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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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산 사태

파일:원숭이두창바이러스.jpg

발생 기간
2022년 5월 6일[1] ~ 진행 중
발생 장소
서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 풍토병 지역 외
영국, 미국, 호주, 태국, 대한민국 등 최소 100개국 이상
유형
인수공통전염병
엠폭스
원인
체액 접촉에 따른 확산으로 추정[2]




사망
최소 280명(비풍토병 국가: 10명)[3]
(확진자 대비 치명률: 0.274%)[4][5][6]
(2023년 4월 8일 기준)
위중증
최소 44명[7]
(2022년 9월 4일 기준)
감염 의심
최소 8,700명 이상
(2022년 9월 4일 기준)
전 세계 확진
97,239명
(2023년 4월 8일 기준)[8]
대한민국 확진
135명 (사망: 0명[9])
(2023년 8월 14일 기준)
세계보건기구
질병 경계 수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PHEIC terminated)

(2023년 5월 12일 해제 #)
질병관리청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blue)
(2023년 9월 6일 발령 #)[10][11][12]

1. 개요
2. 과거 사례와의 대조점
3. 치명률
4. 예방 및 치료법
5. 엠폭스 관련 경과일
6. 현황
6.1. 감염자 발생국
6.2. 국가별 현황
6.3. 사태의 심각성
8. 세계보건기구의 대응
9. 확산 원인
10. 성소수자 혐오 확산 및 방역 차질 전망
11. 기타
12. 관련 문서
13.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2022년 5월 6일부터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PXV) 확산 사태.

엠폭스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간과 동물 모두가 감염될 수 있는 병이다.[13]


2. 과거 사례와의 대조점[편집]


사실 집단 감염 사례 자체는 이 사건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03년을 전후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800여 종의 설치류 등 소동물에서 묻어온 바이러스가 모종의 경로를 통해 미국에 서식하는 프레리도그에게 전염되었고 인간이 이들을 반려동물로 키우면서 미국에서도 47명의 감염자가 나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엠폭스가 처음 발견된 지 50년 이래 풍토병 지역인 중앙아프리카서아프리카 외의 수십 개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렇게 10만명에 육박하는 방대한 양의 감염자가 발생된 적은 사상 처음이기에 학계에선 당혹감을 표했다. 2003년 미국 확산 당시에도 CDC(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해당 확산은 지역사회 전파가 아니라고 발표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사태에는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이미 영국 내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됐다고 발표하였다.


3. 치명률[편집]


2022년 5월 2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10.6%[14]에 이르며, 잠복기는 평균 6~13일이고, 5~21일까지의 경우도 존재한다고 한다.[15] 대부분은 2~4주 뒤 자연 회복하지만 상술했듯이 중증에 이르는 일부 경우는 폐출혈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용 치료제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2022년 5월, 아프리카 연합의 아프리카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보고에 따르면 2022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아프리카 4개국의 엠폭스 치명률은 4.4%이다. #


4. 예방 및 치료법[편집]


2021년 6월 16일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덴마크 제약사인 바이에른 노르딕 사의 3세대 천연두 백신 Jynneos를 천연두 백신임과 동시에 엠폭스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는 천연두와 엠폭스가 같은 오르토폭스바이러스속에 해당하는 바이러스이기에 가능했다.

초기인 2022년 7월 27일 발표에 의하면 CDC(미국 질방통제예방센터)는 바이에른 노르딕 사의 3세대 천연두 백신 Jynneos가 현재의 대규모 발병 엠폭스를 예방한다는데에 대한 검증 결과가 없다고 발표했으나 2022년 9월 29일, 결국 CDC에서 3세대 천연두 백신 Jynneos를 엠폭스 예방효과가 있다고 최초로 인정했다.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완벽한 예방을 위해서는 2회차까지 접종할 것을 권고하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FDA 승인을 받았냐고 물을 수 있는데 사람이 아닌 오직 토끼와 원숭이를 대상으로한 임상 시험만으로 승인을 받은 것이다.[16] 그래서인지 CDC는 "no data on effectiveness of JYNNEOS from the current outbreak", '현재 대규모 확산 사태'에서 Jynneos의 엠폭스 예방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물론 현재 CDC에서는 예방접종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와 동시에 미국에서 2세대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69세 남성이 엠폭스에 감염되자 온라인상에선 백신 실효성 논란이 발생했다.

