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B반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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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기타
3. 전개
4. 여담



1. 개요[편집]


단행본 53권에 실려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에서 460화로 방영됐다. 일본어로 끝말잇기가 주 소재라 한국에선 X파일 시즌 2 52화 자막판으로 방송됐다.[1] 2007년 1월 방송. 이 에피소드부터는 주요 BGM이 개정되어 나온다.

테이탄 초등학교 1학년 B반 담임 선생님 코바야시 스미코는 아이들에게 테스트를 하기로 한다. 여기엔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2명의 아이들[2]

이 학급에 잘 어울릴 수 있게 도와주려는 의도도 있었다. 점심 시간 이후 학급 활동 시간인 5교시에 모습을 감췄고, 협박장만이 칠판 위에 붙은 채였다. 곧바로 선생님의 술책임을 안 코난, 과연 그는 선생님이 숨은 곳을 알아낼 수 있을까?



2. 등장인물[편집]



2.1. 레귤러 캐릭터[편집]




2.2. 기타[편집]


파일:히가시오 마리아.png

  • 히가시오 마리아: 테이탄 초등학교 1학년 B반 학생. 얼마 전 간사이 지역에서 전학왔다. 이 아이는 이후 941~942화 <마리아를 찾아라!> 편에 나온다. 물론 이 아이가 검은 조직 관련자로 묘사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언급된 에피소드에서 보스정체가 밝혀지면서 동일인물 후보로 급부상했다. 간사이벤을 쓴다. 성우는 시라토리 유리[3]
  • 사카모토 타쿠마: 테이탄 초등학교 1학년 B반 학생. 다쳐서 학교를 오래 쉬어서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성우는 아이카와 리카코

이 외 다른 학생들이 있다.


3. 전개[편집]


코바야시 선생님이 사라진 그 자리에는 웬 협박장만이 덩그러니 붙어 있었다.

코바야시 선생님을 데리고 있다. 과연 너희가 선생님을 찾을 수 있을까?
- 괴인 200면상


다른 아이들이 멘붕 상태에 빠져 있었지만, 하이바라와 코난은 코바야시 선생님이 에도가와 란포 마니아임을 기억해내곤[4] 그녀가 아이들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자작극임을 알았다. 그리고 코난에게는 3이라고 적힌 종이가 주어졌다. 아유미에게는 2, 미츠히코에게는 1, 겐타에게는 5[5], 마리아에게는 4, 타쿠마에게는 6이라고 써진 종이가 주어졌다.[6][7]

이게 과연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하던 아이들 사이에서 하이바라는 선생님이 공작실에 계시지 않을까 의심한다. 왜냐하면 학업 성적을 5단계 평가로 매긴다고 하면서.[8] 그러나 하이바라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간다. 왜냐하면 현재는 평가 제도가 바뀌어 1학년은 '참 잘했어요' 아니면 '조금만 더' 두 개밖에 없다고 해서였다. 결정적으로 그 협박장의 뒷면에는 주사위의 단면이 3 - 1 - 6 - 2 - 4 -5 순으로 그려져 있었다. 한마디로 주사위의 원리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

그렇게 코난이 암호의 대부분을 풀어버린 순간 코난을 교무실로 부르는 방송이 나오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코난 없이 나머지 애들끼리 퀴즈를 푼다.

일단 겐타가 빨간 5인 이유는 겐타부터 시작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이름을 끝말잇기로 배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 - - - 츠히 -


그리고 아이들이 갖고 있던 번호를 주사위 단면에 대입해보면 다음과 같다.

