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가 좋은 빌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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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회사
5.4.1. A반
5.4.2. 교직원
5.4.3. 기타
5.5. 히어로
5.6. 기타 인물
6. 기타


1. 개요[편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팬픽 소설. 작가는 오로나민D.

현재 조아라의 나히아 패러디 팬픽 중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조아라 패러디와 달리 원작 주인공인 미도리야를 그대로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2. 줄거리[편집]


"전 히어로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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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트에게 선택받지 못해 빌런으로 전락한 미도리야 이즈쿠의 이야기다.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빌런이 된 미도리야가 벌이는 행보를 그리며, 2부는 원작 세계[1]로 빌런 미도리야 이즈쿠가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이하게도 빌런으로 활동하는 당시의 모습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원작 미도리야와 빌런 미도리야가 별도로 존재한다.


3. 연재 현황[편집]


조아라에서 2019년 2월 15일에 연재를 시작해 2019년 8월 12일에 211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완결 후에도 외전이 비정기적으로 연재되고 있다.

조아라 텍본사건으로 인해 공지를 올림과 동시에 댓글이 열려졌다. 현재 모든 화에 댓글을 달 수 있다.[2]


4. 특징[편집]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히어로를 동경하는 '빌런' 미도리야 이즈쿠라는 인물에 있다. 미도리야가 빌런으로 타락하는 If 스토리는 꽤나 흔한 소재다. 허나 이러한 작품들의 미도리야가 히어로를 부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반면에 이 작품의 미도리야는 빌런으로 전락했으면서도 히어로에 대한 동경심이 여전하다는 점과 빌런으로 전락하면서 그로 인해 생긴 상상하지도 못할 나비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시도때도 없이 히어로 빠심을 보여주는 모습만 보면 원작과 다를 게 없다.


5. 등장인물[편집]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표시


5.1. 회사[편집]


빌런이 된 미도리야가 브로커인 니지무라 칸지와 협력하여 만든 소규모 빌런 단체. 이후 토도로키 쇼토가 추가로 합류하며, 레빗이라는 인물이 조력자를 맡는다. 최후에는 설립자들이 모두 사망하여 해체된다.

2부에서는 쇼토와 에리를 합류시키지 못한터라 칸지가 다른 맴버를 눈독들이다가 나기사를 영입하게 되고, 나기사가 회사의 사상을 "전도"하여 세력을 불리는 계획을 세우는데 이게 너무 잘 먹혀서 수가 엄청 불었다. 거기다가 회사를 필요악으로 만드려는 네즈의 계략과 사애팔재회의 파멸 등 여러 일이 엮인 끝에 최후에는 빌런 연합과 쌍벽을 이루는 뒷세력의 두 축 중 하나가 되었다.

운영은 기본적으로는 '히어로를 위해'라는 사상을 제외하면 방임주의. 방임이라 하지만 위에서의 간섭이 적을 뿐이지 '회사 라인'이란 이름의 메신저속된말로 사 내 단톡방을 통해 회사 소속 인물들이 정보를 교류하도록 하며 상황에 따라선 이들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어차피 같은 뜻을 가진 동지들이 모이기 때문에 크게 간섭하지 않아도 그들의 활동이 곧 회사 및 소속원이 원하는 활동에 수렴하므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빌런 연합이 '개인간의 목적을 방해받지 않기 위한 동맹'에 가깝다면 이 쪽은 '같은 목적을 가진 개인이 뭉친 세력'에 가깝다.

회사라곤 하지만 까놓고 말해 진짜 '회사'라 할만한건 수뇌부들밖에 없고 그 외 소속원은 기본적으로 단톡으로 만날 뿐인지라 들어오는 것도 그냥 소개만 받으면 가능한 듯. 이때문에 삼류부터 일류까지 다양한 빌런들이 있으며, 빌런 연합은 물론이요 히어로나 일반인들까지도 소속되어 있다. 수뇌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자기들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만 않으면 빌런 연합이든 히어로든 방조하거나, 상황에 따라선 지원도 해준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대신 불문율에 한해서는 매우 엄격한 조직으로도 유명한 편. 작중의 언급으로 나온 대표적인 불문율은 '회사' 또는 '히어로'에게 지나친 위협이 될만한 행동또는 가끔씩 회사의 수뇌부가 직접 내리는 지시를 특별한 이유 없이 어길 경우 반드시 회사의 총원및 수뇌부중 처형인 역을 맡은 다비와 트와이스까지 출두해 작정해서 숙청시키려 달려든다.[3]

이 자유로운 시스템 탓에 상술한대로 임시로 발만 걸치는 빌런이나 일반인들도 회사 소속인 경우도 많으며[4][5] 심지어 히어로 또한 이 라인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일반인이나 히어로라 해도 위의 규정을 따르지 않으면 숙청당하는 건 마찬가지다.[6]

5.1.1. 미도리야 이즈쿠[편집]


무개성이기에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난 히어로가 정말 좋아.[7]

원작에서처럼 올마이트에게 히어로가 될 수 없을 거란 말을 듣고 큰 상처를 받게 된다.[8] 그래도 히어로를 돕고 싶다는 일념은 여전해서 웅영고 일반과에 진학한다. 그러다 우연히 스테인의 영상을 보고 그의 방식에 동질감을 느끼는 동시에 반발심을 품는 등 고찰하게 된다.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면 그가 진정한 히어로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되면서 스테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상을 키워나간다. 이후 우연히 칸지를 만나 절대 잊지못할 트라우마와 함께[9] 교류하다가 자신이 빌런이 되어 히어로들의 성장을 돕는 발판이 되잔 결론을 내리고 빌런이 되기로 결심한다.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조용히 지냈지만, 졸업하자마자 부모님께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잠수를 탄 뒤 부패한 히어로를 죽이는 빌런으로 데뷔한다.

이후 빌런 연합과 손을 잡고 여러 사건을 일으키면서 자신을 히어로들을 위한 이름값만 높은 빌런으로 만들어 가지만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이용하려는 쓰레기들이 지나치게 많이 나타나는 것에 고민하면서 마지막으로 사건을 터뜨리기로 결심한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도심 곳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장래가 유망한 히어로인 친구를 질투해 살해한 남자를 인질로 잡아 도심에서 테러를 일으킨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찾아 자신을 체포하러 온 바쿠고와 경찰들을 따돌리고 도주한다. 이 후 엔데버에게 잡혔다가 토도로키의 도움으로 도주한 칸지를 발견하고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 살해하고 다시 도주한다.[10] 자신을 쫓는 경찰들과 히어로들을 따돌리며 도주를 하던 중 레빗에게 치료를 받아 전성기의 몸으로 돌아간 올 포 원을 만나 대화를 나누지만 자신을 영입하려는 올 포 원에게 이번에도 거부의 뜻을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웅영고로 향한다. 자신이 웅영고로 향할 것을 알아차리고 웅영고에 함정을 파고 기다리던 시멘터스13호를 따돌리고 교사에 침투한 뒤 자신을 가로막는 미드나이트, 프레젠트 마이크[11], 아이자와 쇼타를 격파하고 바쿠고가 기다리는 교실로 들어가 바쿠고와 대화를 나눈 뒤 그가 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자살한다.[12]

2부에서는 자살 후 원 포 올을 계승한 미도리야가 존재하는 평행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마스터 하지메의 카페에서 일을 하며 마스터 하지메에게 엄격한 감시를 받는 입장이었지만,[13] 우연히 키리시마와 아시도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조금씩 감시가 완화되거나 자신의 권총을 가져간 트와이스로 인해 다시 칸지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개성에 회의를 느껴 반쯤 히어로 일에서 손을 놓고 있던 나이트쉽에게 기운을 차리게 해 다시금 히어로가 될 수 있게 만든다. 사실상 1부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여기고 더이상 빌런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지만, 웅영고의 선생이 될 생각이 없냐는 네즈의 말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게 되고 결국 웅영고의 경비원이 된다.

이후 칸지와 트와이스, 나기사와 함께 회사를 재건하게 되고 마스터 하지메의 카페에서 나와 칸지의 카페로 옮기게 된다.[14]

임간합숙에서 습격을 해 온 빌런들을 제압하는 와중에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제압한 세츠노 토우야를 고문하는 바람에 렉돌과 아이자와에게 체포당한다. 이후 감옥에서 자신을 찾아온 이즈쿠에게 바쿠고와 키리시마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건내주지만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찾아온 네즈의 협력과 칸지가 경찰과 협상을 통해 협력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이용해 감옥에서 빠져나간다.

결말에서는 웅영고의 수학 교사로 부임하면서 웅영고에 뼈를 묻게 된다. 이따금씩 회사 일을 하거나 에리를 응원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아이자와의 눈까지 피하며 탈출하지만 늘 제발로 다시 잡히러 간다고 한다

빌런이 되면서 굉장히 뒤틀려졌는데, 히어로의 성장에 있어 어느 정도의 고난과 시련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학생들이 다치면 걱정하는 한편으로는 기뻐한다는 점이다. 이를 안 리커버리 걸이 지적하고 혼내기도 했다. 또한 히어로에 광적으로 미친 것과는 달리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15][16]그리고 무개성인 자신은 결코 히어로가 될 수 없다고 믿는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게 2부 초반에 나이트쉅의 개성[17]에 휘말렸을 때, 나타난 올마이트의 '너는 히어로가 되지 못한다'는 말에 진심으로 웃으면서 당연하다고 대답하는 장면과 미도리야 이즈쿠가 히어로과 입시에서 개성으로 0점 기믹을 쓰러트렸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자신과 다른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장면이다. 이후 미도리야 이즈쿠가 올마이트의 후계자임을 깨닫고도 자신은 바뀔 일이 없다고 하는 게 그 증거.[18]

무개성이지만 단련하고 빌런으로서 구른 덕분인지 상당히 강한 편이다. 그 예로 2부 초반에 뿔 하나 부러진 나이트쉅을 대신해 총기를 든데다 개성까지 쓰는 빌런들을 상대로 파이프 들고 무쌍을 찍었다(!). 그리고 웅영고에 침입한 시가라키가 끌고 온 뇌무 하나를 기습해 그대로 사살해버리기도 했고 아이자와를 붙잡고 있던 뇌무의 공격을 피하며 올마이트가 올 시간을 벌었다.[19] 한 번은 모노마가 에리 대신 화풀이 해준답시고 뒤에서 미도리야의 정강이를 걷어찼는데, 아파한 사람이 미도리야가 아닌 모노마였다. 나중에는 히어로 공안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가면허 시험에 갱 오르카와 함께 빌런 역을 맡아 참가했는데 공안위원회가 준비한 장비를 가지고 예비 히어로들이 구출한 요구조자들이 집결해 있던 A거점에서 다수의 예비 히어로들과 교전을 벌이면서 그들이 보호하고 있던 요구조자들을 전부 사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20] A거점에 있던 예비 히어로들 대다수에게 심각한 멘붕을 선사해주었다.[21] 심지어 이게 2부에서 평온한 생활을 하며 지낸 영향으로 1부보다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여담으로 2부에서 새로운 신분증을 만들면서 이름을 바꿨는데, 그게 '미도리야 데쿠'[22]다. 그래서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해도 상대방이 어떻게 부르냐며 기겁하는 게 일상. 덕분에 팬덤 한정으로 볼드모트란 별명을 얻었다.

