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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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승 전쟁 (The Succession Wars)
1.1. 개요
1.2. 롤랜드 진영
1.2.1. 미션 1 : 무기의 힘 (Force of Arms)
1.2.2. 미션 2 : 합병 (Annexation)
1.2.3. 미션 3 : 드워프 보호 (Save the Dwarves)
1.2.4. 미션 4 : 캐레이터 금광 (Carator Mines)
1.2.5. 미션 5 : 전환점 (Turning Point)
1.2.6. 미션 5-1 : 배반 (Betrayal)
1.2.7. 미션 6 : 수호자 (Defender)
1.2.8. 미션 7 : 왕관 (The Crown)
1.2.9. 미션 8 : 건틀릿 (The Gauntlet)
1.2.10. 미션 9 : 콜라곤의 방어선 (Corlagon's Defense)
1.2.11. 미션 10 : 최후의 심판 (The Final Justice)
1.3. 아치발드 진영
1.3.1. 미션 1 : 최초의 유혈 (First Blood)
1.3.2. 미션 2 : 야만인과의 전쟁 (Barbarian Wars)
1.3.3. 미션 3 : 네크로맨서 (Necromancers)
1.3.4. 미션 4 : 드워프 학살 (Slay the Dwarves)
1.3.5. 미션 5 : 전환점 (Turning Point)
1.3.6. 미션 5-1 : 배반 (Betrayal)
1.3.7. 미션 6 : 반란 (Rebellion)
1.3.8. 미션 7 : 드래곤 마스터 (Dragon Master)
1.3.9. 미션 8 : 국가의 지배자 (Country Lord)
1.3.10. 미션 9 : 왕관 (The Crown)
1.3.11. 미션 10 : 위대한 영광 (Great Glory)
1.3.12. 미션 11 : 종말 (Apocalypse)


1. 계승 전쟁 (The Succession Wars)[편집]



1.1. 개요[편집]


엔로스 대륙은 초대 국왕인 모글린 아이언피스트의 통치 이래 20여 년이 넘는 평화를 구가해 왔다. 그러나 모글린 아이언피스트가 왕위 계승자를 정하지 못하고 노환으로 죽게 되는데, 왕위 계승 후보로는 모글린 아이언피스트의 두 아들이 있었다. 이 중에 첫째는 사악한 아치발드였고, 둘째는 선량한 롤랜드였다. 공교롭게도 부왕이 죽자마자 왕위 계승자를 지목할 권한을 가진 국가 원로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최고 원로는 배를 타고 가다가 정체불명의 마법사의 벼락에 맞아 죽었고, 장로 프레데릭은 높은 탑에서 창 밖으로 떨어져 죽었고, 원로 로버트는 뜬금없이 왠 용의 브레스에 당했으며, 원로 요한은 독살당하였다.

왕위 계승권을 지목할 권한을 지닌 원로들이 죽자, 아치발드는 국가 원로들을 살해한 죄를 막내동생 롤랜드에게 뒤집어씌웠다. 롤랜드는 이것이 형 아치발드의 음모인 것을 알아차렸고, 목숨만을 건져 겨우 도망쳐 나와 서쪽에 있는 자신의 영지로 돌아갈 수 있었다. 롤랜드까지 없어지자 아치발드의 야욕을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아치발드는 다른 왕족들과 신하들에게 비밀리에 접근하여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약속받는다. 그 직후 아치발드는 스스로 왕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롤랜드는 사악한 형 아치발드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여기에서부터 캠페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아치발드 또는 롤랜드를 선택하여 이들의 부하 장군으로 활동하게 되며, 미션을 클리어하다 보면 상대 진영에서 유혹이 들어온다. 이때 배신을 때리고 환승을 할 수도 있고 유혹을 상큼하게 무시하고 계속 같은 군주에게 충성을 바칠 수도 있다.

스코어 기준은 지난 날짜. 즉 최대한 빨리 깨면 깰수록 점수가 높아진다. 블랙 드래곤을 달성하려면 대부분의 캠페인을 바로 돌격해서 클리어해야 한다.

중간에 스킵 가능한 미션을 넘기는 것은 비추천인데 빼먹어서 줄어드는 시간 이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기 때문이다.[1]


1.2. 롤랜드 진영[편집]


롤랜드 진영의 미션은 아치발드 진영의 미션보다 1개 적은 10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나이트/위저드/소서리스 3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서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주어진 진영으로 클리어해야 한다. 보통 위저드나 소서리스가 사용되며, 나이트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진영이다.


1.2.1. 미션 1 : 무기의 힘 (Force of Arms)[편집]


플레이어는 롤랜드를 선택하였다. 이제 롤랜드 왕자와 함께 사악한 아치발드를 무찌르기 위해 롤랜드 왕자는 우선 자신의 영지 주변의 적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적들은 아직까지 서로 동맹을 맺지 않고 싸우기 바쁘기 때문에 이들을 제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진영을 선택할 수 없고 무조건 위저드로 시작하게 된다. 위저드의 플레이법을 익히면서 천천히 해 나간다면 어렵지 않다. 아군은 남쪽에, 적군은 북쪽에 3개 세력이 있는데, 자기들끼리 싸우는데 바빠서 아군 쪽으로 잘 내려오지도 않을 뿐더러 아군 세력권으로 들어오는 통로는 좁은 길 하나뿐이라 그 길목만 잘 지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다만 이 통로가 뚫려서 적 영웅이 난입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아군의 보조 영웅을 잘 활용해야만 할 것이다.

