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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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병기
캐나다군의 운용장비
A, B class destroyer
1. 개요[편집]
A, B급 구축함은 1926년부터 기공을 시작한 A급 시제형 구축함[2]을 바탕으로 1927년 ~ 1928년 영국 해군에서 해군 건설 프로그램에 따라 건조한 구축함급이다. 총 20척이 1928년 6월 20일부터 기공, 1929년 6월 26일부터 진수, 1930년 2월 9일부터 취역되었다.
2. 제원[편집]
3. 동형함[편집]
A급 선도함
A급 일반형
A급 캐나디언리버형[C]
B급 선도함
B급 일반형
4. 상세[편집]
A, B급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장 구성으로, A급은 소해(기뢰 제거) 기능을, B급은 대잠 기능을 강화한 버전이다. 따라서 A급에는 소나인 ASDIC이 탑제되지 않았고 폭뢰의 수를 6개로 줄인 대신 소해 기어를 탑제했고, B급의 경우에는 소해 기어가 없지만 폭뢰를 20개 장비하고 소나를 갖췄다. 이런 분업 구성은 C, D급 구축함에까지 이어지나,(C급이 소해, D급이 대잠) E, F급 구축함부터는 두 함급이 두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소해 기어와 소나를 전부 장비하기 시작한다.
5. 운용[편집]
영국 해군, 캐나다 해군등에 20척이 취역 및 운용하였다.
- A급 선도함인 코드링턴은 조지 6세, 윈스턴 처칠 등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한 VIP들을 실어나른 적이 있다. 그렌빌의 뒤를 이어 제1구축함전단의 기함이 되었고, 노르웨이 침공 때 기뢰 설치를 통한 봉쇄를, 됭케르크 철수작전 때는 호위 임무를 맡는 등 나름 파란만장한 함생을 보냈으나, 1940년 폭격으로 큰 손상을 입고 침몰한다. 다행히 폭발로 인해 부상을 입은 3명을 제외하곤 사상자는 없었다.
- A급 구축함 아카스타는 동급함 아르덴트와 함께 노르웨이 침공 중 글로리어스를 호위하다 같이 격침되었다. 그래도 샤른호르스트에게 어뢰 한 방을 명중시켰다.
- A급 구축함 아카테스는 덴마크 해협 해전에서 후드를 호위하였고, 횃불 작전에서 구형 W급인 웨스트코트와 함께 비시 프랑스 해군 잠수함 아르고너트를 공동격침했다.
소해용이라매[3] 바렌츠 해 해전에 O급 전단과 동행하여 아트미랄 히퍼를 상대핬으나, O급 구축함들은 모두 생존한 반면 아카테스는 히퍼에게 격침당했다. - A급 구축함 액티브는 H기동부대 소속으로 캐터펄트 작전에 참가했고, 이후로도 H기동부대의 주력함들을 호위하다 홈 플릿으로 복귀, 비스마르크 추격전에 참가했다. 독일 잠수함 U-179, U-340과 이탈리아 잠수함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격침시켰고 전후까지 생존했다.
- A급 구축함 안텔로프는 최초로 구축함 1척 단독전과로서의 잠수함 격침이라는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제물은 U-41.
- A급 구축함 앤서니는 후드의 최후를 지켜보았고, 횃불 작전에 참가했으며, 됭케르크 철수 작전 당시 약 3,000명을 구조하였다. 마다가스카르의 비시 프랑스 잔당을 소탕하는 아이언클래드 작전에서 중요한 순간에 해병대 50명을 상륙시키며 작전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 A급 구축함 아르덴트는 개전 직후
16일 동안대잠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항공모함 커레이저스의 호위를 맡았고, 그라프 슈페 추격전에 참가했다. 이후 상술했듯 노르웨이에서 글로리어스와 함께 샤른호르스트급 전함들에게 격침당했다. - A급 구축함 애로우는 실론 해전에서 B부대의 일원으로 리벤지급 짐짝들과 허미즈 등을 호위했다. 1943년 상선의 폭발에 휘말려 대파당했고 수리가 미뤄지던 중 종전을 맞는다.
- A급 구축함 아케론은 노르웨이 침공 당시 항공모함들을 호위했고, 개전 초기 라이트 섬에서 기뢰와 접촉해 침몰했다.
6.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월드 오브 워쉽에 아카스타함이 영국 5티어 정규 구축함으로 등장하였다.
- 전함소녀에 A급 구축함 아덴트, 아카스타가 등장한다.
- 벽람항로에 A급 구축함 아덴트, 아카스타, B급 구축함 비글, 불독이 등장한다.
- 워쉽배틀:2차세계대전에서는 플레이어의 기본 구축함으로 등장한다. 기본으로 등장하는 함선답게 성능이 바닥을 긴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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