허나 SIGA Technology사가 개발하여 2018년 FDA 승인을 받은 엠폭스 및 천연두용 항바이러스제 TPOXX(Tecovirimat)은 경구용, 즉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섭취가 매우 편하며 임상 결과 매우 낮은 부작용률과 매우 건전한 부작용 증상을 보였고, 최근 감염세가 크게 확산되면서 감염자들에게 처방되고 있고 이는 감염자들의 증상을 크게 호전시킨다고 한다.

SIGA Technology사의 TPOXX(Tecovirimat)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대량으로 주문되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TPOXX를 주문하여 공수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5. 엠폭스 관련 경과일[편집]


엠폭스
전세계 최초 감염 보고일(2022년 5월 6일)로부터 경과일

D711

엠폭스
대한민국 최초 감염 보고일(2022년 6월 22일)로부터 경과일

D664

엠폭스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 선포일(2022년 7월 23일)로부터 경과일

D633

엠폭스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 해제일(2023년 5월 12일)로부터 경과일

D340

6. 현황[편집]



6.1. 감염자 발생국[편집]


날짜
국가 또는 지역
2022년 1월 1일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2022년 3월 4일
파일: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공화국
2022년 5월 6일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2022년 5월 19일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2022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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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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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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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3일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2022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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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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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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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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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일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2022년 6월 2일
파일:지브롤터 기.svg 지브롤터
2022년 6월 3일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2022년 6월 4일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2022년 6월 9일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2022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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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1일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2022년 6월 13일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2022년 6월 14일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2022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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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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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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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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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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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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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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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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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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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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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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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7일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2022년 7월 8일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2022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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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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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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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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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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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8일
파일:마르티니크 기.svg 마르티니크
2022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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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2일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2022년 7월 23일
파일:모나코 국기.svg 모나코 · 파일:버뮤다 기.svg 버뮤다
2022년 7월 24일
파일:건지 섬 기.svg 건지 섬 · 파일:라이베리아 국기.svg 라이베리아
2022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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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2022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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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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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일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2022년 8월 4일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2022년 8월 9일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2022년 8월 10일
파일:그린란드 기.svg 그린란드
2022년 8월 13일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온두라스
2022년 8월 16일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2022년 8월 20일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2022년 8월 21일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2022년 8월 23일
파일:아루바 기.svg 아루바 ·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2022년 8월 25일
파일:퀴라소 기.svg 퀴라소 ·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2022년 8월 26일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2022년 8월 31일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2022년 9월 7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2022년 9월 8일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2022년 9월 17일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2022년 10월 4일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2022년 10월 6일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2022년 10월 21일
파일:산마리노 국기.svg 산마리노
2022년 11월 5일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1] 최초 보고일[2] 동성애자 그룹에서 발병률이 높아 성병으로 추측하기도 하지만 WHO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CDC는 엠폭스가 체액과 직접 접촉 외에도 바이러스에 오염된 옷, 침대 시트 등과의 접촉 등을 통해 퍼질 수 있다고 했다. 또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며 이 경우 장기간의 대면 접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 스페인 사망자 2명, 브라질 사망자 1명, 인도 사망자 1명, 가나 사망자 1명(가나는 풍토병 지역이 아니다.), 페루 사망자 2명, 에콰도르 사망자 1명, 쿠바 사망자 1명, 멕시코 사망자 1명, 벨기에 사망자 1명[4] 치명률=사망자 ÷ 감염자 × 100(%)[5] 사망자에는 비풍토병 국가만 기재되어 있었으나 WHO에서 통합 대응을 위해 풍토병과 비풍토병 구분을 하지 않으므로 2022년부터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기록하게 된다.[6] 풍토병 지역의 치사율은 거의 10% 가까울 정도로 높지만 비풍토병 지역의 치사율은 0.1% 이하로 매우 낮다.[7]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증 환자수를 제대로 밝히지 않아 정확한 수는 파악이 어렵다. 현재까진 캐나다 정부만 정확한 입원 환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출처[8] 아래 국가별 감염자 수와 업데이트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9] 2023년 8월 14일 기준으로 아직까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없으므로 0명으로 작성한다.[10] 한국에 의심환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되었다. 참고로 해당 2명 중 부산 입국 외국인은 수두로 확인되었고 독일 입국 30대 내국인은 확진되었다. 11월 15일 4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더 이상 환자가 나오지 않아서 2023년 2월 20일을 기해 주의로 유지되던 경계경보를 '관심'으로 격하하였으나 같은 해 4월 13일 '주의'로 재격상하였다. 그러다가 확산세가 감소하자 같은 해 9월 6일 '관심'으로 재격하하였다.[11] 경보 단계는 총 4단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관심단계는 국내 원인불명 감염병 발생시나 국외 신종감염병 발생시 발령한다. 주의 단계는 2단계에 해당하며, 한국에 해외신종감염병 첫 유입시 발령한다.[12] 관심(2022년 5월 31일 발령, 2023년 2월 20일 격하, 2023년 9월 6일 재격하), 주의(2022년 6월 22일 발령, 2023년 4월 13일 재발령)[13] 하지만 본 문서에서의 엠폭스 감염 사례는 오직 인간 감염에 대한 사례만을 다룬다.[14] Monkeypox is usually self-limiting but may be severe in some individuals, such as children, pregnant women or persons with immune suppression due to other health conditions. Human infections with the West African clade appear to cause less severe disease compared to the Congo Basin clade, with a case fatality rate of 3.6% compared to 10.6% for the Congo Basin clade.[15] The incubation period of monkeypox is usually from 6 to 13 days but can range from 5 to 21 days.[16] 이 사태와는 다르게 엠폭스는 보통 연간 감염자가 100명대를 넘어선 적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임상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6.2. 국가별 현황[편집]