  • 제공 보너스 : 2000금/썬더 메이스(공격력+1)/건틀릿(방어력+1)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2.2. 미션 2 : 합병 (Annexation)[편집]


롤랜드 왕자는 주변 지역의 영주들을 끌어들여 세력을 확대하려 하였지만, 지방 영주들이 롤랜드와 동맹을 맺는 것을 거부하였다. 플레이어는 이들에게 쓴맛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많은 자원과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맵이 매우 작기 때문에 빠른 초반 승부가 필요하다. 따라서 초반에 빠르게 물량을 가져갈 수 있는 나이트를 추천한다.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지니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니는 매우 강력한 유닛이므로 우선 시작 지점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을 죄다 뽑은 뒤 7시나 5시 방향의 적군을 최대한 빨리 아작내자. 둘 중의 하나를 박살내면 물량을 모으기 더욱 쉬워지고, 12시 방향에 있는 적과 아군 세력권 사이에는 넓은 늪지대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12시 방향의 적들은 늪지대에서 버벅거리느라 잘 내려오지 않는다. 이후 7시와 5시 중 남은 하나를 쳐부수고, 여유롭게 늪지대를 건너 12시 방향의 적을 뭉개면 된다.

  • 제공 보너스 :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미션 2를 클리어한 후 플레이어는 미션 3를 플레이한 후 미션 4로 넘어갈 수 있거나, 미션 4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미션 3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인 '드워프 동맹'이 없으면 미션 4를 진행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미션 3를 거쳐갈 것이 추천된다. 미션 3 클리어 후 '드워프 동맹'을 보상으로 받으면 미션 4에서 맵 도처에 깔려 있는 중립 드워프들을 모조리 아군으로 편입시킬 수 있다.


1.2.3. 미션 3 : 드워프 보호 (Save the Dwarves)[편집]


아치발드 왕은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는 드워프들을 모조리 제거하려 하고 있다. 이에 롤랜드 왕자는 플레이어에게 드워프들을 아치발드의 군대로부터 보호할 것을 요청하였다. 플레이어는 드워프들의 마을을 보호하면서 이 지역에서 모든 적들을 몰아내야만 한다. 시작하게 되면 아군은 성을 하나 가지고 있고 마을을 3개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2개의 마을은 적 세력에 근접해 있어서 금방 털리므로 포기하자. 아군의 성 근처에 있는 마을을 최대한 보유하면서 병력을 모으고 곧장 1시로 진격하면 된다. 적의 주력은 1시 방향에 있는 워록 성으로부터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워록 성으로 접근하는 길은 위, 중간, 아래 세 가지가 있기 때문에 주력 영웅을 대각선으로 보내고 보조 영웅 둘을 위, 아래 입구로 난입시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 미션의 종료 이후 마지막 미션까지 맵 상의 모든 중립 드워프는 무조건 아군의 일원이 되거나 아군 부대에 여유 공간이 없을 경우 맵에서 사라져 준다.

  • 제공 보너스 :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또는 모든 드워프 마을의 상실
  • 포상 : 이후 맵상의 중립 드워프는 모두 아군에 합류함


1.2.4. 미션 4 : 캐레이터 금광 (Carator Mines)[편집]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아치발드 왕과 싸우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며, 이를 확보하기 위해 롤랜드 왕자는 캐레이터 지역의 자원줄을 차지해야 한다. 그런데 이 지역에는 무려 4개의 진영이 서로 동맹을 맺고 대항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들을 모두 격퇴하고 지역을 확보해야만 한다. 이 미션부터 슬슬 어려워지는데, 적 세력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서로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미션 3을 거쳐 오지 않았다면 맵 상의 중립 드워프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클리어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소서리스 영웅을 선택한 뒤 맵을 돌아다니며 중립 드워프를 모두 주워 먹고,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드워프는 '힐 포트'라는 곳에 가서 업그레이드시켜 주면 드워프 1~200 유닛을 모으는 건 일도 아니다. 드워프가 소서리스 진영에서 고작 2레벨 유닛이긴 하지만 상당히 강력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백 단위로 모이게 된다면 상당히 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드워프를 충분히 모았다 싶으면 이를 주력으로 적 진영을 물량으로 밀어 버리면 된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면 배반을 하여 아치발드의 진영에 가담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공식 설정상 롤랜드가 아치발드를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 이 전투에서의 승리로 자금줄을 확보한 것이다.

  • 제공 보너스 :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2.5. 미션 5 : 전환점 (Turning Point)[편집]


롤랜드 왕자에게 반기를 든 배반자들이 생겨났다. 이들은 이제 서로 싸우지 않으며 연합하여 롤랜드 왕자에게 대항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모두 제거하여 서로 동맹을 맺는 것을 차단해야만 한다.

아군의 성은 1개 적 성은 3개로 아군이 불리하지만, 미션 3을 거쳐서 왔다면 중립 드워프들을 끌어들이고 곧바로 적의 성을 털어버리면 엄청나게 쉽다. 맵이 매우 작기 때문에 극초반부터 승부를 봐야 한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롤랜드 캠페인이 그대로 진행된다.

  • 제공 보너스 :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2.6. 미션 5-1 : 배반 (Betrayal)[편집]


플레이어의 훌륭한 능력에 주목한 아치발드는 플레이어에게 접근하여 설득하였고, 플레이어는 그의 설득에 롤랜드를 배반하고 아치발드의 진영에 가담하였다. 롤랜드 왕자의 강력한 협박에도 불구하고 이는 무시당하였고, 이제 플레이어는 새로운 동맹 세력과 함께 롤랜드 왕자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였을 경우 아치발드 진영의 미션 6으로 바로 넘어가서 진행하게 된다. 이 미션은 상당히 쉬운데, 브리핑에서부터 대놓고 쉬어가는 미션이라고 한다. 일단 아군의 세력이 무려 3세력이고, 적의 성은 하나뿐이기 때문에 가만히 놀면서 방어만 해도 컴퓨터가 알아서 롤랜드 진영을 밀어 준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아치발드로 넘어가며, 그 동안 얻어놨던 포상이 전부 없어지기 때문에 미션 진행이 상당히 힘들어지므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 제공 보너스 :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2.7. 미션 6 : 수호자 (Defender)[편집]


노라스톤의 소서리스 길드가 아치발드의 강력한 동맹군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도와 노라스톤을 지키고 이 지역으로 침략한 적군을 격퇴해야 한다. 노라스톤을 상실해서는 안 된다.

