에는 극장 공연을 보기가 매우 힘들다. 극장의 규모는 각 자매 그룹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3백석 정도로, 콘서트장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라이브 하우스'수준에 불과한데 공연을 보려는 사람들은 넘쳐나기 때문에, 신청을 해놓고 당첨이 되어야 표를 구할 수가 있다.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연구생 공연도 당첨되기는 하늘에 별따기.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서 원거리 특별 추첨 제도도 운영하고 있지만 이것도 결코 쉽지가 않다. 그래서 '만나러 갈 수 없는 아이돌'이라는 비아냥도 듣는다. 운영측은 2008년 10월 1일부터 그 점을 고려해서 DMM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유료로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하기도 했다. 가격은 한 팀 기준으로 한달에 1533엔.

AKB48의 주요 컨셉 중 하나가 극장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AKB48의 주 수입원도 극장인 건 절대 아니다. 사실 전용 극장에서의 공연이라는 시스템은 다카라즈카 가극단 정도 수준이 아니면 애초에 흑자를 볼 수가 없는 구조이다. 전용 극장의 규모는 200석에서 300석 사이의 작은 규모이고 관람료도 2~3천 엔에 불과해서, 매일 극장을 꽉 채워서 공연을 한다고 해도 입장료 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다. 수익이 적은 것에 비해 공연에 들어가는 비용은 매우 크다. 공연 한 번에 투입되는 100여 명의 스태프에 대한 인건비, 극장 공연에 참가하는 멤버에게 지급되는 공연 수당[2]이 매번 들어간다. 여기에 극장의 유지 보수비와 임대료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같은 공연만 계속해서 반복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새 공연을 만들어야 하는데, 새 세트리스트를 준비하려면 곡, 가사, 의상, 스튜디오 녹음, 안무, 조명 등 돈이 들어갈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다. 48그룹 극장 총지배인 토가사키 토모노부에 따르면, 한 세트리스트를 제작하는데 3,000~4,000만 엔 정도가 든다고 한다[3]. 객관적으로 봤을 때 수익을 보고 하는 장사라고 보기가 힘들다. 굿즈 판매, DMM 중계 수익 등으로 적자를 메꾸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AKB48도 초기 적자가 상당했다. 멤버들도 워낙에 분위기가 안좋으니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싸워야했다.

수익이 얼마 남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AKB48은 데뷔 초기부터 매일 극장 공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4개월에서 6개월마다 새 세트리스트를 공개했다. 당시의 AKB48로서는 당장 수익을 내는 것보다는 세트리스트를 빨리 교체함으로써 오타쿠들이 떨어져나가지 않도록 컨텐츠를 제공하고, 극장 공연을 통해 멤버들의 이름을 오타쿠들에게 인지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팬덤을 키워야 했기 때문이다. AKB는 싱글 10만장대를 찍던 시절에도 흑자가 아니었고 SKE48의 경우 <パレオはエメラルド> 즈음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AKB48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10년부터는 극장 공연보다는 CD, DVD, 방송 출연, 외부 콘서트 등 활동 범위가 넓어졌고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경로도 많아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극장 공연이 후순위로 밀려났다. 2~3년 넘게 같은 공연을 반복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오리지널 공연을 아예 받지 못한 팀도 있다. 반면 한 번 발매하면 100만 장 넘게 팔려나가는 CD 싱글에 대한 투자는 커져서, 커플링이 4~5곡으로 늘어나는 등 음반의 규모가 매우 커졌다.

팬들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작업 스케줄 때문에 밀려서 극장 공연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극장 공연이 안 나오는 하나의 원인일 뿐이다. 극장 공연을 만드려면 의상 디자인, 편곡[4], 조명 연출 등 돈이 들어갈 곳이 한두 곳이 아닌데, 여기에 외주 작사가까지 쓰면 돈이 더욱 들어간다. 반면 극장 공연을 새로 써도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다.[5]

사실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똑같은 세트리스트만 주구장창 울궈먹어도 오타들은 표를 못 구해 아비규환인 상태니 운영측에서 이를 개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우선순위를 저~~~뒤로 제쳐두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골이라고 욕해도 언제나 극장은 만석이다 못해 티켓을 구하지 못하고 주변을 배회하는 오타쿠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극장 공연을 보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일로, 가벼운 마음으로 아키하바라에 들러서 표만 끊으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선 별도의 예매 사이트에 가입을 한 후, 보고자 하는 공연에 관람 응모를 해야 한다. 응모를 해서 당선이 되면 당일 공연 시작 전 30분 전까지 극장에 가서 신분증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한 후 티켓을 구입한다.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극장구경을 가면서 뮤지컬이나 음악방송 수준의 무대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극장공연의 퍼포먼스 수준은 중학생 학예회와 엇비슷한 정도다. 애초에 48사단 대부분의 멤버가 '가수'나 '댄서'로서 제대로 된 스펙을 갖춘 경우가 없고 운영의 트레이닝이라는 것도 그저 모아놓고 각자 안무를 단순암기시키는 것 뿐이다[6]. 당연히 노래도 립싱크가 대부분. 그냥 어린 소녀들이 방긋거리면서 공연하는 걸 구경한다는 데 의의를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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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극장 공연 관람 방법[편집]



4. 좌석 배치도[편집]



파일:AKB48 극장 좌석 배치도.jpg

AKB48 극장 좌석 배치도

5. 진행 중인 세트리스트[편집]



6. 여담[편집]


  • 2021년 4월, 돈키호테 아키하바라점 외벽의 AKB 관련 래핑이 철거되고 모바일게임의 광고로 대체되었다. 운영측은 단순히 계약만료라고 해명하였으나, 계약연장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룹 상황이 좋지 않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9 20:12:09에 나무위키 AKB48 극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미취학 아동 1명당 일반인 보호자 1명이 동석해야한다.[2] 인기멤버와 비인기멤버의 공연수당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인기멤버는 개인의 스케쥴 시간을 빼서, 그 시간에 극장공연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그만큼 수당을 챙겨준다고.[3] 뭐가 그렇게 많이 드냐 싶겠지만, 한국 아이돌이 디지털 싱글 하나 낼 때도 천만 원 단위는 거뜬히 들어간다. AKB48 극장의 경우는 곡만 해도 16곡에 의상도 16명*3~4세트고 안무도 복잡한 군무로 짜야되니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이다.[4] 곡이 1,000곡이나 쌓여 있다고 해도 뼈대, 즉 멜로디만 있는 것이다. 실제 극장 곡으로 쓰려면 편곡을 거쳐야 한다.[5] 사실 극장공연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티켓가격을 올린 다음 공연빈도를 확 늘리고 세트리스트별 곡들을 셔플하고 싱글 발표곡들을 섞어서 짜깁기한 개량형 셋리를 늘려 레파토리를 불리면 된다. 혹은 다카라즈카 가극단처럼 아얘 전용극장을 몇천명이 수용 가능한 홀급으로 키우거나. 문제는 도쿄에 몇천명 수용가능한 전용공연장을 만들거나 임대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대부분의 멤버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인 이상 극장공연 횟수를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티켓가격 인상의 경우에도 팬들의 큰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으니...[6] 막말로 오타들이 '저 애는 퍼포먼스가 좋아!'라고 극찬하는 멤버도 한국인 기준으로 볼 땐 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수준인 경우가 허다하다. 일본한국처럼 아이돌의 가수로서의 트레이닝에 무게를 두지 않는데다 48사단은 일본에서도 그 정도가 심하기로 이름난 곳이라 엄청난 하향평준화가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