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배 빠른무한

덤프버전 :

1. 개요
2. 특징
3. 밸런스
4. 주요 전략
4.1. 모든 종족 공통
4.2. 프로토스
4.3. 테란
4.4. 저그
5. 종족전 전투 양상
5.1. 테테전
5.2. 테저전
5.3. 저저전
5.4. 프프전
5.5. 프테전
5.6. 프저전


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2의 빠른무한 맵 모드.
6년만에 50배 모드를 보완한 25배 빠른무한모드도 있다. (요즘은 25배 빠른 무한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게임을 시작하면 광물과 가스가 본진 건물에 딱 붙어있다. 여기까지는 여느 빠른무한 맵과 같지만.. 모드가 적용되다보니 조금 다르다.

안그래도 사람이 거의 없는 아케이드 채널에 맵까지 마이너하다보니 저녁 시간을 제외하면 사람이 거의 없다. 항상 보던 사람이나 보게 되고 심지어 그 사람들 빌드까지 외우게 된다.

방 만드는 방법 : 사용자 지정 → 섬멸전 → 모든 섬멸전 지도 검색 → 빠른무한 2016 클릭 → 게임 만들기[모드 적용]에서 빠른무한2016 인구수800 자원50배 보급5배 검색 → 대기실 만들기


2. 특징[편집]


플레이 타임이 굉장히 짧다.
유닛 물량이 많은 만큼 화력이 너무 과하다보니 짧으면 5분, 길어도 15분을 넘기지 않는다.

자원을 한번에 50배(광물 350, 가스400)씩 캘 수 있어 다른 빠른무한 맵과 빌드나 유닛운영 자체가 래더와 다르다. 대신 일반 래더에 비해 빌드가 상당히 빨라 작정하고 생산하면 게임 시작 5분대에 인구수 800을 채울 수 있다.

초보들은 무조건 공중유닛만 뽑지만. 고수들은 여기에 마법 유닛이나 지상 유닛을 곁들이고 본진 심시티에도 굉장히 신경쓴다.
빠른무한2016을 주로 하는데 테란 유닛이 래더와 조금 다르다. (싸이클론을 생산하면 투견도 같이 나온다! 전투순양함 체력이 1,100이다!) 이렇게만 보면 테란이 사기일 것 같은데 모드 덕분에 팀전에서는 종족간 밸런스가 그나마 괜찮다.

마나를 쓰는 모든 유닛들이 생산시부터 가득 차있어 스킬 사용에 널널한 편이다. 범위 디버프를 가하는 마법유닛을 잘 쓸수록 승률이 올라간다.

인공지능이 래더와 하는 스타일이 같다보니 치터3을 넣어도 쉽게 이길 수 있다.

랙이 엄청나게 심하다. CPU 하나만 갈구는 발적화로 인해 시작한지 팀전에서는 5분만 지나도 어지간한 컴퓨터는 버벅인다. (인텔 12세대 i5-12600k, 램 32기가로도 프레임 10 이하로 떨어질 때가 있다. 그래픽 카드는 아무리 좋아도 프레임에 영향이 별로 없다.)


3. 밸런스[편집]


초반
개인전 : 프로토스>>>>>>>>>저그>>>>>>테란
팀전 : 프로토스>저그>테란

후반
개인전 :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팀전 :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초반에는 탐사정이 건물을 소환하기 때문에 자원이 50배씩 캘 수 있는 이 모드에서는 프로토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시작하자마자 탐사정 6기 이상을 모든 본진 위치에 뿌려서 건물을 지어 유닛을 생산하면 타종족 입장에서는 굉장히 막기가 힘들다.
이런 사기성 때문에 프로토스는 포토 러쉬 금지가 매너일 정도...

저그는 부화장에서 모든 공격유닛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 면적 대비 건물 효율이 가장 좋다. 여기에 여왕으로 애벌레 펌핑만 부지런히 해주면 물량이 정말 끊임없이 나온다. 하지만 극초반엔 모든 일벌레가 건물로 변태 중이라 본진이 완전히 무방비 상태다.

테란도 저그와 비슷한데 병력 생산 건물이 총 3가지라 생산 효율이 더 떨어진다. 맷집이 약한 병영 유닛들은 거의 사장되고,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이 강제되는데, 대부분 2티어 이상의 유닛들이라 타종족에 비해 타이밍이 너무 늦어 입구라도 막지 않는 이상 초반을 버티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기성이 짙어지는데 국내 서버에서 만들어지는 빠른무한 2016 맵은 군수공장에서 싸이클론을 생산하면 투견을 덤으로 주는데다가 전투순양함 체력이 1,100이라 초반만 버티면 어느 정도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테란 전투순양함이 체력이 워낙 사기라 100기 이상 생산한 후 잔뜩 뭉쳐서 적본진 건물만 털어버리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사기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다.

프로토스의 경우 불사조, 공허포격기, 우주모함이 워낙 성능이 좋아서 조합을 갖추든 말든 처음부터 끝까지 저렇게 가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지만 기동성이 느려서 테란을 상대하기엔 전투순양함의 차원도약을 통한 본진 테러. 저그의 경우 살모사와 타락귀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프로토스가 화력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거기에 수정탑이 필요한 건물들 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다보니 수정탑 테러에 매우 취약하다. 팀전의 경우 본진 플레이가 강제되는데 공중 싸움만 하다 건물철거 유닛들이 러쉬오면 한순간에 쓸려버릴 수 있다. 게임 시작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센터에 포토든 관문이든 도배하자.

