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츠바시 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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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一橋 ゆりえ

1. 개요
2. 특징
3. 신이 된 중학생
4. 성격



1. 개요[편집]


카미츄!주인공. 일본판 성우MAKO[1]/이영아[2]/메간 테일러 하비.


2. 특징[편집]


겉보기에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지만, 제목 그대로 중학생이면서 신토의 신이 된 존재이다.

동생으로는 히토츠바시 쇼키치가 있으며, 친한 친구로는 시죠 미츠에사에구사 마츠리가 있다.

키는 145cm. 자신의 동생보다도 작으며, 반 전체에서 따져 봐도 독보적인 발육부진 체형이다. 같이 다니는 두 친구의 발육 상태가 중학생 레벨을 넘은지라 더 눈에 띈다.

같은 반 남자애인 니노미야 켄지를 짝사랑하고 있다. 단지, 소심한 성격 탓에 본인 앞에서는 한 마디도 제대로 못 하고, 니노미야는 괴짜에 둔감 스킬이 높아 유리에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 하는 수준. 16화 전체를 통틀어 일어나는 일의 절반 이상이 그와 조금이라도 더 친해지기 위해 일어나는 일이다.


3. 신이 된 중학생[편집]


1화 시점의 바로 전날 갑자기 신이 되었으며, 왜 신이 되었고 정확하게 어떤 신인지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아무런 전조가 없었다. 최종화 시점까지 다 계산해도 신이 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현대신'으로, 특정한 무언가를 상징하거나 보호한다는 개념이 딱히 없는 것이 현대 신토의 일반적인 현대신 개념과 거의 같다.[3]

"카-미-츄!"라는 꽤나 늘어지고 힘 빠지는 주문을 외워서 신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신생 신인데다 주문도 탈력적인 것이지만 그 능력만큼은 매우 강력한 편이다. 당장 1화의 폭풍 사건만 해도 신이 된 지 채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단지 중학생 소녀의 풋풋한 망상[4]만으로 필리핀에서 자기 SD 얼굴이 박힌 대규모 태풍을 만들어 일본까지 끌고 올 정도였고, 이 때문에 4화에서 화성인과의 교섭 중개인으로 불려 가거나 해저인+지저인 콤보의 교섭 중개인으로 불려 가거나 하는 등 국가적인 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태풍 안에 자기 얼굴이 들어가서 전 세계에 자신이 새로운 신이 된 게 다 까발려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풋내기 신답게 그 강력한 능력을 자기 마음대로 세밀하게 컨트롤하지는 못하는 상태. 스스로도 1회 때의 사건이 전세계적 민폐였음을 잘 알고 있어서 평범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신으로서의 능력을 최대한 쓰지 않으려 했고, 결국 최종화까지 신력을 갈고 닦는 모습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신으로서의 힘을 발휘하면 거의 전신을 뒤덮을 정도로 머리카락이 급격하게 자라나며, 힘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서 힘을 쓸 때가 많아져 그 부작용으로 곧바로 누구도 깨울 수 없는 깊은 잠에 빠지는 경우가 생긴다. 가출한 미코와 쇼키치를 GPS마냥 위치추적할 때 몇 시간 단위로 힘 쓰고 잠들고를 반복했으며, 학생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을 때는 힘을 써서 학교를 놀이동산처럼 바꿔버리고 2주 넘게 잠들기도 했다. 다행히도 다른 영적 존재들을 인지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능력은 신이 되면서 기본적으로 주어진 능력이기 때문인지, 이즈모타이샤를 통해 신들의 세계로 갔을 때도 그냥 평범하게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눴다.

타마라는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이 녀석이 가출해서 죽을 뻔하다가 가난뱅이신이 구해 줘서 살았다. 그 과정에서 가난신이 붙은 상태로 마을에 오는 바람에 마을 전체가 거지가 될 뻔했지만, 유리에가 신의 힘을 발휘하는 덕에 마을 안에서는 가난신의 힘이 미치지 않게 되었다.


4.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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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되기 전부터 가족들이 걱정했을 정도로 게으르고 둔한 성격이었다. 얼마나 게으르냐 하면, TV를 틀기 위해 코타츠에서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서 신문지를 돌돌 말아 그걸로 전원 버튼을 누르는 수준이다. 아예 14화에서는 하루종일 위 사진처럼 코타츠에 들어가 있을 정도. 시험 기간에도 성적이 나쁜 주제에 성실히 공부할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주술이나 걸고 있다. 그래도 신으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신들의 집회에도 참여하고 사람들의 소원수리도 들어 주고 마츠리의 신사 부흥 계획에 휘말려 이리저리 구르는 등 군대의 그 마음의 편지(구. 소원수리)가 아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성적이고 소심하면서도 주위를 배려하는 성격이 계속 유지된다. 1화의 사건 당시도 자신이 힘을 발휘했다는 사실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부끄러워하고 싫어했으며, 이후로도 그저 중학생으로서 평범한 생활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데다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거의 능력을 쓰지 않을 정도다. 오죽하면 자기가 미아가 됐을 때도 능력을 써서 집에 갈 생각을 못 했고, 켄지와 사귀게 된 것도 자기 성격상 문제 때문에 한참을 돌아가다가 간신히 15화 시점에서 겨우겨우 이뤄진 것이다. 그나마도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며 그 악명(?)이 퍼져나가자 점점 신경쓰게 된 거지 유리에가 그 쪽으로 직접 일을 추진한 건 아니었다.

전반적인 취향도 유아틱하다. 책을 고를 때도 그림체가 아기자기한 그림 동화를 고르고, 속옷도 일반적인 여중생들이 유치하다거나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어린아이 레벨로 즐겨 입는 듯. 그 덕분에 유리에를 보좌하러 온 전령들인 팀 시아와세의 비주얼에는 적응을 잘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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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성우의 데뷔작이다. 데뷔작에서 주인공 맡으면서 로열로더가 되었지만, 그 후 연기력에서 크게 호평을 받지는 못한다.[2] 원래 우정신이 맡고 싶어했던 배역이었는데 아쉽게도 불발되었다고 한다.[3] 물론 신토의 신이므로 자신이 살고 있는 히노데마치의 수호신이기는 하지만, 재앙신이 아닌 이상에는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거인데다 이미 히노데마치에는 야시마 신이 오래 전부터 존재했기에 실제로는 노 힌트 상태다. 결국 유리에가 무슨 신인지에 대해 최종화까지 끝까지 알려 주지 않는다.[4] 강한 바람이 불 때 고백하면 이뤄진다는 말에 단순히 '고백하기 위한 강한 바람'을 소망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