상당히 어려운 미션으로, 아군은 늪지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동이 매우 답답하다. 초반에 탐험술(Pathfinding)을 최대한 빨리 습득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 것이다. 게다가 남쪽에서 건너오는 연두색 세력이 바바리안이며,[2] 초반부터 많은 병력을 이끌고 온다. 연두색을 상륙하기 못하게 최대한 막아야 하며, 노라스톤 성이 점령당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되기 때문에 성 방어에도 신경써야 한다. 드워프 동맹이 없으면 엄청나게 어렵다. 드워프 동맹이 있다 해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 미션 3을 거쳐서 왔다면 맵에 있는 중립 드워프들을 모두 끌어들이고 노라스톤을 방어할 수 있도록 보조 영웅에게 병력 일부를 주도록 하고 주력 영웅은 나이트이기 때문에 공방이 높으므로 물리적인 공격에는 잘 죽지 않으므로 드워프를 최대한 활용해서 초반부터 적진으로 치고 들어가 세력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적들은 총 3세력이고 서로 동맹을 맺고 있기 때문에 적끼리 싸우지 않으므로 시간이 끌면 끌수록 아군이 불리해진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공격해야 한다.

보다 쉽게 깰 수 있는 한 가지 꼼수(?)가 있다. 바다의 연두색을 먼저 제거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훨씬 쉬워지는데, 방법은 맨 처음 나오는 지니와 홀튼 경이 가진 모든 병력을 소서리스를 고용해서 그 소서리스에게 몰아주고 소서리스가 연두색을 공격하는 것이다. 소서리스는 항해술이 있어 다른 영웅보다 긴 거리를 항해할 수 있기에, 연두색 성의 위치만 미리 알아 둔다면 연두색 성이 새 유닛을 뽑기 전에 지니를 이용해서 연두색을 멸망시킬 수 있다. 그 후, 바다를 항해하면서 자원을 싹쓸이 하고 육상의 홀튼 경이 병력을 키워 나가면 훨씬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미션은 바다를 지배하는자가 훨씬 쉽게 세력을 키울 수 있다.

드워프 동맹이 있다면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방법이 있다. 홀튼 경은 지니와 궁수만으로 북쪽 세력 시작부터 몰아치고 처음 나오는 소서리스 영웅인 트로얀은 성안의 전투 드워프와 대지정령 소환을 선택한 후 동쪽 세력을 바로 타격한다. 그러면서 고용한 영웅으로 서쪽에 중립 전투 드워프를 합류시켜 본진을 지킬 병력을 만든다. 노라스톤을 지킬 병력은 1주차에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AI의 약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2편에서는 적이 성이나 마을을 점령하면 적 영웅이 거의 무조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력을 나눈다. 그렇게 적이 분산되었을 때 성 밖으로 나온 영웅과 마을의 병력을 분단해서 각개격파하면 된다. 마침 노라스톤 바로 위에 마을 하나가 있고 적은 보통 노라스톤으로 곧장 상륙하기 보다 노라스톤 북동쪽 마을 남쪽에서 상륙을 하기에 마을을 점령하도록 유도한 다음 상기한 병력 분산 패턴의 약점을 노려 공격하면 된다.

이 미션 이후에는 롤랜드 진영에서 왕관을 찾자는 자들과 아치발드와 싸울 병사를 더 모으자는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롤랜드가 플레이어에게 결정권을 준다. 왕관을 찾자고 하면 미션 7로, 군사를 모으려면 미션 8로 진행한다. 미션 8때 모집한 병력은 최후의 미션때 등장하므로, 최후 미션을 생각한다면 미션 8을 통하는게 더 좋은 선택이나 정식 루트는 왕관을 찾는 것이다.

  • 제공 보너스 : 땅의 정령 소환/미러 이미지/부활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노라스톤의 상실
  • 포상 : 소서리스 길드(이후 레벨 5의 소서리스 영웅이 항상 성에서 대기한다)


1.2.8. 미션 7 : 왕관 (The Crown)[편집]


엔로스 왕국의 왕관은 왕의 상징이나, 모글린 아이언피스트 왕이 갑자기 죽은 이후로 실종된 상태다. 플레이어는 이 왕관을 찾아 롤랜드 왕자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아군 진영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 아치발드 역시 이 왕관을 찾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였으므로, 그들이 먼저 왕관을 찾기 전에 플레이어가 찾아야만 한다.

  • 제공 보너스 :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 왕관의 발견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또는 적군의 보물 발견
  • 포상 : 최후의 왕관(모든 능력치 +4)


1.2.9. 미션 8 : 건틀릿 (The Gauntlet)[편집]


이제 본격적으로 아치발드 왕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때가 되었다. 플레이어는 최대한 병력을 집중시켜 적의 성을 8주 이내에 점령하고 아치발드의 세력을 약화시켜야 한다. 적 세력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으며, 적의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마치 미로와 같이 얽힌 마법사의 숲을 통과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부하들은 마지막 미션에서 아치발드를 무찌르는 데 동원될 것이다. 이 미션에서는 세 갈래 길 중 하나를 통과해서 가야 한다. 윗쪽 길은 위저드, 가운데 길은 나이트, 아래 길은 소서리스 마을들이 있는데, 싹 다 무시하고 일단 윗쪽 길로 진입한 다음 자원도 먹지 말고 무조건 달려서 7시 방향에 있는 워록 마을을 점령하자. 늦어도 일 주일 정도면 갈 수 있다. 그리고 워록 마을을 점령한 다음에는 건물을 올려서 블랙 드래곤을 뽑을 준비를 마친 뒤 맵 상에 있는 유황 광산과 금광을 모조리 점령한다. 드래곤의 생산에는 유황과 금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이다. 적은 남서쪽 끝의 섬에 있는데, 섬에서 절대로 나오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8주째로 접어들면 블랙 드래곤이 2~30마리 모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병력을 몽땅 뽑은 뒤 남서쪽 섬의 적을 박살낸다. 남서쪽 섬의 적도 병력이 만만치 않긴 하지만 충분한 드래곤을 모았다면 가볍게 격파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 미션은 버그가 있어서 8주는 커녕 8개월이 지나도 사실 안 끝난다(…). 하지만 확장팩에서는 버그가 수정되었으므로 주의할 것.

