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보험 친구 집단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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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BS 보이스V X 그알 "죽이지는 않았다"던 범인의 최후… '사라진 약혼자' 김명철씨 실종 사건[1]
영상 후반부 10분 20초부터 이 사건과 재판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김명철 실종 사건과는 수법 면에서 비슷한 점이 있기도 하다.
2009년 성남시에서 이관규와 일당들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후배 명의로 17억 원 상당의 보험에 들어놓은 뒤 후배를 살해한 사건. 용의자 5명은 무려 2년이 지나서야 붙잡혔는데 용의자 중 주범 이관규가 김명철 실종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살인 수법 때문에 '가스 온수기 살인 사건'이라고도 불린다.
2. 상세[편집]
2009년 5월 22일 오전 4시 30분 이관규가 이끌던 범인 집단이 성남 S건축 사무실에서 후배 박 모씨(당시 28세)에게 수면제를 먹였는데 박씨가 잠에 들자 박씨를 샤워실로 끌고 들어간 후 가스 온수기의 잠금장치를 풀어 일산화탄소가 새어나오게 하였다.
처음 경찰은 박씨가 목욕을 하다 가스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단순 처리했지만 모 보험사 조사팀 K차장[2]
실제 기사에 이렇게 나온다. 참고로 보험사 조사팀은 전직 경찰 출신들이 많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씻고 나와서 맥주와 수면제를 먹는 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이에 경찰도 몇 가지 사항을 더 발견했는데 피의자들이 범행 직전 수면제 10알을 구입한 점, 샤워실에 가스온수기를 범행하기 직전에 뜬금없이 설치한 점 등이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특별한 수입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7~12월 월 157만 원을 내는 생명보험 3개(사망 시 보험금 17억 원 수령)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고 한다.
3. 재판[편집]
2013년 1월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주범 이관규[3]
위에 언급된 김명철 실종사건과 연루된 사람이다.
주범 이관규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죽이지는 않았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고 한다.
4. 여담[편집]
피해자 박모씨의 지인이 인터넷에 게시한 글에서 김명철 실종 사건의 (사실상 잔혹살인 피해자인) 김명철씨 약혼녀가 이 사건에서 피해자의 앞으로 7억 보험을 설계해 준 보험 설계사였음이 드러나면서 김명철씨의 약혼녀도 이 사건과 관련해 비난·비판을 받게 되었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김명철 실종 사건과 함께 같이 소개되었다.
용감한 형사들 시즌 2에서는 전반부 사건으로 등장했는데 이때 김명철 실종 사건도 짤막하게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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