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ays -차오르는 시간의 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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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설정
5. 연관 작품 및 인물
6. 주제가
7. 시스템 설명



1. 개요[편집]


3days ~満ちてゆく刻の彼方で~

캐치프레이즈는 「3일이면 이뤄지는 사랑도 있다, 겨우 3일 가지곤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3日で叶う恋もある 3日では何も変えられない)」

Lass사가 2004년 6월 25일 발매한 에로게. 장르는 무한궤도오컬틱서스펜스 어드벤처. 번역하면 현대 판타지 미스테리 학원 루프물 어드벤처. 보통 앞에 붙은 수식어들 보다는 고어물로 가장 유명하다(…). 이 작품 이후 한동안 Lass는 고어물 제작사로 이름을 날렸다. 바로 다음작에서 순애물로 복귀해서 이미지를 씻어내긴 했지만 후속작은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반복되는 16일~18일간의 사건을 경험하면서 진실에 도달하는게 목표인 게임이다. 3일마다 괴한이 나타나 주인공과 소꿉친구를 살해하는데, 괴한으로부터 도망치면서 자신들이 공격받는 이유를 알아내야 한다. 간단히 말해 루프물. 고어물로 매우 정평이 높은 게임으로 고어물 추천작에 반드시 들어갔던 작품이지만, 고어물이 아니더라도 스토리가 꽤 괜찮다는 평이다. 그러나 각 엔딩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3일동안 반복되는 현대 판타지란 점에서 타입문사의 Fate/hollow ataraxia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발매 년도에서 보이다시피 훨씬 전에 나온 게임이다.

오프닝의 평이 매우 좋고[1], 고어를 표현한 CG는 그 당시 기준으로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고어를 제외한 다른 CG 퀄리티는 그렇게까지 높은 평을 받지는 못한다.

순애물인 첫번째와는 달리 상업적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3days의 후속작으로는 FESTA!! -HYPER GIRLS POP-라는 순애물을 만들지만, 쿠소게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실패했다. 그 후 4번째는 현대 판타지로 회귀해서 11eyes -죄와 벌과 속죄의 소녀-를 발매한다. 11eyes는 3days의 후속작을 표방하면서 전작의 많은 요소들을 계승한다고 발표했고, 다행히 그게 먹혔는지 11eyes로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두게 된다. 11eyes의 성공 이후로는 순애물을 만들 생각은 안하고 현대 판타지물만 만드는 중이다.


2. 줄거리[편집]


주인공 타카나시 료는 여느 때와 같이 소꿉친구 후지미 타마키의 모닝콜을 받고 일어난다. 왠지 악몽을 꾼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아침이지만,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나인 타카나시 나루미와 아침 인사를 한 후, 언제나처럼 소꿉친구와 같이 등교를 한다.

둘은 등교길에 지나치는 공원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걸 본다. 흉흉한 기분을 느낀 두 사람은 학교에 도착해서야 살해당한 사람이 학교의 아이돌격인 선배인 히이라기 미유임을 알게 된다. 미유는 학교의 유명인사로 료도 평소에 동경하던 선배였기 때문에 크게 놀라게 된다.

다음 날, 료의 동급생인 아즈마 리카가 자살한다. 마침 창 밖을 보고 있던 료는 하필이면 옥상에서 떨어지던 리카와 눈이 딱 마주치게 된다. 자살하는 중이었던 리카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사람이 연속적으로 죽는 것을 본 료는 꺼림칙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삼일 째 되는 날, 타마키와 료는 생일을 맞이해 단란한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갑자기 이상한 복장을 한 검은 괴한이 들이닥쳐 둘을 살해하고, 타마키의 자궁을 적출해 버린다. 료는 타마키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생생히 보며 숨이 끊어진다.

다음 날 아침, 주인공 타카나시 료는 여느 때와 같이 소꿉친구 후지미 타마키의 모닝콜을 받고 일어난다. 왠지 악몽을 꾼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아침이지만,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나인 타카나시 나루미와 아침 인사를 한 후, 언제나처럼 소꿉친구와 같이 등교를 한다.

그리고 료는 또 다시, 히이라기 미유가 살해된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어렴풋이 이런 일이 이전에도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궁을 뽑힌 타마키와 피투성이의 검은 괴한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료는 자신이 이상한 상황에 처했음을 알고 행동을 취하기 시작한다.

또 다시 삼일이 지나고,주인공 타카나시 료는 여느 때와 같이 소꿉친구 후지미 타마키의 모닝콜을 받고 일어난다. 왠지 악몽을 꾼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아침이지만...


3. 등장인물[편집]



료의 사촌 누나.
  • 토미오카 켄지 - 高橋一休

  • 각 문서에 링크된 그림이 삭제되어 있는데, 일부나마 보고 싶으면 여기를 볼 만하다.


4. 설정[편집]




5. 연관 작품 및 인물[편집]


※주의사항 스포일러가 많이 있으니 해당 작품을 해 보지 않았으면 내용을 열람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6. 주제가[편집]


3days OP -Moving go on-… (Vocal.카와무라 유미)


7. 시스템 설명[편집]


게임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본격적인 의미의 루프물로, 잘못된 선택을 하면 평생 루프 내에서 멤돌 수도 있다.

블러드 리미터라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CG의 수위를 조절하는 옵션으로, 리미터를 켜면 그로테스크한 부분이 삭제되거나 일부분만 보여지는 식으로 최대한 잔인함을 줄여서 보여진다. 다만 CG 수집을 위한다면 ON/OFF 둘 다 사용해야 한다.

화면 하단의 시계는 클리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게임의 진행에 따라 서서히 12시에 접근해간다. 시침이 12시까지 도달하면 루프를 탈출할 수 있다. 분침이 12시에 도달하면 게임의 진실에 접근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두 시계침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너무 어렵다고 항의를 많이 들었는지, 패치로 네비게이션과 데스티니 클릭이라는 시스템을 추가해 주었다. 네비게이션은 일종의 루트 분기 지도이고, 데스티니 클릭은 분기가 되는 중요한 선택지점을 알려준다. 패치를 하면 시계에 초침이 추가가 되는데, 어떤 장면에선 초침이 갑자기 한바퀴 돌아가며 반짝인다. 이 때 시계를 클릭하면 중요 선택지를 보여준다. 이걸 놓칠 경우 공략이 꼬여버릴 수도 있으니 반짝인다 싶으면 재빨리 클릭해주자.

여담으로 보스 왔다! 라는 일종의 회피 시스템이 있다. 입력 설정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업무 모드로 변환/최소화해서 작업표시줄로/퀵 세이브해서 종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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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르소나 3의 OST를 부른 것으로 유명한 카와무라 유미가 보컬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