  • 제공 보너스 : 블랙 펄(마력+2, 지력+2), 드래곤 소드(공격력+3), 브레스트플레이트(방어력+3)
  • 승리 조건 : 적 마을의 점령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또는 8주의 경과
  • 포상 : 미션 종료 시의 보유 병력이 마지막 미션에 재등장


1.2.10. 미션 9 : 콜라곤의 방어선 (Corlagon's Defense)[편집]


이제 아군은 적의 방어선을 뚫고 아치발드의 본거지로 진격해야 한다. 그러나 방어하는 적은 강력하고, 아치발드 왕의 충성스러운 부하 콜라곤이 그들을 지휘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적들을 모두 격퇴해야 하지만, 콜라곤의 세력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꼭 콜라곤까지 격퇴시킬 필요는 없다. 이 미션에서는 적들은 동쪽에, 아군은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콜라곤은 1시 방향의 워록 성에 있다. 콜라곤의 병력은 굉장히 강한 편인데, 마지막 미션에서 콜라곤이 등장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상당히 쉬워지므로 여력이 된다면 콜라곤을 리타이어시켜 보자. 미션 7에서 왔다면 콜라곤은 반드시 잡아두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 미션에는 한 가지 황당한 실수가 있으니, 바로 적들끼리 상호 동맹이 체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콜라곤의 붉은색 진영이 세력을 넓히면서 차츰 병력을 소모하다가, 우측 중앙부의 녹색 바바리안 또는 하단의 노란색 네크로맨서에게 패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 경우 플레이어가 직접 콜라곤을 리타이어시킨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는지, 콜라곤이 멀쩡히 마지막 미션에 등장한다(...).

  • 제공 보너스 : 20 크리스탈/20 보석/20 수은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 포상 : 콜라곤을 격퇴시, 콜라곤이 마지막 미션에서 등장하지 않음


1.2.11. 미션 10 : 최후의 심판 (The Final Justice)[편집]


아치발드 왕은 핀치에 몰렸고, 이제 그에게 형제의 원수를 갚고 엔로스 왕국을 악의 세력에서 구해 낼 시간이 왔다. 지금까지 모은 힘을 총동원하여 아치발드 왕을 무찔러야만 한다. 만약 미션 8을 거쳐 왔다면 롤랜드에게는 수십 마리의 드래곤이 있기 때문에 바로 아치발드에게 진격하면 된다. 우선 롤랜드가 있는 자리에서 조금 위쪽의 사막 지대로 진입하면 물가에 인접한 바바리안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 마을을 점령하고 배를 만들자. 배를 만들고 북쪽으로 계속 전진하다가 물길을 따라 서쪽으로 꺾어서 또 계속 가면 아치발드의 성이 나온다. 이곳을 공격하여 점령하면 된다. 만약 미션 7을 거쳐 왔다면 롤랜드는 달랑 왕관 하나만 들고 시작해야 되는데, 적은 상당히 많은 자원과 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경우 클리어가 매우 어렵다. 맨 서쪽에 있는 소서리스 성과 가운데의 나이트 성은 잃을 각오를 하고, 적 세력과 가장 멀어서 적이 접근을 잘 안 하는 위저드 성을 중심으로 열심히 발전한 뒤 차근차근 처리해 나가면 된다. 하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

미션 10의 제공 보너스는 보너스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모두 나쁜 효과만을 주는 아티팩트들이다. 만약 미션 7을 거쳐 왔다면, 병력을 빨리 모아야 하기 때문에, 매일 돈이 깎이게 되는 택스 리엔을 고르면 안 된다. 만약 미션 8을 거쳐 왔고 충분한 병력이 있다면 그냥 택스 리엔을 골라도 된다. 병력을 추가로 뽑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제공 보너스 : 택스 리엔(턴당 -250금), 히데우스 마스크(중립 유닛이 절대 합류하지 않음), 피즈빈 메달(사기 -2)
  • 승리 조건 : 아치발드 격퇴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또는 롤랜드가 전투에서 패배함

미션 10을 클리어하게 되면, 롤랜드가 엔로스의 왕이 되고, 아치발드는 죽지 않은 대신에 석화되어 아이언피스트 성의 도서관에 안치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마이트 앤 매직 세계관에서는 이 루트가 공식 스토리 루트이며, 돌이 된 아치발드는 이후 마이트 앤 매직 후속작에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풀려난 뒤 나중에 네크로맨서의 왕국인 '데이쟈'의 왕을 해먹게 된다.


1.3. 아치발드 진영[편집]


아치발드 진영의 경우 롤랜드 진영보다 1개 많은 11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워락/네크로맨서/바바리안을 가지고 진행하게 된다. 물론 가장 많이 쓰이는 진영은 워락과 네크로맨서이지만, 바바리안은 극초반에 영웅이 가장 강한 덕에 특정 미션에서 크게 활약한다.