저그는 애벌레 펌핑과 살모사 기생폭탄 때문에 손이 너무 많이 가서 래피드 파이어가 필수다. 게다가 자동생산도 안되다보니 왼손이 쉴 틈이 없다. 인구수를 유지하지 못하는 순간 순식간에 털려버리지만 인구수만 유지한다면 승률이 높아진다. 그러다보니 분당 유효 행동수가 타 종족의 2~3배가 되는 편이다.



4. 주요 전략[편집]




4.1. 모든 종족 공통[편집]


가성비보다 인성비. 지상 유닛보다 밀집 화력이 높은 공중 유닛이 효율적이다.
자원은 초반만 지나면 남아돌기 때문에 일꾼을 적당히 배치해 공격 유닛에 인구수를 배분하는게 좋다.

  • 입구막고 존버
대 프로토스전 기본 전략. 포토 러쉬 안가는게 매너라지만 그냥 하는 사람도 많다. 테란이나 저그 입장에서 당하면 무조건 필패이기 때문에 일단 입구부터 막고 시작하자. 포토 러쉬를 예방했다 쳐도 프로토스, 저그는 지상병력이 무시무시하게 오기 때문에 부지런히 방어에 힘을 쏟자. 50배 빠른무한에서는 입구 막는다고 사람들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자원 무한에 걸맞게 쉴새없이 러쉬가 오기 때문에 병력 생산 건물을 수십개 이상 짓고 인구수를 최대한 불려나가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 개멀티
병력 생산 건물이 많을수록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유닛들이 튀어나온다. 프프전의 경우 모든 본진에 건물을 도배하는 싸움이 매우 치열하며 누가 더 병력 생산 건물을 많이 지었는가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본진 뿐만 아니라 본진과 규모가 비슷한 다수의 멀티를 쳐야 하기 때문에 화력도 분산되어 전면전에서 밀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테란이나 저그도 개멀티를 할수록 좋은데 저그의 경우 애벌레가 넘쳐나서 여왕에 투자할 인구수를 아낄 수 있고, 테란은 생산 건물이 많아질수록 병력이 뿜어져 나온다.

  • 극후반 일꾼러쉬
러쉬라기보단 인구수 비우기에 가깝다. 인구수 800이 많아보이지만 상대방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일꾼에 분배된 인구수도 필요할 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자원이 수십만이 넘어가서 넉넉해지기 때문에 인구수 비울 겸 건물 러쉬도 가주면 상대방 입장에서 은근 거슬린다.

  • 본진 테러
50배 빠른무한은 대부분 공중 유닛 싸움으로 이뤄진다. 상대방이 공중전에 너무 열두한 나머지 공대공 유닛(불사조, 타락귀, 해방선)에 몰빵했다면 기동성 좋고 건물 철거 잘하는 지상 유닛들을 적 본진에 보내보자. 인구수 800 중 전선 유지에 한창인 공중 유닛들을 두고 50~100 정도만 투자해도 나름 효과적일 수 있다.

  • 래피드 파이어
키보드 버튼으로 마우스 왼쪽 클릭을 대신하는 기능이다. 이 모드의 알파이자 오메가.... 저그의 희망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고 "설정"에서 단축키 → 전역 → 기술 또는 인공지능 대상 선택 → 마우스 왼쪽 버튼 과 원하는 키를 넣어주면 된다. 여기에 추가로 "내문서" → "StarCraft II" → "Accounts" → "내꺼 계정 폴더" → "메모장" 열면
[Hotkeys]
TargetChoose=LeftMouseButton,E,W,Q,R,T,Y,A,S,D,F,G,Z,X,C,V,B,N,
이런 식으로 핫키 지정할 원하는 버튼을 넣어주면 다양한 키를 모두 저장할 수 있다.
키보드 버튼을 여러개 누른다고 효과가 있진 않고 그냥 스킬 누를 때 편하기 때문에 물량이 넘쳐나는 무한맵에서 더 쉽게 건물도 짓고 스킬도 남발할 수 있다. 래피드 파이어는 Shift 버튼과 연계할 경우 매우 편하고 빠르게 건물을 지을 수 있고, 급한 상황에서 스킬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50배 빠른무한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설정이다.

  • 자동 시전/자동 생산
프로토스와 테란의 희망. 이 맵을 처음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
병력 생산 건물에서 유닛 생산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자동시전이 되면서 자동생산을 한다!! 익숙해지면 손이 매우 편해진다! 단, 모든 종족 일꾼, 저그 유닛, 공허의 유산 유닛들은 자동생산이 안되니 주의. 그리고 여러 유닛 자동시전 눌러봤자 가장 좌상단에 위치한 유닛을 우선으로 뽑으니 건물 여러개를 클릭한 상태라면 전체 취소 해주고 다시 설정해주자.


4.2. 프로토스[편집]


손이 편하다. 초반에는 탐사정으로 편하게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중반만 지나면 건물에 자동 생산만 눌러주고 유닛들 관리만 해주자. 마법 유닛은 효율이 나빠 손이 덜가고 일반 유닛들 성능이 출중해 어택땅만 적당히 해줘도 알아서 다 한다. 단, 화력이 좋은 대신 기동성이 나쁘다. 그렇다고 차원관문은 업그레이드를 절대 하지 말자. 자동생산도 안되고 손만 많이 가서 효율이 안좋다.

  • 탐사정 광자포 러쉬, 건물 도배가 쉬운게 최대 장점. 일꾼이지만 건물을 소환하기 때문에 여느 공격 유닛 못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한다. 다른 유닛들에 비해 눈에 잘 안띄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내내 부지런히 여기저기 건물을 지어주는 것이 좋다.

