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릿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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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퓨어 필링
4. 비판 및 논란
5. 기타



1. 개요[편집]


柊 りっか (ひいらぎ りっか)

애니메이션 수호캐릭터오리지널 캐릭터. 한국판 이름은 리카, 성우는 일본판은 에리카, 한국판은 리즈무와 동일한 김율. 3기 내에서 서브 주인공 급의 분량을 가지고 있다. 생일은 1월 12일, 혈액형은 B형

선명한 코랄빛이 도는 분홍색 머리칼에 어두운 금안, 양쪽을 동그랗게 묶은 만두머리에 핑크빛이 약간 도는 붉고 화사한 피부톤이 특징인 소녀로,[1] 수호알을 소유하지 않았던 시점부터 X알의 말을 알아듣고 통역할 수 있다. 성격은 밝고 명랑하지만 한편으로는 길 잃어버린 것을 함부로 모른 척 하지 못하고 주울 정도로 상냥함을 가지고 있다. 이는 평소의 하이텐션 성격에 은근히 묻히는 경향이 있을 뿐 작중에서 그녀가 보여준 상냥함은 가디언 일행 전부가 공인할 정도. 길가에 핀 작은 꽃에 물을 주면서 "더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사과한다던지, 나뭇가지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를 구하려고 올라간다던지, 정화된 마음의 알이 주인을 잘 찾아가는지 쫓아간다던지, 정확한 정체가 뭔지도 모르면서 목소리가 들린다는 이유만으로 갈 데 없이 헤메는 X알들을 가엾게 여기며 집에 잔뜩 데려와 돌봐주는 것이 그 예시. 더불어, 아무를 제외하면 히카루를 진정으로 미소짓게 만드는 거의 유일한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자신보다 훨씬 선배인 히나모리 아무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여 그녀를 롤모델로 삼으며 가디언이 되고 싶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다. 또한 우타우의 노래를 좋아하고, 그녀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아무가 준 우타우의 콘서트 티켓을 X알들에게 보여주면서 호들갑을 떨거나, 우타우의 실물을 봤을 때 초 긴장 상태였는지 침착함을 잃은 채로 자기소개를 할 정도.

부모님 중 어머니는 차분하면서도 상냥한 성격이며 아버지는 오만가지 캐릭터성이 난무하는 캐캐체에서도 역대급의 마이페이스+하이텐션+키덜트로, 딸과도 활기차게 잘 노는 것을 보면 부녀관계보다는 남매관계 비슷하게 보일 정도고, 작품 내에서 그 이치노미야 히카루를 제대로 빡치게 한 유일한 인물이다. 그 무표정하던 페이스가 깨지고 모자를 바닥에 던져버릴 정도로 빡돌았다. 그래도 굉장히 활기차고 기운 넘치는 성격. 릿카의 성격은 이 둘을 딱 반씩 섞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이페이스이고 엉뚱하지만, 활기차고 상냥하다.[2]

2. 작중 행적[편집]


수호캐릭터들도 못 하는[3] "X알과의 대화"를 할 줄 알아서 길을 잃고 헤메는 X알들을 집에 잔뜩 데려와서 보호하고 있으며,[4] 그 사실을 들키면 가디언이 되지 못할까봐 이를 숨기고 있다. 그래도 이들의 얘기를 통역할 수 있는 것은 본인 밖에 없기에 가디언들이 X알을 정화할 때는 X알의 상담사 역할을 돈독히 해주는 쏠쏠한 활약을 했다.

아무와 후지사키 나기히코에게 가디언 수습생이 되고 싶다고 하자 아마카와 츠카사호토리 타다세라면 간단히 승낙할 것이라 생각하여 요청을 받아들이고 가디언의 수습생이 되었다.

이후에도 가디언 멤버들의 X알 정화에 도움을 주는 등 활동을 하다가 "아무 선배처럼 되고 싶다"[5]라는 마음에서 자신의 수호 알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수호캐릭터가 태어나지 않자 안달하면서 자신 탓을 하다가[6] 수호 알이 X알이 되버린다. 하지만 아무의 격려와 자신의 깨달음에 의해 하룻밤 만에 스스로 X를 없애고 수호캐릭터가 태어났는데 이름은 호타루(한국판 : 샤인). 참고로 호타루는 이미지와 성격은 다이아를, 외모는 릿카의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7]

