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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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사단. 별칭은 익크부대. 1953년 11월 26일 창설되었으며, 1959년 1월 1일 29사단은 해체되고 1958년 22사단과 해체되었던 20사단이 재 창설되면서 29사단 단대호를 20사단으로 변경되어 해체되었다.
2. 연혁[편집]
한국전쟁 종전을 대비해 창설된 10개 사단 중 하나로 1953년 11월 26일에 창설되었으나 한국군 지원에 재정부담을 느낀 미국의 압력에 따라 1959년 1월 1일에 해체된 사단이다. 익크부대인 이유는 신익희의 미국식 발음인 익크에서 따온 것으로 신익희를 기리기 위해서이다. 신익희가 사망한 것이 1956년이니 1956년 이후에 익크부대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상당히 오래 전에 창설되었던 데다 해체마저도 60년이 넘어가다 보니, 정보가 매우 적은 사단이다. 심지어 초대 사단장인 최홍희장군이 정권과 불화를 겪다가 캐나다로 망명하고 친북활동을 이어가는 바람에 존재하는 정보 마저도 거의 무시당하는 형편이다.
부대 주둔지는 설악산이다.
부대마크는 한반도를 표현한 도형에 주먹이 들어있다. 이 주먹은 창설 당시 사단장의 주먹을 그린 것이며 사단장 부인의 작품이다. 마치 제5보병사단을 열쇠 사단, 제8보병사단을 오뚜기 사단, 제22보병사단을 콘돔사단 이런 호칭으로 부르듯 제29사단은 태권도사단이다.
이 부대가 태권사단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당시 사단장이었던 최홍희 장군의 각별한 태권 사랑 때문이었다.
최 장군은 그 시절 당수도·공수도 등으로 불리던 무술에 태권도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부대원들의 경례구호도 태권으로 외치게 하고 장병들에게 처음으로 태권 훈련을 실시하는 등 태권도의 기반을 닦아 놓았다.
태권도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부대이기도하다. 1954년 9월 중순, 제1군 창설4주년 기념식에서 부대원들이 이승만 대통령 앞에서 당수 시범을 보였는데, 이걸 본 이 대통령이 태껸이라는 말을 하게 되고 이를 음차하여 태권도라는 명칭을 만들었다. 29사단은 설악산 서쪽의 용대리로 옮겨 강원도 동해안을 포함한 일대의 작전 책임을 맡았다. 이 때 최홍희 장군은 체육관을 짓게 하고 그 곳을 오도관(吾道館)이라 이름붙였는데 여기 출신 인사들이 그 후 민간에 태권도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된다.
3. 예하부대[편집]
참고로 1연대는 한강 방어선 전투 이후로 수도사단 소속이며, 5, 8연대 역시 낙동강 전선부터 제7보병사단 소속이었다.
그런데 당시에도 멀쩡히 존재하던 사단 연대들을 예하로 두었기에 임시 배속되었거나 임시로 붙인 번호일 수도 있다.
3.1. 사단직할대[편집]
3.2. 제1보병연대[편집]
- 연대본부
- 1대대
- 2대대
- 3대대
3.3. 제5보병연대[편집]
- 연대본부
- 1대대
- 2대대
- 3대대
3.4. 제8보병연대[편집]
- 연대본부
- 1대대
- 2대대
- 3대대
3.5. 포병연대[편집]
- 연대본부
4. 과거부대[편집]
5. 출신인물[편집]
5.1. 사단장[편집]
6. 기타[편집]
해당 영상을 보면 8사단, 20사단과 함께 제6군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의 부대마크는 사단법인 ITF태권도협회의 로고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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