국가
감염자 수
감염 의심 사례 수
합계[17]
사망
갱신일
아시아
480명
-
480명
1명
-
[[바레인|

바레인
display: none; display: 바레인"
행정구
]]

1명
-
1명
-
2022년 9월 17일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491명
-
491명
-
2023년 7월 29일
[[조지아|
조지아
display: none; display: 조지아"
행정구
]]

2명
-
2명
-
2022년 8월 19일
[[틀:국기|
국가
display: none; display: inline"
행정구
파일:괌 기.svg
]]

1명
-
1명
-
2022년 12월 13일
[[틀:국기|
국가
display: none; display: inline"
홍콩
]]

1명
-
1명
-
2022년 9월 7일
[[인도|
인도
display: none; display: 인도"
행정구
]]

22명
-
22명
1명
2023년 1월 25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display: none; display: 인도네시아"
행정구
]]

1명
-
1명
-
2022년 8월 20일
[[이란|
이란
display: none; display: 이란"
행정구
]]

1명
-
1명
-
2022년 8월 16일
[[이스라엘|
이스라엘
display: none; display: 이스라엘"
행정구
]]

262명
-
262명
-
2022년 11월 1일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195명
-
195명
-
2023년 7월 4일
[[요르단|
요르단
display: none; display: 요르단"
행정구
]]

1명
-
1명
-
2022년 9월 17일
[[레바논|
레바논
display: none; display: 레바논"
행정구
]]

27명
-
27명
-
2022년 12월 24일
[[필리핀|
필리핀
display: none; display: 필리핀"
행정구
]]

4명
-
4명
-
2022년 8월 23일
[[카타르|
카타르
display: none; display: 카타르"
행정구
]]

5명
-
5명
-
2022년 10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display: none; display: 사우디아라비아"
행정구
]]

8명
-
8명
-
2022년 9월 20일
[[싱가포르|
싱가포르
display: none; display: 싱가포르"
행정구
]]

21명
-
21명
-
2023년 1월 19일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135명
-
135명
-
2023년 8월 14일
[[스리랑카|
스리랑카
display: none; display: 스리랑카"
행정구
]]