호타루가 나타난 후에 자신이 기르던 호타루에게만 신경쓰고 X알을 외롭게 하여 X알들이 폭주하는 등[8]의 사건을 겪지만[9] 자신이 한 짓을 반성하며 X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들을 지켜주겠다는 결심으로 호타루와 캐릭터 변신을 하여 아무와 함께 '더블 오픈 하트'를 시전, 진정한 가디언으로 거듭난다. 결국 정화된 X알들과 눈물과 웃음의 이별을 하게 된다.[10] 가디언의 차기 퀸즈 체어로 임명되고 아무, 타다세, 나기히코, 리마 등이 졸업한 이후에 가디언 멤버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서 쿠카이, 카이리, 우타우 등을 만나 놀았다. 오리지널 캐릭터라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 원작에서도 퀸즈 체어로 임명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팬들이 추측하기도 한다.[11]


3. 퓨어 필링[편집]




변신 장면

캐릭터 변신의 이름은 퓨어 필링. 아무가 다이아랑 변신하는 애뮬릿 다이아랑 비슷하게 생겼다.[12] 상징문양은 아기자기한 태양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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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기술도 애뮬릿 다이아와 함께 사용하는 더블 오픈 하트.[13]

퓨어 필링의 디자인과 분위기, 이미지 등이 다이아와 매우 비슷한데, 애당초 호타루가 태어난 건 '아무 선배처럼 되고 싶다'란 동경의 마음이였고 다이아와 애뮬릿 다이아가 아무가 되고 싶은 자신 그 자체를 상징한다는 걸 생각하면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캐릭캐릭 체인지에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캐릭터 변신이 가능한 캐릭터이다.[14] 물론 루루 드 몰세르수수께끼 알을 이용해 변신하긴 했지만 그건 진정한 변신이 아니기에 논외로 하는 것이 맞다.

4. 비판 및 논란[편집]


X알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특이한 캐릭터성과 활발한 성격과는 별개로 본작의 등장인물 중에서 비판이 많은 캐릭터들 중 한 명이다. [15]

릿카만 유독 비판받는 이유는 애니판 제작진의 과도한 편애와 오리지널 캐릭터치고 과도한 스토리 개입으로 인해 사실상 애니판 3기 스토리를 원작과 전혀 다른 전개로 완전히 망가트린 인물로 비판받고 있다. [16]

  • 선배 아무의 비중을 빼앗음.
X알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는 설정으로 인해, 사실상 주인공 아무가 수행하던 역할과 비중을 릿카가 모조리 가져가고[17], 정작 아무는 그저 오픈 하트 셔틀 및, 조력자로 전락해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일어난 셈이다.

  • 개연성이 없는 성장
가디언 원년 멤버들인 아무리마를 제외하면, 멤버 전원이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반면 릿카는 호타루(샤인)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별 무리 없이 캐릭터 변신을 성공한 것도 상당히 개연성이 없는 장면이 나왔다.[18] 선배 아무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나, 아무만의 기술이었던 오픈 하트를 릿카가 사용한 점 또한 상당히 논란이 있다.[19]

5. 기타[편집]


  • X알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캐릭터성 때문에 방영 전에는 아무의 라이벌이라는 설이 돌았었지만, 당연히 방영이 시작되자마자 부정되었다.