마리아 - 겐타 - 코난 - 타쿠마 - 아유미 - 미츠히코


그래서 453621이란 숫자가 만들어진다. 코난은 이 암호를 풀어서 사카모토의 이름을 알아낸 것.[9]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의 이름 글자 내의 히라가나 순서를 맞춰서[10] 아이들은 힘을 모아 암호를 풀어 코바야시 선생님이 음악실(おんがくしつ, 音楽室)에 있음을 알아낸다. 음악실에 도착한 아이들에게 코바야시 선생님은 정답입니다! 라고 외치며 모두 환호하면서 끝난다. 코난이 없는 동안 아이들의 리더 역할을 도맡게 된 하이바라는 코난이 평소에 느끼던 심정을 잘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바야시 선생님이 이런 일을 한 이유는 막 전학 와서 적응에 애를 먹고 있던 마리아와, 다쳐서 학교를 오래 쉬어서 붕 떠 버린 타쿠마의 이름을 암호에 포함시켜서 아이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켜주고 서로 친하게 어울리게 하기 위한 일종의 배려였다. 코난을 교무실로 부른 건 당연하게도 코난이 암호를 순식간에 풀어버릴까봐 암호 찾기에서 잠시 떼어놓은 것.


4. 여담[편집]


  • 테이탄 초등학교가 메인인 에피소드답게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에피소드다.[11] 또한 일본의 어린이 레벨의 암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고난도의 일본어 암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에 비하면 암호가 쉬운 편이며, 엑스트라에 불과한 역할이었던 소년탐정단의 학교 친구들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푸는 등[12] 사소하고 장난스러우면서도 훈훈한 이벤트 에피소드라서 편하게 볼 수 있는 편 중 하나다.

  • 이 에피소드에 대해서 크게 언급되지 않지만 마리아와 타쿠미는 학교 장면이 나오면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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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컬라이징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다. 트릭을 숫자나 한국어로 바꾸거나, 코난이 어느 정도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설정을 넣으면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2] 한 명은 막 전학왔고, 다른 하나는 오랫동안 학교를 쉬었다.[3] 그런데 정작 이 성우는 간토 지역인 가나가와현 출신이다.[4] 애초에 저 협박장 발신인의 명칭인 괴인 200면상이 란포의 소설 <괴인 20면상>의 패러디이다.[5] 이 글씨만 빨간 색이었다.[6] 허나 겐타는 마리아도 타쿠마도 모르고 있었는데, 마리아가 전학 온 날엔 감기로 결석했고, 타쿠마는 입학한 지 얼마 안 돼 크게 다치는 바람에 한참 후에야 학교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타쿠마의 이름은 겐타뿐 아니라 다른 애들, 심지어 코난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7] 타쿠마는 뒤늦게 종이를 내놓았다. 미츠히코가 왜 빨리 내놓지 않았냐고 따지자 화를 버럭 내며 자기 맘이라고 말한다.[8] 그녀의 언니 미야노 아케미 때였다. 하이바라는 미야노 시호 시절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이걸 직접 겪진 않았다. 그러다가 하마터면 정체가 들킬 뻔도 했다.하기야 10년도 더 전이니까[9] 타로 시작해 마로 끝나는 이름은 타쿠마 뿐이고, 그가 갖고 있던 6번째에 해당하는 히라가나가 '쿠(く)'자다.[10] お(4를 갖고 있던 히가시 마리아) - ん(5를 갖고 있던 코지마 겐타(겐=>게+)) - が(3을 갖고 있던 에도와 코난) - く(6을 갖고 있던 사카모토 타마) - し(2를 갖고 있던 다 아유미) - つ(1을 갖고 있던 부라야 미츠히코)[11] 공포 에피소드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페이크고 개그 에피소드였던 테이탄 초등학교 7대 불가사의 사건 같은 사례도 있다. 다만 시라토리 경부, 벚꽃의 추억, 신임 교사의 해골 사건 등, 장기 연재되면서부터는 테이탄 초등학교에서도 굵직한 사건이 많이 생기는 편이다.[12] 하이바라의 구호에 맞춰 마지막 암호를 풀고 음악실을 도출하는 장면에서는 하이바라가 선생님이고(원래 나이를 생각하면 선생님이라 해도 이상하진 않지만) 학생들이 하이바라의 제자들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