  • 광자포 지상/공중 공격이 가능한 방어 타워는 멀티에 도배를 해주면 랠리가 찍힌채 영혼없이 이동하는 적 공중 유닛들을 사정없이 증발시켜준다. 밀집화력이 높은 빠른무한 맵에서 방어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여기저기 깔린 광자포는 적의 신경을 계속 긁어준다.

  • 광전사 기동성은 좋은데 화력이 약해서 극초반을 제외하곤 거의 쓰이지 않는다.

  • 추적자 점멸 덕분에 언덕을 오가거나 적의 공격을 씹으며 물량으로 기지에 쳐들어가면 효과적이다. 자체 스펙은 평범하나 물량이 워낙 많이 나와서 단체로 점멸하며 적 본진에 난입하면 그야말로 충공깽.. 단, 충돌 크기가 커서 전면전에서는 녹아내리니 후반부로 갈수록 잘 쓰이지 않는다.

  • 파수기 안쓴다. 파수기의 스킬이 좋긴 하지만 물량이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쓸 일이 없다. 역장으로 입구를 막으면 공중으로 가면 되고, 수호방패 쓸 시간에 유닛을 더 많이 뽑는게 효율적이고, 환상은.. 그냥 유닛이 더 많다보니 씨도 안먹힌다.

  • 사도 안쓴다2 경장갑 추뎀, 느린 공격속도 덕에 건물 철거반으로 쓰기도, 지상전에서도 쓰기 애매해서 안쓴다.

  • 고위 기사 안쓴다3 개인전에서 진짜 가끔 나온다. 사이오닉 폭풍은 전작에 비해 범위, 피해량 모두 줄어들어 지평선을 뒤덮고 오는 유닛들 상대로는 손만 많이가서 가끔 입구막은 가시지옥이나 땅거미 지뢰, 유리몸 공중 유닛들 상대로나 쓸 것 같은데 고위 기사가 이동속도가 워낙 느리다보니 거의 볼 일이 없다. 집정관 합체 기능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고위 기사 뽑을 바에 훨씬 효율 좋은 암흑 기사를 뽑는다.

  • 암흑 기사 건물철거반 1 은폐, 그림자 걸음, 폭딜이라는 조합 덕에 본진 테러할 때 자주 쓰인다. 특히 한타 싸움에 정신팔린 상대방이 미니맵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본진에 난입한 암흑 기사들은 건물을 말그대로 지워버릴 정도의 화력을 보여준다. 입구에 가시지옥, 행성 요새가 있어도 그림자 걸음으로 언덕 너머 본진 옆구리로 가주면 된다. 단, 근접 공격에 유리몸이라 전면전은 피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력 병력에 탐지 수단이 있어서 암흑기사가 녹아내린다.

  • 집정관 지대공 지원 유닛 충돌 크기가 커서 밀집화력이 떨어지다보니 지상전에서조차 주력으로 쓰기는 어렵다. 맷집이 좋은 것 같아도 잘 녹는다. 대신 잔뜩 뭉쳐다니는 공중 유닛에 몇기 섞어주면 훌륭한 광역 딜을 선사해준다. 꼭 공중 유닛과 함께 다니자.

  • 관측선 본진 입구에 몇마리 정도 감시 모드는 꼭 해주자. 본진 털이 오는 암흑기사나 럴커 상대할 때 관측선이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F2 컨트롤 할 때 같이 몰려 다니는 것도 좋지만 감시 모드로 짱박아두어 몇기는 안전하게 보관하는게 좋다.

  • 차원분광기 본 적이 없다. 일꾼 도주 용도 외엔 쓸 일이 없다. 드랍이나 공격용도로는... 그거 할 정성으로 공허 포격기를 뽑는다.

  • 불멸자 건물철거반 2, 중장갑 킬러 우월한 맷집과 중장갑 공격력 덕분에 건물 철거반 및 울트라리스크, 토르를 상대할 때 굉장히 효과적이다. 단 건물철거반으로는 주력병력과 동행해주는게 생존성에서 좋다.

  • 거신 히드라리스크 킬러 대 저그전에서 효율이 좋다. 저그 입장에서는 뮤탈, 타락귀 아니면 히드라리스크가 줄기차게 나오는데 거신을 제외한 유닛들로 히드라리스크를 상대하기에는 효율이 좋지 않다. 우주모함이 그나마 잘 녹이긴 하는데 저그 유저가 그거 보면 무조건 타락귀를 뽑아서...

  • 분열기 안쓴다4 정화 폭발이 위력적이지만 쿨타임이 매우 길고 유닛들이 워낙 많아서 손만 많이 갈 뿐 안쓴다.

  • 불사조 후반 필수유닛 스펙보다 빌드타임이 짧아서 뽑는 유닛. 상성을 물량으로 무시한다. 생산시간이 25초인데 42초인 공허포격기에 비해 훨씬 빨라 프프전에서 공대공 싸움이 벌어진다면 불사조가 이기는 상황이 자주 펼쳐진다. 물론 방어력이 높은 유닛 상대로는 힘을 못쓰기 때문에 타락귀, 우주모함, 전투순양함이 보일 조짐이라면 재빨리 공허 포격기로 전환해주자. 중력자 광선은 래피드 파이어로 긁으며 지상병력을 쓸어주면 좋다.

