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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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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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442020,#ffd8d8 1929 ~ 194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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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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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경제 | 제2차 세계 대전
대침체가 정확히 언제 끝났는지는 경제학자나 역사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20세기 이전
(연준 이전)
네덜란드 튤립 투기 파동(1636) · 미시시피 거품(1718) · 남해회사 거품 사태(1720) · 1792년 공황(1792)· 1819년 공황(1819) · 1837년 공황(1837) · 1857년 공황(1857) · 검은 금요일(1869) · 당백전(1866) · 장기불황(1873-1896) · 1907년 은행 패닉(1907)
20세기
(연준 이후)
바이마르 공화국 초인플레이션(1919) · 1929년 월가 대폭락(1929) · 대공황(1929-1939) · 쇼와불황(1930) · 석유 파동(1973-1979) · 검은 월요일(1987) · 일본 거품경제 붕괴(1985-) · 닷컴 버블(1995-2001) · 1997년 외환 위기(1997-2001)
2000년대
2002년 가계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2002)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2007) · 대침체(2008-) · 짐바브웨 초인플레이션(2008-) · 그리스 경제위기(2008-)
2010년대
베네수엘라 초인플레이션과 경제위기(2014) · 2014 브라질 경제위기(2014-2017) · 2015-2016년 중국 증시 폭락(2015-) · 브렉시트 증시 폭락(2016) · 튀르키예 리라화 폭락(2018-) · 아르헨티나 통화 위기(2018-) · 레바논 경제 위기(2019-)
2020년대
대봉쇄(2020-) · 2020년 주가 대폭락(2020) · 2021년 헝다그룹 파산 위기(2021) · 2022년 러시아 경제위기(2022) · 2022년 스리랑카 경제위기(2022) · 코로나 버블(2022) ·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2022) · 레고랜드 사태(2022) · 흥국생명 채권사태(2022) ·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2023) · 2023년 은행 위기(2023)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
2022 Global Inflation
발생일
2022년 1분기 ~ 진행 중
발생 위치
전 세계
유형
사회, 경제 문제
원인
팬데믹과 락다운으로 인한 전 세계 공급망 교란
팬데믹으로 인한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제로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 수요 폭등
지구온난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및 수출규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값 폭등
영향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

1. 개요
3. 부가적 원인
3.2.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 수요 폭등
3.3. 러우전쟁 및 이상고온 발 원자재 가격 폭등
4. 나라별 상황과 대응
4.1. 미국
4.2. 대한민국
4.3. 유럽
4.4. 그외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모든 물가가 폭등한 현상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


2. 근본적 원인: 무제한 양적완화잘못된 재정정책[편집]


  •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 공급망 교란과 중국에서 강력히 진행된 제로코로나 정책기조로 인한 전방위적 락다운 조치 등 부실해진 공급 사이클이 정부지출로 급속히 회복된 수요량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러한 현상은 2021년 하반기부터 징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 2분기 만에 회복세를 보인 팬데믹 사태와 대조되게 과도했던 미연준의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미정부의 복지수당 지출로 야기된 코로나 버블.[1] 일각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반화된 양적완화의 폭탄 돌리기가, 코로나 시기의 무제한 양적완화가 트리거가 되어 이제 비로소 터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풀어서 그렇다. 근본적인 원인은 달러 강세도, 러-우 전쟁도 아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흑해를 통해 정상적으로 물류가 이동하고 있고 심각한 식량난이 우려되던 2022년 초와 다르게 창고에서 식량이 썩어들어가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달러 강세 또한 달러를 시중에 푼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돈을 각국이 찍어내서 그렇고, 많이 찍어낸 나라일수록 폭등이 심하다.[2] 애초 단순히 달러강세만 있었으면 전세계 환율이 고르게 올라 달러 대비 물건값은 낮아져야 정상인데 그 반대가 일어나고 있다.