2부에 들어서면서, 팬덤에서는 원작 주인공(미도리야 이즈쿠)과의 차이를 두기위해 미돌이야라고 부른다.[23] 그리고 부패한 히어로나 빌런이 미도리야에 의한 사망플래그가 세워졌을 때 미도리야 됐다는 표현이 흥하고있다.

처가집치킨 처돌이의 영향인지 처돌이야라고 부르기도 한다.


5.1.2. 니지무라 칸지 1부(38세) 2부(27세)[편집]


, 난 지금 쓸모있냐?

미도리야 이즈쿠를 빌런의 길로 이끈 사람으로 올마이트의 올 포 원 토벌에서 도망친 무기 브로커. 이후 웅영고 일반과를 졸업한 미도리야를 도와주면서 미도리야가 데려온 토도로키를 돌봐준다. 겉으로는 인형가게를 하고 있으며, 미도리야는 이곳에서 취직했다는 것으로 주변을 속이고 있다.[24] 매번 사고를 치는 미도리야와 달리 아무 것도 안 하고 무기력하게 있는 토도로키를 돌본 영향인지 매번 투덜거리면서도 내심 토도로키와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미도리야의 마지막 작업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려 했지만 엔데버와 경찰들의 추적을 받아 붙잡힌다.

이후 자신을 구하러 온 토도로키와 함께 도주하지만, 안 그래도 체포 당해 심문 받은 상태에서 도주 과정에서 많은 부상을 입게 된다. 토도로키가 시선을 끄는 동안 도주하려 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자신을 데리러 온 미도리야에게 은닉해 둔 재산을 비롯한 모든 것을 알려준 뒤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빌런이 되었다면서 미도리야의 총에 살해당한다.[25][26]

2부에서는 쓰레기 더미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미도리야의 권총을 손에 넣은 트와이스가 이를 브로커에게 팔아넘겼고 이리저리 브로커들을 거쳐 기란의 손에 들어간 뒤 다시 칸지에게 돌아오게 된다. 분명 자신의 버릇이 묻어있지만 지금 자신의 솜씨보다 월등히 뛰어난 솜씨로 개조된 권총을 보고 기란에게 거금을 주고 사오면서 미도리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듣게 된다. 이후 마스터 하지메의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미도리야를 찾아가 안면을 트게 되고 미도리야와 악수를 하며 그 권총이 미도리야에게 맞춰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조금씩 친분을 쌓게 된다. 미도리야가 뒷세계에 몸을 담고 있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지만 마스터 하지메의 카페에서 일하는 미도리야의 모습에 주변을 얼쩡거리는 브로커에 대해 경고를 해주는 선에서 마무리하며 미도리야를 다시금 뒷세계로 끌어들일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기란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기란이 누군가의 세력으로 들어갔으며 그 세력을 위해 자기들을 연막으로 사용했다는 얘기를 해주면서 기란을 엿먹이기 위해 미도리야와 손을 잡게 된다.[27]

처음에는 기란에게 엿만 먹이고 끝낼 생각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미도리야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보고 싶어 진심으로 미도리야에게 협력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도 회사의 수뇌로서 맹활약한다. 부업 및 대외적인 직업은 사채업자다.

운전실력이 반어법으로 끝내준다고 자주 묘사되는데, 그 이유인 즉슨 다리 한 쪽에 힘이 가끔 안 들어가는데도 그 상태로 양발운전을 해서라고 한다. 차에 늘 저승사자가 함께 타고 다닌다

원작자가 그린 삽화에 따르면 상당한 동안이다, 1부 시점에서는 38세나 되었는데도 금발에 반삭을 한 모습으로 나온다.

개성은 방향
방향을 바꾸기 원하는 물체를 빤히 바라보다 손가락으로 그쪽 방향으로 가리키면 그 물체를 그뱡향으로 바꿀 수 있다.[28]
칸지의 삿대질은 이 개성으로 인한 버릇.

1부의 칸지는 미도리야에 대한 극심한 트라우마로 인해, 미도리야가 빡칠 때마다 구석에서 오들오들 떤다. 마지막까지 미도리야를 무서워했다.
2부의 칸지의 경우는 다행히도 무섭긴 하지만, 트라우마 수준까지는 가지 않았다.

잘 짜인 캐릭터라 원작에 있던 캐릭터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5.1.3. 토도로키 쇼토[편집]


사람을 죽여도, 얼려도, 태워도 이제 토도로키 쇼토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게 되었다. 죄책감, 동정심. 그나마 그가 무언가를 느낀다면 그 상대는 에리, 어머니일 것이다.


미도리야가 개성을 가지지 못한 스토리이니만큼 체육대회때 미도리야와 충돌하며 마음속 응어리를 떨쳐내는걸 못한채로 지냈기에 여전히 어머니를 만날 생각도 못하고 엔데버에 대한 증오만 키우다가 그를 파멸시키려는 일을 저질렀으나, 호크스와 요아라시로 인해 실패하고 왼쪽 눈까지 잃게 된다. 이후 가출해서 길바닥에 생활하나 빌런이 된 미도리야에 의해 회사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거의 잠만 자는 등 무기력하게 생활하나 칸지의 보살핌을 받은 덕분에 어느 정도는 삶의 의욕을 되찾게 된다. 중간에 오사카에서 미도리야의 일을 도와주던 중 신소와 키리시마에게 모습을 노출하게 되고, 브로커들을 체포하던 엔데버가 알아낸 정보로 칸지가 붙잡혔을 때, 그를 구출하러 가지만 중간에 요아라시가 쫓아오자 칸지를 먼저 보내고 홀로 상대하던 도중 미도리야가 칸지를 죽여버린다.[29]

칸지의 시체를 보고 충격 받았을 때, 나타난 엔데버를 보고 분노해 처음으로 불을 쓰나 지나치게 고온의 불과 저온의 얼음을 사용한 결과 두 눈을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화상과 동상에 걸린 채 붙잡힌다.[30] 바쿠고의 말에 의하면 평생 불구로 살 거라고 한다. 레빗에 의해 구출되었다가 미도리야의 시신과 칸지의 유골을 훔친다.[31] 그래서 레빗한테 팔을 맞지만 곧 회사는 자기와 미도리야, 칸지, 레비 넷이서 있어야한다고 말하고 올포원과 협력하게 되는 걸로 1부에서의 등장이 끝난다.

2부 완결 후 나온 외전에서 신 사예팔재회 소속으로 빌런 연합과 신 사예팔재회의 비호를 받고 있으며, 1부 당시의 미도리야가 했던 행동을 따라하는 빌런들에게 빌런 데쿠라는 이름을 주고 추적해 이를 살해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자신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개성을 가진 빌런[32]에게 빌런 데쿠의 이름을 주고 추적하던 중 레빗과 함께 미도리야가 있는 2부의 세계로 이동하게 된다.[33]

2부 세계에 오고 이곳에는 "회사"가 커다란 집단으로 성장했음을 알자 그러면 칸지도 살아있을 거라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그곳으로 향했고, 마찬가지로 여기 올거라 예상한 래빗과 합류한다. 이 과정에서 오해가 있어 2부 칸지에게 총을 맞자 폭주할 뻔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어떻게든 해결. 1부 세계로 돌아갈 때 칸지에게서 귀걸이를 받았다.


5.1.4. 레빗[편집]


이젠 끝이야. 가 잡히더라도 난 하던 일을 계속하겠어.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않고, 온라인이나 전화같은 걸로 회사를 서포트한다. 사실 레빗은 가명이고, 진짜 이름은 에리다.

히어로를 만났지만, 미도리야토오가타 밀리오에게 구원을 받았던 원작과 달리, 구원을 받긴커녕 무시당하나 빌런들의 개성을 없애서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개소리 궤변에 자신의 일부로 만들어진 개성말소탄이 히어로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8살까지 버틴다. 그러다 진실[34]을 알아버린 에리는 멘탈이 터져서 방심하고 있던 오버홀을 아기로 만들어버리고 조직을 장악하며(!) 오버홀 파들을 대규모 숙청시킨 뒤 자신의 할아버지인 전대 두목을 개성으로 깨우고,[35] 조직명을 '신 사예팔재회'로 개명한다.이후 개성말소탄을 사갔던 히어로가 죽었다는 소식에 수색하여 겨우 만난 미도리야에게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이상의 히어로를 직접 만들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듣고 그를 돕기 위해 빌런이 된다. 그리고 올포원을 개성으로 올마이트에게 부상 입기 전으로 되돌려 놓았다(!). 1부 마지막에 웅영고에 강행돌파하려는 미도리야에게 차량과 서포트 아이템을 마련해주고는 작별을 고한다. 미도리야와 칸지가 죽은 뒤 히어로들에게 끌려간 토도로키 쇼토를 빼돌려 개성으로 치료해준 뒤 신 사예팔재회에 넣는다.여담으로 빌런연합과는 협력관계가 되었다.

무리한 개성사용으로 인해 언제나 두통을 달고 살게되었으며, 자신의 가족인 할아버지에게 걱정을 사지않게 늘 밝고 때로는 건방진 투덜이로 포장한다.

2부 세계관에 온 외전에서는 전철에서 우연히 평화로운 아이로 커 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어린아이인 자신을 보게 되지만, 딱히 말을 걸지는 않았다.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행복하느냐는 질문을 하고, 대답에 만족하고 물러갔다.

5.1.5. 기타 조직원[편집]


미치광이에다, 나를 잡기위해 발버둥치는, 나같은 놈을 잡아줄 히어로가 존재할까.
1부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원작과 비슷한 행보를 거쳤을 듯.

2부 시작부터 쓰레기더미에 기절한 미도리야보고 혀를 차다, 미도리야의 권총을 들고가는 걸로 등장했다.[36]
본래라면 빌런연합 소속이 되겠지만, 불량배에게 전도말씀을 전하던 나기사의 말을 듣고 흥미를 보여 회사에 들어간다. 충동적으로 한 결정이였지만 나기사의 개성, 그리고 자신을 구해줄 히어로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대감 덕에 회사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된다.

그리고 나기사가 납치당하자 빌런 연합에 불만이 쌓여있던 다비의 도움으로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구출 후 갑자기 찾아온 분열을 막기 위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잘라버리게 된다.[37] 그 후에는 분열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개성도 안정되어서 휴양을 갔을때 자신의 분신을 2개 만들어서 혼자 비치발리볼을 하며 놀았다.
나기사와의 사이는 상당히 좋다. 회사에 들어온 계기가 '이런 자신이라도 구해줄 수 있는 히어로가 있을까'였는데 나기사의 전도와 케어로 인해 감화되었고 분열이 일어날 때마다 그의 개성으로 막아주면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외전에서 회사의 무력 담당 둘 중 하나(나머지 하나는 다비)로 꼽혔으며, 새드맨즈 퍼레이드와 유사한 원리로 다수의 분신을 만든 뒤 가면을 씌워 가상의 빌런 단체를 만드는 등 선동 담당도 맡고 있다.