2명
-
2명
-
2022년 12월 3일

181명
-
181명
-
2023년 7월 4일

44명
-
44명
-
2023년 6월 27일

12명
-
12명
-
2022년 10월 27일

16명
-
16명
-
2022년 7월 25일

2명
-
2명
-
2022년 10월 21일
유럽
25,551명
854명
26,405명
7명
-

4명
-
4명
-
2022년 8월 6일

327명
-
327명
-
2022년 12월 14일

793명
-
793명
2명
2023년 3월 16일

9명
-
9명
-
2022년 10월 13일

6명
-
6명
-
2022년 9월 10일

33명
-
33명
-
2023년 1월 25일

5명
-
5명
-
2022년 8월 30일

71명
-
71명
1명
2022년 12월 14일

196명
-
196명
-
2023년 1월 16일

11명
-
11명
-
2022년 9월 19일

42명
-
42명
-
2022년 12월 14일

4,128명
854명
4,982명
-
2023년 2월 1일

3,692명
-
3,692명
-
2023년 2월 2일

6명
-
6명
-
2022년 7월 15일

87명
-
87명
-
2023년 3월 16일

80명
-
80명
-
2022년 10월 27일

16명
-
16명
-
2022년 10월 8일

228명
-
228명
-
2023년 3월 30일

957명
-
957명
-
2023년 3월 2일

1명
-
1명
-
2022년 7월 24일

6명
-
6명
-
2022년 10월 8일

5명
-
5명
-
2022년 8월 12일

57명
-
57명
-
2022년 11월 17일

33명
-
33명
-
2022년 10월 20일

2명
-
2명
-
2022년 8월 17일

3명
-
3명
-
2022년 8월 12일

2명
-
2명
-
2022년 8월 27일

1,262명
-
1,262명
-
2023년 3월 16일

95명
-
95명
-
2023년 2월 2일

215명
-
215명
-
2023년 1월 25일

951명
-
951명
-
2023년 2월 2일

47명
-
47명
-
2023년 1월 19일

2명
-
2명
-
2022년 9월 9일

1명
-
1명
-
2022년 10월 21일

40명
-
40명
-
2022년 10월 7일

14명
-
14명
-
2022년 9월 20일

47명
-
47명
-
2022년 9월 27일

7,543명
-
7,543명
4명
2023년 3월 16일

260명
-
260명
-
2023년 2월 2일

552명
-
552명
-
2022년 3월 16일

5명
-
5명
-
2022년 10월 27일

3,738명
-
3,738명
-
2023년 4월 7일
아프리카
1,432명
6,270명
7,702명
109명
-

3명
-
3명
-
2022년 6월 15일

18명
38명
56명
3명
2023년 1월 5일

13명
17명
30명
2명
2022년 12월 23일

5명
14명
19명
3명
2022년 8월 10일

419명
4,354명
4,773명
155명
2023년 3월 16일

3명
-
3명
-
2022년 12월 23일

123명
535명
658명
4명
2023년 3월 16일

6명
48명
54명
2명
2023년 1월 5일

2명
-
2명
-
2022년 10월 6일

3명
-
3명
-
2022년 8월 26일

1명
-
1명
-
2022년 10월 6일

812명
1,272명
2,084명
8명
2023년 3월 16일
파일:레위니옹 기(기학 협회 제안).svg 레위니옹
1명
-
1명
-
2022년 9월 16일

-
4명
4명
-
2022년 6월 22일

5명
-
5명
-
2022년 8월 20일

18명
-
18명
1명
2022년 10월 29일

-
1명
1명
-
2022년 6월 24일
북아메리카
35,225명
-
35,225명
49명
-

3명
-
3명
-
2022년 11월 27일

2명
-
2명
-
2022년 8월 23일

1명
-
1명
-
2022년 7월 23일

1명
-
1명
-
2022년 7월 17일

1,460명
-
1,460명
-
2023년 1월 5일

3명
-
3명
-
2022년 10월 27일

8명
-
8명
1명
2022년 10월 13일

52명
-
52명
-
2022년 11월 24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생마르탱
1명
-
1명
-
2022년 8월 2일

2명
-
2명
-
2022년 8월 10일

1명
-
1명
-
2022년 7월 26일

18명
-
18명
-
2022년 12월 3일

7명
-
7명
-
2022년 9월 16일

3,928명
-
3,928명
10명
2023년 3월 16일

177명
-
177명
-
2023년 3월 16일

198명
-
198명
-
2022년 11월 5일

1명
-
1명
-
2022년 8월 2일

30,286명
-
30,286명
38명
2023년 3월 30일
중앙아메리카
724명
-
724명
-
-

1명
-
1명
-
2022년 8월 24일

206명
-
206명
-
2023년 3월 16일

98명
-
98명
-
2023년 3월 16일

393명
-
393명
-
2023년 3월 16일

26명
-
26명
-
2023년 3월 16일
남아메리카
22,525명
3,991명
26,516명
42명
-

1,122명
-
1,122명
2명
2023년 3월 16일

265명
-
265명
2명
2023년 3월 2일

10,878명
3,579명
14,457명
15명
2023년 3월 16일

1,435명
19명
1,454명
2명
2023년 3월 16일

4,062명
-
4,062명
-
2023년 1월 19일

516명
-
516명
3명
2023년 1월 12일

2명
-
2명
-
2022년 8월 30일

110명
-
110명
-
2023년 3월 16일

3,774명
-
3,774명
20명
2023년 3월 16일

19명
4명
23명
-
2022년 12월 23일

12명
-
12명
-
2023년 1월 13일
오세아니아
186명
-
186명
-
-

144명
-
144명
-
2022년 12월 9일

1명
-
1명
-
2022년 7월 13일

41명
-
41명
-
2023년 1월 25일
파일:세계 지도.svg 전 세계[18]
86,500명
10,793명
97,239명
280명
-

전세계 통계는 각 국가별로 확정적인[19] 숫자를 합산하는 것으로 한다.