  • 예언자 건물철거반 2 경장갑 추뎀이긴 해도 짧은 빌드타임과 빠른 이동속도 덕에 초반 건물철거에 유용하다. 하지만 유리몸으로 인해 초반만 지나면 쓰기 힘들다. 그 외에는 은폐유닛 감지 용으로 계시를 쓴다. 정지장 수호물은 손이 많이 가다보니 잘 쓰이지 않는다.

  • 공허포격기 프로토스의 알파이자 오메가 빠른 무한을 위해 태어난 유닛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스펙이 좋다. 건물 철거에 좋은 중장갑 추가 피해, 지상/공중 공격, 공중 유닛이라는 스펙 덕에 100기 이상 쌓이는 물량 전에서는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말그대로 지워버린다. 손 가는 것도 거의 없다. 중장갑 유닛들이랑 교전할 때 지긋이 E키를 눌러주면 되고, 컨트롤은 그냥 어택땅만 적당히 해주면 된다. 프로토스 입장에선 다른 유닛들보다 공허 포격기가 효율이 워낙 좋다보니 초보들은 다들 공허 포격기만 뽑는다. 하지만 물몸에 중장갑 추뎀, 그리고 인구수 4라는 은근한 단점이 있어 카운터(불사조, 토르, 우주모함, 살모사) 유닛들이 나오면 뒤로 빼자. 불사조는 물량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나오고, 토르는 공허가 힘을 못쓰고, 우주모함은 컨트롤 안해주면 요격기만 때려대고... 살모사는 기생폭탄 2방에 빨피가 된다.

  • 우주모함 후반부 극딜러 생산 후 요격기만 모두 차면 그야말로 지우개가 따로 없다. 살모사를 제외한 모든 유닛들이 인구수 800 가득 채운 우주모함 상대로 힘을 못쓴다. 본체를 요격하면 된다지만.. 무한맵에서는 그 본체가 100기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해방선처럼 스플을 주든 무슨 짓을 해도 막는 입장에선 식겁할 수 밖에 없다. 전투 순양함이 우월한 맷집 덕에 비벼볼만하다. 단, 살모사의 경우 기생폭탄에 수백기에 달하는 요격기가 3초컷 당할 수 있으니 대저전 상대로는 거의 안쓴다. 이런 막강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보기 힘든 이유는 너무 긴 생산시간 때문... 우주모함 본체만 64초에 추가 요격기 생산시간(8.5*4)이 필요해서 모으는 동안 병력 공백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상대하던 적 프로토스가 잠시 조용하다 싶으면 우주모함 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 폭풍함 안쓴다5 사거리가 길고 건물 추뎀이 있지만, 일점사를 너무 과하게 해 화력낭비가 매우 심하다. 인구수 5도 부담되는 수준이라 예능용을 제외하면 보기 힘들다.


4.3. 테란[편집]


눈물나는 초반. 적 공격으로부터 최대한 버텨가며 본진 내부를 건물로 빽빽하게 채우고 유닛을 유지하는게 관건이다. 방어에 적합한 유닛들(땅거미 지뢰, 해방선)을 활용해야 한다. 후에 해방선이나 전투순양함이 나오기 시작하면 팔자가 피기 시작한다.
  • 건설로봇 피눈물의 원흉 테란은 저그처럼 부화장에서 대량 양산이 아니고 시작부터 부지런히 건물에 붙어서 지어야하기 때문에 초반에 눈물난다. 주어지는 12마리 중 최소 6마리는 사령부, 나머지는 보급고나 병영으로 초반 러쉬에 대비해야 한다. 일꾼 러쉬같은건 꿈도 꾸지 말 것.. 테란이나 저그 상대로 극초반 개멀티를 할 수 있다.

  • 지게로봇 안쓴다1 초반부터 자원이 워낙 많다보니 정찰용 빼곤 구경하기 힘들다.

  • 해병 안쓴다2 물량이 잘나와 전체적으로 괜찮은 스펙이지만 병영에 투자할 공간에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을 채우는게 훨씬 효율적이라 보기 힘들다. 만약 나오더라도 유리몸 때문에 징그러운 물량전에서 해병이 살아남을 틈이 없다.

  • 사신 극초반 정찰을 제외하곤 거의 쓰이지 않는다. 자원이 많이 일꾼 테러도 무의미하고 자체 스펙도 전면전에서는 명함도 못내민다. 그렇다고 본진 테러를 하기엔 피해량도 낮은 편인데다가 생산시간도 무척 길어(32초)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불곰(스타크래프트 2) 안쓴다3 불곰은 투견 때문에 묻혔다. 만약 나오더라도 해병과 마찬가지로 병영 지을 공간에 군수공장을 투자...

  • 유령 전술핵 셔틀 스킬들은 손이 많이가서 거의 안쓰이고 맨몸 스펙도 경장갑 추뎀이라 빠른무한에서는 활약하기 어렵다. 다만 전술핵은폐 조합이 괜찮아 본진 테러용으로 아주 쓸만하다. 전투가 한창일 때 적 본진에 잠입한 5~6마리의 유령이 갈기는 전술핵은 꽤 위력적이다.

  • 화염차, 화염기갑병 안쓴다4 테란 지상전은 투견과 토르가 다 해먹는다. 일꾼 테러가 무의미한 50배 모드에서 경장갑 추뎀에 빈약한 맷집은 설 자리가 없다.