세상에는 히어로라는 직업을 가지고 쓸모없는 것으로서 살아가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처럼 성장하지 않도록 작은 히어로들을 위해 우리가 이끌어줘야 하지 않습니까.
목소리가 매우 좋은 조직원.[38] 빌런 명은 사일런스. 사상 전도 담당. 첫 등장은 77화로, 좋은 개성 때문에 부모에게 학대당한 과거가 있다. 부모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던 중 칸지를 만나게 되고, 병원비를 모두 내줄테니 회사에 들어오라는 말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울며불며 데려가달라고 말한 걸 보면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 이후에는 좋은 목소리를 이용해 회사의 사상인 '히어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우리가 히어로를 만들자'를 퍼뜨려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한다.[39] 자신의 신도중 일부가 USJ사건 때 빌런 연합과 함께 학생들을 공격하지만, 서로간의 의견차이로 인해 내분이 발생하고 결국 대다수가 시가라키의 붕괴 개성에 의해 목숨을 잃고 만다. 이 때문에 분노한 신도들 중 일부가 회사의 직원이 되어 빌런 연합과의 대립 관계를 조성한다. 회사의 직원 대부분은 나기사의 신도들로, 회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때문에 이 사실을 안 빌런연합한테 2부 후반부에 납치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임간합숙편 때 납치당한 바쿠고와 키리시마를 탈출시키며,[40] 자신또한 동료들의 도움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책/뉴스 등을 읽어주는 방송으로 위장하여 은근슬쩍 전도를 끼워넣는 유튜버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활동하는 중. 외전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은 편으로 아시도 미나도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친부모 아래서 범죄를 저지를 때부터 계속 자기합리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해왔으며, 회사에 들어와서도 이 일이 반복된 끝에 인격이 미도리야 이상으로 망가진 상태다. 평소에는 같은 사상 아래 있는 회사 멤버들과 다니는 탓에 큰 티가 안 나지만 말을 하면 사고가 고정되어 있어 대화가 안 통하며, 이 탓에 바쿠고와 키리시마를 탈출시키려 할 때 "환풍구가 있다"는 말만 세 번을 반복해서 바쿠고가 빡쳐서 한 대 때리려 한 적도 있고, 같은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행복과 회사 전체의 행복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도 외에도 개성의 특성상 납치나 암살 등에도 엄청나게 유용한 모습을 보인다. 외전에서는 당일에 다비가 마치 잊은 물건 좀 가져와달라는 태도로 한 신문사의 편집장을 납치해달라는 부탁을 듣더니 무심하게 알겠다고 딱 한마디 한 후, 몇 시간도 안 걸려 해당 신문사 편집장을 기절시켜 다비에게 건네주기도 했다.

개성은 '음소거'. 자신의 반경 30cm까지의 모든 소리를 없애버릴 수 있다. 이 개성은 외부적인 소리 뿐만 아니라 내면의 소리까지 지울 수있기 때문에 트와이스의 분열을 막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트리거를 주사한 후에는 빌런연합의 아지트 전체의 소리를 없애버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범위에 적용될 정도로 범위가 넓어지고 또한 내면을 지우는 것의 연장선인지 머릿속 생각에도 재밍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는 50cm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처음 등장은 1부로 우연히 편의점에 히어로 잡지를 사러 갔던 미도리야가 바쿠고를 만나게 되었을 때 우연히 지나가던 중 이 모습을 보고 번화가의 은행에 대형 화재를 발생시켜 바쿠고의 시선을 돌려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41] 이후에는 빌런 데쿠로 위장해 은행을 털려고 했던 가짜가 미도리야를 인질 삼아 도주했을 때 이를 제압하기 위해 엔데버가 나타났을 때 한 발 먼저 가짜를 태워버리며 엔데버에게 그러니까 네 아들들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도발한 뒤 쿠로기리와 함께 떠난다.[42] 이후에는 신 사예팔재회의 아지트에서 토도로키 쇼토의 옆을 지키고 앉아서 쇼토를 돌보고 있다. 2부에서는 빌런 연합 소속으로 등장하지만, 이곳이 정말로 스테인과 연관된 조직인지 의문을 표하고 어중이 떠중이들밖에 모이지 않은 것에 크게 실망하며 머지않아 나가버린다. 이후 회사에 들어갈지 고민하다[43] 우연히 만난 트와이스의 이야기를 듣고 회사에 들어가기로 결심하여, 납치된 나기사를 트와이스와 함께 구출하는 것으로 공을 인정받아 간부가 된다. 이후에는 아직 자신이 그리는 히어로상을 떠올리지 못 해 고민하면서 회사의 무력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스테인이 다시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스테인을 찾아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을 하며 스테인의 사상을 완전히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4]
칸지가 빌런명 말고 가명을 하나 만들라고 제안하자, 엔데버에게 엿을 먹이기 위해서인지 본명을 그대로 사용하려 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니였는지 여차저차해서 니지무라 토우야가 되었다. 이후 회사의 사원으로써 활동할 때는 점토 개성을 가진 신도 한명의 도움을 받아 화상을 입은 피부를 가리는데, 이 점토가 피부를 불로부터 지키는 역할도 하는지라 다치지 않고 개성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의문의 시너지 효과가 난다.


5.2. 빌런 연합[편집]


미래를 아는 사람도 진작에 죽었고, 나를 방해할 사람도 이제는 없어. 가지고 놀고 괴롭히고 약간 아프게 해줄 사람만 남았지.
1부에서 빌런 미도리야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데, 그 이유가 올마이트의 죄책감을 자극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서란다. 그래도 내심 그가 올마이트를 원망하길 바랐는지 미도리야에게 원 포 올의 진실을 알려준다.[스포일러] 이후 레빗의 협조를 받아 올마이트에게 부상을 입기 전 상태로 회복하고 죽기 직전의 미도리야를 찾아가 감사 인사를 하는 김에 설득하나 실패하는데 미도리야가 워낙 인상깊었는지 미도리야에게 약간의 해도 안입히고 오히려 언제든 곤란하면 불러라 네 일이라면 바로 도와주마라고 후원자를 자처한다. 최후반부에 미도리야가 웅영고에서 죽는 계획을 세울 때 나타나 필요하다면 개성도 줄테니 여기서 안 죽어도 더 히어로를 위해 노력하지 않겠냐고 권유하기까지 하지만 미도리야는 경험치가 될 생각이였기에 거절하자 물러서고, 대신 카메라를 통해 미도리야의 최후를 지켜보면서 천천히 박수를 친다. 이후 토도로키 쇼토와 협력 관계를 맺는다.[45]
2부에선 비중이 줄었으며 랙돌의 개성을 빼앗지도 못하고 원작과 동일하게 올마이트에게 쓰러져 타르타로스행. 이후 2부 최종화에서 자신을 찾아온 올마이트에게 회사가 사예팔재회에서 가져온 개성소멸탄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회사에서 만들어낸 완전한 개성소멸탄에 의해 개성을 잃고 무개성이 되는 최후를 맞는다.[46] 그러나 무개성이 되기 전까지도 올마이트를 조롱하고 말장난을 하다가 웃으면서 최후를 맞는 모습은 압권이다.

1부에서 별 비중은 없고, 2부에서 가끔 출연한다. 웅영고 습격편에서 같이 온 빌런들[47]을 의견충돌로 인해 개성으로 없애고 아이자와와 학생들을 궁지로 몰아붙이나 나타난 미도리야에 의해 미완성 개성소멸탄을 맞고 저지당한다. 그가 웃는 게 누구 닮아서 꼴 보기 싫다는 이유로 그를 엿먹일 궁리를 하는데, 최근에 쇼핑몰 사건에서 미도리야를 인질로 잡은 채로 모노마와 대화하다가 에리하고 미도리야가 혈육 관계에 있단 정보를 듣고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고 한다. 아무래도 임간합숙편에서 에리를 납치할 듯.
하지만 에리 납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어쩔 수 없이 키리시마와 바쿠고를 잡치하여 후퇴한다. 그 뒤에는 원작처럼 바쿠고를 회유하려 하지만 당근 실패하며, 자신에게 말대답을 한 키리시마의 팔을 붕괴시키려 하지만 나기사의 미완성 개성소멸탄에 의해 개성을 봉인당하고 나기사와 학생들을 감금한다. 그러나 나기사의 묘안으로 셋 모두 탈출하고 난입한 히어로들에 의해 원작처럼 도주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외전에서 올포원이 개성을 잃었다는 것에 분노하며 회사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나가지만 그것이 마지막 등장. 시가라키의 이후 행적은 열린 결말이 되어버렸다.
최후를 맞기 직전 올 포 원의 예측에 의하면 회사가 경찰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원작처럼 올 포 원을 복제할 여력도 없었고 본체도 무개성이 되어 올 포 원이 끊겨버렸는데다가, 타르타로스에도 회사의 영향력이 있을 정도로 회사가 성장한 것으로 보이니 기간토마키아만 어떻게 넘기면 토무라에게는 남은 패가 없다. 외전에 의하면 빌런 연합 자체는 용케도 존속하며 나름대로 활동중이다.

1부에서는 외형을 바꿀 수 있는 개성으로 인해 빌런 연합과 손을 잡은 미도리야와 작업을 하며 만나는 일이 늘었으며, 히어로를 사랑하며 스스로 히어로를 위해 경험치가 되려 하는 미도리야의 방식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미도리야로 변할 때마다 자신이 생각한 히어로에 대한 미도리야의 사랑을 표출하는데 미도리야 입장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좀 더 노골적인 토가의 표현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는 히어로에 대한 미도리야의 사랑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결론을 도출해낸 반면, 2부에서는 미도리야를 변태 취급한다. 이유인 즉슨, 1부에서는 미도리야가 직접 히어로의 경험치가 되려 했으나 2부에서는 경험치가 되는 일을 그만두었고, 자신은 히어로를 키우고 빌런들은 잘 자라서 양분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이것이 2부 토가의 눈에는 자신이 사랑을 행하지는 않으면서 너희들끼리 잘 사랑하라고 옆에서 히죽거리는 것으로 비쳤기 때문이란다. 그건 좀 이상하지 않냐는 토가의 말에 묘하게 설득당하는 미도리야의 모습이 압권이란다.
회사로 전향한 다비와 달리 토가의 "사랑"은 사회를 뒤에서 주무르며 각자의 방식으로 히어로를 찾거나 만들려 하는 회사와는 맞지 않아 빌런 연합에 남았다. 빌런 연합이 숨어다닐 수 있는 일등공신이라는 미도리야의 언급이 있다.

원작과는 달리 회사로 전향하면서 배신하였다.

1부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지만, 2부에서 임간합숙에 참여한 미도리야에 의해 1부의 행적이 드러나는데 임간합숙 도중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를 공격하여 만덜레이와 랙돌, 픽시 밥, 코우타를 살해했다고 한다. 임간합숙 편에서 코우타를 습격하던 도중 랙돌과 미도리야가 나타나자 미도리야를 '주니어 마이트'라 부르며 알아보고, 이는 랙돌이 미도리야를 빌런이라고 의심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그 둘과 싸우지만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머스큘러와 무개성 미도리야, 전투엔 쓸모없는 서치 개성 랙돌의 싸움은 머스큘러가 압도적으로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미도리야의 돌팔매질 공격을 머리에 자꾸 맞으면서 타격을 주지 못하자 슬슬 약이 오르기 시작한다.[48] 이때 미도리야의 "머리를 쓰라고 도움을 드리는 거에요. 아. 너무 많이 맞으셔서 뇌가 쪼그라들었나?"라는 도발이 그의 이성을 잃게 만들어 제대로 분노한 머스큘러는 그동안 너무 봐줬던 것 같다며 온몸의 근육을 증강시켜 미도리야에게 돌진한다. 그러자 랙돌이 미도리야를 밀쳐 그를 구하려 하고, 미도리야는 그런 랙돌을 발로 차서 공격을 회피하려고 하지만 완전히 피하지는 못해 한쪽 팔이 부러지고 만다. 미도리야는 바로 그의 유일한 눈인 왼쪽눈을 볼펜으로 찌르고 그가 고통스러워 하는 동안 큰 돌을 들고 그의 머리를 수차례 강타하여 기절시키는 것으로 리타이어. 상태를 볼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49]

임간합숙편에서 등장. 원작과 행적은 같지만, B반 학생들 대신 나타난 미도리야에 의해 참교육 당하고 노우무한테 들려져 후퇴하지만 미도리야가 그에게서 뺏은 권총을 쏴 헤드샷을 맞고 사망.