6.3. 사태의 심각성[편집]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영국에서 이미 엠폭스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하였고, WHO는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며 美 CDC(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엠폭스 확산에 대한 의료계의 경계 태세 강화를 발표하였다.

2022년 5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의 변이에 대한 증거가 없다. 또한 엠폭스는 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21일, 대한민국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2022년 7월 4일, 스페인이 엠폭스 항바이러스 치료제(TPOXX)를 미국 제약사인 SIGA로부터 공급받고자 하였는데 유럽연합의 보건 절차로 인해 불가능해지자 유럽긴급보건대응청(HERA)를 탈퇴하고 독단적으로 SIGA와 계약을 맺었다. 이는 전례가 없는 사례이며 스페인의 사태가 상당히 심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7월 6일, 벨기에의 앤트워프에 있는 성병 클리닉에서 60명의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른 검사 결과 4명이 엠폭스에 양성으로 나왔는데 이들 중 3명이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되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엠폭스 무증상 감염자다. #

2022년 7월 23일에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엠폭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였다. #

2022년 7월 28일, 비풍토병 국가에서 처음으로 엠폭스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브라질로, 이는 엠폭스가 처음으로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비풍토병 지역에서의 엠폭스로 인한 사망이다. #

2022년 7월 30일, 브라질의 사망자에 이어 스페인에서도 40대 사망자 2명이 발생하였고 인도가나에서도 연이어 엠폭스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특히 이날 인도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사망 일주일 전 해외여행을 UAE로 다녀온 22세 남성이었는데 기저질환도 없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건장한 20대 남성이 사망한 사례라 우려를 일으켰다.

2022년 9월 3일, 대한민국에서 2번째 엠폭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9월 4일 이 감염자에 대한 접촉자 검사 결과 중위험 접촉자가 2명, 저위험 접촉자가 13명으로 밝혀졌다.

2022년 11월 15일, UAE에서 입국한 대한민국 3번째 엠폭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2022년 11월 21일 3번째 확진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 경과[편집]





8. 세계보건기구의 대응[편집]



9. 확산 원인[편집]


  • 최초 확진자인 영국인은 4월 말 엠폭스 풍토병 지역인 나이지리아 라고스와 델타 주에 머물렀고 4월 29일 증상이 발현되었다. 5월 3일 나이지리아를 출국해 5월 4일 입국했는데, 즉시 런던의 자택에 격리되어 확진되었으며 그의 동거인도 확진되었다. 그리고 이후 조사한 결과 이들과 접촉이 없던 런던인 3명과 노스이스트인 1명이 5월 17일 확진되었다.

  • 포르투갈 국립보건연구소도 벨기에 열대의학연구소는 5월 20일 유전자 분석 결과 자국의 엠폭스는 포르투갈에서 온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해당 유전자 출처자는 포르투갈 리스본을 여행 갔다 왔으며 리스본의 확진자들은 어디서 감염된지 불명하다. #

  • 해당 아티클에서 전문가들의 게놈 서열 분석 추가 의견에 따르면 전세계로 확산된 엠폭스는 모두 같은 엠폭스 변이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이번 확산은 한 명의 아프리카 여행객으로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이에 대해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의 버니 모스 박사는 5월 27일 네이처에 “처음 발병한 비아프리카인이 올해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 접촉했다고 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설명”이라고 밝혔다. #

  •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급 고문이자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교수 데이비드 헤이만은 5월 23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엠폭스 확산이 유럽에서 열린 동성 또는 양성애 남성이 성관계를 하는 두 차례 대규모 성인 파티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 유력한 가설이라고 밝혔다. 해당 두 차례의 파티는 5월 5일~15일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섬 마스팔로마스에서 열린 프라이드 페스티벌과 5월 6일~9일 벨기에 안트베르펀에서 열린 다크랜즈 페스티벌을 말한다. # 또 마스팔로마스의 프라이드 페스티벌에서 스페인 마드리드의 남성 동성애자 사우나 '알 파라이소'로 확산되었다고 봤다. # 데이비드 헤이만 교수는 이후 영국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자 이미 2~3년 전부터 영국에서 확산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함께 내놓았다. #