1.3.1. 미션 1 : 최초의 유혈 (First Blood)[편집]


플레이어는 아치발드를 선택하였다. 이제 아치발드를 위해 일해야 하는 당신에게 아치발드 왕[3]은 이 지역의 있는 적 세력 셋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직까지 적 세력들은 서로 동맹을 맺지 않은 상태이며, 서로 다투는 데에 힘을 낭비하고 있으므로 쉽게 이 지역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진영을 선택할 수 없고 무조건 네크로맨서로 시작하게 된다. 네크로맨서의 플레이법을 익히면서 천천히 진행하면 어렵지 않다. 진출로는 단 한곳 뿐이고 적 3세력은 동맹을 맺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서로 싸우느라 병력을 낭비하고 있으며, 아군 진영으로 잘 오지도 않는다. 아군 진영 근방에는 각종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광산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자원을 최대한 모아서 테크트리를 올리는 데에 주력하자. 특히 금광의 경우 있는 것과 없는 것과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금광을 차지한다면 돈이 부족할 일이 거의 없다.

네크로맨서의 메인 딜러 역할은 뱀파이어 로드와 본 드래곤이다. 빨리 양성할수록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뱀파이어 로드와 본 드래곤을 잘 운영하면 무피해 전투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시작하면 성 옆에 유황더미가 하나 놓여있는데, 여기서 유황을 5 이상 얻으면, 유황 광산을 점령하지 않더라도 1주차에 본 드래곤을 생산할 수 있다. 이후 2주차에 본 드래곤 4마리와 나머지 병력을 최대한 생산하여 길을 막고 있는 중립 트롤을 치우고 적에게 쳐들어가면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제공 보너스는 아무거나 골라도 상관없지만 후반까지 쓸모있는 메이지 링을 추천한다.

  • 제공 보너스 : 2000금/메이지 링(마력+2)/마이너 스크롤(지력+2)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3.2. 미션 2 : 야만인과의 전쟁 (Barbarian Wars)[편집]


엔로스 대륙을 완전히 아치발드의 손아귀에 넣기 위한 두 번째 절차는 바로 북쪽의 바바리안들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이들 역시 아직까지 서로 싸우기에 바쁘지만,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꼭 정복해야 한다.

적들이 전부 바바리안이므로 아군도 바바리안을 선택하게 되면 상당히 편하다. 초반부터 많은 병력을 제공해 준다. 강력한 공격력으로 밀어 붙일 수 있으며 탐험술로 인해 이동 패널티도 거의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이 미션은 속전속결. 최대한 빠르게 공격해 적을 격침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아래 구석에 있는 램프를 사용해 지니를 고용하면서 다른 영웅 하나를 바로 생성해서 주위 자원을 차지한다. 곧바로 지니만 들고 있는 영웅 하나, 다른 하나에는 유목민과 남은 병력을 모두 몰아서 바로 적 기지로 가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 제공 보너스[4] :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미션 2를 끝내면 분기점이 생기는데, 미션 3과 4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미션 3을 선택할 경우 네크로맨서 지역을 되찾는 스토리로 진행되고, 미션 4를 선택할 경우 아치발드 왕을 귀찮게 하는 드워프들을 학살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미션 3을 선택하든 4를 선택하든 클리어 이후에는 바로 미션 5로 진행하거나 배반을 하여 롤랜드의 진영에 가담할 수 있다.


1.3.3. 미션 3 : 네크로맨서 (Necromancers)[편집]


반란을 일으킨 롤랜드의 세력이 네크로맨서 마을인 '퀵실버'를 점령하였다. 아치발드의 세력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네크로맨서들의 강력한 언데드 군대가 꼭 필요하며, 플레이어는 이 지역을 롤랜드로부터 되찾아야 한다.

시작하면 성 없이 워락 영웅만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내에 성을 확보해야 한다. 시작 지점 남쪽에 적 위저드 성이 하나 있으므로 빠르게 점령하도록 하자. 중립 타운 없이 위저드 성만 3채이기 때문에 위저드 유닛만 뽑을 수 있지만, 맵에 보석광산이 3개가 끝이기 때문에 자이언트/타이탄까지 테크를 올리기도 힘들지만, 목표 마을인 퀵실버를 지키는 영웅의 최정예 유닛이 자이언트여서 생산을 안 할수도 없다. 시장을 지어서라도 잉여 자원을 보석으로 돌려 테크를 올려야 한다.

  • 제공 보너스 : 2000금/매스 커스 주문/디펜더 헬멧(방어력+1)
  • 승리 조건 : '퀵실버'의 탈환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 포상 : 이후 레벨 5의 네크로맨서 영웅이 항상 성에서 대기한다.

미션 보상인 5레벨 네크로맨서 영웅 Brother Brax는 자동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에서 2500금을 주고 따로 고용해야 한다.


1.3.4. 미션 4 : 드워프 학살 (Slay the Dwarves)[편집]


아치발드 왕의 계획을 위해서는 이를 방해하려 하는 드워프들을 처리해야 한다. 롤랜드는 이미 드워프들의 지역으로 군대를 보내 몇 개의 마을을 점령하였다. 따라서 여러 방향에서 다가오는 적의 공격에 충실하게 대비해야 한다.

맵 곳곳에 드워프를 고용할 수 있는 건물이 있다. 맵 중앙에 3개, 그 아래쪽에 2개, 맵 오른쪽 구석에 2개 본진 아래에 1개. 이런 건물들을 적보다 먼저 먹는게 중요하다. 처음 본진에 있던 영웅은 중앙으로 가면서 드워프를 최대한 고용하도록하고 상대편 마을 앞의 영웅은 본진으로 불러 병력을 좀 주고 그 마을을 점령한 뒤 왼쪽으로, 마을 앞의 영웅은 마을에서 배틀드워프를 고용한 후 아래쪽으로 가도록 하자. 드워프뿐만 아니라 여러 중립유닛 고용건물이 있으므로 그것들을 이용하면 좀 더 쉬워진다. 어느쪽이 더 많은 드워프를 고용하는지, 얼마나 빠르게 소서리스성을 점령하는지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초반 이후에 한번씩 맵 3시 방향 바다에서 소용돌이를 통해 배를 타고 쳐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 제공 보너스 :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 포상 : 이후 맵상의 중립 드워프는 항상 도망치며, 맵상의 중립 오우거는 무조건 아군에 합류.