  • 땅거미 지뢰 기지 방어의 꽃 잠복과 위력적인 스플레시 데미지로 기지 방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프전이나 테저전의 경우 100% 확률로 공허 포격기나 뮤탈리스크가 본진에 놀러올텐데 이 때 빛을 발한다. 어차피 적 입장에서는 탐지기를 대동하고 오긴 하지만 방어하는 쪽에서는 우주공항 테크를 탈 때까지 버텨야하기 때문에 본진에 땅거미 지뢰를 엄청나게 깔아놓는 것이 좋다. 스캔 뿌리는 테란과 다르게 프로토스나 저그는 탐지기가 유닛이기 때문에 지뢰의 스플래쉬 데미지에 얻어 걸려 생각보다 쉽게 막을 수 있다. 단 우주모함이나 무리군주가 오면 말그대로 바보가 되니 후반부까지 지뢰로 도배하지 않는게 좋다. 나중에 여유가 생겨 적본진, 적 유닛이 다니는 길목에 박아두면 수시로 적 유닛을 잘라주니 신경써서 깔아주는 것도 좋다.

  • 크루시오 공성 전차 콩라인 투견과 토르에 묻혔다. 군수공장에서 사이클론을 생산하면 투견까지 덤으로 주는 것 때문에 공성전차를 보기 힘들다. 공성 모드를 하면 지상은 잘 막는데 상성 불문하고 다른 유닛들이 징그럽게 많이 나오다보니 공성전차가 의외로 힘을 발휘하질 못한다.

  • 토르(스타크래프트 2) 지상전 주력 유닛1 전천후 만능 공격 유닛. 일단 모이기 시작하면 상성이고 뭐고 다 무시하는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나마 천적 : 불멸자, 무리군주... 재블린 미사일이 경장갑 유닛들을 잘 잡긴 하지만 그냥 스플래쉬 없는 천벌포로 바꿔도 우월한 사거리로 다 잡아버린다. 전투순양함과 함께 다니면 그야말로 움직이는 요새가 따로 없다. 단 이동속도가 느리고 인구수를 많이 먹다보니 본진 테러에 취약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 투견, 사이클론 지상전 주력 유닛2 사이클론을 생산하면 덤으로 투견을 준다! 마치 융합로를 단 것 마냥 물량이 뿜어져 나오다보니 초중반에 나와야할 효율에서 밀려 테란 지상 유닛들이 모두 사장됐다. 투견의 기본 스펙이 워낙 좋다보니 (체력 220, 공격력 17 + 스킬) 타종족 지상유닛과 교전시 밀리지 않으며 물량도 든든하다. 중반만 되면 이 두 유닛들이 지상을 지워버릴 기세로 나오는데 중장갑 추뎀 유닛이 아닌 이상 마땅한 카운터가 없다. 테란 입장에서는 유일한 선택지이다보니 전략이 매우 간소화된 경향이 있다.

  • 바이킹 콩라인2 전투순양함과 해방선에 묻혔다. 하지만 인구수2와 융합로에서 양산 가능한 장점이 있어 일단 테란에서 뿜어져 나오는 몇 안되는 물량 유닛이기도 하다. 일단 물량이 나오면 긴 사정거리와 중장갑 추뎀으로 여기저기서 적 공중유닛을 때리고 있는 바이킹을 볼 수 있다. 이 때 적 기지 근처라면 돌격모드로 부지런히 때려주면 건물철거도 잘한다. 하지만 유리몸이니 살모사나 집정관 같이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유닛을 특히 주의하자.

  • 의료선 안쓴다5 스타2 출시이래 50배 빠른무한에서 의료선을 본 적이 없다.

  • 해방선 공대공 준필수 유닛 스플래쉬 데미지 덕분에 많으면 많을수록 흉악한 딜을 자랑한다. 기본 방어력이 높은 유닛에겐 딜이 안박히지만 타락귀까지는 물량만 쌓이면 다 씹어먹을 수 있다. 또 적 유닛이 다닐만한 골목에 수호기 모드로 박아두면 지상 유닛을 삭제하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체력이 180이지만 사정거리가 짧아 너무 잘 뭉쳐다니다보니 스플래쉬 데미지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 밴시 건물철거반 공대지 유닛이다보니 은폐 키고 어택땅하면 알아서 건물을 때려주니 컨트롤하기 편하다. 하지만 보통 공방에서는 밴쉬 생산할 시간에 전투순양함 찍는게 더 효율이 좋다보니 자주 보이진 않는다.

  • 밤까마귀 콩라인3 전투순양함에 묻혔다. 추적미사일 있을땐 폭딜이라도 가했지 지금은 물량전에서 쓸만한 스킬이 대장갑 미사일 뿐인데 이것마저도 사람들이 귀찮아서 그런지 잘 안쓴다. 대장갑 미사일이라도 써줄 경우 상대편 공중 유닛들이 녹아내릴 정도로 효과가 흉악하다.

  • 전투순양함 테란의 희망, 알파이자 오메가 초보는 어택땅, 고수도 어택땅. 차원도약으로 본진 테러, 물량전에서 야마토도 곁들여주면 당하는 입장에서 욕이 절로 나온다. 이 맵 한정 체력 1,100이라는 미친 수치, 막강한 DPS, 사기 스킬들 덕분에 테란 유저들은 전부 전투순양함만 뽑는다. 빌드타임이 길긴 하지만 테란 입장에서는 전투순양함이 나오냐, 안나오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의존적이다. 전투순양함으로 인해 테란의 모든 공중유닛들의 활용도가 떨어졌다고 볼 정도. 야마토포보다 차원도약이 많이 쓰이는데, 적본진에 냅다 차원도약 때려버리면 건물을 다 지워버린다. 다른 종족 유저들이 손에 불나도록 컨트롤 할 때 테란 유저는 그냥 어택땅, T + 왼쪽 클릭 + 어택땅하면 다 해결.. 심지어 피통이 높아 안죽다보니 인구수 800이 차도록 꾹꾹 모은 전투순양함을 한 점으로 뭉쳐서 적 공격 다 씹고 엘리를 가기도 하는데.. 알면서도 못 막는다. 죽지를 않아... 적 입장에서는 전투순양함이 쌓이기 전에 게임을 끝내거나 모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살 길이다.