  • 5월 20일에 확진된 독일의 최초 확진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거쳐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지난주에 뮌헨에 와 뮌헨에서 확진된 브라질인##[20], 프랑스의 최초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일드프랑스 29세 남자, 벨기에의 최초 확진자는 네덜란드어를 쓰는 지역인 플란데런(Flanders) 출신으로 밝혀졌다. #
    • 독일의 최초 사례 4건은 카나리아 제도 및 베를린에서의 성적 행위(sexual activity)가 일어난 파티와 연관이 있다. #

  • 한편 5월 19일 카나리아 제도에서 5월 19일 프랑스로 귀국한 여행객이 프랑스에서 확진되었다. # 슬로베니아 최초 확진자도 카나리아에서 귀국했다. #

  • 네덜란드의 초기 확진자 6명은 모두 동성 성관계 경험이 있고 일부는 벨기에의 그 페스티벌 파티 참여 이력이 있다. #

  • 벨기에의 최초 사례 4건은 모두 Darklands 축제 참석자다. #

  • 덴마크의 최초 확진자는 카나리아 제도에 왔고 두 번째 확진자는 스페인에서 온 사람이다. ##

  • 멕시코 최초 확진자는 네덜란드 여행력이 있는 미국 영주권자인 뉴욕 거주 50세 남성이고 아르헨티나 최초 확진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광역권 거주자로 스페인 방문 40세 남성이다. #

  • 그란 카나리아 제도의 푸에르테벤투라 섬에서 휴가를 보내는 영국인 1명이 의심 사례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다. # 5월 30일 기준으로 보건당국은 그의 검사결과가 언제 나올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나리아 제도의 영국인으로서는 첫 사례다. #

  • 세계동물보건기구 야생동물 분과 윌리엄 카레시 대표는 "엠폭스가 의료 폐기물을 통해 동물로 전파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 로자먼드 루이스 WHO 엠폭스 책임자는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 이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많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한동안 감지되지 않은 전염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이러한 전염이) 몇 주, 몇 달 아니면 몇 년이 됐는지 알 수 없다. 전염을 억제하기에 너무 늦은 것인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언제 퍼졌는지도 모르겠고 감지되지 않은 사례도 여럿 있을 것이라는 것. 실제로 데이비드 헤이만 WHO 고문은 2018년~2019년에 4건, 2021년에 3건의 나이지리아발 영국행 입국자에게서 엠폭스가 발견되었다는 것을 들어 바이러스가 이미 2,3년 전부터 암암리에 소규모로 퍼지고 있었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

  • 5월 31일, 영국 보건안전청(UKSHA)은 자국 확진자 190명 중 188명이 남성이었으며 절반 이상이 남성 동성애자, 양성애자, 동성 성관계 경험자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21일 내 해외여행력이 있는 자는 전체의 18%인 34명에 불과했고 이들 중 다수가 남성 동성애자 바, 사우나, 데이트앱 'Grindr'를 이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 한편 영국의 6월 1일까지의 확진자 196명 중 188명은 잉글랜드에서 나왔다.

  • 4월의 포르투갈 사례가 미스터리로 꼽혔다. 포르투갈에 3년간 거주하며 모델로 일한 25세 브라질 국적자는 4월 초 카나리아 제도의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참석 전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그의 밀접접촉자 2명 중 이탈리아로 간 남자는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고 리스본 거주 앙골라 국적자는 증상이 발현되었다. 그 브라질 국적자는 4월 말 리스본 외곽 Corroios의 Via Verde Saúde Seixal 가정의학과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 가정의학과 의사 Francisco Silva는 HIV, 헤르페스, 매독, 임질 등 초기 검사결과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검사한 결과 Poxviridae과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포르투갈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최초감염원(Patient Zero)일 가능성을 열어 뒀다. #
    • 또 포르투갈 최초 엠폭스 사례를 진단한 카푸초스 병원의 성병 상담 담당 피부과 의사 칸디다 페르난데스(Cândida Fernandes)는 자신을 찾은 최초 확진자는 5월 3일에 상담을 왔으며 자신이 아는 사례 중 3건은 양성이 나오기 전에 마드리드에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인물은 모두 동성 성관계를 한 20~30대 남성이다. 병변은 대부분 생식기에 있었고 동시에 얼굴, 팔다리, 목 등 다른 부위에도 약간이나마 병변이 발생했다. #