미션 3과 4 중에서는 반드시 미션 4를 할 것을 추천한다. 미션 3의 보상에 레벨 5 네크로맨서가 성에 항시 대기한다고 하지만 레벨 5는 조금만 플레이하다 보면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특히 4번째 미션의 보상을 얻게 되면 향후 맵상의 중립 드워프와는 전투를 하나도 안 해도 되고 오우거로 쉽게 군대 규모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미션에서 아무리 영웅 레벨을 높여 봤자 히어로즈 3의 미션처럼 그 영웅을 다음 미션에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미션 4가 훨씬 낫다.


1.3.5. 미션 5 : 전환점 (Turning Point)[편집]


아치발드 왕의 적들은 아군의 거센 공격 앞에서 드디어 단결된 입장을 취하기 시작하였다. 적들은 이제 동맹을 하였으므로 아군은 적이 연합하여 공격해 오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아군의 성은 1개 적은 3개로 아군이 불리하지만 미션 4를 거쳐왔다면 오우거를 끌어들이고 곧바로 적 성을 털어버리면 엄청나게 쉽다. 따라서 보너스는 바바리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작 지점 조금 밑에 전망대가 있어서 맵을 파악하기가 쉽고 적 영웅의 활동은 주로 7시와 11시에서 이루어진다.

미션 클리어 시 아치발드 캠페인이 그대로 진행된다.

  • 제공 보너스 :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3.6. 미션 5-1 : 배반 (Betrayal)[편집]


당신의 훌륭한 능력에 주목한 롤랜드는 당신에게 접근하여 설득하였고, 당신은 그의 설득에 아치발드를 배반하고 롤랜드의 진영에 가담하였다. 아치발드 왕은 플레이어에게 분노가 가득 담긴 서신을 보냈지만 이는 무시당하였고, 이제 플레이어는 새로운 동맹 세력과 함께 아치발드 왕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였을 경우 롤랜드 진영의 미션 6으로 바로 넘어가서 진행하게 된다.

아군의 성은 3개, 적은 1개로 상당히 유리하다. 다만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롤랜드 캠페인으로 넘어가며 그 동안 얻어놨던 포상이 전부 없어지므로 비추천이다.

  • 제공 보너스 : 나이트, 위저드, 소서리스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3.7. 미션 6 : 반란 (Rebellion)[편집]


아치발드 왕의 영지에 있던 농민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롤랜드의 지원을 받으려고 한다. 아치발드 왕은 이 반란을 강경하게 진압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를 위해 자신의 유능한 부하인 콜라곤[5]을 플레이어에게 보냈다. 플레이어는 콜라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 농부들을 전멸시켜야 한다.

적들은 테크가 거의 다 올라가있기 때문에 빠르게 가지않으면 타이탄과 크루세이더가 쏟아져 나온다. 주변 농부를 잡으면서 궁수가 도망치거나 합류할 정도의 숫자가 되면 바로 공격으로 들어가자. 본 드래곤이 농부와의 전투에선 죽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다. 헤이스트가 있을 경우 해골에게 써서 더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 제공 보너스 :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그 유명한 농부 몇천명과 싸워서 해골을 잔뜩 만드는 바로 그 미션이다. 맵 상에 보면 온통 농부와 궁수 등 나이트의 하급 유닛들밖에 없어서 쉬워 보이지만, 당장 시작성 옆의 자원을 지키고 있는 농부의 경우 숫자가 3500기로 시작하며, 궁수도 100명 이상 나온다. 그나마 궁수는 콜라곤이 외교술을 익히면 아군으로 들어올 때도 많기 때문에 농부만 잡아 해골만 늘리면 된다. 이 때문에 시작 진영을 네크로맨서로 고정해야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콜라곤이 고급 심령술을 익힌 상태이므로, 콜라곤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오히려 1레벨 궁수와 2, 3레벨 비행 유닛을 보유한 진영인 워락으로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초기 병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성 바로 위에 있는 보물을 지키는 농부 둘을 잡고, 북동쪽 해안에 보물을 지키는 1000단위 농부를 잡아 해골 400기를 확보힌다. 이후에 성 옆에 있는 농부 3500기[6]를 잡아 해골 1050기를 확보한 후, 적에게 쳐들어가면 된다. 중간중간 병력 보충은 중립 농부로 채운다.

이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미션 8로 바로 넘어갈 수도 있고, 미션 7을 거쳐서 미션 8로 진행하는 정석 루트를 따라갈 수도 있으나, 미션 7에서 중립 드래곤이 무조건 합류한다는 특전이 보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미션 7을 일단 클리어하는 쪽이 추천된다.


1.3.8. 미션 7 : 드래곤 마스터 (Dragon Master)[편집]


아치발드 왕은 농민 반란 진압에 대해 플레이어를 치하하며, 이제 롤랜드의 영지 근처로 진격하여 그 주변의 지방 영주들을 제압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롤랜드의 영지 주변에는 드래곤들이 사는 지역이 있었다. 드래곤들은 상당히 강력한 생물로, 롤랜드의 반란군과 아치발드 왕 모두 그들의 협력을 얻고 싶어한다. 그들의 도시가 있는 드래곤 시티 근처에 아군과 적군이 결집하였고, 아군은 드래곤 시티를 점령하고 적을 패퇴시켜야 한다.