5.3. 사예팔재회[편집]


1부에서는 오버홀이 끝끝내 개성소멸탄의 완제를 양산하여 개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 어느날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개성소멸탄을 쓴 히어로의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각성한 에리에게 아기가 되어버리고 자신의 부하들 또한 에리의 개성으로 깨어난 전대 두목에 의해 숙청된다. 뿐만 아니라 빌런 연합에서 토도로키를 치료해 줄 때 분해 후 재조립이라는 말이 나온 것을 보면 개성도 올 포 원의 손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과거의 시점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개성소멸탄도 몇분 정도 밖에 개성을 없애버리는데 그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어느 날, 자신들과 개성소멸탄을 거래하는 회사는 기회를 노려 에리를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에리의 부재로 인해 개성소멸탄의 생산은 중단되고, 제대로 빡친 오버홀은 회사를 없애버리려고 눈에 불을 켜고 이들을 쫒는다. 그러던 중 목적이 같은 빌런 연합과 동맹을 맺고 시가라키와 함께 미도리야와 만나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도리어 엿만 먹는다.[50] 임간합숙편에서 에리를 납치해오라며 팔재중들을 보내지만 학생들의 반격으로 실패. 이후 자신들을 잡으러 오는 히어로들에게 나머지 팔재중을 방패로 내세우고 자신은 연구원 한명과 함께 개성소멸탄의 자료를 가지고 도주하려 한다. 크로노:저는 안 데려가요? 그러나 자료는 이미 미도리야에게 털린 상태. 연구원을 죽이고 튀는 미도리야를 죽이려고 개성을 쓰며 맹공을 펼치지만 미도리야의 기지에 의해 공격은 모두 불발되고 그가 쏜 트리거를 맞고 폭주한다. 미도리야는 그 틈을 타 호크스의 도움으로 탈출하며 오버홀 일당은 경찰에 구속되어 전원 타르타로스 철창 신세를 지게되는 것으로 퇴장.[51]



원작과 달리 사예팔재회의 등장 자체도 빨랐고 사예팔재회가 빌런 연합과 손을 잡았기에 임간 합숙 습격 당시 랏파와 텐가이, 세츠노가 참가한다. 이중 세츠노는 미도리야에게 제압당한 뒤 정보를 알아내려 한 미도리야에게 고문을 당했으며,[52] 랏파와 텐가이는 에리를 데려가기 위해 에리가 있던 숙소를 습격했으며 당시 숙소에 있던 키리시마와 이즈쿠가 에리를 보호하기 위해 랏파와 텐가이에 맞서 싸운다. 아직 최대 경화인 레드 라이엇 언브레이커블을 사용할 수 없었던 시기라 키리시마는 에리의 개성의 도움을 받으며 겨우겨우 랏파의 공격을 버텼고 아이자와를 만나 개성을 복사한 모노마가 말소 개성을 사용한 뒤 미도리야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 왔던 수면제를 사용해 랏파와 텐가이를 제압한다.[53][54] 이후에 벌어진 서 나이트아이의 사예팔재회 제압 작전에서 네모토 신을 제외한 나머지 팔재중도 체포된다.[55]

빌런 미도리야에 의해 원작이나 본작 1부보다 일찍 구출된다. 그렇지만 원작이나 본작 1부와 달리 미도리야와의 관계는 썩 좋은 편이 아니다. 탈출할 당시 할아버지를 구해달라고 미도리야에게 부탁했으나 들어주지 않은 걸 원망하고 있으며[56] 미도리야도 무의식적으로 에리와 레빗을 겹쳐보며 차후 빌런의 싹이 될 것이라 예상해 도구로 이용하려 한다. 리커버리 걸과 칸지가 미도리야에게 에리가 히어로로서의 자질이 있을지 누가 아냐고 조언했으나 한 귀로 듣고 흘려버렸다. 그렇게 미도리야는 한동안 에리를 히어로를 위해 써먹기 좋은 도구로 보다가 2부 후반쯤에 에리에게 히어로로서의 자질이 있음을 알게 되어 사죄한다.[57] 그리고 에리 또한 모노마를 포함한 B반과 친해지고 또래 아이들이 겪을 법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껴본 적 없었던 행복을 느끼고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미도리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또 미도리야의 손을 고쳐주고 싶어하지만 미도리야가 빌런인 영향으로 허가가 나지 않아 안타까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 이후 외전에서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으며, 슬슬 머리가 커져서 미도리야가 자신에게서 히어로의 자질을 보고 주접을 떨어대는 걸 부끄러워한다고 한다. 첫 등교때 웅영을 탈출한 미도리야에게서 5단 도시락을 받으며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다

  • 전대 두목
사예팔재회 진압 작전 이후 구출. 에리의 개성으로 원래대로 돌아가며 구출된 지 나흘 만에 눈을 뜬다. 이후에는 에리와 함께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5.4. 웅영고[편집]



5.4.1. A반[편집]


1부에서는 큰 비중이 없다. 그래도 살아있기는 한 듯.
2부에서 키리시마의 친구로 원작보다 일찍 등장. 분위기 메이커 기질은 여전하며, 딱히 멘탈이 터지거나 하지도 않아 비중은 없다(...).

1부에서는 히어로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사교성 넘치는 성격과 성실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히어로가 되었다.

2부에서 풋풋한 중학생으로 등장. 히어로를 꿈꾸지만, 자신의 개성에 대한 콤플렉스로 고민이 많다. 미나와 친하게 지내지만 속으로는 미나에 대한 열등감과 그런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멘탈 폭파 5초 전. 하지만 미도리야의 덕질격려로 마음의 짐을 많이 덜었다.

1부에서는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에게 선택받지 못했고, 히어로가 아닌 빌런이 된 게 주 내용이기 때문에 당연히 원작처럼 히어로과 미도리야 이즈쿠는 등장하지 않는다.
2부에서는 이름인 데쿠의 어원에 미도리야의 강함에 대한 동경이 섞였다. 그 탓인지 기숙사 시작 후 바쿠고와 야밤에 싸우던 도중 빡침이 터진 것을 계기로 하여 바쿠고와는 일방적 호구관계에서 변해 서로 으르렁거리는 유사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58] 좋아진 게 맞나 이거[59]

1부에서는 미도리야와 달리 히어로과는 맞았지만, 원작과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토도로키는 등장하지 않는다.
2부에서는 당연히 원작처럼 살아가지만, 고양이 쇼토랑 동명이인(?)인지라 이름 개그를 잔뜩 찍고, 인턴 활동을 호크스 사무소에서 하기로 했는데 칸지의 사무실이 호크스 사무소와 가까이에 있어 어쩌다 보니 칸지와 안면을 텄다. 히어로가 된 뒤에도 알음알음 만나고, 칸지도 이따금씩 잡담삼아 정보를 건네주기도 할 정도로 만났지만 쇼토는 칸지의 정체를 눈치조차 못 채는 허당 면모를 보인다.[60]

1부에선 미도리야가 히어로과에 없어 도움 받지 못한 채 스테인에게 살해 당한다.
2부에서는 잉게니움이 에리의 도움으로 무사히 회복되어 잉게니움 사무소에서 인턴 활동을 하고 있다. 혈연 자기소개를 할 때 본명을 쓰는 것으로 보아 혼동을 피하기 위해 히어로 네임을 변경한 것 같다.

1부에서 미도리야가 히어로과에 없어 자퇴한다. 2부에서는 빌런에 붙잡혔을 때, 자신을 향해 한치의 망설임없이 총구를 겨눈데다 쏴버린 빌런 미도리야 덕분에 트라우마가 생겨버렸다. 오죽하면 올마이트가 병문안 왔을 때, 그의 웃는 얼굴을 보고 빌런 미도리야가 생각나 울어버렸다. 올마이트는 영문도 모른 채 쫓겨났다. 그래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자퇴하지 않고 웅영고에 남는다. 교문 앞에서 빗질하는 미도리야를 보고 숨 멎을 뻔한 건 덤. 그 덕분인지 기말시험에서는 미드나이트가 개성을 사용하기 전에 비명을 지르며 세로를 데리고 도망쳐 시험에 합격했다고 한다. 임간학습 편에서 엿보기를 하려다가 옆에 미도리야가 있는 걸 모르고 변명하듯 신체를 관찰한다고 말하였는데, 이걸 단련법을 익히는 걸로 오해하고 드디어 미네타가 히어로의 싹을 보인다고 생각한 미도리야의 헌신적인 교육세뇌로 근육덕후가 되었다.[61] 근육의 형태만으로도 단련법을 유추할 수준.[62]
히어로가 된 이후에도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매우 유명 강사가 되었다. 언급에 의하면 트레이닝의 영향인지 원작처럼 SD체형이 아니라 근육질 몸매가 되었다는 모양(...). 개성 특성상 전투 외에 활동이 어려워서 트레이너 쪽 수입이 더 많을 정도라 한다.[63]

1부 시점 원작 초반의 파탄난 인간성이 전혀 바뀌지 않은 채로 '폭심지'라는 히어로로 활동한다. 그래도 웅영고에서 자신과 동등한 수준의 인물들을 만나면서 유해지긴 했지만, 그래봤자다.
2학년 시점에서 인턴활동중 인질극[64]에서 빌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그로 인해 히어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다. 그래도 어찌어찌 극복해서 상위권의 히어로로 활동한다.
처음 카페에서 뿜으면서 빌런 데쿠에 대해 들었을 때 반신반의하면서도 심증상 확신할정도로 촉이 좋다. 초중반의 전개가 의심하는 바쿠고와 들키지않으려는 미도리야의 알리바이 만들기일 정도.
후반부 데쿠의 정체가 공개되었을 때, 모친 미츠키로부터 미도리야에 대해 뭘 알고 있고냐며, 그나마 성장한 줄 알았다, 미도리야 이즈쿠군을 뭐라고 생각하나고 꾸중을 듣는다. 하지만 웅영고의 빈 히어로과 교실에서 미도리야의 광기에, 오직 폭발 히어로 폭심지로만 자신을 바라보는 미도리야에게 압도당하고 충격먹는다. 그리고 눈앞에서 자살하려는 미도리야를 막으려 하지만 결국 막지 못했다.
후일담에서 학교폭력자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과거에 어떤 일을 했더라도 지금은 사람을 구하는 히어로라는 결론이 난다.[65] 물론 그런 사회의 흐름에 본인은 납득하지 못하고 화를 내려 했지만 불발로 끝난다.
그 후에도 히어로로 활동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잊어버린 것처럼, 잊어야하는 것처럼 무언가 쫒기는 듯이 활동한다고 한다. 철없던 시절의 업보를 지독하리만치 배로 돌려받아버린 셈이란다.
2부에서는 대체로 원작과 유사하게 행동하지만, 미도리야 덕에 좀 더 제대로 교육받은 후 좀 더 빨리 개심했다. 대신 미도리야도 사나워져서 둘은 졸업 후 히어로가 돼서까지도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보인 직후 서로의 멱살을 잡는 기묘한 사이가 되었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아시도와 기말고사 점수로 내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외전에서는 다수의 빌런을 제압하기 위해 최대 방전을 사용했다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라인의 서버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회사 라인의 서버를 운영하던 구독추천나기사(란카)에게 탈탈 털리고 사무소에서 보상금과 사인을 주었다고 나온다.[66] 그리고 다른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3학년 때 체육대회에서 지로 쿄카에게 고백했지만 수플렉스를 당했다고 한다.[67]