  • 영국 런던퀸메리대 연구진(제1저자 존 손힐)이 2022년 4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16개국 528명 엠폭스 확진자를 조사한 결과를 실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따르면 연구 대상 가운데 98%는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 남성이었다. 이들 평균 연령은 38세이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는 41%였고 최근 3개월간 평균 5명과 성관계를 했으며 3분의 1가량은 한 달 새 사우나, 파티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제1 연구저자 존 손힐은 "우리 연구는 지금까지 대부분 감염이 주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 사이에서 나타남에 따라 성행위가 전염 경로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호흡기 비말이나 어떤 종류의 가까운 신체 접촉이나 옷 등 다른 표면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다행인 점은 대부분 증세가 경미하고 자기 통제할 수 있었으며 사망자도 없었고 13%가 입원하긴 했지만 대다수 환자에게서 심각한 합병증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


10. 성소수자 혐오 확산 및 방역 차질 전망[편집]


확진자 대다수가 성소수자로 밝혀지면서 성소수자 혐오, 호모포비아 정서가 퍼졌으며 이 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2년 전보다 대부분 악화된 사실이 퓨리서치 여론조사로부터 밝혀졌다. # 한국도 예외가 아닌데 2021년에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도 이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방역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동안 나온 확진자 대다수가 게이와 남성 양성애자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엠폭스는 성병이 아니다. 일반적 접촉이 아닌 상당히 밀접한 접촉으로 감염되는지라 성병으로 오인하기 쉬울 뿐이다. ##

'엠폭스는 동성애자들 간 문란한 성관계로 걸리는 질병이자 성병이다'라는 일종의 낙인 찍기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감염자에 대한 혐오가 확산되면 감염자들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고 숨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혐오 정서의 확산은 방역망에 심각한 취약점을 만든다. 의료계나 정부, 주요 언론사에서 정책적으로 두창을 동성애 자체와 엮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정치적 올바름 때문이 아니며 감염자들의 은폐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질병을 동성애와 엮었을 때 그 결과가 참담하다는 사실은 HIV의 사례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역설적으로 동성애 혐오가 심각한 지역에서 에이즈가 더욱 창궐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심지어 동성애를 떠나서 엠폭스가 성관계로만 전염되는 성병이라는 잘못된 정보카더라 통신이 인터넷 등지에서 유포되었는데 이럴 경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문란한 성생활을 했다고 오해받을 것이 두려워 숨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엠폭스는 단순 피부 접촉,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성행위를 할 때는 거의 대부분 밀접한 신체접촉이 동반되기 마련이다.

대한민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확진자를 성소수자와 연관짓는 댓글이 심심찮게 올라왔다. 이런 인식이 퍼지게 되면 동성애자들이 엠폭스에 감염되면 자기가 남성 동성애자라는 것을 아웃팅당할 순 없으니 숨기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될 것이며 이성애자들도 남성 동성애자라고 마녀사냥 당하기는 싫으니 같은 이유로 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되므로 겉잡을 수 없이 질병이 퍼질 수 있다.

엠폭스는 남성 동성애자들이나 걸리는 병이니 나는 안전할 것이라는 안이한 인식이 퍼져 일반인들이 기본적인 방역수칙에 소홀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방역과 관련해 대단히 민감한 '동성애'라는 주제가 얽혔기 때문에 일종의 엠바고가 걸린 셈이다. 엠폭스는 성병이 아니라 천연두의 일종인 전염병이자 풍토병이고 남성 동성애자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된 거지 특별히 남성 동성애자만 걸리는 병은 아니다.

엠폭스는 에이즈보다 더 남성 동성애자와의 인과관계가 떨어진다. 에이즈는 혈액 감염이 주된 발생경로라서 출혈이 발생하는 항문성교를 많이 하는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좀 더 취약하지만, 엠폭스는 감염경로가 야생동물과의 접촉, 환자와의 접촉, 체액, 비말, 호흡기 등등 다양하고 이 대유행 이전에는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였지 딱히 남성 동성애자 집단에서 유행한 적은 없었다. 남성 동성애자 집단에서 유행한 건 사실이고 이성애자 집단(일반인)에는 거의 전파되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일반인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병이라는 뜻이다.