2020년 초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봉쇄에 들어갔다. 학교는 대면수업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은 회사가 아닌 인터넷 속으로 출근하게 되면서 전 세계 경제 전반이 가동을 멈추게 되자 주식시장 또한 급속도로 무너져내렸다. 코스피는 20일만에 -21.04% 나 떨어졌고 다우존스 또한 한 달 만에 -20.30% 만큼 급락했다.# 국제유가 또한 -37 달러를 찍게되면서 '마이너스 유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이번 주식시장의 붕괴 속도는 과거와는 차원이 달랐다. 코스피 고점 대비 20% 하락에 외환위기 땐 83일, 금융위기 55일이 걸린 반면 이번 코로나 사태엔 불과 2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코스피의 하락 속도가 과거 경제위기 때보다 빠른 속도로 급락했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예상밖으로 흘러가게 된다. 국민들에게 소비를 장려하러 지급된 유동성들은 본래 취지와는 달리 자산시장으로 유입되었고 이는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에 버블을 형성하게 됐다.

동아시아는 깐깐했던 정부의 대처와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로 팬데믹 초기에 어느 정도 성공적인 방역을 달성했으나 이로 인해 경제적 타격은 심했다. 반면 이와 반대의 정책을 펼친 미국과 서유럽등의 국가들은 2분기 이내의 일시적 타격만을 받고 어느정도 경제가 수월하게 돌아갔으나 각국 정부들과 중앙은행의 대처는 과도하게 완화적이었다. 결국 시중에 현금이 과도하게 풀리고 일자리의 수요는 금방 회복했으나 노동자들은 일터로 완전 복귀가 되지 않아 노동의 수요와 공급에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하여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물가 폭등이 일어난다.

이후 2022년 들어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다시금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실시하지만 이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중론이며 미국의 중앙은행이 가장 먼저 긴축에 돌입하며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21세기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 되었다. 이로 인해 비교적 화폐 신용도가 낮은 신흥국과 개도국뿐만 아니라 중국, 영국, 일본 등 주요 통화국의 화폐 가치마저 폭락하게 되며, 2022년 3분기 기준 여전히 탄탄한 미국을 제외하고 다른 국가들의 사정은 갈 수록 악화되고 있다. 오히려 미국 경제가 잘 버티고 있는 게 악재로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명분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원-달러 환율은 정상화되었지만 미국과의 금리차가 너무 나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게 되면 환율은 물론 투자자금까지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위험수준의 가계부채 때문에 쉽사리 금리를 올리는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화가 상당히 진전된 지금, 과거 그리스 등 남유럽을 시작으로 고리가 악순환되어 연쇄작용으로 세계금융위기로 번진 사례가 다시 한번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심해지고 있다.


3. 부가적 원인[편집]



3.1. 보호무역주의 정책 및 수출규제[편집]


미중간 무역 분쟁 또한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 볼 수 있다. 기존 자유무역 체제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생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들은 원자재나 중간재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유무역으로 인해 기업들은 가성비만을 따져 인건비가 비싼 북미 유럽보다 보다 싼 중국이나 동남아 쪽에 생산거점을 이전하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미국에서 형성된 것이 러스트 벨트였다.

거기에다가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중국의 경제는 폭발적으로 성장해가기 시작했고, 특히 중국 주석으로 시진핑이 당선되면서, 미국 패권에 대놓고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많은 미국인들은 불안감을 느끼며, 중국이 성장해 미국을 추월하기 전에 견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매우 잘 파악한 도널드 트럼프는 2018년 중국에게 천문학적인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에 돌입했고, 민주당, 공화당 가릴 거 없이 초당적으로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지지했다. 2018년에 트럼프가 부과한 관세는 2022년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다.


3.2.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 수요 폭등[편집]


각국의 '돈 뿌리기' 정책으로 주가는 연일 최고점을 경신했다. 다만 이는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주가만 반강제적으로 상승시켜 버블을 형성했을 뿐 진짜 소비심리는 돌아오지 않고있었다. 특히 1, 2차 제조생산업종의 경우 소비감소와 대면활동 감소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인원감축 및 생산량을 줄였고, 생산설비 확충을 보류하는 등 자기 살을 깎아가며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와중 2021년 중반, 백신이 개발되고 선진국들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2021년 후반기엔 어느 정도 안정된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각국의 봉쇄조치가 풀리기 시작하고 대면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업종들에 소비자들이 몰리자 생산량이 소비량을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미 코로나 시기 1년 동안 기업들은 인원감축과 생산설비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매우 떨어져있던 상태였고, 결국 폭발적인 수요를 공급량이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공급난이 시작된 것이다. 거기다 각국 정부에서 지원해준 지원금들로 인해 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들이 코로나 회복기에 접어들자 과잉수요를 유발하는 촉진제가 된 것이다.