미션 4를 거쳐서 왔다면 중립 오우거를 끌어들이고 힐포트에서 오우거로드로 전부 업그레이드 시킨 후 바로 드래곤 시티를 점령하는 방법도 있다. 시작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중립 오우거는 성 북동쪽 가까이에 있는 철광에서 1부대, 서쪽방향 길을 따라가면 2부대가 있다. 오우거 2부대 옆에 힐 포트도 있으므로 유닛 업그레이드도 바로 할 수 있다.

극초반부터 드래곤 시티를 치러 갈 경우 드래곤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는 않다. 다만 미션 4를 거치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방해하는 적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진다. 꼼수로는 마탑을 5까지 찍어서 차원의 문을 얻는 방법으로 드래곤 시티까지 안전하고 빠른 여행이 가능하다.

  • 제공 보너스 :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 드래곤 시티의 점령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 포상 : 이후 맵상의 중립 드래곤은 무조건 아군으로 합류

오우거 동맹을 활용하여 초반 러쉬를 진행한다면, 초기 병력으로 오우거 제공, 중립 오우거 합류와 힐 포트로의 업그레이드, 사막지대에 있는 드래곤 시티로의 이동을 고려한다면, 바바리안 진영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1.3.9. 미션 8 : 국가의 지배자 (Country Lord)[편집]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아치발드 왕은 드래곤들의 협력까지 얻게 되었고, 이제 아치발드 왕과 플레이어의 군세는 롤랜드의 영지로 진격하였다. 플레이어는 롤랜드의 영지 깊숙이 진격하여 교두보를 확보하고 그의 부하 장군들을 격퇴해야 한다.

일단 시작하면 아군의 성이 없다. 이 상태로 7일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패하기 때문에 7일이 되기 전에 성을 점령해야 한다. 그런데 서쪽에는 수많은 자원이 있고 적 영웅 하나가 있다. 적 영웅이 자원을 얻지 못하게 먼저 처리를 하고 성을 점령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립 유닛들을 없애고 오른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소서리스 성 하나가 있다. 그렇게 되면 6일이 되었을 때 성을 점령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성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한다. 그러나 적 세력은 초반부터 매우 강하기 때문에 미션 4,7을 거쳐오지 않았다면 매우 어렵다.

초급 병참술을 받고 관측탑에 들리지 않고 바로 왼쪽 아래에 있는 파란 영웅만 잡은 후 바로 위로 올라가다보면 오우거가 있는데 오우거를 먹고 오른쪽으로 가지말고 계속 올라간다. 올라가다보면 6일째에 소서리스 마을이 보이고 7일째에 아슬아슬하게 점령이 가능하다. 그 곳을 점령하고 근처의 드래곤들과 합류하자. 바바리안 마을과 나이트 마을 앞에 레드 드래곤이 3마리 정도 있을텐데 이들과 아까 얻은 오우거를 힐포트로 업그레이드시킨 병력으로 초반 러쉬를 하면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레드 드래곤은 죽지 않게 잘 다루자.

정석대로 플레이하자면 그렇지만, 미션 4, 7을 클리어했다면 조건없이 중립 오우거와 드래곤을 합류시킬 수 있으므로 1주차에 북서쪽을 목표로 전진하면서 길을 막고있는 중립 오우거 1부대와 그린 드래곤 1부대를 합류시킨 후 바로 적 본성을 점령하는 방법도 있다. 적의 본성은 테크트리가 완전히 올라가있지만 1주도 안지난 나이트 진영이라 초기병력+오우거+드래곤으로 쉽게 점령할 수 있으며, AI의 한계인지 가끔 본성에 병력이 아예 주둔이 안된 경우도 많다.

  • 제공 보너스 : 화이트 펄(마력+1, 지력+1), 파워 액스(공격력+2), 초급 병참술
  • 승리 조건 : 적 전멸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1.3.10. 미션 9 : 왕관 (The Crown)[편집]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인해 롤랜드는 자신의 영지만을 수비하기 급급해하고 있다. 최후의 공격을 가하기 이전에 아치발드의 참모들은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롤랜드를 쓰러트리는 데 힘을 집중하여 최대한 많은 병력을 모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왕으로써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후의 왕관을 찾는 것이다. 아치발드 왕은 플레이어에게 두 가지 중 무엇이 좋을 지 조언을 구했고, 플레이어는 왕관을 찾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이 왕관은 롤랜드의 군대 역시 찾으려 할 것이므로, 플레이어는 롤랜드의 군대를 격퇴함과 동시에 왕관도 찾아 내어야 할 것이다.

맵 곳곳에 흩어진 오벨리스크를 조사해서 왕관이 묻힌 위치를 찾아 왕관을 파내야한다. 오우거가 중립유닛으로 거의 안나오기 때문에 극초반에 적을 전멸시킨 후 느긋하게 보물을 찾기 어렵다. 그나마 맵 남서쪽 제일 끝 해안에 중립 그린 드래곤이 고정으로 등장하니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미션의 목표가 적의 전멸이 아닌 보물의 발견이므로, 어느정도 보물지도가 밝혀졌다 싶으면 다수의 영웅을 끌고가 보물을 파헤치는 방법도 있음을 염두에 두자.

  • 제공 보너스 : 워락,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 승리 조건 : 보물의 발견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또는 적이 보물을 먼저 발견
  • 포상 : 최후의 왕관(영웅의 모든 능력치 +4)


1.3.11. 미션 10 : 위대한 영광 (Great Glory)[편집]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인해 롤랜드는 자신의 영지만을 수비하기 급급해하고 있다. 최후의 공격을 가하기 이전에 아치발드의 참모들은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롤랜드를 쓰러트리는 데 힘을 집중하여 최대한 많은 병력을 모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왕으로써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후의 왕관을 찾는 것이다. 아치발드 왕은 플레이어에게 두 가지 중 무엇이 좋을 지 조언을 구했고, 플레이어는 병력을 모으는 길을 선택하였다.