4.4. 저그[편집]


애벌레 펌핑과 살모사 "기생폭탄"을 얼마나 부지런히 사용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한마디로 손이 정말 많이가는 종족. 게임 끝나고 분당 유효 행동수를 보면 타종족의 2~3배 이상(450~750) 사이가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반부터 게임 끝날 때까지 부화장 늘리기, 애벌레 펌핑, 유닛 생산, 살모사의 기생폭탄을 쉴 틈 없이 신경써주는게 중요하다.

  • 부화장,번식지,군락 타종족 대비 동일 면적에서 가장 다양하게 유닛을 생산할 수 있어 유닛 조합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이런 이유로 본진 플레이가 강제되는 팀전에서는 저그의 물량이 타종족들보다 훨씬 많아진다. 애벌레 펌핑이 필수인데 부화장과 여왕을 1대1 비율로 뽑아 끝없이 펌핑해주자. 800까지 채워진 인구수에서 남아도는 애벌레는 훌륭한 예비전력이 될 것이다. 저그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부지런히 부화장을 늘리는 것이 좋고 여유가 되면 군락까지 전부 변신해주는 것이 좋다. 군락의 체력이 2,500에 달하기 때문에 본진 테러하는 입장에서 철거하기 까다로워진다.

  • 둥지탑, 가시지옥 굴, 히드라리스크 굴, 산란못 반드시 2개 이상 넉넉하게 지어주자. 중반 이상만 가도 적 공중 유닛이 본진 테러를 수시로 오는데 테크 건물부터 노리는 경우가 많다. 저그 입장에서 테크 건물 깨지면 유닛 생산 자체가 막히기 때문에 인구수 보충이 안되 순식간에 패배로 직결하게 된다.

  • 저글링 건물철거반 인구수 대비 최강의 DPS 덕분에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사용된다. 테프전 상대로는 초반러쉬로 빠르게 찔러줄 수 있고, 후반부 공중 싸움이 치열해질때 적 건물이 있는 곳에 랠리를 찍어주면 작은 몸뚱아리로 잽싸게 가서 건물을 빠르게 갉아준다. 마리당 0.5밖에 안먹는 인구수 덕분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저글링이 신경쓰기 귀찮아 방심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방어 병력을 보내다 주 전투에서 밀리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다만 저저전에서는 가시지옥이 짱박혀있을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자.

  • 대군주 전투순양함 차원도약 방지용 인구수를 먹지 않기 때문에 100기 이상의 대군주를 본진 테크 건물 위에 두면 자연스럽게 대군주가 퍼지면서 전투순양함이 차원도약할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 주요 전투가 치뤄질 때 본진 테러 방지에 매우 요긴하다. 이외에도 땅거미 지뢰에 화력낭비를 강요하는 역할도 한다.

  • 맹독충 건물철거반2 저글링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초반 입구 뚫을 때 가끔 쓰는 편이다. 맹독충 변태가 일괄 생산이 아니라 순차 생산이라서 정성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한가할 때 예능용으로나 쓰인다.

  • 포자촉수 본진보다 멀티에 도배하면 소수로 돌아다니는 적 공중 유닛을 끊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저저전에서 무리군주 투척용 타락귀를 막을때 유용하다. 그에 비해 가시촉수는 잘 안쓰는 편..

  • 여왕 저그의 생명줄 애벌레 펌핑 때문에 꼭 필요하다. 본진 내에 부화장과 1대1 비율로 많이 뽑아주는게 좋다. 자체 스펙도 꽤 괜찮지만 점막 밖 이동속도 때문에 공격용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수혈은 테크 건물이 일점사 당할 때 생명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 바퀴 초중반 탱커 짧은 빌드타임과 준수한 맷집으로 초반 공격과 방어를 책임진다. 물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바퀴로 시간을 끌고 궤멸충이나 히드라리스크로 딜을 해주자.

  • 궤멸충 초중반 딜러 담즙만 잘 써줘도 어지간한 러쉬는 전부 막을 수 있다. 게다가 1티어 유닛이기 때문에 초반에 무시할 수 없는 화력을 보여준다. 50배 빠른무한에서는 유닛 컨트롤을 안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담즙을 써도 잘 안피하는 경우가 많다. 래피드 파이어로 긁어주자. 후반부에는 담즙의 좁은 스플래쉬 범위 때문에 궤멸충이 거의 쓰이지 않는다.

  • 히드라리스크 중후반 딜러 유리몸이라 초반에는 비중이 적다가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중후반부터는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아무리 유리몸이라도 한두방 때리면 역할을 다한거라 정말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는 용도라 보면 된다. 단, 상대방이 공중 올인하면 히드라리스크가 녹아내린다.

  • 감시군주 변신충 셔틀 탐지기 역할도 하지만 변신충 셔틀로 활용된다. 마나가 가득찬 상태로 생산되기 때문에 감시군주 1기당 변신충 4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 맵에서 변신충은 정찰용보다 몇십기씩 생산해 적이나 아군 본진 입구를 막아 지상 유닛들의 유입을 차단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인공지능은 알아서 변신충을 제거하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일일이 제거해줘야 하기 때문에 스플래쉬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귀찮아진다. 병력 억제 면에서는 어지간한 지상 유닛들보다 효율이 좋은 편이다.