거기에다가 전 세계적인 구인난이 공급난을 더욱 증폭시켰는데 특히 미국 같은 경우는 대게 50~60대인 미국의 베이비 붐 세대가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을 계기로 대규모로 은퇴해 다시 일터로 돌아오지 않고 있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업급여를 한 달에 약 150만 원이나 지급해 일을 하지 않고서도 먹고 살만한 환경이 조성되자 노동자들은 일터로 나오기를 꺼려 구인난 현상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낳게되었다.# 또한 3D업종에서 일하던 라틴계 불법체류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이민정책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경이 봉쇄되어 더 이상 미국에 와서 일을 하지 못하자 대표적인 3D업종인 트럭 운전사, 항만 노동자 등 물류업계에 심각한 구인난이 들이닥쳤고 이는 물류 대란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더욱 증폭시켰다.


3.3. 러우전쟁 및 이상고온 발 원자재 가격 폭등[편집]


물론 상술한 많은 문제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5%밖에 오르지 않아 2021년 하반기까지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상황이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인 제롬 파월이 발언 했듯이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대다수였고, 이는 연준이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5%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단행하자 유가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원자재값이 폭등하였고, 이에 따라 소비자 물가 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최고 9.1%, 유로존은 9.7% 만큼 오르게 되면서 약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국가들 같은 경우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대부분을 러시아에게 의존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으며, 역설적으로 서방세계가 주도한 대러 경제제재가 러시아 경제뿐만이 아닌 유럽의 경제까지 무너뜨리고 있었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미국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 할 수 있는 산유국이지만 미국의 석유 생산량은 미국 전체 석유 소비량보다 한참 부족하기 때문에[3] 일정 부분을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4]

거기에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수출량의 각각 18%와 12%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중동이나 아프리카 국가들로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라 IMF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 세계 밀을 12.5%나 생산하고 있던 인도에서 이상 고온으로 인해 유례 없는 폭염이 발생해 밀 수출을 금지하자 밀 가격이 폭등했다.#


4. 나라별 상황과 대응[편집]



4.1. 미국[편집]


  • 2022년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1% 올라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기준금리를 0.5%p 올린것에 이어 6월에는 0.75%p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이는 28년 만에 최대폭이다.
  • 미 연준 내부문건에 따르면 "금리를 4~7%까지 올려야 물가 잡는다"고 되어 있어 앞으로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 또다시 0.75%p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 조 바이든의 역점 공약이었던 Build Back Better도 일부 수정되었다.
  •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8.5% 올라 6월에 비해 0.6%p 하락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물가 변동이 -0.02%이다.
  • 8월 27일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 문제가 심각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후 한국증시도 급락했으며, 환율은 1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 9월14일,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8.3%로 예상보다 높게 나와 나스닥 5.2%가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2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당초 기준금리 0.75%p 인상 가능성에서 최대 1% 상승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 9월 22일 결국 미국이 금리를 0.75% 상승시켰고 이로 인해 증시가 폭락했다.
  • 10월 13일 미국의 근원물가지수[5]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 CPI도 전망치를 넘어선 8.2%로 나타났다.


4.2. 대한민국[편집]