2부에서 빌런 연합의 USJ 습격 당시 미도리야가 보여준 움직임에 감탄해 미도리야에게 체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지만 자신의 체술은 철저히 실전적인 것이라 우라라카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미도리야에게 거절당하게 된다. 이후에는 원작처럼 배틀 히어로 건헤드에게 체술을 배우게 되고 졸업하기 전에는 개성을 사용하지 않는 조건 하에 바쿠고 카츠키와 대등하게 싸우는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한다. 외전에서 순찰 중 릴레이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바쿠고와 자주 투닥거린 것 때문인지 대놓고 체육관에서 한 판 붙자는 말까지 나오는 등 성격이 꽤나 터프해진 것으로 보인다.[68]


5.4.2. 교직원[편집]


히어로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사람이 필요하던 참에 미스터 하지메에 의해 미도리야를 만나게 된다. 그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웅영고로 불러들인다. 이후 올마이트가 이즈쿠를 후계자로 삼았단 소식을 듣고 놀란 나머지 미도리야를 찾아가 10분동안 그를 말없이 보고온다. 양치하던 도중에 갑자기 쳐들어온 네즈에게 10분동안 관찰 당해 놀랐을 미도리야에 심심한 위로를 그러다 평행세계의 올마이트가 빌런 미도리야한테 '무개성은 히어로가 되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미도리야가 빌런의 길에 빠진 걸 추측해내고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올마이트를 풍선 근육이라고 깠다 그래서 모노마를 부추겨 미도리야의 제자로 만들어주려고 한다. 미도리야의 모든 걸 전수 받은 모노마가 히어로 되는 것으로라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나. 이후에는 미도리야를 웅영고의 선생으로 만들어 웅영고를 미도리야의 감옥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다.

웅영고에서 잡일꾼으로 일하게 된 미도리야를 나름 좋게 보나 그의 뒤틀린 면을 발견하고 종종 그런 낌새를 보일 때마다 혼낸다.

웅영고에서 잡일꾼으로 일하게 된 미도리야하고 같이 일하면서 친해진다. 늘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미도리야를 좋게 보고 그에게 쉬라고 하는 등 챙겨주나 웅영고 습격편 이후로 그가 전직 용병 출신임을 알게 된다.[69] 이후에는 네즈에게 사정을 듣고 미도리야를 아군이자 믿을 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로 미도리야 감시역을 자청했는지 미도리야는 툭하면 아이자와에게 폰을 뺏기는 걸로 묘사된다. 그리고 아이자와가 폰 뺏는 대부분 상황에서 미도리야는 회사 수장으로 일을 하고 있는게 맞긴 하다

1부에서는 미도리야에게 히어로가 될 수 없다는 말을 하며 상처를 주었지만 여전히 미도리야는 올마이트를 존경하고 있다. 빌런 연합과 미도리야의 백화점 테러 사건 이후 떨어지는 아이를 구하려다 다치게 된 미도리야와 같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이 밝혀진다.[70] 원작보다 시간이 흐른 영향인지 몸상태가 상당히 악화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꽤나 자주 피를 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연히 미도리야를 만나게 된 후 자신이 과거 미도리야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을 기억해내고 미도리야에게 사과하며 미도리야는 훌륭한 히어로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후 미도리야가 빌런 데쿠인 것이 밝혀지자 미도리야의 부모님을 설득[71]해 외국으로 떠나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한다.[72]
2부에서 웅영고 잡일꾼으로서 일하게 된 미도리야하고 같은 교직원이 되는데, 그를 볼 때마다 이즈쿠가 생각나서 당황한다. 그래서 네즈한테 미도리야가 누군지 물어봤지만 답을 얻지 못 한채 지내다가 미도리야가 모노마한테 '무개성은 히어로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한 걸 듣는다. 이를 네즈한테 말하면서 자신이 이즈쿠한테 한번은 저런 말 했었다고. 덕분에 네즈가 미도리야가 빌런이 된 계기를 깨닫는다. 우연히 '개성소멸탄'에 대해 알게되고, 이를 올포원에게 써서 자신 완벽히 이기기 위해 '회사'와 거래를 한다.
결과적으로 원작과 달리 올 포 원을 완벽히 죽이는데 성공했다.

1부에서는 별다른 비중이 없고 웅영고를 최후의 전장으로 삼으려는 미도리야를 제압하려고 하는 것이 등장의 전부다.
2부에서는 늘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미도리야를 좋게 보고 종종 그를 쉬게해주려고 노력한다. 가령 퇴근하지 않으면 수면향으로 재워버린다던가..

1부에서는 후반부에 웅영고에 침입하려는 미도리야를 막으려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학창 시절 수업을 듣던 미도리야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 미도리야가 빌런 미도리야가 아니기를 내심 희망했다고 한다.
2부에서는 학교의 경비원이 된 미도리야와 적당한 수준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외로 날카로운 부분을 가지고 있어 웅영고 습격사건 이후 미도리야가 전직 용병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73] 기말시험 전에는 13호가 시험의 선생님으로 추천하는 것과 아이자와가 이에 대해 반대는 커녕 네즈의 판단에 맡긴다는 말을 듣고 네즈와 아이자와, 13호 세 사람의 사이에서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대화가 있었다는 것과 웅영고 습격사건 이후 그가 전직 용병이었다는 것을 듣게 된 후 어째서 은퇴하고 다시 돌아온 것일까라는 말에 아이자와의 '다시 돌아올 이유가 있겠지'라는 대답에서 숨겨진 것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학부모 참관 수업이 끝난 뒤 아이자와, 미도리야와 함께 술을 마시러 가서 미도리야에게 USJ에서 미도리야가 무력을 사용한 것과 13호와 아이자와가 미도리야를 기말고사의 선생님 역으로 추천한 것에 대해 자신이 추측한 내용을 꺼내 놓으며[74] 미도리야가 잡일꾼이 아닌 잡일꾼으로 고용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을 보여준다. 이후에 미도리야가 임간합숙에서 발생한 빌런 연합과 사예팔재회의 습격 때 미도리야가 아이자와에게 잡히며 잡일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도 아이자와와의 짧은 대화를 통해 미도리야가 언젠가 학교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알아내었으며 만약 미도리야가 빌런이라면이라는 아이자와의 말에 그렇다면 웅영고가 미도리야의 감옥이 될 것이라는 대답을 돌려준다.
이후 미도리야가 빌런인 걸 알아내지만 그럼에도 약속대로 평범하게 대우해주며, 언젠가 했던 말대로 미도리야가 선생이 되자 뒤에서 잘한다 잘한다 하고 소리를 내며 박수를 치고 환영했다. 오랜만에 미도리야와 술도 마시고 싶어했지만 아이자와가 막았다.

1부에서는 유에이를 떠나 다른 학교로 스카웃 되었다고 나온다.
2부에서는 유에이에 잡일꾼으로 들어온 미도리야가 일을 파워 로더의 일을 자주 도와주다보니 꽤나 친해졌으며, 13호가 미도리야를 기말고사의 선생님 역으로 건의하자 처음에는 중립을 표했으나 이후 이에 찬성하며 다른 선생님들이 찬성하도록 공헌해 기말고사에서 미도리야가 켄도와 모노마를 담당하게 된다. 결말 시점에서 프레젠트 마이크가 박수를 치자 따라 치며 미도리야를 환영했다.


5.4.3. 기타[편집]


1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올마이트의 후계자가 되었다고 한다!
2부에서는 미도리야와 팔씨름하고 대련하는 등 친하게 지낸다. 빌런연합의 습격 때 미도리야와 같이 지원왔으며, 빅3다운 실력으로 빌런들을 제압하여 학생들을 구했다. 다만 개성 특성상 알몸이 되어버리기에, 오지로와 지로에게[75] 시각테러를 선사해주었다.

B반 소속 학생으로 졸다가 쫓겨나서 벌 받는 와중에 홀로 울고 있는 에리와 만나 친해진다. 에리가 좋아하지 않는 미도리야를 무개성이라고 깔보고 무시하는데, 기말고사 실기편에서 시험을 담당하게 된 미도리야에게 탈탈 털리고[76] 불합격을 받게 된다.[77] 이후 네즈의 권유와 올마이트의 조력을 받아 미도리야를 쫓아다니면서 제자로 삼아달라고 부탁한 끝에 호크스를 통해 미도리야가 히어로들에 대해 분석하고 정리한 공책을 받는다.[78]이후 매일 다크서클을 달고 다녀 친구들이 걱정한단다.
사실상 네즈와 함께 이 작품 최대 수혜자로, 히로아카 팬픽에서의 포지션은 보통 원작처럼 비중이 없거나 까불이, 열폭하는 찌질이 정도로만 나오는데, 여기서는 미도리야한테 참교육 당한 이후 반성하고 철도 들고 훌륭한 히어로가 되기 까지 했으니 최고의 수혜자라 할 만 하다.[79]

원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B반에서 모노마 브레이크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미도리야가 무개성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모노마가 유달리 미도리야를 깔보는 것으로 인해 상당히 심한 갈등을 겪고 있었다.[80] 이후 기말시험에서 미도리야에 의해 신뢰하는 지인을 잘 믿는다는 점을 공략당해 미도리야가 시험장을 수리하러 왔을 뿐 선생님일 것이라는 의심을 하지 못 하고 시험에 휘말렸다고 판단해 페인트 탄으로부터 보호하려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미도리야를 의심하고 결국 미도리야가 선생님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이야기를 꺼내지만 미도리야가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모노마가 미도리야에게 덤비게 되면서 입구까지 유도당한 뒤 시험에 탈락하게 된다. 시험이 끝난 뒤 미도리야를 향한 원망이 남아있음에도 미도리야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며 자신의 무력감에 대해 깨닫게 된다. 그래도 마냥 아무것도 하지 못 한 모노마와 달리 미도리야가 선생님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않았냐는 아이자와의 말에 결국 시험에는 합격된다.

1부에서는 일반과로 진학한 미도리야와 친구로 지내며 같이 운동도 하는등 전과 준비를 해 무사히 히어로과로 전과했으며, 졸업 후에는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오사카에서 지원을 요청한 키리시마와 함께 토도로키를 목격하게 되면서 토도로키를 붙잡으려 했지만, 칸지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토도로키를 발견했다는 것을 알리게 된다. 이후 미도리야가 빌런이 되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된다.
2부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이자와가 계기가 되어 훈련을 하는데 이때 모노마도 같이 옆에서 굴려져서 서로 동병상련을 느끼는 등 사이좋게 고통받았다.


5.5. 히어로[편집]


  • 마인드 레이더
1부에서 등장하는 프로 히어로지만 실은 최악의 위선자이자 표리부동 히어로.