  • 뮤탈리스크 핵심 유닛 기동성이 좋고 잘 뭉치다보니 테러 유닛으로 제격이다. 프로토스한테는 수정탑의 천적이라 불릴 정도로 악몽같은 유닛. 뮤탈이 프로토스 기지를 훑고 가면 건물들이 모두 정전이 되어있다! 유리몸이긴 해도 높은 기동성과 물량으로 적 본진을 사정없이 헤집는다. 그리고 빌드타임이 짧다보니 물량도 잘나온다. 공중 싸움에서는 힘이 약한 편이지만 특유의 압도적인 물량으로 가끔 카운터 유닛들도 잡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뮤탈도 잘 잡으면서 물량도 비슷하게 나오는 불사조, 스플래쉬 피해를 입히는 유닛(땅거미 지뢰, 해방선, 토르, 살모사, 집정관)들은 무조건 조심하자. 몇백 단위의 인구수가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 타락귀 공대공 주력 유닛 인구수 2에 체력 200 기본방어력2라는 무지막지한 몸빵으로 공중전에서는 타락귀를 이길 유닛이 없다. 공허 포격기, 전투순양함조차도 타락귀의 압도적인 물량에 발린다. 그리고 저그는 타락귀가 단독으로 다니지 않는다! 단독으로 다녀도 굉장히 위력적이긴 하지만....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 타락귀의 공격력은 살모사가 보충해준다! 거기에 클릭 한번이면 무리군주로 변신도 가능하다. 타락 스킬의 경우 래피드 파이어를 활용할 경우 저글링 저리가라할 정도로 뛰어난 건물 철거 능력을 보여준다. 전선이 적 본진에 걸쳐있다면 부대지정된 타락귀 중 일부를 건물때리는데 써보자.

  • 감염충 콩라인 살모사가 워낙 효율이 좋아서 묻혔다. 세균 장막은 손도 많이 가고.. 적들이 그거 보면 건물부터 친다!, 진균 번식은 이동속도 느리게 해봐야 딜이 구려서 아군 유닛이 공격받는다. 신경 기생충은 일꾼이나 고급 유닛 뺐는 용도인데 뺐다가 감염충이 죽는 경우가 더 많다..

  • 군단숙주 안쓴다. 언덕을 넘어다니는 식충의 DPS가 좋긴 한데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 적 건물에 기스도 안난다. 한마디로 쏟는 정성에 비해 피해가 너무 미미하다.

  • 가시지옥 지상전 핵심 유닛 잠복과 긴 사정거리, 광역 피해 덕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수십기의 가시지옥은 적 지상병력을 상성 가리지 않고 녹여버리고, 적 길목에 2~3기만 박아두면 몰래 멀티나 랠리 찍고 가는 유닛들을 잘라준다. 그리고 적 본진에 떼거지로 박아버리면 어지간한 건물철거반 못지 않은 위력을 자랑한다. F2 컨트롤에 의존하는 유저에겐 잠복 가시지옥은 따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하기도 편하다.

  • 살모사 공대공 최강 딜러 기생 폭탄의 존재로 저그를 공대공 최강으로 만들어준 유닛이다. 기생폭탄 한방에 죽는 유닛들은 뮤탈리스크 정도이지만 한방만 쓸게 아니고, 타락귀 같은 유닛들도 동행에서 다니기 때문에 전면전에서 저그를 이기는 종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래피드 파이어를 활용해주자! 우주모함조차 타락귀가 우주모함 본체에 기생폭탄을 걸고 아군 유닛들이 우주모함 본체에 붙어서 싸우면 요격기가 녹아내려서 빈 깡통이 된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긴 세월동안 모은 우주모함이 바보가 되는 걸 보며 눈물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우주모함이 전면전을 피하고 본진 테러가며 건물만 일점사하면 기생폭탄으로 요격기를 잡을 수 없어 살모사가 바보가 된다! 체력 1,100의 전투순양함의 건물 일점사도 마찬가지로 주의... 상대방이 주력함 조합으로만 간다면 살모사에 타락귀를 많이 섞어주자! 흑구름의 경우 토르,가시지옥을 바보로 만들어 아군 가시지옥과 조합이 좋다. 납치는 한가할 때 토르나 가시지옥을 언덕으로 올려주면 잉여 병력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 무리군주 공대지 핵심 유닛 인구수당 DPS는 낮아도 공생충 어그로와 긴 사거리 덕에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전면전에 수십기의 무리군주를 투입하는 것도 좋고, 소수의 타락귀를 적 기지로 보내 무리군주로 변신시키는 것도 효율적이다. F2 컨트롤 하는 사람에겐 적 본진에 난입해 건물을 때리는 무리군주만큼 편하게 공격하는 유닛도 없다.