  • 대한민국의 물가 상승은 크게 유가, 식량물가로 나눌 수 있다.
  • 국제 유가 폭등으로 인해 휘발유, 경유 가격이 폭등했으며, 영향이 더욱 큰 경유는 사상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다.
  •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시행하고 있으나, 더욱 가파르게 오르는 유가로 인해 효과가 미비하자, 더욱 세율을 낮추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적용 여부와 관련해 결국 최종적인 상품의 가격을 결정짓는 건 기업의 몫이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폭 만큼 정유사 측에서 가격을 반영할 것이라는 논리와 달리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체감유가에 적용폭이 정유사측 가격 책정에 반영폭이 상대적으로 미비하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세수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는 취지와 달리 정유사 측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며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에 정부는 유류세 인하폭 37% 로 확대적용한 2022년 7월 1일부로 정부 시장점검단을 가동하여 담합 및 세금탈루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한국의 기준금리와 동률을 이루자 국내 자본이 빠져나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4주위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7월 13일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50Bp (0.50%)를 올리는 '빅 스텝'을 밟았다.
  • 윤석열 정부는 출범시부터 물가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특별팀을 구성했다.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로 2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금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미국이 빠르게 금리를 올리고 안전자산 중 금이 아닌 달러에 돈이 몰리다보니 생긴 일로 보인다고 한다. [6]
  • 7월 14일,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 8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올랐다. 이는 환율 급등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게다가 두 달 연속 6%대 이상을 기록한 건 1998년 10월(7.2%),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이다. #
  • 8월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다. 물가가 전월과 같거나 하락하지 않는 이상,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 8월 25일,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대 초반까지 크게 올려 잡았다. 동시에 올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는 2.6%로 더 낮췄다.#
  • 문화적으로는 2022년부터 무지출 챌린지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 식용유 42.8%↑·밀가루 36.9%↑…가공식품 73개 중 70개 올랐다
  • 러우전쟁의 영향으로 2023년 난방비 대란이 발생했다.

4.3. 유럽[편집]


  • 스위스 중앙은행도 15년 만에 첫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스위스 기준금리는 -0.25%로 0.5%p 올라갔다.#
  • 7월 22일 유럽중앙은행은 11년만에 기준금리를 0.5%p 인상했다.
  • 체코는 27년만에 최악의 물가 상승에 직면했으며 최대 20%의 물가가 오를것으로 전망되었다. 에너지 위기에 대한 불만으로 반정부시위가 벌어져 7만명이 참여했다.#

4.4. 그외[편집]


  • 영국 중앙은행은 16일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해 기존 1.00%였던 기준금리를 1.25%로 올렸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먼저 금리를 올렸고 이날까지 5회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또한 9%대를 넘겼고 조만간 10%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13년만의 최고이다.
  • 대만 중앙은행 역시 금리를 0.125%포인트 올려 1.50%로 만들었다. 지난달 대만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39% 올라 2012년 8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 브라질 역시 15일 연준의 인상 발표 직후 기준금리를 12.75%에서 13.25%로 0.5%포인트 올렸다. 지난해 3월만 해도 기준금리가 2.00%에 불과했지만 이후 11차례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멈추고 싶지만 인플레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 적정 금리를 13.50∼14.00%로 보고 있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일본은 -0.1%를 계속 유지중이다. 기나긴 동안 끝이 없는 디플레이션에 시달려 와서 인플레이션을 그렇게 바라던 일본에 있어서 호재는 아닌데, 경기가 좋아져서 물가가 폭등한 것이 아니라 엔화 가치 폭락과 원자재값 폭등 때문이다. 그러나 섣불리 금리를 인상할 수 없는 이유는, 일본 극악의 국가부채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 아르헨티나는 좀처럼 물가 폭등이 가라앉지 않자 경제장관도 2번이나 바꾸는 등 극약처방을 내리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살인적인 수준으로 심화된 인플레이션은 매월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30년 만에 최악인 78.5%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00%에 이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지배적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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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을 대표로 서술했으나 타 국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2] 한국은 미국보다 낮은 금리를 채택하고 엄청난 양적완화를 단행했지만 봉쇄경제였던 중국은 그렇지 않아서 위안-달러 환율은 유지된 반면에, 원화가치는 바닥을 쳤다.[3] 미국의 하루 평균 석유 생산량은 1100만 배럴이지만 하루 평균 소비량은 2000만 배럴이다.#[4] 그나마 미국은 산유국이라 유럽 국가들, 한국, 일본, 대만보다는 상황이 낫다.[5] 유가와 식품을 제외한 몰가를 말한다.[6] 김근희 기자, 안전자산 '금'도 떨어진다...ETF 최고 -20%까지, 머니투데이, 2022/7/14, 2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