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다 마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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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의 여자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2부 리그인 Tuks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여 2016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1부 리그에서 TUT 레이디스 FC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21년에는 스웨덴의 모론 BK에서 활동했다.
2.1. 세종 스포츠토토[편집]
2022년에 세종 스포츠토토에 입단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8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2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에서는 조별리그 C조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극장골을 넣었으며, 결승전에는 모로코를 상대로 단독으로 두 골을 넣어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두번째로 FIFA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였다. 최근 A매치에서도 꾸준히 선발되는만큼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6월 23일에 2023 FIFA 여자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W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월드컵에 출전하는 외국인 선수다.
이후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 전에 선발 원톱 공격수로 출전했는데, 여기서 후반 초반 동료 선수가 전력질주로 스웨덴 수비를 제치고 날린 슛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몸을 날려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거기다 무려 랭킹 53위의 남아공 대표팀이 우승후보라 여겨지는 세계랭킹 3위의 스웨덴을 상대로 넣은 선제골이였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가랑이로 골을 넣었는데, 몸을 날렸다가 골을 넣은 직후 골대 하단 크로스바와 충돌하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8분 뒤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힐다 마가디아 입장에선 아쉽게도 남아공은 말 그대로 대어를 낚을 뻔했으나 후반 중반 1골, 종료 직전 1골을 내주며 스웨덴에게 지고 말았다.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선 부상이 잘 회복되었는지 선발 출전했고, 남아공은 아르헨티나에 2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 막판 순식간에 2골을 내주고 또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그래도 승점 1점은 챙겼다.
이후 3차전에서도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는데, 여기서 1:1로 맞서던 와중에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얼마 못가 이탈리아가 동점골을 넣으며 2:2가 되었고 남아공은 다시 탈락 위기에 몰리며 여기까지인가 싶었으나...후반 추가시간 감각적인 패스로 동료에게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이게 골로 연결되며 어시스트를 기록, 남아공이 이탈리아에 후반 91분 3:2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남아공은 두번째 출번한 대회에서 사상 첫 월드컵 승리와 함께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실상 남아공 대표팀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셈. 또한 남아공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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