1부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지만 2부에서 미도리야에 의해 밝혀지기를 1부에서는 임간합숙 당시 머스큘러에 의해 만덜레이와 픽시 밥, 렉돌이 살해당했으며,[81] 이후 벌어진 빌런 연합과의 전투에서 유일한 생존자였던 호랑이까지 결국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2부에서는 랙돌의 개성이 미도리야를 서치할 때 학생과 빌런 미도리야 모두 표시되는 것을 보고 랙돌이 이에 대해 의심하는 계기가 되며, 미도리야 데쿠가 빌런으로 밝혀진 이후에는 그를 감시하기 위해 유에이 측에서 교사로 일하게 된다.[82] 여담으로 미도리야 데쿠가 랙돌을 지켜준 덕에 랙돌의 개성은 빼앗기지 않았으니 그녀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1부 시점에서는 등장은 없지만 올 포 원이 "미래를 보는 사람도 이젠 없고,"라는 말을 통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2부 시점에서는 과거의 시간대이기 때문에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며,원작처럼 사예팔재회 습격을 주도한다. 하지만 미도리야의 개입으로 상황이 크게 틀어져 자신이 본 미래[83]와 완전히 정반대 상황[84]으로 가자 당황을 금치 못하고, 이윽고 저택을 몰래 빠져나온 미도리야와 눈이 마주치고 크게 경악한다


5.6. 기타 인물[편집]


  • 미스터 하지메
어느 카페의 주인. 미도리야를 보고 위험한 사람임을 깨닫고 그를 데려와 감시한다. 그리고 네즈에게 말해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준다.
작중 묘사로 볼때, 올포원에게 개성을 빼앗긴듯 하다. 본래 가지고 있던 개성은 손가락을 기계처럼 바꿔 늘리는 개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 아야메
키리시마와 아시도와 같은 중학교를 다니는 여학생. 개성은 무게를 늘리는 것으로 대략 30kg 정도까지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맨손을 30kg짜리 둔기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개성이지만 본인은 수수한게 컴플렉스라고 한다.
개성이 화려하고 눈에 띄는 아시도를 동경하고 있으며 평범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키리시마를 경원시하고 무개성이라고 밝힌 미도리야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시도가 키리시마와 친하게 지내자 몰래 아시도를 스토킹 했고 키리시마와 어울리지 못 하게 방과 후에 같이 돌아다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키리시마가 아야메를 도우려다가 불량배들에게 맞게 되었던 것을 아시도가 목격했던 것과 불량배들에게 왜 이렇게 된 것인지를 듣게 되어 아야메와 거리를 두자 키리시마에게 이를 추궁했지만 되려 왜 아시도를 미행했냐는 말에 분개해하며 키리시마에게 개성을 사용했지만 미도리야에게 막히게 되고 말로 탈탈 털리게 된다. 이후에는 미스터 하지메의 카페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하던 중 카페로 찾아온 아시도에 의해 억지로 사과를 하게 된다.[85] 이후에는 아시도나 키리시마에게 거리를 두고 결국 전학을 가게 되지만 원작과 달리 빌런 연합의 USJ 습격 때 등장한 2체의 노우무 중 1체가 아야메와 비슷한 개성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고 작가 후기에서도 이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간단하게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단 점이 주목받았는지 납치당해 노우무가 된 듯. 해당 개체는 덩치빨 빼면 그 개성 하나만 썼음에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미도리야씨야말로 히어로입니다.
지옥에서 올라온 사탄짱.
동물의 숲에서 온 사랑스런 흑염소 아저씨.
2부에서 등장하는 히어로로 개성은 '공포'다. 머리에 달린 뿔에서 나온 최면파가 상대를 공포에 빠트린다. 문제는 이게 너무 강력해서 트라우마를 끄집어내는 수준에 범위가 넓어 적아를 가리지 않는다. 한 번은 빌런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인질이 휘말린 걸[86] 계기로 비난 받아 무기력하게 지내고 우울증에 시달리지만 미도리야의 응원을 받아 기운을 히어로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미도리야가 자신의 개성에 휘말리고 놀란 나머지 개성을 해제했다가 공격을 받아 한쪽 뿔이 부러지게 된다. 본인은 자신 때문에 미도리야를 말려들게 했다며 자책하지만, 그런 거에 신경 쓰지 않는 미도리야는 자신은 괜찮으니 자책하지 말고, 히어로 활동 또한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감동을 받은 나이트쉽은 이 일을 계기로 히어로를 그만두고 사걸고의 교사가 된다. 그리고 미도리야에게 당신이야말로 히어로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뿔이 개성의 매개체였는데 뿔중 하나가 부러진 탓에 위력이 반감된게 그만큼 제어도 쉬워져서 이후엔 오히려 능력쓰기가 더 편해졌다고(...)
이후 네즈의 말에 따르면 사걸고에서 미도리야를 경비원으로 고용하자는 의견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지 사걸고로부터 미도리야를 고용하고 싶다는 메일이 자주 오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학생들 데리고 웅영고 학생들과 함께 단기합숙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미도리야를 만날 생각에 기대했지만 하필 이 타이밍에 미도리야는 일을 그만둔 상태여서 시무룩해한다.
그래도 미도리야가 정식으로 선생님이 된 후에 통화 후 아마도 감시 하에 만날 약속을 잡는 걸 보면 결국엔 만나기는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1부 시점 이전에 엔데버를 파멸시키려던 토도로키를 제압한 뒤 업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심한 동상에 걸려 히어로를 잠시 은퇴하고 경찰로 활동하고 있다.
2부에서는 회사와 경찰 간의 거래에 끼어 회사와 접점을 만들었으며 원작에서 빌런과 의도적으로 내통했던것처럼 회사에 들어오려고 했다. 당연히 호크스의 수작을 꿰뜷어본 미도리야가 결사반대해서 간부로서 들어오는건 무산되었으나, 현재는 아니라지만 히어로란 양반이 빌런인 회사 간부진이랑 같이 피서도 가는걸 보면 이후 이래저래 친해지긴 한 모양.
회사와는 서로 이용하는 관계라고 인식하고는 있지만 원작처럼 개개인의 인격은 나쁘지 않은 트와이스, 칸지, 미도리야, 나기사에 대해 고뇌하기도 한다. 그래도 회사 서류를 칸지가 보라고 주거나 회사 라인에서 정보를 줍는 등 이용은 잘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사회가 덮은 어두운 면과, 회사의 악행이 가져오는 순기능 등을 가장 가까이서 보게 되어 모순적인 사회에 고뇌하는 중.
회사 조직원들에 대해선 복합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다비는 일처리 과정에서의 주변의 피해를 절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필요에 따라 고의적으로 피해를 확산시키기 때문에 충돌이 잦은 편. 미도리야를 포함한 다른 간부들은 호크스가 이를 방해하는거로 크게 뭐라하진 않지만 마찬가지로 다비가 피해를 확산시키는 것도 (히어로에게 큰 피해가 가는것만 아니면)제지하지 않아서 혼자서 어떻게든 노력하려 하다보니 골머리를 썩힌다.
이외에도 외전에서 개성으로 인해 우연히 2부 시점으로 날아오게 된 레빗에게 엔데버의 가정폭력에 대한 것을 듣게 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도로키 쇼토에게 눈이 엔데버와 똑같다고 팩폭비난하여 빌런루트로 전향하게 만든 장본인.무심코 던진 팩트, 누군가에겐 폭력입니다

1부 시점 이전에 호크스와 함께 토도로키 쇼토를 막았으며, 호크스의 등을 얼려버린 쇼토를 제압하려 했으나, 쇼토는 왼쪽 눈을 잃게 되고 길거리를 떠돌며 지내게 된다. 1부 후반에 토도로키한테 사과하면서 그를 히어로로 돌아오게 하려고 노력하나, 당연하게도 실패한다.[87]

2부에서는 가면허 시험에서 등장했던 원작과 달리 웅영과 사걸의 단기합숙으로 가면허 시험 전에 등장한다. 토도로키에게 엔데버의 아드님, 엔데버의 아드님 하며 시비를 건다. 이후 오해는 풀리지만 쇼토 개인도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이다 텐야의 형. 1부에서는 원작과 똑같이 히어로 살해자 스테인에 의해 다치지만 2부에서는 미도리야가 칸지를 보내 그를 지키게 한다. 스테인에게 다리의 엔진과 팔을 다쳤으나 후에 에리가 고쳐주면서 다시 히어로로 복귀한다.[88]

6. 기타[편집]


  • 미도리야 이즈쿠가 원 포 올을 받지 못하고 빌런이 되면서 발생한 나비효과를 잘 풀어줬다는 평가가 있다. 오죽하면 '극초반에 등장했던 특정 위기의 부재로 인한 주인공의 공백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예시'라는 댓글 까지 나올 정도였다.
    • 스테인에게 살해당한 이이다 (미도리야가 본 사건에 참가하지 못해 이이다가 제 시간 내에 호스 시 골목에서 제 시간 내에 구조 받지 못해 결국 스테인에게 살해당함.)
    • 쇠퇴하가는 히어로 아카데미아, 자퇴한 미네타 (상술한 이이다의 살해 사건으로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신뢰가 떨어지고 학생들이 다수 자퇴하는 상황이 일어남.)
    • 빌런으로 전향한 토도로키 (체육대회에서 미도리야와 서로 대결하지 못해 그동안 아버지로 부터 받은 마음 속의 응어리를 떨쳐내지 못하는 바람에 증오만 키우면서 흑화.)
    • 머스큘러와 빌런들에게 살해당한 푸시 캣츠와 코우타 (미도리야가 없는 바람에 히어로과 학생들과 선생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코우타는 그 자리에서 머스큘러에게 살해당함.)
    • 구원받지 못하고 빌런이 된 에리 (미도리야의 도움이 없어 밀리오가 오버홀의 본색을 밝히지 못하는 바람에 구출을 하지 못하게 됨.)
    • 완전 회복한 올 포 원

사실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실질적으로 키리시마가 애초에 유에이로 진학할 꿈도 못 꾸게 되고, 츠유와 미네타는 USJ 사건에서 빌런들에게 살해당하거나, 원 포 올을 물려 받은 밀리오 역시 원 포 올의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으며, 임간학습 편 당시 B반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물론 토코야미 까지 매우 큰 부상이나 심각한 PTSD를 앓는 등 이 보다 더 큰 나비효과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가 좋아하는 캐릭은 키리시마 에이지로와 신소 히토시다. 그래서 표지는 주로 키리시마 에이지로다.

  • 줄여서 '히좋빌'이라고도 한다.

  • 작가가 104회 후기에 "나무위키요⋯?저 뭔가 잘못한 거라도⋯"라는 발언을 했다.