  • 울트라리스크 건물철거반2 일단 운용할 수 있다면 믿음직한 건물철거반이다. 전면전에서는 울트라리스크 카운터 유닛(토르, 불멸자, 공허 포격기, 가시지옥)들이 너무 많아 의외로 힘을 못발휘하지만, 본진 테러를 하러가면 사신으로 돌변한다. 주력함(우주모함, 전투순양함) 유닛 에 의존적인 유저에게는 높은 방어력으로 공격을 다 씹어버리고 건물을 털어 공포를 안겨줄 수 있다. 여기에 저글링도 곁들여주면 건물 철거 속도가 배가 된다. 단, 본진 플레이가 강제되는 50배 빠른무한에서는 부화장을 1칸씩 띄우는데 이 상태에서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면 거대한 충돌크기 때문에 낑겨서 나가질 못하니 주의하자. 울트라리스크는 보통 기지 최 외곽이나 널널하게 지어진 멀티 기지에서 생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5. 종족전 전투 양상[편집]




5.1. 테테전[편집]


투견+전투순양함 싸움 긴장감 1도 없이 주구장창 저 유닛들만 뽑아서 엘리될 때까지 계속된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순양함의 비중이 높아지는데 차원도약으로 멀티 견제, 야마토포로 딜하다가 끝난다. 시작하자마자 개멀티해서 상대방이 최대한 손 많이 가게해서 집중력을 흐트리는게 중요하다. 사방팔방 건물 지어놓으면 병력이 분산되기 때문... 토르는 기동성이 구려서, 바이킹은 전투순양함 체력이 1,100이라서.. 밴시는 전투순양함보다 모든 면에서 하향평준화, 유령의 전술핵은 개멀티하면 효율이 급감(귀찮다.)--


5.2. 테저전[편집]


테란이 초반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입구막고 버텨야 한다. 저그는 1티어 유닛들조차 맹독충, 바퀴, 궤멸충이라는 어마무시한 녀석들이 있어 행성요새로도 막기 힘들고, 그 타이밍이면 테란 본진은 건물짓느라 바빠서 병력이 나와있지도 않다. 몰래멀티 + 유령이나 땅거미 지뢰로 최대한 시간 끌면서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 양산 체제를 갖추자. 투견이 강하긴 하지만 이 타이밍이면 저그는 궤멸충 개떼, 혹은 가시지옥이 나오기 시작해서 토르나 땅거미 지뢰가 효율이 훨씬 좋다. 밴쉬나 바이킹보단 전투순양함과 해방선을 애용하자. 테란은 병력을 자동생산할 수 있어 손이 편하다보니 장기전으로 갈수록 손목에 불나는 저그보다 유리해진다. 저그 본진의 부화장을 하나하나씩 줄여주는게 중요하다. 저그는 테란 유닛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카운터 유닛을 뽑아 계속 괴롭혀주는게 좋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순양함 비중만 높아지는데 그렇게 되면 적 본진에 땅거미 지뢰가 없다는 거고 저글링이나 가시지옥을 들이밀어주면 효과만점이다. 가끔 토르가 전투순양함과 같이 오는데 이때는 살모사의 흑구름과 가시지옥으로 지상을, 전투순양함은 타락귀 개떼로 막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틈날 때마다 애벌레 펌핑을 해주자. 테란은 후반부로 갈수록 손이 편하기 때문에 저그가 정말 정신이 피폐해져서 불리해진다.


5.3. 저저전[편집]


애벌레 펌핑을 기반으로 한 집중력 싸움이다. 초중반은 바퀴드라, 후반부는 가시지옥+뮤탈+타락귀+살모사가 끊임없이 싸운다. 타락귀와 살모사로 공중 우세가 점쳐지면 상대방이 갑자기 가시지옥을 들이밀고, 가시지옥을 막으면 무리군주와 타락귀가 오고, 한가하다 싶으면 어디선가 뮤탈리스크가 날아와 테크 건물만 저격하러 오고 여왕으로 수혈하고, 살모사로 막고 쉴 틈 없이 반복이다. 나도 그렇고 적도 그렇고 누가 병력 보급을 더 빨리, 적 병력을 지우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5.4. 프프전[편집]


땅따먹기 + 공중 싸움. 초반은 누가 더 부지런히 일꾼을 뿌려서 건물을 많이 짓는가. 후반부는 불사조와 공허포격기로 제공권 장악 여부에 따라 승패가 나뉜다. 땡공허는 불사조의 물량에 밀리고 우주모함은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병력 공백이 있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건물 철거는 대부분 암흑기사가, 집정관을 몇기 섞어주면 불사조를 카운터칠 수 있다.


5.5. 프테전[편집]


프사기맵. 보통 공방에서는 프로토스가 테란 2명과 붙어도 이긴다. 동일 실력으로 1대1은 테란이 절대 못이긴다! 시작하자마자 개멀티해서 관문을 가든 예언자를 가든 땡공허를 가면 테란 입장에선 못막는다. 군수공장 좀 완성될 때 쯤 수백마리의 추적자가 들이닥친다. 테란한테는 땅거미 지뢰가 유일한 방어수단. 우주공항 테크는 유닛이 쌓이기도 전에 인구수 800의 적 유닛이 들이닥친다. 확률이 매우 희박하긴 하지만 후반부까지 버티는데 성공했다면 해방선과 전투순양함으로 밀어버리자.


5.6. 프저전[편집]


프사기맵2. 프로토스가 개멀티한 후 수백마리의 관문 유닛들로 어택땅하면 저그는 너덜거린다. 저그는 시작하자마자 1.부화장으로 입구 막고, 2.감시군주의 변신충 수십마리로 입구를 막고, 3.가시지옥으로 도배하면 1차고비 끝. 지상병력이 막히는 2차부터 프로토스는 공허포격기가 개떼처럼 뽑아 어택땅을 하러 온다. 이 때 살모사가 나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패배. 살모사가 나오고, 타락귀가 나오기 시작하고, 뮤탈로 수정탑만 조져주는데 성공한다면 전세가 급격하게 저그에 기울 것이다. 프로토스 공중 유닛으로는 저그에 상대가 안된다. 불사조나 공허로 최대한 시간을 벌어주면서 암흑기사로 본진 테러를 병행+저그 생산력을 줄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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