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B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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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 본선 조별리그 B조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 문서. 모든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UTC+02)으로 표기한다. 조편성 및 대회 개막 전 월드 럭비 랭킹은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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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ordercolor=#003768><rowbgcolor=#003768><rowcolor=#fff><-2> '''A조''' ||<-2> '''B조''' ||<-2> '''C조''' ||<-2> '''D조''' ||
|| 3위[br]{{{-1 (89.22)}}} ||[[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25]] [[프랑스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프랑스]] || 1위[br]{{{-1 (91.82)}}} ||[[파일:IRFU 로고.png|width=25]]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아일랜드]] || 7위[br]{{{-1 (80.28)}}} ||[[파일:피지 국기.svg|width=25]] [[피지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피지]] || 6위[br]{{{-1 (80.86)}}}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width=25]] [[아르헨티나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 ||
|| 4위[br]{{{-1 (89.06)}}} ||[[파일:뉴질랜드 국기.svg|width=25]] [[올블랙스|뉴질랜드]] || 2위[br]{{{-1 (91.08)}}}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width=25]] [[스프링복스|남아공]] || 9위[br]{{{-1 (79.87)}}} ||[[파일:호주 국기.svg|width=25]] [[월러비스|호주]] || 8위[br]{{{-1 (79.95)}}}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5]] [[잉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잉글랜드]] ||
|| 13위[br]{{{-1 (75.6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width=25]] [[이탈리아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이탈리아]] || 5위[br]{{{-1 (84.01)}}}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width=25]] [[스코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스코틀랜드]] || 10위[br]{{{-1 (78.26)}}} ||[[파일:웨일스 국기.svg|width=25]] [[웨일스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웨일스]] || 12위[br]{{{-1 (76.19)}}} ||[[파일:사모아 국기.svg|width=25]] [[사모아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사모아]] ||
|| 17위[br]{{{-1 (66.63)}}} ||[[파일:우루과이 국기.svg|width=25]] [[우루과이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우루과이]] || 15위[br]{{{-1 (70.29)}}} ||[[파일:통가 국기.svg|width=25]] [[통가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통가]] || 11위[br]{{{-1 (76.23)}}} ||[[파일:조지아 국기.svg|width=25]] [[조지아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조지아]] || 14위[br]{{{-1 (73.29)}}} ||[[파일:일본 국기.svg|width=25]] [[일본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일본]] ||
|| 21위[br]{{{-1 (61.61)}}} ||[[파일:나미비아 국기.svg|width=25]] [[나미비아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나미비아]] || 19위[br]{{{-1 (64.56)}}} ||[[파일:루마니아 국기.svg|width=25]] [[루마니아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루마니아]] || 16위[br]{{{-1 (68.61)}}} ||[[파일:포르투갈 국기.svg|width=25]] [[포르투갈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포르투갈]] || 22위[br]{{{-1 (60.49)}}} ||[[파일:칠레 국기.svg|width=25]] [[칠레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칠레]] ||

B조는 4회 우승을 노리는 남아공, 첫 우승을 노리는 랭킹 1위 아일랜드, 역대 최강의 전력 스코틀랜드가 모인 지옥의 조다. 스코틀랜드 입장에선 어려운 싸움이 되겠지만, 남아공 또는 아일랜드의 발목을 잡고 조 2위로 올라갈 수도 있고 심지어 둘 다 때려잡고 기적처럼 올라갈 가능성도 있을만큼 강하다. 남아공과 아일랜드의 대결은 정말로 예측하기 힘들지만 큰 경기에 강한 남아공의 강점이 발휘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별리그를 어떻게 뚫어도 8강 상대가 프랑스 아니면 뉴질랜드라 여전히 지옥이다. 다만 A조와 마찬가지로 4강은 거의 날먹 수준이라 8강보다 쉬운 4강 8강만 이기면 결승까지 직행이라고 봐도 된다.

2. 1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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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82 vs 8 루마니아



랭킹 1위 아일랜드는 이번 대회 최약체급인 루마니아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다. 그와중에 선취점은 루마니아가 올렸다는 게 신기하다.

아일랜드가 월드컵에서 얻은 최대의 승리이며, 루마니아를 상대로 가장 큰 점수차로 이긴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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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18 vs 3 스코틀랜드



민초 유니폼을 입은 스프링복은 너무나도 강했다. 스코틀랜드의 공격은 철벽같은 수비 앞에 단 하나도 먹히지 않았다. 속된 말로, 발렸다. A조의 프랑스나 뉴질랜드보다 훨씬 쾌적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남아공의 행보를 다른 팀들은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3. 2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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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59 vs 16 통가



양 팀이 월드컵에서 만나는 것은 1987년 첫 대회 이후 처음이다.

조니 섹스턴은 오늘로써 테스트 매치 누적 1,090득점을 달성하여 1,083점의 로넌 오가라를 제치고 아일랜드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1] 로넌의 기록은 2013년부터 10년간 유지되었다. 현재 조니는 웨일스의 닐 젠킨스와 같이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올랐으며, 한 골만 더 넣어도 단독 4위가 된다. 다만 3위인 오웬 패럴과 106점이나 차이가 나서 그 이상은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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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76 vs 0 루마니아



남아공은 11분 13초만에 네 번째 트라이를 성공하여 월드컵 역사상 가장 빠르게 추가 승점을 획득했다.