  • 최근 최종장에서 토도로키 쇼토와 다비의 결전이 나오면서, 이 팬픽을 읽은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진짜로 쇼토가 미도리야와의 접점이 없었다면 자신의 큰 형인 토우야 처럼 아버지에 대한 증오만 키우면서 빌런으로 타락해지지 않았을까?"라는 추측도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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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하면 2부 세계관에서도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원작과 같지는 않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원작과 비슷한 루트를 타는 1부의 평행세계다.[2] 원래는 댓글을 막았었으나, 다시 열였다.[3] 외전에서의 모습을 보면 한 회사 소속 빌런이 노려지게 된걸 알아채고 도주하자 나머지 소속 인원들이 실시간으로 그 빌런의 현재 위치를 지도 앱에서 찍어주는 모습이 묘사되었다.[4] 적어도 경찰 중 한 명이 나기사의 신도임이 작중에서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한 카페 주인이나 기자 등 다수의 일반인이 회사를 돕고 있으며, 다비는 경찰이 회사를 돕는 걸 보고 놀라기도 했다.[5] 일반인은 자금을 이용해 고용하거나, 혹은 아픈 과거 혹은 범죄를 당하고 은폐된 이력이 있는 일반인에게 나기사가 찾아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도록 설득한 후 그 부분을 회사가 파헤쳐내 주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주로 이런 범죄는 부유한 사람 혹은 높으신 분들에 의해 자행되는 경우가 많아 회사 입장에서는 그들로 하여금 입막음으로 회사를 존속시키게 만들고, 일반인 입장에서는 회사가 자신을 위해준다는 감상을 품게 만들어 윈윈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단다. 호크스는 이를 보고 "사회의 썩은 곳을 집어먹는다"고 표현했다.[6] 히어로를 위하는 조직이라면서 히어로를 숙청한다는 것에 호크스가 의문을 품었지만, 그 방식이 히어로가 범죄를 저지르게 해 빌런으로 만든 뒤에 숙청하는 것이다. 외전 중 하나에서는 이런 식으로 숙청당하는 히어로와 그 히어로를 어떻게든 무사히 감옥으로 보내려는(?) 호크스의 분투가 묘사되었다.[7] 미도리야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이자 1부와 2부의 끝을 장식하는 대사다.[8] 여기까지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올마이트가 페트병 관리를 너무 잘해서(...) 시궁창 진흙 빌런이 탈출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의 후계자로 선택받지 못했다. 즉 사소한 변화가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이다.[9] 칸지가 나 나쁜 놈이라서 너 배신하면 어쩔 거냐는 농담에 인형 속에 숨겨둔 권총을 칸지 미간에 박고는 맛 간 눈동자로 배신할 거예요?라며 협박했다. 이때 칸지의 감상은 360도 돌아서 정상처럼 보이는 미친 놈이라고, 쏘아 죽이더라도 울면서 내가 나쁜 놈이라고 자기합리화할 거라며 트라우마가 된다. 게다가 인형에 총구만 삐져나온 상태라 쏘더라도 초연반응은 거의 없어서 증거인멸도 되겠다는 감상은 덤.[10] 칸지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 토도로키가 다시 히어로로 돌아가기를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미도리야의 예상대로 토도로키가 가진 엔데버에 대한 증오심만 커지게 된다.[11] 사이가 데면데면한 미드나이트와 달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미도리야를 굉장히 좋게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미도리야가 빌런 데쿠가 아니기를 바랐다고 한다.[12] 자살하려는 순간에도 굳이 교실을 나가서 복도에서 자살했다. 빌런따위가 히어로의 새싹들이 자라고 자라는 교실에서 죽는 건 용납할 수 없었던 것.[13] 카페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14] 1부의 회사와 달리 전도를 하고 다니는 나기사로 인해 인원 자체는 상당히 늘어났으며, 칸지의 카페는 2층짜리 건물에 몰래 개조까지 해 지하에 바를 갖추고 있다.[15] 가면허 시험에서 잘 드러나는데, 요구조자를 습격하면서 히어로를 저지하는 빌런 역할을 맡았을 때 히어로 지망생에게만 관심을 주고 요구조자는 전투에 휘말려 다치든 말든 전혀 안중에도 없는 태도를 보였다. 물론 요구조자들은 다 프로 연기자여서 거 너무하는거 아니요 하고 투덜대기는 해도 다들 그러려니 했다[16] 에리를 구하고 난 뒤 이 사고의 편협함때문에 에리가 히어로가 된다는 발상을 떠올리지 못하여 에리를 필요에 의해 나름대로 대우하는 것과 별개로 개성소멸탄의 원재료 이상의 가치를 주지 않았다. 그러다 최후반부에 에리에게 히어로의 싹이 보이자 갑자기 에리의 고통에 공감하고 또 오버홀에게 당했을텐데 피랑 살 달라는 말을 어떻게 하냐며 전전긍긍하는 등 태도가 확 바뀐다. 칸지는 너는 대체 뭐가 문제냐며 한심하게 쳐다봤다[17] 나이트쉅의 개성은 트라우마를 보여준다.[18] 다만 네즈는 이것이 오히려 무개성은 히어로가 되지 못한다는 말의 증거가 되버렸다고 평했다. 객관적으로 봐도 개성이 생긴 이즈쿠는 히어로가 되었지만, 개성을 받지 못한 미도리야는 히어로가 아닌 빌런이 되버렸기 때문에 올마이트의 말이 옳다는 증명이 되버리기 때문. 더군다나 이제와서 히어로를 위한 빌런이라는 정체성을 부정하면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기에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도 절대 그만두지 못할 거라고.[19] 원작과 달리 웅영고 습격에 두 마리의 뇌무를 끌고 왔다.[20] 마지막 요구조자는 바쿠고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사살했다.[21] 특히 신도 요우의 경우 미도리야를 요구조자로 판단해 A거점으로 인도한 영향인지 좀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2] 후에는 히어로과의 미도리야 이즈쿠와 헷갈린다는 이유로 '미도리씨'로 불리고, 스스로 '미도리 데쿠'라고 자처하기도 했다. 물론 상대방은 뒤쪽부터 바꾸라고 반응했다(...).[23] 1부때부터 있던 별칭이기도 하다. 정신이 360도 돌아서 정상처럼 보인다는 칸지의 감상에서 따온 것. 나중에 올마이트랑 만났을때 한바퀴 더 돌아서 720도가 된 거 같다.[24] 그야말로 위장 사업이었지만 미도리야가 빌런 연합과 손을 잡고 저지른 쇼핑몰 사건 때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무사히 도망친 것으로 인해 인형 가계의 매출이 늘어 짭짤할 돈벌이가 됐단다.[25] 과거에도 자신이 더이상 쓸모가 없어지면 죽이겠다는 미도리야의 말을 들었다. 하지만 미도리야는 마지막까지 칸지를 쓸모있다고 여겼다.[26] 사실 자신의 죽음을 통해 토도로키가 자신을 죽인 미도리야를 원망하고 그를 잡기 위해 히어로들에게 돌아가기를 바라며 저지른 일이지만 엔데버를 원망하고 있던 토도로키는 미도리야가 칸지를 죽인 것이 엔데버가 칸지를 체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더욱 더 강한 증오심을 품게 되면서 결국 실패한다.[27] 사실 교통사고로 위장해 차를 운전하고 있던 칸지를 죽이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칸지가 개성을 사용해 상대방의 차 방향을 바꿔서 양 다리를 다치는 것으로 끝날 수 있었다. 그러나 양 다리가 완전히 아작 났는지 의사에게 앞으로 뛰어다니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말을 들었단다. 이후에 나온 바에 따르면 왼쪽 다리는 완전히 망가져서 지팡이형 서포트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며 필요할 때 다리에 착용해서 사용한다.[28] 원작 276화에 나오는 앤데버의 사이드킥 '키도'라는 인물이 이와 비슷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키도는 붕대로 고리를 만들어서 상대방이 거길 통과하면 궤도가 바뀌는 식이다.[29] 미도리야의 독백에 따르면 칸지가 쓸모가 없어진다면 죽이려 했지만 계속 쓸모있었기에 죽일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즉 미도리야가 칸지를 죽인건 어디까지나 칸지의 의지를 미도리야가 받아준 것으로 칸지는 자신때문에 쇼토가 계속 빌런쪽에 얽메여있다 생각해 자신이란 족쇄에서 벗어나 히어로로 돌아가길 원해 미도리야에게 죽여달라 한거지만 미도리야가 짐작한대로 쇼토가 칸지를 따르게 된 원흉인 엔데버를 향한 분노를 해결하지 못한채 칸지만 죽었다는게 오히려 문제를 키웠다.[30] 그나마도 다른 히어로들이 제압하지 못 해 아이자와가 개성 말소를 사용한 후에나 붙잡을 수 있었다.[31] 이후 미도리야도 화장한 뒤 두 사람의 뼛가루가 든 목걸이를 만들어 하고 다닌다.[32] 대부호의 아들이었으나 무능력해 대부분의 사업을 친척들에게 빼앗기고 남아있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33] 추적을 받던 중 자신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던 장소들이 하나씩 파괴되면서 우연히 2부의 세계로 이동하는 문을 열어버리게 된다.[34] 개성을 잃어버린 이들은 전부 히어로나 민간인뿐. 즉,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35] 상황상 할아버지를 먼저 깨우고 할아버지가 조직을 정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오버홀을 아기로 만들었을 당시 에리가 자신의 개성 때문에 큰 신체적 부담을 느꼈다고 서술되며 무엇보다 8살인 에리가 직접 숙청/장악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36] 이 권총은 흘러흘러 당시 브로커 업계의 큰 손이었던 기란에게 흘러가게 되고 기란은 권총을 커스텀한 사람이 칸지라는 것을 알아차린 뒤 칸지를 찾아가게 되며 이 일로 인해 칸지가 미도리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다.[37] 원작에서 팔이 부러지자 안 사라졌으니 내가 진짜라는 확신을 얻은 것과 유사한 원리로 보인다. 원작에서 직후 새드맨즈 퍼레이드로 수많은 자신들이 또 죽어나가서 혹시 이번에야말로 바뀐거 아닌가 하고 중얼거리던 것과 달리 확신을 얻은 뒤 "나의 히어로는 나, 부바이가와라 진이다"라는 신념이 생겨 혼동하던 분신과 진짜를 자기 안에서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휴식을 취하며 안정되었다. 다만 분열을 안 한다뿐이지 말투는 그대로.[38] 단순히 목소리뿐만 아니라 호흡, 고저, 억양, 발언력 등등이 다 좋아서 나기사가 진심을 담아 말하면 세뇌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나레이터의 언급이 있다.[39]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미친 소리냐면서 무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조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간다. 그만큼 막바지에 몰려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리. 2부 중후반부에 일어나는 일들도 회사 내에서 나기사의 세력이 너무 커져버리는 바람에 칸지와 트와이스, 미도리야의 영향력을 키우려 하는 일이다.[40] 자신에게 트리거를 놓아 빌런 연합이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탈출시킨다. 이후 자신을 구하러 온 트와이스와 다비에 의해 기절하고 구출된다,[41] 구체적으로 다비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얼굴에 화상이 가득한 행인이라고 나오고 은행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면 말이다.