이미 동성애자 혐오 발언으로 정착했는데 동성애 혐오자들이 동성애자를 원숭이 두창 또는 줄여서 두창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11. 기타[편집]


  • 엠폭스와 천연두는 같은 오르토폭스바이러스속에 속하기 때문에 천연두 백신이 엠폭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동물 임상 결과가 있다. 천연두가 박멸되기 전인 1977년생 이전에 출생한 이들은 모두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였는데 이 때문에 고령층에서의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틀렸다. 실제 1세대 천연두 백신 개발사인 미국의 대형 제약사머크가 만든 MSD 매뉴얼에는 천연두 백신의 보호 효과는 접종 약 10년 이후 점점 약해지며 현재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천연두에 감염되기 쉽다고 적혀있다(2021.6). 이는 곧 엠폭스의 예방 효과도 저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영국,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등 많은 국가에서 1977년생까지, 즉 2022년 기준 천연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45세 이상 감염자가 확인되었고 감염자 연령대 데이터를 공개한 UKSHA(영국 보건안전청)에 따르면 23.08%(감염자 2,014명 중 465명)가 천연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45세 이상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21]


  • 퓨쳐라마에서 비슷한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 6기 112화 감기전사인데 감기가 완전히 박멸된 세상에서 다시 감기가 도래하여 심각한 팬데믹이 일어나자 항원을 가진 필립 J. 프라이[22] 감기를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는 천연두가 사실상 천연두를 박제한 연구소를 제외하고 사라진 세상에서 다시 발생한 현 사태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물론 천연두의 근연종인 엠폭스는 천연두와는 달리 박멸된 적은 없었다는 차이가 있다.

  • 시간여행물을 다룬 닥터후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과거로 먼 미래로 이동한 닥터 일행 중 한 명이 감기에 걸렸고 처음엔 멸종된 지 오래된 감기를 발견한 것에 신기해 했지만 몇 년 후 인류는 멸망 직전까지 갔고 그것 때문에 동업하던 외계인들의 노예가 되고 만다.

  • 비풍토 지역 기준으로 여성 확진자들도 확인되었지만 남성에 비하면 극히 미미한 숫자다. 일례로 영국에서는 현지시각 2022년 6월 21일 기준으로 보고건수 793건 중 여성 확진자는 5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

  • 2022년 5월 20일 러시아가 적어도 1990년대까지 원숭이 수두를 생물학 무기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고려했다는 주장이 전 소련(現 카자흐스탄) 생물무기 전문가 카나트 알리베코프(Kanat Alibekov/Қанатжан Байзақұлы Әлібеков/Канатжан Алибеков)에 의해 제기되었다. 박제된 연구소가 각각 미국과 러시아에 소재했다는 것인데 주의할 점은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 원 소스인 '메트로'는 전형적인 황색 언론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 등지에서 주요 언론사들이 엠폭스 관련 보도 영상을 게시하면서 섬네일에 환자의 혐오스러운 수포 사진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과도하게 자극적인 보도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엠폭스도 천연두만큼은 아니지만 환자의 몸에 적지 않은 흉측한 발진이 생겨나는데 이것이 모자이크 등 아무런 처리 없이 섬네일에 나와 버리니 혐오감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인종차별 문제로 인해 사진을 백인 환자로 대체하는 언론사가 많아졌는데 하필 이게 입 주위 사진이라 혐오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인터넷 뉴스는 섬네일 방식으로 인해 기사를 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도 띄게 마련인데 언론사들이 섬네일 선택을 자꾸만 환부 사진을 선택하는 바람에 인터넷 뉴스를 보는 이들에게 민폐를 자주 끼친다.

  • 에이즈와 비슷하게 원숭이와의 수간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인종차별적인 음모론이 존재한다.

  • 코로나처럼 여러 근거 없는 황당한 음모론들이 나돈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 이탈리아의 30대 남성은 코로나19, 엠폭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에 동시에 감염된 유일한 사례로 보고되었다. 한국 기사

  • 2022년 6월, 대한민국에서 엠폭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3주 격리되었으나 다음달인 7월에 고위험군 역시 3주 격리가 아닌 3주 능동감시 대상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12. 관련 문서[편집]



13. 외부 링크[편집]



[17] 감염자와 감염 의심자를 합친 수[18] 비정기적으로 갱신되며(갱신 시각이 필요할 경우 한국의 시간대인 UTC+9로 작성한다), 일부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 바란다.[19] 구체적인 숫자가 언급되지 아니하거나 통계되지 못한 경우 합계하지 아니한다.[20] 후속 3건은 베를린에서 나왔다. https://www.iamexpat.de/expat-info/german-expat-news/first-monkeypox-cases-confirmed-germany-health-ministry-expects-more[21] 만 45세 이상(천연두 백신 접종 세대) 23.08%/만 35-44세 35.74%/만25-34세 35.30%/만16-24세 5.85%/만0-15세 0.001%[22] 작중에서 프라이 말고도 냉동되어 보존된 인물들이 상당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