원래 트레버 냐카니는 교체 명단에 있었는데 경기 당일 연습 중 갑작스러운 빈센트 코흐의 부상으로 냐카니는 그대로 18번을 달고 출전, 대신 프란스 말허버가 28번을 달고 출전했다.

남아공은 스쿼드네 네 명의 스크럼하프를 모두 포함시키는 기행을 저질렀다. 33명 명단에 스크럼하프가 4명인 것도 유별난 수준인데, 23명의 출전자 중 스크럼하프가 4명인 건 거의 광기 수준이다(...) 그만큼 남아공 선수들의 수준이 높고 선수층을 두껍다는 방증이기도 하다.[2]

4. 3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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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8 vs 13 아일랜드



월드 럭비 랭킹 1위 vs 디펜딩 챔피언의 끝장전이자 미리 보는 결승전. 예상대로 두 팀은 미칠듯이 긴장감 있고 빠르고 정교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영상을 빠르게 배속을 한 것처럼 느껴졌을 정도. 초반 아일랜드는 계속 라인아웃에서 실수를 하며 맹구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정신을 차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보면 남아공이 우세했지만 결정적인 약점으로 부족한 킥 정확도가 발목을 잡았다. 4번의 킥에서 11점을 날려 먹었다. 경기 중반부터는 아일랜드에게 결정적인 턴오버를 계속 허용한 것도 주요 패인. 오늘 경기를 아일랜드가 승리하면서 8강 1,2조는 프랑스vs남아공, 아일랜드vs뉴질랜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3]

의외로 두 팀이 월드컵 또는 중립구장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터 오마호니는 오늘로 100번째 테스트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4].
남아공은 8명의 후보선수 중 7명을 포워드로 구성하는 특이한 전략을 들고 왔다. 반면 아일랜드는 전통적인 방식대로 5명의 포워드를 선발했다.
남아공의 흰 셔츠와 민초 바지는 제3 유니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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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45 vs 17 통가

5. 4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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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84 vs 0 루마니아



스코틀랜드가 루마니아에 거둔 역사상 최대 승리다. 이전 기록은 2007 럭비 월드컵에서의 42:0으로 딱 2배 더 득점했다.
의외의 사실로, 월드컵에서 무실점 승리를 가장 많이 한 것은 스코틀랜드다. 이 날까지 총 6번의 무실점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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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49 vs 18 통가



남아공의 발 한드레 폴라드가 돌아왔다. 지난주까지 스프링복스 키커들의 킥 득점 성공률은 52%에 불과했다. 형편없는 성공률에도 세계 최강의 팀인데, 폴라드가 돌아와 완전체가 되어 아무도 못 막는 무서운 팀이 되었다.[5]

6. 5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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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36 vs 14 스코틀랜드



8강에 진출하기 위한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희망은 초장부터 처절하게 박살나버렸다. 경기 중간에 선수들이 시비가 붙은 일이 있었는데, 그와중에 피에어 슈만이 댄 쉬헌을 난간 넘어로 자빠트리는 일때문에 스코틀랜드는 지는 팀이 꼬장까지 부린다고 욕을 대차게 먹고 있다. 명백히 비신사적 행위고 위험한 일이었는데 어째서 카드가 나오지 않았는지 의문인 부분. 또 초반에 휴고 키넌이 날아오는 공을 잡다가 미끄러져서 터치 라인에 발을 살짝 걸쳤는데, TV화면에 이 장면을 슬로 모션으로 송출해줬으나 주심은 아무런 조치 없이 노 터치로 보고 경기를 속행시켰다. 물론 이게 터치가 됐다고 해서 경기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납득할 수 없는 판정에 대한 불만은 분명 해결되어야 할 일이다. 그와중에, 스코틀랜드의 두번째 트라이는 이번 대회 최고의 트라이 후보로 꼽힐만한 명장명이다.

피터 오마호니는 아일랜드의 열번째 테스트 매치 100회 출전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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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45 vs 24 루마니아



루마니아가 예전만 못해서 그렇지 여전히 럭비 유럽의 3인자인데 어쩌다가 죽음의 조에 발을 들여서 3경기 연속 개박살나느라 사기가 많이 떨어졌을텐데 마지막 좋은 경기로 체면치레를 했다.

월드컵에서 두 팀이 만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경기는 통가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득점하고 가장 큰 점수 차이로 이긴 경기다. 지난 기록은 2015 럭비 월드컵에서 나미비아를 상대로 얻은 35점, 그리고 1995 럭비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기록한 18점차[6].
루마니아은 조별리그에서 287점을 실점했다. 이는 2011 럭비 월드컵에서 나미비아가 기록한 266실점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오늘이 104번째 테스트인 플로린 수루쥬는 은퇴 경기에서 트라이를 찍으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장식했다.

7. 최종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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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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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A조
• 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B조
• 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C조
• 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D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