  • 캐릭캐릭 체인지 2(가제)가 연재 확정되면서 원작에 역수입될 가능성도 생겼는데, 이후에 해당 작품이 애니화 확정되었을 때 원작의 현재 퀸이 애니와 다르면 곤란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짜로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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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대로 릿카의 부모님들은 아무의 부모님처럼 분홍 머리가 없을 뿐더러 피부톤도 선명한 복숭아빛을 띄는 딸들보다 약간 짙은 웜톤을 띄는 등 외모가 닮지 않았다. 아마 릿카도 아무처럼 제작진이 캐릭터의 다양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 다만 릿카의 경우 홍채 색과 곱슬머리는 부모님의 유전을 약간 물려받았다.[2] 수호캐릭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성격적 결함이 있는 캐릭터 이쿠토, 우타우, 리마, 카이리, 히카루, 유우 쪽은 전부 가정환경에 각자의 문제가 있었단걸 기억해 보자. 반대로 타인을 포용하는 힘이 있는 아무, 야야, 나기히코(나데시코), 쿠카이, 타다세, 그리고 릿카는 전부 그들을 이해해주는 가족이 있었다.(루루의 경우는 가정사는 멀쩡하나 이쪽은 어머니의 이미지에 대한 집착으로 타락한 케이스이다)가족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릿카의 부모님 역시 아무의 부모님처럼 정신이 제대로 된 어른이자 위대한 부모님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의 부모님이 아무에게 사랑과 이타심을 키워내 아무를 조커로 만들어내듯, 릿카의 부모님도 릿카에게 사랑과 이타심을 키워내 릿카에게 가디언의 자질을 심어준 장본인이다.[3] 1기 시점에서는 가능했었지만, 이스터와의 싸움 동안 대량의 X알들을 정화하는 걸 반복하면서 자연스레 못하게 됐다. 실제로도 아무가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했다.[4] 꽤 오랫동안 모아 길렀는지 첫 등장한 103화에서 방에 누운 릿카 주위에 모여드는데, 10여개 정도도 아니고 수십개 정도 몰려왔다.[5] 조금 더 정확하게는 "아무 선배처럼 훌륭한 가디언이 되고 싶다"이다.[6] 그 이전에 무슨 행동을 했냐면 바로 아무를 그대로 따라했었던 것. 아무의 복장과 말투 그대로 따라하였다. 물론 주변 사람들이 너 답지 않다고 말하자 바로 좌절하고 만다.[7] 참고로 자신의 알이 X알이 되어버렸는데도 릿카 본인은 멀쩡하였다. 이 부분이 설정오류인지는 불명.[8] X알들이 스스로 자폭할 때 묘하게 자살을 연상케하는 연출이었다. 자기는 이 세상에 필요없다며 스스로에게 칼을 겨눠 삶의 의지를 포기하는 묘사가 매우 안타깝기 그지없다.[9] 이에 X알들이 슬픈 이유는 자기 때문이라고 하며 자책하다가 이에 폭발한 아무가 멱살을 잡고 따끔하게 일갈해 외유내강의 끝판을 보여주는 게 압권.[10] 여기서 혼자서도 오픈하트가 가능할지는 정확히 모르나, 일단 아무 외에 오픈 하트를 성공시킨 유일한 인물이니만큼 당장은 안되어도 언젠가 가능해질 확률이 높다. 조만간 6학년 일행이 졸업하고 떠나도 가디언은 온전히 보전되는 것이 된다.[11]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X알과 대화를 하는 기이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원작 입장에서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다. 다만 이렇게 되면 킹스 체어에 히카루, 퀸즈 체어에 릿카, 잭스 체어에 카이리에 에이스 체어에 야야로 숫자가 딱 맞게 되므로 혹시 모른다. 일단 X알과 대화하는 캐릭터가 릿카 하나뿐이다.[12] 헤어스타일은 약간 동그란 트윈테일에 이미지와 기술은 치유계, 주요 색깔은 흰색과 노란색, 밝고 사랑스러운 비쥬얼, 의상 뒷편에 하얀 리본이 달려있다는 점, 꿈과 동심을 상징, 빛과 항성=(태양)이 모티브, 스스로 빛나는 존재이자 되고 싶어하는 진정한 자신 그 자체라는 점 등 여러모로 애뮬릿 다이아와 흡사하다.[13] 아무가 곧잘 쓰는 단순한 오픈 하트가 아니다. 기존 오픈하트는 X알을 정화하는 게 전부로 이미 부서진 알은 복구하지 못하지만 이 기술을 쓰자마자 X알은 물론이고 부서진 나머지 X알들도 원상복구시켜 정화하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냥 오픈 하트가 단순히 찢어진 상처를 치료하는 정도라면 이쪽은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정도의 기적이다. 태양은 자신과 주변을 밝게 비춰 타인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존재라는 걸 생각해보자. 그 마음이 2배로 모였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14] 다른 한 명은 사쿠라이 유아. 단 게임 한정으로 애니메이션에선 수수께끼 변신만 등장했다.[15] 사실상 애니판 3기(파티)편이 팬들에게 혹평받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사실상 릿카의 존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두근두근 편에서 논란이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루루이스터 사의 연구원들은 본편 스토리에 어느정도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고, 원작 스토리의 전개를 크게 해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기에 팬들의 반발이 적었다.[16] 특히나 원작에서 핵심 에피소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별의 길이 애니판에서는 릿카의 등장으로 인해 원작과 전혀 다른 전개가 되면서 아예 애니메이션화가 되지 않으면서 애니판과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이에 따른 불만이 수두룩했다.[17] 특히나 아무의 수호 캐릭터들마저도 아무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가 아닌 릿카를 보조하며 따라다니는 상황 또한 비일비재하다.[18] 본인의 캐릭터 변신인 퓨어 필링은 사실상 아무의 애뮬릿 다이아와 무척 흡사한 디자인으로 보였다.[19] 그외에 작중에서 아무가 합동 정화 기술을 사용했던 적은 애뮬릿 하트로 변신한 상태에서 호토리 타다세와의 플래티나 하트가 유일하다. 그 외에 츠키요미 이쿠토, 호시나 우타우 등 다른 캐릭터들과 간접적으로 협력했을 때도 오픈 하트는 아무 혼자만 구사하였다. 즉, 오픈 하트는 아무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고유 기술이나 마찬가지였던 셈인데 그런 불문율이 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