아래, 중간, 위 3갈래 길이 있는데 그 중 워락마을이 있는 길은 위쪽이다. 아래는 네크로, 중간은 바바리안이니 위쪽으로 가자. 처음부터 마을을 먹을 필요는 없고[7] 광산과 자원만 유황과 광석 위주로 먹으면서 빠르게 북동쪽 끝 해안에 있는 워락마을을 점령하도록하자. 유일하게 성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마을이며, 차원의 문 마법이 없는 이상 부두를 지어 배를 타고 넘어가야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이렇게 마을/성을 점령하여 건물을 올리면서 그 뒤 다시 돌아와 나머지 마을을 점령하면 된다. 맵 곳곳에 중립 드래곤이 스폰될 수 있는 지점이 너댓 군데가 있으므로 드래곤 동맹을 적극 활용하여 합류시키도록 하자. 이렇게 모으면 마지막 주차에 블랙 드래곤을 25~30기 정도 모을 수 있다. 나머지는 워락마을에서 취향껏 맞추고 가자.

  • 제공 보너스 : 블랙 펄(마력+2, 지력+2), 드래곤 소드(공격력+3), 브레스트플레이트(방어력+3)
  • 승리 조건 : 8주 안에 적의 마을을 점령
  • 패배 조건 : 아군의 전멸 또는 8주의 경과
  • 포상 : 미션 종료 시의 보유 병력이 마지막 미션에 재등장

미션 9와 10 중에도 하나를 골라야 되는데, 엔딩을 쉽게 보고 싶다면 무조건 미션 10을 권한다. 마지막 미션에서 대규모 병력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마지막답게 적들도 상당한 수의 병력을 가지고 등장하고, 아군보다 세력도 훨씬 강력하다. 그런 상황에서 달랑 왕관 하나만 가지고 정공법으로 밀고 나간다는 것은 상당한 하드코어 플레이가 될 것이다.


1.3.12. 미션 11 : 종말 (Apocalypse)[편집]


롤랜드의 세력은 거의 격퇴되었다. 그의 패잔병들은 그의 영지로 후퇴하였고, 롤랜드는 그의 영지 북쪽에 있는 여름 별장으로 피신하였다. 아치발드 왕은 당신에게 반란군의 잔당을 모조리 쳐부수고 롤랜드를 생포해 올 것을 명령하였다.

이번 미션 보너스는 전부 마이너스 요소다. 10에서 왔을 경우에는 돈을 줄여주는 텍스 리엔을 고르도록 하자. 10에서 병력을 충분히 가져왔을 경우 바로 위로 전진하면 된다. 갈림길에선 오른쪽(녹색 위저드)으로 가면 된다. 위자드 본진을 점령해 마법 몇개 좀 뜯어가면 더 쉬워진다. 롤랜드는 위저드로 나오므로 마법은 배워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녹색 위저드 본진에서 위로 쭉 올라가다보면 타이탄이 지키는 차원의 문이 나올텐데 10에서 제대로 데려왔다면 그냥 튄다. 차원의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롤랜드가 있다. 롤랜드가 어떤 마법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왕관에서 왔을 경우엔 워락 성을 제외한 2곳은 적 영웅이 바로 근처에 있으므로 들어가서 농성하거나 병력을 보충한 뒤 적 영웅을 잡도록 하자.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성의 테크트리가 다 올라가있다는 거다. 적 영웅을 잡은 후 방법은 2가지로 주변 자원을 먹으면서 장기전 준비를 하거나 왕관을 가진 아치발드에게 병력을 모아서 빠르게 적들을 터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위저드나 소서리스부터 터는 걸 추천한다. 나이트의 크루세이더는 몰라도 타이탄이나 불사조는 꽤 아프고 빠르게 얻을수록 롤랜드와의 전투에 데리고 갈 수 있는 수가 많아진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경우엔 롤랜드가 타이탄은 50마리도 넘게 지니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빨리 가도록하자.

  • 제공 보너스 : 택스 리엔(턴당 -250금), 히데우스 마스크(중립 유닛이 절대 합류하지 않음), 피즈빈 메달(사기 -2)
  • 승리 조건 : 롤랜드를 격퇴
  • 패배 조건 : 아치발드의 패배 또는 아군의 전멸

미션 11을 클리어하게 되면, 감옥에 갇힌 채로 점점 늙어 가는 롤랜드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아치발드가 그 감옥의 왕을 시켜주겠다며, 쥐와 거미들과 노는 것이 재미없어지게 될 경우 자신이 방문하겠다면서 조롱하고, 사악한 웃음소리가 페이드 아웃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마이트 앤 매직 세계관에서 이는 정식 루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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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길막하던 부대들이 자동합류/도주하는 보너스가 사라져서 전부 다 때려잡아야 하기 때문에 전투횟수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난다.[2] 바바리안은 게임 시작부터 중급 탐험술이 이미 배워져 있기 때문에 늪지형에서도 이동 페널티가 거의 없이 마음대로 휘젓고 다닌다.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상당히 위험하다.[3] 일단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 아치발드는 국가 원로들을 죽이고 동생을 내쫓은 후 왕위에 오른 상태다.[4] 이 미션을 포함한 몇몇 미션에서는 보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영웅을 선택하는 것을 보너스로 준다.[5] 레벨 5 나이트 직업이며, 고급 심령술, 초급 공성술, 초급 지혜, 초급 지도력, 초급 탐험술을 익히고 있다.[6] 1주차일 경우 농부 700유닛 5부대로 방어하는데, 부대당 해골이 200기 이상이면 농부 700마리를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해골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초기 유닛을 희생시켜 잡으면 된다.[7] 단순히 지도를 밝히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