[42] 원래는 토가가 미도리야의 해석을 저렇게 망친 가짜의 모습에 직접 가짜를 조지러 가겠다고 했지만 시가라키에 의해 기각되고 대신 다비가 오게 됐고 처음에는 별로였지만 엔데버를 만나게 돼서 그런지 나쁘지 않아했다.[43] 사회를 다 부숴버리고 싶은 것이 자신의 의향이었지만, 회사는 그러기 보다 뒤에서 교묘하게 사회를 움직이는 조직이었기 때문.[44] 사실 스테인은 이미 회사의 손에 의해 수장되었고 우연히 히어로가 살해 당한 것을 스테인의 사상에 빠져있던 기자가 발견하고는 스테인이 돌아왔다고 말한 것었다.[스포일러] 이 제보로 인해 2부에서 미도리야가 '이즈쿠=올마이트의 후계자'(히로아카 원작의 미도리야 이즈쿠)를 깨닫게 된다.[45] 이제는 자신의 후계자인 시가라키의 차례가 되었으므로 더이상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올마이트와의 싸움으로 체포되지 않았기에 원작에서 나왔던 하이엔드도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는데다 원작처럼 엔데버가 올마이트의 뒤를 잇는 세대교체조차 성공적이지 못했고, 범죄율까지 치솟아 밤에는 아예 밖을 나오지 못할 정도로 치안이 엉망이 되는 등. 이쪽 세계의 미래는 상당히 암울하다고 볼 수 있다.[46] 개성소멸탄을 만들기 위해 오버홀의 개성을 여러 가지로 쪼개 이를 재현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았다고 한다.[47] 나기사의 사상에 감화 된 빌런들이다.[48] 머리에 날리는 돌팔매질은 머리를 근육으로 감싸서 보호하긴 하지만 누적되는 데미지는 피할 수 없었고, 근육도 계속 감싸고 있는게 아니라 장기의 압박을 막기 위해 풀고 감싸고를 반복한다. 공격을 하면 맞질 않고 빗나가는 데다가 주먹이 빗나가서 바닥을 칠 때마다 박살난 돌 파편들이 생겨나 짱돌은 끊임없이 생겨나서 밀리고 있었다.[49] 랙돌이 죽게 둘 순 없다며 응급처치를 하지만, 그것도 자신의 상의를 찢어 머리를 대충 묶은 것에 불과했다.[50] 도둑잡기를 해서 이기는 쪽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조건하에 조커를 한 장 빼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막판에 미도리야가 '자신은 폭탄조끼를 입고있으며 자신이 죽으면 터지게 되고 개성소멸탄의 정보도 인터넷에 퍼지게 되어있다'라고 으름장을 놓자, 이상함을 느끼고 카드 장수를 확인해보니 짝수라는 것을 확인한다. 도둑잡기 특성상 홀수 상태로 게임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짝수인 이유는 미도리야가 집에서 두장인 조커를 한장 빼놓고 왔기 때문. 즉 처음부터 끝까지 농락당했다는 것을 안 둘은 미도리야를 죽이려하지만 협박이 진짠지 가짠지 몰라 그를 보내준다. 이 와중에 오버홀은 자신을 끝까지 따라오지 않은 애꿏은 네모토를 욕하며 책임 전가를 시전한다. 물론 미도리야의 협박은 구라.[51] 과정은 생략되었지만 이레이저 헤드가 개성을 지우고 생포한 듯하다. 나머지 일당은 원작대로 간 듯.[52] 사실 어차피 오버홀이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줬을 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던 미도리야가 정보를 알아낸다는 것은 핑계고 학생들이 습격당한 것 때문에 빡쳐있던 미도리야가 홧김에 저질러버린 것으로 발과 손가락을 잘라버렸다. 이후 세츠노를 발견한 렉돌과 아이자와의 반응을 보면 사실상 사망 확정이라 봐야 할 듯.[53] 머스큘러를 만나게 된 미도리야가 코우타에게 도망치라면서 알려준 것을 숙소에서 만난 모노마에게 전해주자 모노마가 꺼내와서 사용한다. 얼마나 강력한 것이었는지 랏파가 들이마시자 마자 기절해버린다.[54] 이후 빌런 연합에 의해 기절한 키리시마가 바쿠고와 함께 납치당하게 된다.[55] 제압 작전에서 도망친 네모토 신은 이후 크로노스타시스와 함께 빌런 연합으로 들어가게 된다.[56] 이때의 미도리야는 트와이스의 개성에 의한 복제품으로 에리에게서 히어로로서의 면모를 보게되지만 본체 미도리야는 이를 알지 못한다.[57] 임간합숙 때 자신을 다시 데려가기 위해 나타난 랏파와 텐가이의 습격에서 자신을 지켜주려 한 키리시마와 이즈쿠의 모습에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 둘을 치료해주며 시간을 벌었고 모노마가 가져온 수면제로 랏파와 텐가이를 제압하게 된다.[58] 사실 빌런 미도리야의 영향을 제외하고도 바쿠고의 괴롭힘이 원작보다 심하게 묘사되었다. 물론 2차 창작에서는 바쿠고의 괴롭힘이 심해지는 게 보통이며,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오리주가 둘 사이에서 중재하지 않는 이상 없다.[59]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루트에서도 바쿠고의 학교폭력은 밝혀졌지만 미도리야 쪽에서 이제 와서 사과받아받자 기분만 더러울 거라며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하여 흐지부지된 모양이다. 그리고 놀이공원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인 빌런을 연계 플레이로 제압하고는 우정을 과시하듯 서로의 멱살을 잡았다고 한다.[60] 정확히는 경찰 관계자나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경찰/전직 히어로 관계자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는게 함정[61] 해당 에피소드에서 미도리야는 A반이든 B반이든 상관없이 옷 너머로도 학생들의 근육을 전부 살피고 그 발달 방향을 이해하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이를 한명 한명 미네타에게, 특히 미네타에게 도움이 될 남학생들의 근육 위주로 한명 한명 읊어대는 게 압권. 마침 장소도 남탕이여서 말 그대로 발가벗겨진 채 그 이야기를 본의 아니게 들은 남학생들이 창피해하고, 여탕에서는 우라라카를 비롯한 여학생 일부가 벽에 붙어 그 이야기를 들으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62] 심지어 자기도 모르게 바쿠고의 몸을 보다가 운동법을 바꿨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충격을 받을 정도란다.[63] 인터뷰 장소도 헬스장이였으며, 도중에도 한 시청자가 어제 너무 먹고싶어서 치킨 먹었다고 하니 인터뷰도 끊어버리고 그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라며 꾸중할 정도로 열심히 활동한다. 여담으로 미도리야는 몰랐지만 아이자와나 미드나이트, 13호 등 다른 선생님들조차 미네타를 헬스 관련된 내용으로 쪼고 있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몸이 좋아져서인지 처음 소원대로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아지긴 했다고...[64] 인질은 무사히 구출되었지만, 패닉에 빼진 인질이 먼지를 일으키는 개성을 발동하는 바람에 이 난리가 난 것였다. 밀폐된 공간에서 먼지가 흩날리는 가운데, 연소현상이 일어나면서 생긴 분진폭발이었다. [65] 1부 최후반이 원작의 합동훈련 편이 연재될 때쯤 연재되었기에 이후 공개된 원작 시민들이 비슷한 사례에 보인 반응과는 꽤나 상이한 결과이다. 엔데버의 가정폭력에 대한 폭로 후 시민들은 빌런을 제압해도 욕을 할 정도로 엔데버를 전혀 지지하지 않고 있다. 물론 똑같이 올마이트가 없이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라고 해도 이쪽은 딱히 몰락에 누구 책임이라 할 만한 게 없지만, 원작은 엔데버가 그를 막기 위한 작전 실패의 책임을 거의 모조리 뒤집어쓴 것도 감안은 해야 한다.[66] 이후 구독추천나기사는 카미나리의 사인을 미도리야에게 선물로 보낸 뒤 새로운 컴퓨터를 받았다고 한다.[67] 이 장면은 포토북으로 만들어져 완판되었다고 한다.[68] 여담으로 비번이던 바쿠고가 우연히 우라라카와 함께 있던 것 때문에 우라라카의 인터뷰를 위해 모자이크와 음성 변조를 당하게 되는데 누가 봐도 바쿠고라는 것이 티가 나는데다 터프해진 우라라카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폭동히어로 칙칙폭폭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미도리야와 아이자와조차 웃음을 참지 못 한다.[69] 추후에 마이크도 마찬가지로 듣는데, 이에 마이크는 "싸움 기술을 아는 인물"로써 그래서 잘 싸웠구나 하며 납득하지만 쇼타는 "범죄 기술을 아는 인물"로써, 쇼타가 본격적으로 미도리야를 전직 빌런으로 대우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70] 사실 빌런 연합과의 협력에 대한 올 포 원의 배려로 병원비를 모두 지원해 준 것으로 보인다.[71] 이 과정에서 미도리야 부부와 다툼이 있었던 모양인지 무언가 깨지고 비명이 들려왔다고 한다. 바쿠고가 말려서 진정하긴 했다고. 원작에서도 이즈쿠가 몸을 심하게 굴러서 불구 직전까지 가자 어머니가 올마이트 앞에서 애를 학교에 못보내겠다고 강경하게 말했던 적이 있는데, 아들이 죽은 이유에 올마이트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팔짝 뛰면서 분노를 터뜨린 모양.[72] 미도리야는 자신이 빌런인 것이 밝혀지면 올마이트가 분명 상처를 입을 것이지만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73] 빌런이었다는 것을 드러낼 수 없어 용병이었다는 것으로 설명한다.[74] 실제로 프레젠트 마이크가 추측한 내용은 작품 속에서 벌어진 것과 거의 비슷한 내용이다.[75] 지로는 원작에서도 밀리오에 의해 시각테러를 같은날 2번이나 당한적 있다.[76] 아주 호되게 당해버리는 바람에 시험이 끝나고 양호실에 누워있었다고 한다.[77] 같이 시험을 친 켄도도 원래는 불합격을 줄 생각이었지만, 마지막에는 미도리야가 선생님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않았냐는 아이자와의 말과 마지막에는 모노마라도 탈출시키려 했다는 점을 감안해 합격점을 줬다.[78] 모노마의 개성 특성상 타인의 개성의 이해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활용도와 시너지가 매우 높아지므로 수 많은 히어로들의 능력과 활동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수집해 온 미도리야는 모노마에게 있어서 최적의 스승이다.[79] 1부에서는 27세가 되어서야 겨우 히어로로써 빛을 보았지만 2부에서는 졸업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빌런 하나를 속여먹였다고 한다.[80] 켄도는 미도리야의 몸과 움직임을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지만 원작에서도 몸을 움직이는 것에서는 꽝이었던 모노마는 눈치채지 못 한다.[81] 코타도 이 때 살해당한 것으로 나온다.[82] 정확히는 사정을 아는 랙돌만이 감시를 위해 왔고, 만덜레이는 조카를 돌볼 수 있는 좀더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 위해서, 토라는 친구들을 위해서, 픽시 밥은 현장에서 벗어나 결혼하고 싶어서 조건을 받아들였다.[83] 루밀리언은 중상을 입고, 경찰 내부에 끼어있던 배신자가 있었으며, 많은 피해자가 있었지만 사예팔제회 제압을 성공하고 조직원들도 전원 체포하는 미래.[84] 루밀리언은 중상을 입지 않았고, 배신자는 없었으며, 사예팔제회 제압에는 성공하지만 쿠로노스타시스와 네모토 신은 잡히지 않고 도주하였다.[85] 마침 카페에 찾아왔던 칸지는 이 모습을 보고 떫은 표정으로 저거 진화판이 현사회라고 말한다.[86] 사실 그의 잘못이 아니라, 인질이 호기심에(충분히 위험하다는 걸 알았지만) 보다가 저 꼴난거. 하지말라는건 하지말자[87] 토도로키는 이에 대해 자신을 붙잡으려 했던 신소는 히어로라는 책임감으로 자신을 잡으려고 했지만 요아라시는 자신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히어로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라고 판단한다.[88] 이후 스테인이 구속되어 타르타로스로 호송되던 중 회사에서 호송차를 습격해 스테인을 납치하고 죽여버린 뒤 텐세이에게 스테인의 붉은 머플러를 보냈다.